스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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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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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TVA'''
'''TVA 테마곡 ''Rapid Spe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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スイリュー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원작
3. 사용 무술
4. 강함
4.1. 리메이크
4.2. 원작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내가 강함을 추구하는 이유는... 적당히 편하게 살기 위해서인데. 내 쪽이 강해서 미안해.'''

원펀맨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츠카제 마사야.
리메이크에서 등장하는 인물로 22회 슈퍼 파이트에 출전한 격투가이다. 과거 대회에서 4회 우승 경력이 있고, 유파는 '명체권'. 이후 행방불명된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3년 동안 놀러 다녔다고 한다.
굉장히 설렁설렁하게 다니는 넉살 좋은 성격과[1] 매우 잘생긴 외모에 구릿빛 피부가 특징인 뭔가 스트리트 파이터 같은 격투 게임에서 많이 본 것같은 외형인데 특이하게도 비교적 마른 근육질 체형인 소년 격투만화 캐릭터들과 달리 근돼 수준으로 체격이 꽤 좋다.[2] 당장 같은 무술가 타입인 가로우[3] 박터지게 싸운 초제 등과 비교해봐도 차이가 확실히 보일 정도. 물론 프리즈너나 탱크톱 마스터 등에 비하면 왜소한 편이긴 하지만.

