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클로 건틀릿
'''Deathclaw Gauntlet'''. 폴아웃 시리즈의 등장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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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데스클로의 손톱을 잘라서 장갑의 칼날로 붙여 만든 무기. 상급 몬스터인 데스클로의 손톱을 사용한 만큼 위력은 근접병기들 중 톱 클래스다. 재료는 데스클로의 손, 가죽벨트, 초강력 접착제, 의료용 보호대.
모든 근접무기들 중 가장 높은 크리티컬 배율을 소유하고 있는데 무려 '''5배'''. 게다가 '''적의 방어력을 완전히 무시하는 효과가 있어서''', 엔클레이브 군인이든 레이더든 뎀지가 똑같이 들어간다. 크리티컬 관련 퍽을 올인하고 LUCK 10을 맞추면 '''전타 크리티컬'''이 나는 엄청난 성능 덕에 사실상 격투 올인 캐릭터에겐 최종병기가 될 수 있는 스펙의 무기.[1] 중국 스텔스 아머와 조합했을 때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 무기의 가장 큰 난점은 조합무기라 설계도를 구해야만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 '''랜덤 인카운터'''로 데스클로에게 죽은 여행자의 몸에서 나온다.[2] 그외 방법으로는, 리벳 시티 위원회 권력 투쟁에 관련된 서브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베논편을 들어야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맵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F.Scott Key 캠핑장에서도 주울 수 있다. 마침 이 캠핑장 근처에는 데스클로가 돌아다니므로 능력만 된다면 이놈을 잡아서 손을 루팅한다음 극초반부터 데스클로 건틀릿을 끼고 다닐 수 있다.
완제품을 입수하는 방법은 The Pitt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투기장 퀘스트 중 두번째 상대가 장비하고 있으므로 그 상대를 죽이고 얻는 것이다.
다만 이 무기가 가진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초근접 무기 중에서 가장 강력한 만큼 가장 무겁다는 것인데, 심지어 파워 피스트보다도 무겁다.
웃기는 점이 두 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실제 데스클로의 손의 크기와 건틀릿의 크기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 실제 데스클로의 손은 손톱까지 포함해서 80cm는 족히 되는 거대한 크기임에 비해 건틀릿을 만들면 볼품없이 작아진다. 두 번째는 건틀릿의 무게가 조합하고 나면 재료 무게에 비해서 무거워진다는 점이다. 위에 쓴 것처럼 건틀릿의 무게가 10인데, 필요한 재료들 전부의 무게 합은 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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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선 "어흥이의 주먹(Fist of Rawr)"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Rawr은 "어흥"을 뜻하는 의성어다. 여기선 북두의 권의 라오우 패러디로 보인다.[4] 한글패치판에서는 아예 대놓고 아이템 이름이 "북두의 권" 으로 더 그럴싸하게 번역되었다.
뉴 베가스에서는 거대 사마귀의 앞발을 재료로 한 톱장갑 맨티스 건틀릿, 야오과이의 앞발을 이용해 만든 야오과이 건틀릿은 나오는 가운데 전혀 등장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지만 4번째 DLC인 론섬 로드에서 유니크 형태로 하나 얻을수 있다.
핍보이 맵으로 봤을 때 율리시스로 가는 길에는 끊어진 도로가 딱 하나 있는데 그 도로 중 남쪽 부근에 위치한, 파이프 폭포(?)가 나오는 쪽(지도 위치상으로 폐수 처리장의 근처에 있다)에 있는 동굴에 들어가면 '''어흥이(Rawr)'''[5] 라는 네임드 데스클로가 보일텐데 얘를 죽이면[6] , '''"이거 손 크기가 건틀릿 만들기 적당하겠는데?"'''라면서 작업대로 가져가 '어흥이의 주먹' 을 만들 수 있다. 폴아웃 3와는 다르게 맨손무기 스킬이 75 이상이어야 만들 수 있지만 '''대신 스킬만 찍었다면 다른 거 모을 필요없이 손만 가지고 뚝딱 만들어낸다.''' 참고로 이상한 황무지인 재주를 찍으면 이름이 '''북쪽 어흥이의 권'''으로 바뀐다.
