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우스 마키나
1. 개요
데몬베인 시리즈에서 마도서로 불러내는 강철의 거인들의 통칭.
정식 스펠링은 Deus ex machina(…). 뭐 그래도 데우스 엑스 마키나는 '기계 장치로 온 신'이라는 뜻이니 잘 어울리는 이름이긴 하다.
'''귀계신(鬼械神)'''이라 쓰고 '''데우스 마키나'''라고 읽는다. 물론 기계신(機械神)과 발음이 같은 걸 이용한 말장난.(둘다 일어로 키카이신)
마도서에 기록된 이계, 혹은 외계의 지식을 구현한 것. 막말로 짝퉁 神. 정확히는 이계의 신들의 힘을 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신의 복제품. 마법사들의 히든 카드로 그 존재감과 능력은 전지전능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마도서를 가진 술자의 마력을 동력원으로 쓰고 술자의 마력이 부족하면 마력 대신 술자의 생명력을 강제로 빼앗아가며 움직인다.
이러니저러니해도, 사실 딱 까놓고 말해 '''그냥 거대 2족 로봇이다.(...)''' 물론 작중에선 데우스 마키나가 아닌 로봇들도 나오지만(닥터 웨스트가 만든 파괴 로봇). 그냥 '''마법사들이 타고다니는 로봇'''이라고 하면 이해가 편하다.
데몬베인은 이계와 외계의 지식을 기반으로 실체화하는 정식 데우스 마키나가 아니라 인간의 기술력과 지식으로 만들어낸 실체화 되어있는 데우스 마키나인 동시에 동력원이 술자의 마력이 아닌 은건수호신기관이 만들어 내는 열원이므로 술자가 죽어나갈 위험은 적다.
※ 하지만 정식 데우스 마키나가 아니라서 안정성을 제외하면 나머진 스팩은 상당히 낮은 편이다.
참마대성에는 데몬베인의 특성 상 "소환"(이라 쓰고 구현화라 읽는다)으로 표현되었지만, 기신태동에 나온 알 아지프의 언급을 참조한다면, "마도서의 술식을 이용하여 순식간에 구성, 구현화 하는 것." 즉, 파손된다고 해도 파손된 부분의 술식만 마력으로 수복하면 된다.
덧붙여 말하자면 참마대성 본편의 데우스 마키나들은 주역급 기체인 데몬베인과 리베르 레기스를 제외하면 디자인이 참 투박(...)하다는 느낌을 준다. 혹은 역으로 앞서 언급한 두 기체의 디자인이 굉장히 화려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나머지 기체들이 덜 부각되는 것일수도.
참고 : 데우스 엑스 마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