2. 작중 행적


원펀맨 리메이크 90화에서 첫 등장. 상금을 목적으로 출전했다고 한다. 바쿠잔의 살기를 눈치채지만 개의치 않고 전 대회 우승자와 붙고 싶었는데 출전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아쉬워했다.[4] 이나즈맥스와 경기에서 이나즈맥스를 깔끔하게 KO시키는 장면은 압권. 자코스를 쓰러트린 차란코를 보고 아마 그가 결승 상대일 것이라고 예상한 듯 하다. 그 다음 상대로 사교권의 스넥과 교전하고 이번에도 가볍게 승리한다. A급 히어로를 한방에 쓰러트리는 것으로 봐서는 전투력이 S급 수준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스넥과의 결투 도중에 너같이 약한 놈들이 의미없이 히어로라고 나서봤자 현실은 변하는게 없고 우리같이 강한 녀석들은 알아서 살아남는다며 그를 조롱한다.[5] 결국 결승전에서 사이타마와 대면한다.
사이타마에게 말한바로는 대회에 참가한건 상금이 목적이기도 하지만 좋은 실력을 가진 자들과 대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본래는 가로우를 기대하고 왔었지만 대회가 진행되는 내내 사이타마의 강함을 알아본다. 어떤 의미로는 이 캐릭터도 사이타마와 닮은 꼴인데, 본인 입으로도 말하길 "네 눈, 지위나 명예따위를 찾는 눈이 아냐. 좀 더 즐거운 걸 찾는 눈이지." 라고 말하기도 하고 자기는 강하면 살기도 편해지고 즐겁지만 그것뿐이면 지겨워지기 때문에 자기만큼 강한자와 싸우는 자극이 필요했다고 고백한다.
사이타마는 자신의 강함에 따분함을 느끼고 있었기에 스이류를 보고 자신과는 반대로 "긍정적인 녀석이네." 라고 생각한다. 그 뒤에 "이 함성이나 이 자신감...너는 좀 대단한 녀석인걸." 하면서 기대감을 가지는 연출을 보여준다.
사이타마를 밀어붙이고(?) 공중에 내리찍은 후 사이타마의 양팔을 잡고 얼굴을 그대로 내려찍을 때는 사이타마 마저 위기를 느꼈다는 묘사가 나오고 이후 사이타마가 주먹을 지른 순간 사이타마가 작중 처음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뒤로 빠졌으며 사이타마를 보고 상대를 주먹만으로 싸우는 사이타마의 모습에 자신은 발만 사용한다면서 자신만만한다.
이후 평소에 뭐하냐는 질문에 괴인을 잡으면서 장래에 히어로를 목표로 할 까 생각 중이라고 적당히 둘러댄 사이타마에게 그 업계는 끝났고 히어로 같은 건 존재하지 않는다고 대답, 직업으로 해먹는 주제에 선행이나 정의 등을 내세우며 잘난 듯이 구는 놈들이 날고 기어봐야 세계의 위기는 바꿀 수 없고 의지할 필요도 없으며 그런 '히어로'들이 내세우는 가치관은 자기가 추구하는 즐겁고 편한 인생에는 불순물에 불과하다며 사이타마에게도 자신처럼 사는 것을 권한다.
랭크를 목적으로 집단화하여 신인 사냥을 벌이는 '후부키 조'는 물론이거니와 상당수 히어로들이 인기나 돈에 연연하는 모습이 자주 묘사된 만큼 스이류의 말도 틀린 것은 아니다. 그러나 스이류의 대사가 나오기 직전, 심각한 부상을 입었음에도 아랑곳 않고 환자를 지키기 위해 괴인에게 맞서는 무면허 라이더, 탱크톱 마스터가 묘사되는데, 이는 약자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히어로도 있다는 것을 묘사한 것으로, 스이류의 말이 옳기만 한 것도 아님을 암시한다. 스이류가 본인 기준으로 형성된 잣대와 편견으로 히어로들을 저평가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 말 없는 사이타마한테 바로 정통으로 하이킥을 날렸으나 그의 하이킥을 그냥 맞아주고 '''즐기는 게 목적이라면 더 이상 강해지지 않는 편이 나을걸.'''[6]라며 가발이 벗겨진 사이타마에게 어드바이스를 들은 뒤 보통 펀치[7]의 풍압에 정면으로 노출, 상반신의 옷이 다 찢어져 날아간다. 이에 스이류는 사이타마가 예사 인물이 아니라는 걸 처음으로 직감하고 웃음기조차 사라진 채 식은 땀을 흘리며 긴장한 표정을 짓는다.
스이류와의 싸움 내내 사이타마가 '''위험해...!''' 라면서 긴장한 것은, 스이류의 강함에 주눅든 것이 아니라 '''가발이 날아가버리거나 또다시 힘조절에 실패해 일격에 쓰러트리는 것을 우려한 것이다.'''
그런데 관중들과 사회자는 챠란코가 주먹을 코앞에서 멈춘거에 분노한 스이류가 근육을 부풀려 옷을 찢은 것으로 착각한다. 한편 사이타마는 실격패당하는데, 전 대회에서 울프맨 위장 사건 때문에 대회에서 마스크나 모자 등을 쓰는 게 금지되었음에도 사이타마는 사전에 신고 없이 가발을 썼기 때문.[8] 그러나 대회가 본인 승리로 끝났음에도 사이타마의 강함을 체감한 스이류는 그의 진심을 보게 할거라며 사이타마에게 다시 덤벼든다. 즐겁게 하는 게 아니였냐는 사이타마의 질문에 진 채로는 즐겁지 않다며 처음으로 격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온갖 기술들을 사용해가며 사이타마에게 덤벼들었지만 사이타마는 조금의 표정변화도 없었다. 그러자 사이타마가 무술에 대해 뭔가 깨달은 모습을 보이지만 무술을 "뭔가 움직임이 멋진 거"라고 정의해버리자 얕보지 말라며 달려든다. 그 말을 들은 스이류는 사이타마에게 돌진하지만 하필이면 명체공룡권을 흉내내며 공중돌기를 하던 사이타마의 엉덩이에 맞고 날아간다. 날아간 스이류는 처음으로 졌다며 패배를 인정하고 시상식에선 사이타마의 그 펀치를 맞았으면 어떻게 됐을까...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가 더 이상 사이타마와 엮이지 않으면 된다며 웃음기 넘치는 모습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시상식 중 귀급 괴인 세 마리 까마귀와 용급 괴인 고케츠가 난입한다.
고케츠가 슈퍼파이트 참가자들을 괴인으로 만드는 동안 링에 같이 있는 여자가 겁을 먹고 자신이 괴인을 쫓아내면 데이트를 해주겠냐는 말에 끄덕이자 머리를 다시 묶고 싸울 준비를 하며 괴인화한 변발, 볼튼, 햄키치를 가볍게 쓰러뜨리지만, 유일하게 초제와는 호각으로 싸웠다. 초제가 열등종섬멸탄을 날리자 뒤에 자신과 데이트 해 줄 여자를 지키기 위해 직접 막아서 공중으로 차버린 뒤에 초제에게 니킥을 안면에 친 다음에 뿔을 부러뜨리고 계속 난타전을 벌이다 명체 진호권, 명체 봉승권을 연계해서 힘겹게 쓰러뜨린다. 그 후 고케츠가 기량을 알아보고 괴인화하면 괴인 협회 간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권유하자 스이류도 납득하며 괴인 세포를 먹는 척하다 댁처럼 추남이 되는 건 절대 사절이라며 고케츠의 얼굴에 던져버리고 명체 공룡권으로 공격했으나 고케츠가 날린 주먹 한 방에 입에서 피를 크게 내뿜었다. 귀급 괴인으로 추정되는 초제와 대등한 싸움을 한 걸 보면 정상 컨디션으로도 용급 괴인인 고케츠를 이길 가능성은 없었고, 이로 인해 고케츠를 포함한 괴인들의 왕인 오로치의 위상은 더욱 올라가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진 움직일 수 있어 고케츠의 공격을 피하고 최대한 발악을 했지만 조금도 통하지 않았고, 세 마리 까마귀들이 움직이자 한 눈을 팔던 중 고케츠의 공격이 날아오자 피하지 못하고 가드해버린다. 그 공격에 왼팔이 부러졌고 고케츠가 조금 실력을 보여주자 움직임을 읽지 못하고 밟혀버린다. 고케츠가 가볍게 체중만 실었을 뿐이라 죽진 않고 간신히 빠져나오고 혼신의 일격으로 명체진호권을 날리지만 전혀 통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케츠에게 붙잡혀 딱밤 연타를 맞는데 그것만으로도 만신창이가 되어버리고 걷어차인 뒤 그 잔혹무도함에 '이것이 괴인인가'라며 경악한다.
한편 까마귀들은 이미 상황정리를 끝낸 뒤였고 이에 고케츠는 스이류를 먹이로 던져준다. 고케츠에게 하도 맞은 탓에 까마귀들의 콤비네이션에 농락당하는데 그 와중에 가만히 지켜보는 바쿠잔을 발견하고 도움을 요청한다. 바쿠잔은 거절하고 괴인화를 시도하지만 괴인 세포를 여러개 먹은 탓에 자멸해버리면서 결국 혼자만 남게 된다. 까마귀에게 끝장날 찰나 사교권의 스넥과 이나즈맥스가 옷을 갈아입고 돌아와서 살았고, 둘의 합류로 3:3이 되자 각각 1마리씩 격파하는데 성공한다. 왜 왔냐고 묻자 당연하다는 듯 도와주러 왔다는 히어로들의 말을 듣는 스이류의 표정이 포인트. 히어로 활동 자체를 위선적으로 보고 어차피 자신같이 강한 이들은 알아서 살아남는다고 했던 본인의 과거 발언과 정확히 대조되는 상황임을 보여주는 장면. 스넥과 이나즈맥스와 힘을 합쳐서 까마귀들을 정리하고 도망치려 하지만 이나즈맥스와 스넥의 '''자기보다 약하면서 뒤에 남아 싸우려는 모습을 보고 상당히 당황한다'''. 물론 스넥과 이나즈맥스와는 다르게 싸우겠다는 의지보다는 공포에 질려 살겠다는 의지가 더 강해 있는 힘을 다해서 도망치려 하지만 죽지않고 용급 괴인으로 괴인화한 바쿠잔이 나타나 마구잡이로 난타를 당해 결국은 땅바닥에 처박혀 리타이어한다.
그 후 바쿠잔에게 그야말로 처절하게 당한다. 머리끄덩이를 잡아서 들어올려지다가 자기 머리를 끊어버리면서까지 도망치려하지만 발이 꺾이는 등 고문에 가깝게 얻어맞다가, 발가락을 핥으면 살려주겠다는 말까지 듣는다. 그나마 발을 핥는 꼴을 보이지는 않고, 마지막 힘을 다해 발가락을 꺾어버리고는, 간절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해, 히어로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누... 누가, 누가 좀! 살려줘어어어어어! 괴인이! 여기 괴인이 있어! 무지 나쁜 놈이! 누가 조오옴! 아무도 없어요오오오오오오?!'''

