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데몬베인 시리즈)
게임 《참마대성 데몬베인》, 소설 《기신태동》을 비롯한 데몬베인 시리즈에 등장하는 데우스 마키나.
[image]
-
본래 알 아지프가 소유하고 있던 고유의 데우스 마키나. Aeon으로 영겁(永劫)을 뜻한다.
대대로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이 검은색의 마기우스 스타일을 사용했던 것과 같이 검은색을 띤 기체. 기신비상이나 기신태동을 비롯한 몇며칠러스트에서는 은빛이나 회색빛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설정으로나 게임에서의 언급으로나 검은색이 맞다.
데몬베인과는 다르게 순수한 데우스 마키나이기에 영연(靈燃)기관 알하자드의 램프로 술자의 마력을 동력으로 사용해 현신 및 전투를 행한다. 다만 술자의 마력이 부족하다면 그 부분을 생명력을 흡수하여 보충하기 때문에 덕분에 많은 술자가 생명력을 흡수당해 사망했다.
현재 이런 묘사가 있는 데우스 마키나는 아이온이 유일하며, 기신태동의 아즈랏드는 아이온의 소환주문인 기신초환의 무리한 남발+초기형 데몬베인을 수복하기 위해 은건수호신기관에 마력을 말 그대로 때려박은 후유증으로 생명력을 전부 빨려 사망했다. [1] 군신강습의 에드거는 사상최강의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이라 스펠 헬릭스를 남발해도 죽지 않았지만, 알 아지프는 목숨이 깎여나가는걸 걱정하고 있다. 정작 본인은 "내 목숨은 내가 알아서 쓴다"라며 신경도 안쓰지만..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 등장하는 마도서 알 아지프가 소유한 본래의 데우스 마키나.
참마대성과 기신포후에도 등장하지만, 이때는 외전 스토리 확립전이라 디자인이 다르고, 게임시작시의 오프닝에서 잠시 등장하는 정도. 그나마도 배경이 우주라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겹쳐 제대로 확인하기도 힘들다. 손에는 아즈랏드가 마인단조의 주문으로 만들어낸 2정 리볼버와 매우 흡사한 마총이 들려있다. 뭐, 그래도 이거라도 그려준게 어디냐.
[image]
'''참마대성 데몬베인 설정집 ver'''
'''PS2 기신포후의 기체감상란에서 볼 수 있는 참마대성과 기신포후의 아이온'''
이후 PS2판 기신포후에서 추가된 기체감상란에 들어가면, 전체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당시에는 전체적인 겉모습을 제외하면 데몬베인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체로 눈에 띄는 차이점은 기체의 색과 기체헤드, 데몬베인의 무릎실드 정도. 비행유닛인 산타크는 데몬베인과 완전히 동일한 형태였다.
후에, 다이쥬지 쿠로 이전의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인 아즈랏드의 이야기를 다룬 기신태동이 외전소설로 나오면서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되어 자체적인 설정을 갖추게 된다. 이 디자인이 기신비상의 아이온으로 본래 데몬베인과 동일한 형태였던 산타크가 어깨와 대퇴부쪽으로 이동하면서 공작과 같은 날개형태로 변경되었다. 그 이외에도 세세한 수정은 많지만 본래 설정적으로 불완전한 기체라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는다.
무장으로서는 바르자이의 언월도, 스펠 헬릭스(크투가 신총형태)등이 대표적. 그 이외에도 무장은 존재하나 실질적으로 사용하는게 저 정도 밖에 없다.(기신태동, 군신강습에서 각각 한번씩 마총을 사용하였으나 주무장은 아니었다) 알 아지프가 보유한 그레이트 올드 원의 술식을 사용한 주법병기도 쓸 수 있다는 설정인데.. 에드거가 아틀락 나챠로 그물짜서 참치 잡은거 빼면 한번도 안나왔다. 뭐야 이거..
단, 스펠 헬릭스는 상당한 마력을 소모하기에 어지간한 술자라도 사용불가능. 아즈랏드도 생전에는 능력부족으로 사용하지 못했고, 기신비상에서는 알 아지프의 꿈으로 인한 조력으로 사용가능하게 된다.
실제 술자에게 있어서 상당히 위험한 기술로 군신강습의 주인공인 에드거의 경우, 런던을 한방에 날려버리자마자 기절, 이후 사흘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후 후반에 등장하는 데몬베인 아트레타 아에테르눔의 한쪽 심장을 담당하는 엔진형태의 베리에이션이 있다.