폴아웃 3에 있던 DT를 무시하는 효과는 야오과이 건틀릿으로 옮겨가고 크리티컬 확률도 하향을 먹었지만 여전히 미친 성능. 75의 크리티컬 데미지는 격투, 아니 근거리 무기 중 2위이며 1위인 탄도 주먹보다 기본 데미지는 80 대비 45로 35 낮지만 공격 속도가 두 배 빠르고 크리티컬 확률도 2배로 더 높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크리티컬 관련 퍽과의 친화성이 더 높은데, 다만 이 무기의 크리티컬 확률 배수가 생각보다 낮아서 100%의 확률을 맞추기는 불가능하다. 일단 '닌자' 퍽과 '가벼운 접촉' 퍽을 찍고 V.A.T.S.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면 총 크리티컬 확률은 40%까지 맞춰야 된다.[7] 하지만 플레이어가 맞출 수 있는 최대 크리티컬 확률은... 율리시스의 더스터로 +5%, 퍼스트 리콘 베레모로 +5%, '기교' 퍽으로 +5%, '부수기 위해 태어났다' 재주로 +3%, 럭 수치를 10으로 맞추면 10%, 잡지로 +10%, 이 모든걸 활용하면 38%까지밖에 모을 수 없어서, 모든 요소를 조합해보면 꾀할 수 있는 크리티컬 확률은 VATS 사용 시 (38*2 + 10)*1.15 = '''98.9%''', VATS 미사용 시 (38*2 + 5)*1.15 = '''93.15%'''. 그래도 이 정도면 운이 아주 없지 않는 이상 전타 크리티컬을 꾀할 수 있다. 데미지 쪽으로 넘어가서, 향상된 치명타(Better Critical) 퍽과 죽다 살아났네(Just Lucky I'm Alive) 퍽 등으로 225%의 크리티컬 데미지 상승을 보면 총 데미지가 한 대당 '''213.75'''가 나온다. 도살자(Slayer) 퍽과 조합하면 DPS가 더 높게 나오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더불어 격투 기술이나 가용할 수 있는 다른 퍽들도 많다. 결과적으론 퍽만 잘 찍어주면 오히려 3보다 훨씬 강해져서 세기말 구세주 분위기를 내며 다 썰어버릴 수 있다
여담이지만 어흥이의 갈퀴발톱[8] 은 시스템상 퀘스트 아이템으로 취급되어 따로 콘솔이나 모드를 쓰지 않는 이상 인벤토리에서 절대 뺄 수 없기 때문에, '''데드 머니에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성능이 좋은 무기들은 탄약 수급이 짜증나고[9] , 성능과 탄약 수급에 큰 문제가 없는 무기는 카지노에 들어가야 나오며[10] , 탄약 수급에 문제가 없는 무기들은 성능이 구린[11] 데드 머니에서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상급 성능에 탄약 수급도 필요없는 데스클로 건틀릿이 돋보인다. 이것만 있으면 그 맷집 좋은 고레벨 유령 인간 상대로도 가볍게 레알 북두의 권을 찍을 수 있으며, 사실상 유령 인간 때문에 골머리를 썩을 일은 없게 된다. 얼핏 보기에는 수리 대응 아이템인 맨티스 건틀릿을 구할 수 없어서 내구도 관리에 문제가 있을 것 같지만, 응급수리 퍽을 찍었다면 곰덫주먹으로 고치면 되고 설령 응급수리 퍽이 없어도 어차피 데드 머니에는 승리의 '''자판기'''가 있으니 결국 수리 대응 아이템이 없다는 점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건틀릿으로 개조하기 위한 작업대[12] 는 더 빌라에 입장하자마자 조금만 돌아다니면 바로 발견할 수 있고, 내구도를 보충하기 위한 무기 수리 키트 홀로테이프도 초반에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DLC 시작부터 끝까지 이걸 써서 깽판을 부릴 수 있는 셈. 바닥을 뚫을 정도로 낮아지는 전투 난이도는 덤이다. 사실 일반적으로 플레이한다면 데드머니를 먼저 깨고 론섬로드를 플레이하니까 별 의미가 없지만, 어쩌다 보니 고레벨까지 데드머니를 클리어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꼼수이다.[13] 정작 격투 빌드로 키운 배달부에게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는데, 그냥 곰덫 주먹으로 크로스(Cross)만 날려도 고레벨 유령 인간들이 1~2대에 다 터져나가기 때문.