'''괴인의 습격을 받았다니까아아아! 제발, 누가 좀 살려줘-! 이대로 가다간 죽겠어! 살려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맞다... 히어로...! 내 말이 들리면 좀...'''[9]

'''이리 와줘-! 누구든지 괜찮으니까 살려줘어어어!!! 히어로 히어로, 제발 좀! 와줘어어어...! 괴인이 있다고... 히어로...'''

'''제발 부탁이야... 이번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다시 일어나 줘...'''[10]

이제야 겨우 깨달았어. '''사람은 어둠 속에 내팽개쳐지면 빛을 갈구하게 되어 있어. 그 빛이 아무리 가느다래도, 작아도 괜찮아. 단지 그곳에 있는 것만으로도... 희망이...'''

얼굴도 엉망이 되고 정말로 처절하게 울부짖으며 나약한 모습을 보이며, 자신을 도와주던 히어로도 당해버리면서 진정한 절망이 무엇인지를 처음으로 느끼게 된다.

'''도움을 바라는 목소리. 들렸다고, 스이류.'''

그러나 스넥이 바쿠잔에게 밟혀 죽기 직전에 사이타마가 나타나 스넥을 구해주면서 본인도 덩달아 목숨을 건지고, 사이타마에게 '''뒤는 맡겨달라'''는 말을 듣게 된다.
바쿠잔을 기억못해서 어떻게든 떠올리려고 바쿠잔의 공격을 맞기만 하는 사이타마가 위험하리라 생각했으나, 사이타마가 바쿠잔을 한 방에 죽여버리자 놀란 표정을 짓고 고케츠에 대해서 가르쳐 준다. 사이타마가 곧바로 고케츠를 쫓아가려 하자 '''은인을 죽게 둘 수 없다'''며 사이타마를 막는다. 하지만 사이타마는 그의 제지를 무시하고 고케츠를 쫒아갔고 이에 은인을 죽게 내버려뒀다고 한탄하다가 둘의 전투에서 발생한 소리로 전투의 상황을 가늠하다가 전투가 끝났다고 여긴 순간 하늘에서 고케츠의 머리가 떨어진다. 그것을 보고 멍해 있다가 긴장이 풀린건지 웃으며 고케츠는 강했냐고 묻는다. 그리고 사이타마의 대답을 들은 뒤 자신도 히어로가 될 수 있을지 사이타마에게 물어보자 '''몰라'''라는 답을 듣고는 얼빠진 표정을 한다. 사이타마는 지금처럼 지나치게 강해지기 이전엔 쓰러진 스이류만큼 다친 적도 있었고 괴인이 두려운 건 당연하다고 말하지만 자기도 할 수 있었으니 누구라도 될 수 있는거 아니겠냐고 대답한다. 이후 제자로 받아 달라고 하지만 상쾌한 웃음과 함께 거절 당한다.
이후 21권 번외편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나왔는데 입은 부상이 너무 심해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황. 하지만 절대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간호사의 주의에도 굴하지 않고 한손으로 물구나무를 서서 훈련을 하는데 히어로들이 괴인협회와 싸운다는 소식을 들으니 가만히 있을 수 없다며 자신에게도 '''목표'''가 생겼다고 말하며 미소짓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모습에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던 차란코가 꼬시려던 간호사가 반해버렸다.
174화에서 무술가들인 자코스, 링링, 니가무시가 출발할려 하자 자신들의 차례가 아니라며 그들을 말린다. 이에 자신들의 전투능력은 왠만한 히어로들보다 뛰어나단 링링의 말에 링링의 방울이 계속 울린다며[11] 마음이 흔들리고 있단걸 알려주고

히어로의 진가는 '''각오―마음의 힘이야.''' 극한 상태에서도 위험한 상황에서도 '''망설임 없이 사람을 돕는 정신력.'''[12]

지금의 우리들은 한창 중요한 때의 히어로들을 방해하기만 할 거야. 더 단련해서 강해져야 해.