참마대성에서는 초반 프롤로그에 술자가 없는 알 아지프가 탑승하여 리베르 레기스와 격돌했으나 패배, 최후의 발악으로 동귀어진까지 감행했으나 실패하고 대파된 상태로 대기권에서 아캄시티로 추락. 이것으로 인해 알 아지프는 아이온의 기신소환 주문을 완전히 잃게된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강력하기도 하고 안습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다 데몬베인의 설정에서 가장 많은 구멍을 보여주는 기체. 당초 데몬베인이 시리즈화나 미디어믹스화의 계획이 없었기때문인데[2] 덕분에 외전과 기신비상을 거치면서 설정적으로 꼬인 부분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기신비상에서 라반 슈뤼즈베리 교수가 언급한 '술자의 능력에 따라 데우스 마키나의 형태도 변한다.'라는 공식이 맞지않는 대표적인 케이스라는 오해인데 실제로는 이 공식에 꽤 충실한 편.
[image]
에드거가 초환한 아이온과 아즈랏드가 초환한 아이온을 비교해보면 기본베이스는 비슷하지만 여러부분의 형상이 확실히 다르다. 본편에서의 묘사도 다른 편이지만 소설이라는 매체특성에 더불어 작중 외양의 차이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다보니 이런 오해가 꽤 많이 퍼진 상태.
반대로 소환주문에 대해서는 지금도 꽤 말이 많다. 작중 안티 크로스들의 데우스 마키나는 파괴되어도 다음에는 멀쩡하게 부활해서 나오는 반면 아이온은 한번의 파괴로 인해 복구불능판정받고 본편에서 닥버.
안티 크로스가 생존해서 튈 때는 데우스 마키나가 기껏해야 반파당하는 정도이며, 데우스 마키나가 완파당하는 장면에선 운명을 함께 한다는 반박이 있긴한데, '''공통루트에서 데우스 마키나째로 끔살당한뒤 멀쩡히 부활해서 나오는 베스파시아누스가 있는지라'''[3] 설득력은 떨어지는 편.
이 부분은 기신비상에 와서야 초환주문을 잃은거라고 설정이 정리되었지만, 덕분에 왜 소환주문을 잃은 것인지 하는 의문점이 들고 일어난 상태. 기신포후까지는 단순히 완파되어서 사용불가능이라고 되었다.
게다가 기신태동에서 "데우스 마키나는 술식으로 순식간에 구성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저 데몬베인이라는 것은 데우스 마키나를 기계적으로 짜맞추어서 만들려고 한다."라고 알이 언급했기 때문에 완파되었다고 사용불가능이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 그냥 박살난 부분의 술식만 복원하면 끝이고, 알이 완전해지는 알 루트 후반엔 사용가능해진다.
허나 기신비상에서 자식년놈들이 부른 귀계신이 아이온이 아닌 데몬베인인것으로 봐서는 확실히 아이온의 초환과 관련된 단편 그 모두를 잃어버렸거나 혹은 파손된 모양.
분명한건 니트로 플러스 - 아니 조이맥스씨가 - 저 초환과 관련된 단편을 잃어버렸다는 설정을 미는 이상 그게 정론이 된다는거다.(담배)
그리고 알 루트 및 소설판에서 웨이틀리(윌버 웨이틀리의 쌍둥이 형제)를 잡는 장면이 회상 형식으로 뜨는데 아즈랏드도 죽은 상황에서 어떻게 잡은건지도 불명. 소설판에선 스펠 헬릭스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기신포후 데몬베인 사이드 스토리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이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혼자선 마술장벽 형성도 힘겨워하는 알이 자력으로 스펠 헬릭스를 사용할 수는 없을테니..
일설에는 이 아이온으로 수많은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의 희생을 본 알 아지프 본인이 아예 수복자체를 포기했다는 소리도 있다.
여하튼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가장 수난이 많은 기체로 앞으로 데몬베인 신작이 나온다고 해도 등장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
기신비상에서의 기체성능으로 보자면 데몬베인보다 근접전 판정 방어력 등등에서 기본적인 기체스펙은 상당히 밀리는 성능이다.(참마대성 시절에 데몬베인보다 성능이 위였다는 알 아지프의 말이 무색해지는 순간)
하지만 데몬베인은 순전히 네크로노미콘이 킹왕짱이라 이리저리 설치고 다니는것일뿐. 기신비상에서는 데몬베인 러브!를 외치는 조이맥스씨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기에 안습판정을 자랑하는 아이온이 더더욱 불쌍해보인다.
더욱이 바르자이의 언월도를 이용한 판정또한 데몬베인과는 넘사벽 수준으로 뒤떨어지는지라 결정타를 넣기도 전에 반격당해서 바닥에 쓰러지는 안습한 모습도 자주 볼수있다.