데드머니 클리어 후 베로니카에게 엘라이자의 유언퍽을 습득시킬 계획이라면 이 무기를 들려줘보자. 동료 AI 문제 때문에 헛방질이 많은 탄도 주먹에 비해 1.3이나 되는 리치로 인해 적들을 잘 맞추고 공속은 2배나 빠르며 부위데미지 2배까지 붙어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특히 25% 확률로 적들을 넉다운 시키는 특성으로 인해 탄도 주먹과 비교가 안 되는 강함을 보여주게 된다. 전설적인 데스클로조차 몇초만에 자빠트린 후 권투 선수 잽 날리듯이 할퀴어대면서 아예 일어나지도 못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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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데스클로가 공룡급으로 커진지라 앞발톱도 엄청 커져서 대충 앞발 뚝 잘라서 붙인 전작과 다르게 진짜 공룡 발톱을 끼운 것 같은 느낌이다.
뉴 베가스 때와 마찬가지로 풀업기준 데미지가 가장 높은지라 '''최강의 언암드''' 무기라고 할 수 있는데, 힘 10에 철권 퍽 5개 다 찍힘 기준으로 공격력이 200이상 올라가며 여기에 언암드 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각종 약들까지 복용한다면 거의 미사일 런쳐 수준으로 올라간다. 특이나 이 개조에 어떠한 퍽도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장점. 물론 파워 아머를 끼고 쓸 수 없는 격투 무기인 만큼 다가가는 동안 원거리 무기에 당하는 건 조심하자.
데스클로의 손을 통째로 장갑처럼 쓰던 전작과 달리 발톱 두 개만 있어서 좀 허전해 보인다고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개조를 하면 발톱이 세 개가 돼서 간지나는 갈퀴발톱이 된다. 전작의 앙상한 데스클로의 팔을 떼온것과 대조적인데, 너무 달라진 디자인 때문에 쌔끈하게 잘빠진 전작의 가시 발톱이 그립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다만 전작과 달리 제조가 불가능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얻기 힘들다. 플레이어 레벨이 24를 넘어가면 레이더나 거너같은 적이 들고나올수 있으며, 전설드랍도 되지만 그 확률이 낮은지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 다만 레벨에 관계없이 데스클로 건틀릿을 고정적으로 얻는 방법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위치크래프트 박물관에 들어가면 Devil's due라는 퀘스트가 생기며, 박물관 내 데스클로를 처치한 후 옆방에서 "신선한 데스클로의 알"과 홀로테이프를 입수할 수 있다. 알을 놓아야 하는 둥지 근처에 시체, 그리고 그 시체가 사용했을 건틀릿이 박혀있다. 해당 건틀릿은 알을 가져다주기 전에 박혀있으며 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선 둥지 근처의 데스클로가 적대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건틀릿의 경우 퀘스트를 받아야만 소환된다. 해당 퀘스트의 해결방법은 2가지로 나뉘게 되며, 공통적으로 클리어시 맛있는 데스클로 오믈렛 레시피가 추가된다.[15]
1.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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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시피 데스클로의 손톱을 잘라서 장갑의 칼날로 붙여 만든 무기. 상급 몬스터인 데스클로의 손톱을 사용한 만큼 위력은 근접병기들 중 톱 클래스다. 재료는 데스클로의 손, 가죽벨트, 초강력 접착제, 의료용 보호대.