몸도 마음도···

'''난, 히어로가 되고 싶어.'''

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힌다. 이때 보여준 얼굴 표정이 지금까지의 건방진 표정이 아닌 매우 맑은 표정인지라 그의 정신적 성장을 알수있을 정도다.

2.1. 원작


123화에서 언급되고 124화에 등장해서 네오 히어로즈에 들어가게 된다. 아직 정확한 건 불명이지만 네오 히어로즈에는 편하게 벌 수 있다고 생각해서 들어왔다는 설명으로 보아 원작에서는 사이타마와 접점이 없는 상태인 듯. 이때 할아버지인 스이쵸에게 명체권을 전수받았고 여동생으로 스이코가 있다는게 새로 밝혀진다. 스이코의 실력은 아직 S급에는 미치지 못하는 A급. 할아버지인 스이쵸[13]는 명체권의 달인이었으나 이미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뒤였다. 명체권을 전수받은 제자는 손주인 스이류와 스이코 둘 밖에 없다고.
127화에선 네오 히어로즈의 배틀 슈트를 입은 채 귀급 괴인을 상대로 여유롭게 승리한다.
132화에서 부하들과 함께 이삿짐 알바로 일하는 가로우잡으러 온다.[14] 부하들이 호기롭게 나서자 다치지 말라고 충고하면서 일단 부하들이 먼저 상대하게 하는데, 부하들이 간단하게 당하자 감탄하면서 자신이 나선다.
가로우를 상대로 맹공을 퍼붓지만 가로우는 큰 타격을 입지 않았고, 가로우가 전력의 반도 쓰지 않고 있으며 맨몸으로는 자신이 위험하다는 것을 직감한 스이류는 배틀 슈트를 가동시켜 다시 전투에 들어간다. 스이류는 배틀 슈트의 성능에 감탄하지만 이미 가로우가 자신의 명체권에 반응하고 있는 것을 보고 시간이 끌리면 위험하겠다고 판단해 슈트의 리미터를 해제하고 가로우를 밀어붙인다.
전투 도중 슈트가 폭주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자신이 당황하고, 슈트가 고장나 폭주가 멈추자 가로우의 상태를 염려하는데, 가로우가 멀쩡히 일어나자 놀란다. 하지만 가로우는 아무 짓도 안하고 그냥 어디론가 떠났고, 스이류는 배틀 슈트를 써본 감상평을 보고한 뒤 저렇게 강한 놈도 있으니 히어로도 마냥 편한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독백한다.
그 후, 히어로 명부에 있던 그 녀석의 이름을 보고 놀라서 만나러 간다고 하는데, 정황상 스이코를 이야기하는 것일듯.
134화에서는 무패의 실적을 지니면서도 의욕없는 스타일이 화제였던 프로 격투가 출신 스이류가 현재 네오리더가 되면서 팬과 취재진에 대한 서비스 정신도 왕성해졌다면서 세간의 평가가 높아지고 있었다. 한편 스이류는 여동생인 스이코가 자신과 같은 시기에 히어로를 시작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히어로 협회 건물로 향한다. 그러던 중 블루가 탄 제트드론이 히어로 협회로 향하는 모습을 보고 잠시 놀란다.
이후 히어로 협회 건물 앞에서 스이코와 사이타마를 만난다. 대화로 보아 몇년만에 다시 재회하게 된 모양. 스이코는 스이류가 히어로로서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을 볼 날이 왔다며 기쁨의 눈물을 흘린다. 그리고 스이류는 히어로협회가 하락세라고 까며 네오 히어로즈에 이직히라고 권유하는데, 이 때 스이코로부터 사이타마가 자신보다 강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 말에 흥미로운 표정을 지은 스이류는 사이타마의 얼굴에다 발차기로 위협공격을 하기도 한다. 자길 뛰어넘는건 무리겠지만 앞으로 히어로로서 눈에 띄는 활약을 한다면 그때 스이코랑 사이좋게 지내는걸 허락해주겠다고 말하는 건 덤. 아무튼 사이타마와 스이코에게 다시 한번 네오 히어로즈 이직을 권유하지만 모두 거절당한다.

3. 사용 무술


유파는 ''''명체권''''. 할아버지인 스이쵸에게서 직접 전수받은 독자적인 중심이동으로 공방을 전개하는 권법이다.
  • 명체공룡권
회전 연격 기술. 공중에 뜬 상태로 연격의 기세를 계속하여 떨어지지 않고 끊임없이 공격을 이어간다. 스이류의 언급에 의하면 나름 명체권의 오의인데, 하필 사용한 상대가 사이타마고케츠라서 데미지를 전혀 주지 못했다.
  • 명체진호권
사이타마를 상대로 선보인 기술로 땅을 강하게 디딜수록 파괴력이 올라가는 점을 이용해 경기장 바닥이 쪼개질 기세로 다가가 강한 펀치를 위 방향으로 날리는 기술이다. 참고로 기술명은 작가가 언급했다. 사이타마에게는 아무런 데미지도 주지 못했지만 이후 초제에게 시전했을 땐 초제가 피를 토하며 꼼짝하지도 못했다. 고케츠에게는 도약을 하면서까지 사용했지만 가볍게 붙잡혔다.
  • 명체봉승권
명체 진호권의 연계기로 보이며 명체진호권을 시전한 후 그대로 주먹을 회전시켜 내지른다. 초제를 확실히 죽이기 위해 사용했으며 명체진호권을 맞고 피를 토하던 초제의 복부에 구멍을 뚫었다.