게다가 아틀락 나챠 등은 '''원래 아이온 용의 주법병기'''였다고 참마대성에서 언급되었지만, '''전혀 재현되지 않았다'''.(군신강습에선 에드거가 아이온 부분초환+아틀락 나챠 그물로 참치 떼를 낚기도 했다.)
다만 바르자이의 언월도 다중투척을 이용한 견제 플레이만으로 리벨 레기스와 오거(프리파이팅으로도 스토리 모드상으로도 아이온이 싸우는 기체는 저 둘뿐이다)를 손쉽게 발라버릴수 있는데다 신총형태 크투가는 발동시간이 상당히 길다는것을 제외하면 위력과 다단히트 그리고 판정면에서도 다른 기체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말 그대로 무리하게 접근전 안하고 마력 채워가면서 바르자이의 언월도 다중투척만 남발해도 킹왕짱인 기체다.
게다가 다른 기체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하듯이 마력회복량이나 그 속도가 두배이상. 기본 설정상의 버튼인 x를 2초정도만 누르고있어도 아이온의 마력이 거진 반정도는 찬다. 그에 비해 데몬베인이나 암브로시우스는 4초에서 5초를 요구.
확실히 순간출력만큼은 엄청나다. 그저 연비가 나빠서 안구에 습기가 찰뿐이지..
TV판 기신포후 데몬베인 DVD 특전영상 I AM PROVIDENCE 에서도 잠시 등장하는데 여기선 신총형태 크투가로 리벨 레기스와 맞서 싸우는 모습이 나왔다. 그 후 격파당해서 추락해버리지만
1. 설명
[image]
-
본래 알 아지프가 소유하고 있던 고유의 데우스 마키나. Aeon으로 영겁(永劫)을 뜻한다.
대대로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이 검은색의 마기우스 스타일을 사용했던 것과 같이 검은색을 띤 기체. 기신비상이나 기신태동을 비롯한 몇며칠러스트에서는 은빛이나 회색빛이라는 느낌이 강하지만, 설정으로나 게임에서의 언급으로나 검은색이 맞다.
데몬베인과는 다르게 순수한 데우스 마키나이기에 영연(靈燃)기관 알하자드의 램프로 술자의 마력을 동력으로 사용해 현신 및 전투를 행한다. 다만 술자의 마력이 부족하다면 그 부분을 생명력을 흡수하여 보충하기 때문에 덕분에 많은 술자가 생명력을 흡수당해 사망했다.
현재 이런 묘사가 있는 데우스 마키나는 아이온이 유일하며, 기신태동의 아즈랏드는 아이온의 소환주문인 기신초환의 무리한 남발+초기형 데몬베인을 수복하기 위해 은건수호신기관에 마력을 말 그대로 때려박은 후유증으로 생명력을 전부 빨려 사망했다. [1] 군신강습의 에드거는 사상최강의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이라 스펠 헬릭스를 남발해도 죽지 않았지만, 알 아지프는 목숨이 깎여나가는걸 걱정하고 있다. 정작 본인은 "내 목숨은 내가 알아서 쓴다"라며 신경도 안쓰지만..
기신비상 데몬베인에서 등장하는 마도서 알 아지프가 소유한 본래의 데우스 마키나.
[1] 작중 묘사에 따르면 생명력을 모두 사용하고 '''노인처럼 쪼글쪼글하게 말라죽었다'''.흠좀무
2. 디자인
참마대성과 기신포후에도 등장하지만, 이때는 외전 스토리 확립전이라 디자인이 다르고, 게임시작시의 오프닝에서 잠시 등장하는 정도. 그나마도 배경이 우주라 전체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겹쳐 제대로 확인하기도 힘들다. 손에는 아즈랏드가 마인단조의 주문으로 만들어낸 2정 리볼버와 매우 흡사한 마총이 들려있다. 뭐, 그래도 이거라도 그려준게 어디냐.
[image]
'''참마대성 데몬베인 설정집 ver'''
'''PS2 기신포후의 기체감상란에서 볼 수 있는 참마대성과 기신포후의 아이온'''
이후 PS2판 기신포후에서 추가된 기체감상란에 들어가면, 전체적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당시에는 전체적인 겉모습을 제외하면 데몬베인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기체로 눈에 띄는 차이점은 기체의 색과 기체헤드, 데몬베인의 무릎실드 정도. 비행유닛인 산타크는 데몬베인과 완전히 동일한 형태였다.