모든 근접무기들 중 가장 높은 크리티컬 배율을 소유하고 있는데 무려 '''5배'''. 게다가 '''적의 방어력을 완전히 무시하는 효과가 있어서''', 엔클레이브 군인이든 레이더든 뎀지가 똑같이 들어간다. 크리티컬 관련 퍽을 올인하고 LUCK 10을 맞추면 '''전타 크리티컬'''이 나는 엄청난 성능 덕에 사실상 격투 올인 캐릭터에겐 최종병기가 될 수 있는 스펙의 무기.[1] 중국 스텔스 아머와 조합했을 때는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 무기의 가장 큰 난점은 조합무기라 설계도를 구해야만 만들 수 있다는 점인데, '''랜덤 인카운터'''로 데스클로에게 죽은 여행자의 몸에서 나온다.[2] 그외 방법으로는, 리벳 시티 위원회 권력 투쟁에 관련된 서브퀘스트를 수행하는 것이다. 베논편을 들어야 설계도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맵의 남서쪽 끝에 위치한 F.Scott Key 캠핑장에서도 주울 수 있다. 마침 이 캠핑장 근처에는 데스클로가 돌아다니므로 능력만 된다면 이놈을 잡아서 손을 루팅한다음 극초반부터 데스클로 건틀릿을 끼고 다닐 수 있다.
완제품을 입수하는 방법은 The Pitt가 설치되어 있을 경우 투기장 퀘스트 중 두번째 상대가 장비하고 있으므로 그 상대를 죽이고 얻는 것이다.
다만 이 무기가 가진 치명적인 단점이 있는데, 초근접 무기 중에서 가장 강력한 만큼 가장 무겁다는 것인데, 심지어 파워 피스트보다도 무겁다.
웃기는 점이 두 가지 있는데 첫 번째는 실제 데스클로의 손의 크기와 건틀릿의 크기는 완전히 다르다는 점. 실제 데스클로의 손은 손톱까지 포함해서 80cm는 족히 되는 거대한 크기임에 비해 건틀릿을 만들면 볼품없이 작아진다. 두 번째는 건틀릿의 무게가 조합하고 나면 재료 무게에 비해서 무거워진다는 점이다. 위에 쓴 것처럼 건틀릿의 무게가 10인데, 필요한 재료들 전부의 무게 합은 5이다.
2. 폴아웃: 뉴 베가스
[image] [image]
여기선 "어흥이의 주먹(Fist of Rawr)"이란 이름으로 등장한다. Rawr은 "어흥"을 뜻하는 의성어다. 여기선 북두의 권의 라오우 패러디로 보인다.[4] 한글패치판에서는 아예 대놓고 아이템 이름이 "북두의 권" 으로 더 그럴싸하게 번역되었다.
뉴 베가스에서는 거대 사마귀의 앞발을 재료로 한 톱장갑 맨티스 건틀릿, 야오과이의 앞발을 이용해 만든 야오과이 건틀릿은 나오는 가운데 전혀 등장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지만 4번째 DLC인 론섬 로드에서 유니크 형태로 하나 얻을수 있다.
핍보이 맵으로 봤을 때 율리시스로 가는 길에는 끊어진 도로가 딱 하나 있는데 그 도로 중 남쪽 부근에 위치한, 파이프 폭포(?)가 나오는 쪽(지도 위치상으로 폐수 처리장의 근처에 있다)에 있는 동굴에 들어가면 '''어흥이(Rawr)'''[5] 라는 네임드 데스클로가 보일텐데 얘를 죽이면[6] , '''"이거 손 크기가 건틀릿 만들기 적당하겠는데?"'''라면서 작업대로 가져가 '어흥이의 주먹' 을 만들 수 있다. 폴아웃 3와는 다르게 맨손무기 스킬이 75 이상이어야 만들 수 있지만 '''대신 스킬만 찍었다면 다른 거 모을 필요없이 손만 가지고 뚝딱 만들어낸다.''' 참고로 이상한 황무지인 재주를 찍으면 이름이 '''북쪽 어흥이의 권'''으로 바뀐다.