4. 강함



4.1. 리메이크


전력을 다해도 사이타마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인간 캐릭터 중에서는 상당한 강자. 일단 사이타마가 맘먹고 겁주기 위해 뻗으려 했던 보통 펀치를 눈앞까지 보고 죽음을 직감을 했는데도 전혀 물러서지 않고 진심으로 맞서 싸웠으며, 사이타마가 실수로 날린 결정타를 맞을때도 그의 띠를 낚아챌 정도의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다. 상처 없이 싸움이 끝난 건 사이타마 덕분이겠지만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기 전까지는 전혀 물러서지 않을 패기도 보여주었다. 다만 이건 스이류가 용감한 게 아니라 사이타마와의 압도적인 힘의 차이를 인정 못해서 벌어진 것에 가깝다. 사이타마의 초인적인 강함을 모르고 한번도 패배한적 없기에 오기에 가까운 행동인 셈.
음속의 소닉과 더불어 세간에 히어로 외에도 실력자들이 숨어있다는 것을 증명한 산증인. 일단 무술대회 우승경력이 있긴 하나 히어로로서 유명세를 타거나 그 외에 딱히 다른 저명성 있는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니. 은둔고수 기믹의 캐릭터로 소닉과 마찬가지로 본인도 S급에서 통할 수준의 강자. 고케츠와 바쿠잔에게 너무 심하게 당해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피해가 커서 은퇴를 생각했다고 한 것을 보면 이대로 은퇴할지도 모르지만, 그 말을 한 뒤에 바로 사이타마에게 자신이 히어로가 될 수 있을지를 묻고 스승이 되어주지 않겠냐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성장의 가능성도 매우 높은 캐릭터이다.
그가 어느 정도의 강자인지는 의견이 분분한데, 일단 원작에서 등장하지 않은 오리지널 캐릭터라서 그렇다. 완벽한 오리지널 캐릭터로 원작에 등장하는 S급 히어로 및 귀, 용급 괴인들과는 전투는 커녕 접점마저 없다. 따라서 힘을 비교할 구체적인 기준점이 없었다.
박력있는 액션씬을 마구 선보이긴 했지만 '''사이타마에 비하면 너무 상대가 되지 않아서 전투력을 측정하기 힘들다.'''[15] 괴인화된 뒤 '귀' 급으로 팬들이 추정하는 쵸제를 정면에서 꺾어버리기도 했고, '용'급 상위인 고케츠에게 압도당했다거나 지쳤다지만 바쿠잔에게 엄청나게 털린 점까지 감안한다면 S급에 간신히 걸쳐 있거나 S급에서 하위권 정도에 속하는 강자로 '''추정'''된다.[16] 쵸제 작화가인 무라타 유스케가 심혈을 기울인 액션씬이나, 현역 히어로들을 잡몹 취급하고 사이타마의 강함을 어렴풋이 짐작하면서도 쫄지 않은 자신감을 생각하면 제노스나 (비교적 초반의)가로우에 필적한다고 봐도 어색할 것은 없다. 단 금속 배트 등 S급들이 용급 괴인들을 상대로 상성이 좋든 나쁘든 어느 정도 맞짱을 뜨는 위엄을 보여준 반면, 스이류는 고우게츠에게 너무 일방적으로 털린 감이 있어서 감점을 받는 감이 있다. 이전의 여러 싸움들로 풀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애초에 둘의 격차는 컨디션으로 커버될 수준이 아니었다. 다만 고우케츠는 용급 괴인 중에서도 아주 강력한 편이며, 특히 인간 시절부터 무술 상위권이었던 대인전 최상위 클래스 괴인이다. S급에서 중하위권 이상의 전투력은 되는 제노스가 풀스펙도 아니고 방심하고 있었다지만 고우케츠에게 단번에 털리고, S급 다수가 협공해야한다고 평했을정도였다.[17]
각성 이전, 무술 대회 당시의 가로우와 누가 더 강할지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가로우가 워낙 인기가 많고 스이류는 제대로 활약해보지 못하고 굴려진 모습을 많이 보였기에 가로우를 옹호하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가로우가 S급을 쓰러뜨릴 만한 실력이 있는 이유도 유수암쇄권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같은 무술가인 스이류가 무술계의 정점에 오른 실버팽이 사용하는 유수암쇄권을 모를 리가 없다. 스이류는 파워를 중점으로 한 기술을 사용하니 실제로 싸운다면 스이류 쪽이 더 강할 가능성이 높다. 애니메이션 2기 OVA 4화에서는 사용자의 움직임이 게임에 직접 반영되는 온라인 VR 격투 토너먼트에서 가로우와 붙게 되었다. 둘의 싸우는 기량과 스이류가 선공을 잡은것을 보고 제노스는 스이류 쪽이 더 우세하다고 평가하지만 사이타마가 가로우는 상대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서 가로우가 바로 유수암쇄권을 사용해 역공을 해오고 연타에 밀리나 싶었지만 비슷한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당한 탱크톱 마스터나 기합으로 버티고 버틴 끝에 간신히 역공의 기회를 잡아내던 금속 배트와는 달리 비교적 잘 대응하며 육탄전에서 호각으로 싸우는 모습을 보여준다. 둘 다 서로를 인정하는듯한 분위기 속에서 기술을 주고 받은뒤 수준을 올려 싸움을 이어나가려 하지만 기기의 고장으로 가로우가 패배하게 된다. 기기를 고장냈다면 가로우가 더 강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사이타마가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킹과 멀쩡하게 싸우다가 진 걸로 보면 그저 운이 나빴던 것으로 보인다.[18]