후에, 다이쥬지 쿠로 이전의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인 아즈랏드의 이야기를 다룬 기신태동이 외전소설로 나오면서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되어 자체적인 설정을 갖추게 된다. 이 디자인이 기신비상의 아이온으로 본래 데몬베인과 동일한 형태였던 산타크가 어깨와 대퇴부쪽으로 이동하면서 공작과 같은 날개형태로 변경되었다. 그 이외에도 세세한 수정은 많지만 본래 설정적으로 불완전한 기체라 그다지 눈에 띄지는 않는다.
3. 무장, 베리에이션
무장으로서는 바르자이의 언월도, 스펠 헬릭스(크투가 신총형태)등이 대표적. 그 이외에도 무장은 존재하나 실질적으로 사용하는게 저 정도 밖에 없다.(기신태동, 군신강습에서 각각 한번씩 마총을 사용하였으나 주무장은 아니었다) 알 아지프가 보유한 그레이트 올드 원의 술식을 사용한 주법병기도 쓸 수 있다는 설정인데.. 에드거가 아틀락 나챠로 그물짜서 참치 잡은거 빼면 한번도 안나왔다. 뭐야 이거..
단, 스펠 헬릭스는 상당한 마력을 소모하기에 어지간한 술자라도 사용불가능. 아즈랏드도 생전에는 능력부족으로 사용하지 못했고, 기신비상에서는 알 아지프의 꿈으로 인한 조력으로 사용가능하게 된다.
실제 술자에게 있어서 상당히 위험한 기술로 군신강습의 주인공인 에드거의 경우, 런던을 한방에 날려버리자마자 기절, 이후 사흘간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후 후반에 등장하는 데몬베인 아트레타 아에테르눔의 한쪽 심장을 담당하는 엔진형태의 베리에이션이 있다.
참마대성에서는 초반 프롤로그에 술자가 없는 알 아지프가 탑승하여 리베르 레기스와 격돌했으나 패배, 최후의 발악으로 동귀어진까지 감행했으나 실패하고 대파된 상태로 대기권에서 아캄시티로 추락. 이것으로 인해 알 아지프는 아이온의 기신소환 주문을 완전히 잃게된다.
4. 설정상의 구멍
여러가지 의미에서 강력하기도 하고 안습한 모습을 자주 보이는데다 데몬베인의 설정에서 가장 많은 구멍을 보여주는 기체. 당초 데몬베인이 시리즈화나 미디어믹스화의 계획이 없었기때문인데[2] 덕분에 외전과 기신비상을 거치면서 설정적으로 꼬인 부분이 많다.
대표적인 예로 기신비상에서 라반 슈뤼즈베리 교수가 언급한 '술자의 능력에 따라 데우스 마키나의 형태도 변한다.'라는 공식이 맞지않는 대표적인 케이스라는 오해인데 실제로는 이 공식에 꽤 충실한 편.
[image]
에드거가 초환한 아이온과 아즈랏드가 초환한 아이온을 비교해보면 기본베이스는 비슷하지만 여러부분의 형상이 확실히 다르다. 본편에서의 묘사도 다른 편이지만 소설이라는 매체특성에 더불어 작중 외양의 차이에 대한 언급이 별로 없다보니 이런 오해가 꽤 많이 퍼진 상태.
반대로 소환주문에 대해서는 지금도 꽤 말이 많다. 작중 안티 크로스들의 데우스 마키나는 파괴되어도 다음에는 멀쩡하게 부활해서 나오는 반면 아이온은 한번의 파괴로 인해 복구불능판정받고 본편에서 닥버.
안티 크로스가 생존해서 튈 때는 데우스 마키나가 기껏해야 반파당하는 정도이며, 데우스 마키나가 완파당하는 장면에선 운명을 함께 한다는 반박이 있긴한데, '''공통루트에서 데우스 마키나째로 끔살당한뒤 멀쩡히 부활해서 나오는 베스파시아누스가 있는지라'''[3] 설득력은 떨어지는 편.
이 부분은 기신비상에 와서야 초환주문을 잃은거라고 설정이 정리되었지만, 덕분에 왜 소환주문을 잃은 것인지 하는 의문점이 들고 일어난 상태. 기신포후까지는 단순히 완파되어서 사용불가능이라고 되었다.
게다가 기신태동에서 "데우스 마키나는 술식으로 순식간에 구성되고 순식간에 사라지는데, 저 데몬베인이라는 것은 데우스 마키나를 기계적으로 짜맞추어서 만들려고 한다."라고 알이 언급했기 때문에 완파되었다고 사용불가능이 된다는 것은 어불성설. 그냥 박살난 부분의 술식만 복원하면 끝이고, 알이 완전해지는 알 루트 후반엔 사용가능해진다.