폴아웃 3에 있던 DT를 무시하는 효과는 야오과이 건틀릿으로 옮겨가고 크리티컬 확률도 하향을 먹었지만 여전히 미친 성능. 75의 크리티컬 데미지는 격투, 아니 근거리 무기 중 2위이며 1위인 탄도 주먹보다 기본 데미지는 80 대비 45로 35 낮지만 공격 속도가 두 배 빠르고 크리티컬 확률도 2배로 더 높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크리티컬 관련 퍽과의 친화성이 더 높은데, 다만 이 무기의 크리티컬 확률 배수가 생각보다 낮아서 100%의 확률을 맞추기는 불가능하다. 일단 '닌자' 퍽과 '가벼운 접촉' 퍽을 찍고 V.A.T.S. 사용하는 것을 가정하면 총 크리티컬 확률은 40%까지 맞춰야 된다.[7] 하지만 플레이어가 맞출 수 있는 최대 크리티컬 확률은... 율리시스의 더스터로 +5%, 퍼스트 리콘 베레모로 +5%, '기교' 퍽으로 +5%, '부수기 위해 태어났다' 재주로 +3%, 럭 수치를 10으로 맞추면 10%, 잡지로 +10%, 이 모든걸 활용하면 38%까지밖에 모을 수 없어서, 모든 요소를 조합해보면 꾀할 수 있는 크리티컬 확률은 VATS 사용 시 (38*2 + 10)*1.15 = '''98.9%''', VATS 미사용 시 (38*2 + 5)*1.15 = '''93.15%'''. 그래도 이 정도면 운이 아주 없지 않는 이상 전타 크리티컬을 꾀할 수 있다. 데미지 쪽으로 넘어가서, 향상된 치명타(Better Critical) 퍽과 죽다 살아났네(Just Lucky I'm Alive) 퍽 등으로 225%의 크리티컬 데미지 상승을 보면 총 데미지가 한 대당 '''213.75'''가 나온다. 도살자(Slayer) 퍽과 조합하면 DPS가 더 높게 나오는 건 말할 것도 없고, 더불어 격투 기술이나 가용할 수 있는 다른 퍽들도 많다. 결과적으론 퍽만 잘 찍어주면 오히려 3보다 훨씬 강해져서 세기말 구세주 분위기를 내며 다 썰어버릴 수 있다
여담이지만 어흥이의 갈퀴발톱[8] 은 시스템상 퀘스트 아이템으로 취급되어 따로 콘솔이나 모드를 쓰지 않는 이상 인벤토리에서 절대 뺄 수 없기 때문에, '''데드 머니에도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성능이 좋은 무기들은 탄약 수급이 짜증나고[9] , 성능과 탄약 수급에 큰 문제가 없는 무기는 카지노에 들어가야 나오며[10] , 탄약 수급에 문제가 없는 무기들은 성능이 구린[11] 데드 머니에서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상급 성능에 탄약 수급도 필요없는 데스클로 건틀릿이 돋보인다. 이것만 있으면 그 맷집 좋은 고레벨 유령 인간 상대로도 가볍게 레알 북두의 권을 찍을 수 있으며, 사실상 유령 인간 때문에 골머리를 썩을 일은 없게 된다. 얼핏 보기에는 수리 대응 아이템인 맨티스 건틀릿을 구할 수 없어서 내구도 관리에 문제가 있을 것 같지만, 응급수리 퍽을 찍었다면 곰덫주먹으로 고치면 되고 설령 응급수리 퍽이 없어도 어차피 데드 머니에는 승리의 '''자판기'''가 있으니 결국 수리 대응 아이템이 없다는 점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건틀릿으로 개조하기 위한 작업대[12] 는 더 빌라에 입장하자마자 조금만 돌아다니면 바로 발견할 수 있고, 내구도를 보충하기 위한 무기 수리 키트 홀로테이프도 초반에 어렵잖게 발견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DLC 시작부터 끝까지 이걸 써서 깽판을 부릴 수 있는 셈. 바닥을 뚫을 정도로 낮아지는 전투 난이도는 덤이다. 사실 일반적으로 플레이한다면 데드머니를 먼저 깨고 론섬로드를 플레이하니까 별 의미가 없지만, 어쩌다 보니 고레벨까지 데드머니를 클리어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한번쯤 고려해볼만한 꼼수이다.[13] 정작 격투 빌드로 키운 배달부에게는 별로 해당사항이 없는데, 그냥 곰덫 주먹으로 크로스(Cross)만 날려도 고레벨 유령 인간들이 1~2대에 다 터져나가기 때문.