4.2. 원작


네오 히어로즈의 네오 리더로 선정된 것으로 보아, 리메이크처럼 원작에서도 실력 자체는 상당한 것으로 보여진다.
이후 귀급 괴인과 교전해 손쉽게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배틀 슈트를 입고 싸웠던 것이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전투력이 향상된 듯 하다. 리메이크와는 달리 용급을 상대로 어떨지는 아직 불명이다.[19] 이후 가로우와 싸울때 배틀 슈트라는 물건을 처음 사용해본다고 한 점으로 보아, 슈트를 쓰지 않고도 귀급 괴인을 손쉽게 정리하는 정도의 실력은 있는 듯.
다만 가로우와 교전할 때 배틀 슈트를 입고 싸웠음에도 전력을 다하지 않은 가로우를 압도하긴커녕 공격이 읽히는 모습을 보여준 걸 보아 최강자 라인에는 미치지 못한다. 그나마 배틀 슈트의 리미트를 해제하고선 가로우를 밀어붙이긴 했지만, 그럼에도 가로우를 쓰러뜨리지 못했고 슈트는 고장나버렸다. 심지어 이 때의 가로우는 무술이나 효율적인 움직임은 커녕 공격을 피할 생각조차 거의 없는 무기력한 상태였다. 사실상 가로우가 조금이라도 진심으로 싸웠다면 얄짤없이 패배했을 상황인 셈.