허나 기신비상에서 자식년놈들이 부른 귀계신이 아이온이 아닌 데몬베인인것으로 봐서는 확실히 아이온의 초환과 관련된 단편 그 모두를 잃어버렸거나 혹은 파손된 모양.
분명한건 니트로 플러스 - 아니 조이맥스씨가 - 저 초환과 관련된 단편을 잃어버렸다는 설정을 미는 이상 그게 정론이 된다는거다.(담배)
그리고 알 루트 및 소설판에서 웨이틀리(윌버 웨이틀리의 쌍둥이 형제)를 잡는 장면이 회상 형식으로 뜨는데 아즈랏드도 죽은 상황에서 어떻게 잡은건지도 불명. 소설판에선 스펠 헬릭스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기신포후 데몬베인 사이드 스토리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이 잡은 것으로 추정된다. 혼자선 마술장벽 형성도 힘겨워하는 알이 자력으로 스펠 헬릭스를 사용할 수는 없을테니..
일설에는 이 아이온으로 수많은 마스터 오브 네크로노미콘의 희생을 본 알 아지프 본인이 아예 수복자체를 포기했다는 소리도 있다.
여하튼 게임에서나 현실에서나 가장 수난이 많은 기체로 앞으로 데몬베인 신작이 나온다고 해도 등장 가능성이 제로에 가깝다.
기신비상에서의 기체성능으로 보자면 데몬베인보다 근접전 판정 방어력 등등에서 기본적인 기체스펙은 상당히 밀리는 성능이다.(참마대성 시절에 데몬베인보다 성능이 위였다는 알 아지프의 말이 무색해지는 순간)
하지만 데몬베인은 순전히 네크로노미콘이 킹왕짱이라 이리저리 설치고 다니는것일뿐. 기신비상에서는 데몬베인 러브!를 외치는 조이맥스씨의 입김이 크게 작용했기에 안습판정을 자랑하는 아이온이 더더욱 불쌍해보인다.
더욱이 바르자이의 언월도를 이용한 판정또한 데몬베인과는 넘사벽 수준으로 뒤떨어지는지라 결정타를 넣기도 전에 반격당해서 바닥에 쓰러지는 안습한 모습도 자주 볼수있다.
게다가 아틀락 나챠 등은 '''원래 아이온 용의 주법병기'''였다고 참마대성에서 언급되었지만, '''전혀 재현되지 않았다'''.(군신강습에선 에드거가 아이온 부분초환+아틀락 나챠 그물로 참치 떼를 낚기도 했다.)
다만 바르자이의 언월도 다중투척을 이용한 견제 플레이만으로 리벨 레기스와 오거(프리파이팅으로도 스토리 모드상으로도 아이온이 싸우는 기체는 저 둘뿐이다)를 손쉽게 발라버릴수 있는데다 신총형태 크투가는 발동시간이 상당히 길다는것을 제외하면 위력과 다단히트 그리고 판정면에서도 다른 기체를 압도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말 그대로 무리하게 접근전 안하고 마력 채워가면서 바르자이의 언월도 다중투척만 남발해도 킹왕짱인 기체다.
게다가 다른 기체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최강임을 증명하듯이 마력회복량이나 그 속도가 두배이상. 기본 설정상의 버튼인 x를 2초정도만 누르고있어도 아이온의 마력이 거진 반정도는 찬다. 그에 비해 데몬베인이나 암브로시우스는 4초에서 5초를 요구.
확실히 순간출력만큼은 엄청나다. 그저 연비가 나빠서 안구에 습기가 찰뿐이지..
TV판 기신포후 데몬베인 DVD 특전영상 I AM PROVIDENCE 에서도 잠시 등장하는데 여기선 신총형태 크투가로 리벨 레기스와 맞서 싸우는 모습이 나왔다. 그 후 격파당해서 추락해버리지만
[2] PS2판 이식까지 꽤 텀이 있었던데다 외전 소설도 이후 상당한 텀을 가지고 발매되었다.[3] 알, 루리 루트에서는 데몬베인에게 라이카 루트에서는 헌팅호러에 관광당하는데, 전자는 '''이타콰 맞고 기체째로 터졌고''', 후자는 '''정면에서 콕핏째로 날아갔다.''' 어느쪽이든 완파라고 해도 이상할게 없는 상태. 거기다 정줄 좀 놓긴 상태이긴했어도 아우구스투스가 사망을 확인했고, 실제 사역마 하나를 소모했기때문에 기체째로 당한게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