데드머니 클리어 후 베로니카에게 엘라이자의 유언퍽을 습득시킬 계획이라면 이 무기를 들려줘보자. 동료 AI 문제 때문에 헛방질이 많은 탄도 주먹에 비해 1.3이나 되는 리치로 인해 적들을 잘 맞추고 공속은 2배나 빠르며 부위데미지 2배까지 붙어 있어서 매우 강력하다. 특히 25% 확률로 적들을 넉다운 시키는 특성으로 인해 탄도 주먹과 비교가 안 되는 강함을 보여주게 된다. 전설적인 데스클로조차 몇초만에 자빠트린 후 권투 선수 잽 날리듯이 할퀴어대면서 아예 일어나지도 못하게 한다.
3. 폴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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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데스클로가 공룡급으로 커진지라 앞발톱도 엄청 커져서 대충 앞발 뚝 잘라서 붙인 전작과 다르게 진짜 공룡 발톱을 끼운 것 같은 느낌이다.
뉴 베가스 때와 마찬가지로 풀업기준 데미지가 가장 높은지라 '''최강의 언암드''' 무기라고 할 수 있는데, 힘 10에 철권 퍽 5개 다 찍힘 기준으로 공격력이 200이상 올라가며 여기에 언암드 플레이를 위해 필요한 각종 약들까지 복용한다면 거의 미사일 런쳐 수준으로 올라간다. 특이나 이 개조에 어떠한 퍽도 필요하지 않다는 점도 장점. 물론 파워 아머를 끼고 쓸 수 없는 격투 무기인 만큼 다가가는 동안 원거리 무기에 당하는 건 조심하자.
데스클로의 손을 통째로 장갑처럼 쓰던 전작과 달리 발톱 두 개만 있어서 좀 허전해 보인다고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데, 개조를 하면 발톱이 세 개가 돼서 간지나는 갈퀴발톱이 된다. 전작의 앙상한 데스클로의 팔을 떼온것과 대조적인데, 너무 달라진 디자인 때문에 쌔끈하게 잘빠진 전작의 가시 발톱이 그립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다만 전작과 달리 제조가 불가능해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얻기 힘들다. 플레이어 레벨이 24를 넘어가면 레이더나 거너같은 적이 들고나올수 있으며, 전설드랍도 되지만 그 확률이 낮은지라 크게 기대하기는 어려운 수준. 다만 레벨에 관계없이 데스클로 건틀릿을 고정적으로 얻는 방법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위치크래프트 박물관에 들어가면 Devil's due라는 퀘스트가 생기며, 박물관 내 데스클로를 처치한 후 옆방에서 "신선한 데스클로의 알"과 홀로테이프를 입수할 수 있다. 알을 놓아야 하는 둥지 근처에 시체, 그리고 그 시체가 사용했을 건틀릿이 박혀있다. 해당 건틀릿은 알을 가져다주기 전에 박혀있으며 알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선 둥지 근처의 데스클로가 적대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건틀릿의 경우 퀘스트를 받아야만 소환된다. 해당 퀘스트의 해결방법은 2가지로 나뉘게 되며, 공통적으로 클리어시 맛있는 데스클로 오믈렛 레시피가 추가된다.[15]
- 다이아몬드 시티의 미스터 핸디 웰링헴에게 가져다주면 수고비로 200캡을 받을 수 있으며, 흥정을 통해 받는 캡을 늘릴 수 있다. 배달할 경우 "데스클로 웰링햄" 레시피를 준다.
- 데스클로에게 알을 돌려주는 방향으로 갈경우 알을 놓아야하는 둥지에 어미로 추정되는 데스클로가 절벽에서 내려온다. 알을 가지고 있을경우 비적대 상태이기에 공격받을 일은 없다. 알을 주면 데스클로가 주위 흙을 긁어서 알둥지를 지키려고 한다.