5. 기타


  • 다른 건 몰라도 내구력 하나는 정말 좋은 편이다. 초제랑 치고 박고 싸우고 고케츠한테 온갖 구타를 당하고, 까마귀들에게 먹힐 위기에 몰리지만 결국 스넥과 이나즈맥스와 협력해 역으로 관광시키고 마지막 힘을 짜내 스타디움을 뛰어넘어 탈출하려 했다. 바쿠잔에게 내동댕이 쳐지고 바닥에 쳐박히지만 그럼에도 일어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바쿠잔이 "아직도 설 수 있는거냐?"라고 물었을 정도.
  • 어떻게 보면 원작 괴인 협회 편의 S급 히어로들을 미리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겠다. 탱글탱글 프리즈너제노스를 제외하면 작중 단 한번도 패배한 적이 없었고, 초반에도 여러 적들을 가볍게 쓰러뜨렸으나 갑작스럽게 강적을 만나서 고전하고, 나중에는 결국 상대조차 안 될 정도로 강력한 적에게 압도당하게 된 후 그에 대해 굴욕을 느끼게 되었다는게 원작의 괴인 협회 편의 S급 히어로들의 처지와 굉장히 닮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최대의 위기 상황에 사이타마에 의해 구원 받았다. 거기다가 작중 심리의 변화와 가치관의 변화를 단기간 내에 크게 보여준 캐릭터로, 대회에서 스넥과의 대전 당시 한 말과 바쿠잔에게 죽기 직전까지 몰렸을때 한 말, 그리고 사이타마에게 자신도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비교해보면 큰 차이를 느낄 수 있다. 등장초기에 약간 오만한 모습을 보이는 데다 사람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데이트를 위해 구하려 하는 점, 자신이 비난한 히어로들에게 즉시 의존하려고 태세전환하는 점 등 호감형 인물은 아니다. 다만 괴인 세포를 먹지도 않고, 딱히 악한 목적을 드러내지 않는 걸 보면 어디까지나 그냥 철없는 인간일 뿐 범죄자나 악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본인을 구해준 사이타마가 죽게 둘 수 없다며 다 부러진 몸으로 필사적으로 사이타마를 막는 걸 보면 악인이라곤 볼 수 없고 그저 본인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만 은혜를 받으면 잊지는 않는 소시민적인 일반인이라고 볼 수 있다. 이후 스넥과 이나즈맥스가 고케츠에게 맞서는 의지와 사이타마를 보며 느낀 희망에 동경해서 히어로가 되고 싶다고 말하게 되고, 시민들을 지키는 정의로움을 깨닫게되며 마음을 고쳐먹게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짧은 에피소드 내에서 극적인 심경변화를 통해, 원펀맨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히어로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또다시 조명하는 역할을 수행했다고 볼 수 있다. 본인보다 약하다고 깔봤던 히어로들이 정작 자신이 전의를 상실한 상황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장면은 '강해봤자 일반인'과 '약하지만 히어로'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 작중 사이타마의 진정한 강함을 스스로의 몸으로도 체감했고, 더불어 눈으로도 확실히 체감하여 사이타마의 강함을 제대로 알고있는 몇 안되는 인물중 하나가 되었다.
  • 프라이드가 상당히 높은편으로 보인다. 결국에는 포기했지만 초반에는 고케츠가 이기기 힘든 상대라는것을 어느정도 예상을 했음에도 괴인 세포를 먹기 거부하고 덤벼 들었으며 괴인화한 바쿠잔이 발바닥을 핥으면 살려주겠다고 했음에도 바쿠잔의 발가락을 부러뜨리며 자신의 프라이드를 지켰다. 결국에는 히어로를 애타게 부르며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적어도 인간으로서의 프라이드를 지킨 셈이라고 보면 되겠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을지언정 굴복하는것은 절대로 참지못하는듯 하다.
  • 본인도 히어로가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원작 연재분에 신 히어로 협회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강자들의 등장이 예고된 만큼 차후 어떤 형태로든지 등장할 가능성이 있다. 리메이크 단행본의 번외편 에피소드에서는 차란코가 입원한 병원에서 '나에게도 목표가 생겼다'면서 부상당한 몸으로도 수련에 힘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 리메이크 오리지널 캐릭터라곤 하지만 작가의 푸쉬를 상당히 강력하게 받고 있다. 고케츠가 괴인협회에서 꽤 비중 있는 캐릭터인 듯해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그 최후는 겨우 효과음으로만 처리되고, 마지막에 툭 떨어지는 머리만 남고 말았다. 그리고, 이러한 고케츠의 희생으로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스이류의 진심, 심경의 변화, 캐릭터성의 변화가 매우 드라마틱하게 연출되었다. 슈퍼파이트 자체가 원작의 느린 연재속도 때문에 리메이크도 속도 조절을 하느라 급조된게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긴 하지만, 이 슈퍼파이트 연재분에서 가장 조명을 받으며 돋보였고, 가장 큰 폭으로 캐릭터가 바뀌는 것을 보여 주었으며, 미래도 상당히 기대되는 캐릭터. 최근 번외편에서 열심히 재활치료나 훈련을 하는 모습도 나왔고 원작에서 괴인협회이후 s급 히어로들이 다수 빠진 것을 보며 복귀한 스이류가 그 빈자리를 채울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었지만 원작 124화에서 네오 히어로즈의 일원으로 합류한 것으로 나옴으로써 후에 리메이크에서도 네오 히어로즈 쪽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
  • 원펀맨 리메이크 판의 오리지널 캐릭터 중 최초의 주연급 캐릭터이다. 이후 원작에서도 모습을 드러냈기에 완전한 오리지널은 아니게 되었다.
  • 격투대회에 출전한 목적 자체가 전대 우승자인 가로우와 싸워보고싶어서 나왔지만 그무렵의 가로우는 이미 히어로 사냥꾼으로 활동하던 시기라 아쉽게 성사되진 못했다. 대신 애니메이션 OVA에서 거하게 한번 붙었다. 승패는 가로우쪽의 게임기가 고장나서[20] 스이류의 판정승이 됐다. [21][22]
  • 인간으로썬 사이타마의 강함을 한 눈에 알아본 만큼 통찰력도 상당하다. 애시당초 그가 무술의 달인이었음을 감안하면 특별할 건 없지만
  • 코믹스로 좋아하게 된 팬으로썬 안타까운 일이지만 애니메이션 2기에서 등장할때 스이류편은 통째로 작화면에서 평가가 바닥을 달리고 있다. 애니2기가 전투씬에 있어선 거의 대부분의 파트가 걱정했던것보단 꽤 좋다는 평가를 받았었지만 스이류가 등장하는 파트 거의 모두가 유독 떨어지는 작화력을 보여줘서 아쉬움을 보이고 있다.
  • 2차 창작물에서는 주로 사교권의 스넥과 엮인다. 그 외에는 사이타마나 가로우와 엮이는 편.
  • 여동생이 있다. 여동생의 이름은 스이코. 동생은 오빠를 기다리다 지쳐 직접 히어로즈 협회에 A급 히어로로 들어간다.
  • 구릿빛 피부, 진하고 남자다운 인상, 특이한 헤어스타일, 설렁설렁하게 다니는 넉살 좋은 성격 등을 보면 명탐정 코난핫토리 헤이지가 떠오르기도 한다.

6. 관련 문서



[1] 덤으로 슈퍼 파이트 끝에 괴인이 난입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신이 대적자가 거의 없다시피한 강자라는 의식에 도취되어있어서 꽤나 자신감이 넘치는 성격이었다. 다른 이들을 대할 때도 넉살좋은 성품의 이면에는 강자가 약자를 대하는 오만감이 약간이나마 깔려있는 분위기가 묻어나고. 거기에 그냥 유흥을 추구해서 사는 타입에 가깝지만.[2] 키가 195cm 이다.[3] 가로우의 경우 유수암쇄권이라는, 공격을 흘리고 약점을 찌르는 유권의 무술을 쓰지만 스이류는 정면에서 치고박고 화려하게 움직이는 강권의 움직임을 보이기에 둘의 근육단련이 다를 수밖에 없다.[4] 각성한 가로우한테야 그냥 한 주먹거리도 안되겠지만, 이 당시만해도 아직 가로우가 각성하기 전이었다. 당연히 스이류가 본 가로우의 전 대회 경기도 각성하기 전이고. 따라서 가로우의 전투력이 S급 하위권 정도였을 때이므로 아마 호각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가로우가 S급의 탱크톱 마스터를 털어버렸다지만 그것은 탱크톱 마스터가 '''인간을 잡는 기술'''에 대한 대비책이 없이 괴인과의 전투처럼 힘으로만 덤빈탓도 크다. 당연히 그보다는 무술에 익숙할 스이류가 더 호각으로 싸울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원펀맨 2기 OVA 4화에서 가상현실 게임에서 가로우와 호각으로 싸운다.[5] 이때 강한 녀석들이라고 할때 스이류 본인, 전율의 타츠마키, 가로우, 사이타마 등이 같이 나온다.[6] 사이타마는 본인도 취미로 히어로를 한다고 말하는만큼 굳이 부정하거나 왈가왈부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불쾌해하는 감정은 느껴진다. 다만 '''사이타마 본인도 너무 강해서 즐기지 못하는 모습이''' 작중에 많이 나왔기에 진심이 담겨있는 대사로 보인다.[7] 이 때 스이류의 시점에서 사이타마의 펀치에 과거 제노스가 수련할 때 나왔던, 死(죽음)가 떠올랐다.[8] 바깥에서 괴인 경보가 나왔기 때문에 안내방송을 내보내고 분위기를 환기시켜야 했던 주최측의 사정 탓도 있었다.[9] 이 말을 할 때까지 잡혀있는 메탈 나이트와 부상을 입고 쓰러진 금속 배트와 제노스, 가로우를 찾는 것에 전념하고 있는 실버 팽과 블래스터를 제외한 S급 히어로 전원과 지옥의 후부키와 스팅거, 데스 개틀링, 무면허 라이더, 나아가 큰 비중이 없지만 A급인 스마일 맨, '''C급 히어로'''인 빨간 머플러까지 비춘다. 스이류가 얼마나 절박한 상태인지 알 수 있는 부분.[10] 쓰러져있는 스넥이나즈맥스를 보는 간절한 마음.[11] 링링의 장령권은 마음을 정화해 방울을 울리지 않게하는 무음식술이라고 한다.[12] 이때 떠올린게 자신의 앞에 서서 자신을 구해준 스넥과 맥스였다.[13] 고명한 무도가들이 하나같이 그를 추천했다거나 은거한 실버 팽의 구멍을 매꿀 수 있는 사람이라고 언급하는 걸로 보아 생전에는 실버 팽과 맞먹는 강자였다고 추측된다.[14] 스이류의 전투력은 리메이크 기준 S급 하위권 정도이고 원작에선 슈트로 좀더 강해졌긴 하지만 가로우는 괴인화가 풀렸어도 S급 상위권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15] 세계관 최강자에게 흥미를 유발시킨다면 이는 용급 이상이라 추정할 수 있으나, 반대로 평소처럼 일격에 끝난다면 전투력 측정이 어렵다. 사이타마에게 용급 이하는 원펀치에 죽기 때문에 고려할 수 있는 전투력의 폭이 너무 넓어지기 때문. 소닉, 플래시 , 제노스, 스이류 등 서로간 어느정도 실력의 차이가 있음직해 보이는 인물도 사이타마를 상대로는 평등하게 일격에 끝난다. 전투가 끝나기까지의 시간도 대개 사이타마의 기분에 따라 결정된다.따라서 작중 대부분의 강자들에게 사이타마를 전투력 측정기로 쓰려는 시도는 무의미하다. 비유하자면 1mm가 최소단위인 자(사이타마)로 나노미터 단위들(강자들)을 잴 수 없는 것과 같다.[16] 추정인 이유는 용급 상위권이 분명한 고케츠는 제쳐두고 귀급으로 추정되는 쵸제의 서열을 알 수 없기 때문. 귀급 상위권인 심해왕과 비슷하거나 이상이라면 스이류의 전투력을 더 높게 잡아도 될 것이다. 귀급 최하위권으로 잡아도 최소한 A급 2위인 이아이안과 동급 이상이다.[17] 물론 이것은 약간의 과대평가가 포함되어있다.[18] 오해하면 안되는게 이 VR 격투 토너먼트는 제노스의 가상 전투 시뮬레이션과는 다르다. 제노스의 가상 전투 시뮬레이션은 플레이어의 신체능력까지 모두 반영하지만 이 VR 격투 토너먼트는 단순히 플레이어의 움직임만 반영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선택한 캐릭터는 그 체력과 속도가 제한되어 있다. 사이타마의 신체능력을 모두 반영한 상태에서도 킹에게 졌다라고 착각하면 큰 오산이다. 압도적으로 강한 사이타마의 힘, 속도, 내구력, 체력 등이 게임에 전혀 반영되지 않았기에 게임 컨트롤이 뛰어난 킹에게 졌을 뿐이다. 이는 제노스 역시 언급했었다. [19] 일단 자신보다는 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여동생 스이코가 용급 괴인 기신 미러와 싸웠을때 0.4%의 유효타를 먹이며 구원이 올때까지 시간을 끄는 A급 상위로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20] 게임의 VR시스템이 가로우의 움직임을 못따라가 오버히트했다.[21] VR게임으로 플레이어의 움직임을 그대로 캐릭터가 따라하는 대전게임이다.[22] 참고로 이땐 아직 격투대회가 열리기도 전이었다. 가로우가 괴인으로 데뷔하기도 전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