4. 폴아웃 76
[1] 관련 퍽을 모두 찍을 경우 시쉬케밥보다 강해진다.[2] 이 여행자가 죽은 곳 근처에는 '''살짝 부상당한 데스클로'''와 나머지 건틀렛 재료들이 있다. 마지막 재료 모으려다 죽은 듯....[3] Wild Wasteland 퍽이 있을 시 어흥이의 주먹이 이렇게 이름이 바뀐다. 능력치 변화는 없음[4] 폴아웃 시리즈의 세계관 분위기는 북두의 권과 비슷한 면이 많은데, 이건 두 작품 모두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그린 영화 매드 맥스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5] Rawr는 '어흥'이라는 뜻의 의성어인데, 후술할 패러디를 보면 아마 '''라오우의 발음의 패러디'''이기도 할 것이다.[6] 어차피 동굴에 들어온 순간 '''뚫고 들어온 통로가 다시 무너져 길이 막히기 때문에''' 다른 선택지가 없다. 물론 무너진 바위 위에 핵탄두가 있어서 다시 터트리면 뚫리긴 하는데, 그거 뚫으려고 격발기 꺼내서 탄두 지지는 순간 인식당해서 공격받는 건 마찬가지. 여기에 꼼수가 하나 있는데, 조명탄 한 발을 먹여 주면 스크립트가 원래 그렇게 짜인 건지 '''천장에 핵탄두가 박힌 곳 바로 아래로 무조건 짱박힌다.''' 그대로 잽싸게 격발기로 핵탄두를 날려 버리면 폭발+무너진 천장이 2중으로 뜬다.[7] 닌자 퍽은 현재 보유 크리티컬 확률의 1.15를 곱하는 형식이고, '가벼운 접촉'퍽과 V.A.T.S.의 추가 크리티컬 확률은 무기의 크리티컬 배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아, 그리고 '가벼운 접촉'을 활용 시 무조건 라이트 아머 계열 옷을 입어야 함에 주의하자.[8] Rawr's Talon. 이름 그대로 건틀릿으로 개조하지 않은 재료 상태의 어흥이 손.[9] 오토매틱 라이플의 .308, 홀로라이플의 마이크로 퓨전 셀. .308탄은 자판기에서 구할 수 있지만 너무 비싸고, 마이크로 퓨전 셀은 다쓴 마이크로 퓨전 셀통을 찾아서 찾기도 힘든 작업대까지 가서 다시 만들어야 한다. 스몰 에너지 셀을 마이크로 퓨전 셀로 변환할 수 있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도 탄약 수는 한계가 있다.[10] 12게이지 탄을 쓰는 헌팅 샷건이다. DLC내내 12게이지 쉘은 총 150발가량 나오며 부위 데미지를 노리고 쏘면 유령 인간들을 거의 한큐에 불구로 만들어버린다. 거의 후반대에 나오니 탄약 수급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11] 레이저 피스톨의 스몰 에너지 셀, 곰덫 주먹, 캐러밴 샷건과 레버액션 샷건의 20게이지 탄, 9mm 피스톨의 9mm 캐러밴 샷건은 구리고, 레버액션 샷건은 그렇다 치더라도 헌팅 샷건과 같은 위치에서 나온다. 무엇을 쓸지는 안 보아도 뻔하다.[12] 데드 머니 초반 3명의 동료를 찾는 퀘스트에서 크리스틴이 있는 병원의 지하에 작업대가 있다.[13] 데드머니 DLC를 높은 레벨에서 플레이할 경우 레벨 스케일링과 템빨을 받지 못한다는 DLC 고유 특성이 안 좋은 쪽으로 시너지를 일으켜서 전투 난이도가 크게 상승하는데, 어흥이 발톱을 챙겨가면 적어도 전투때문에 고통받을 일은 없어진다.[14] 무장 해제 확률 25%가 추가된다.[15] 다만 신선한 데스클로 알은 해당 퀘스트에서만 등장하는 아이템인지라, 데스클로에게 알을 돌려주고 퀘스트를 종료후 다시 훔쳐야 해당 레시피를 써먹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들 수 있는 최대 갯수는 콘솔을 사용하지 않는이상 1개가 전부다.[16] 접착제 4개, 알루미늄 7개, 뼈 4개, 가죽 3개를 요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