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드로메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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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각류[1] 를 사냥한 델타드로메우스를 묘사한 복원도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아프리카에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삼각주의 질주자'.
몸길이 7~8m, 몸무게 1t 정도로 추정되며 꽤 날씬하고 가벼운 몸집에 날렵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코엘루로사우리아로 알려져왔던 수각류이지만 현재는 케라토사우루스류로 밝혀졌고 노아사우루스나 마시아카사우루스, 엘라프로사우루스 같은 노아사우루스과에 속한다. 하지만 2016년에 명명된 신종 수각류인 구알리초와 관련된 논문에서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와 더 가깝게 분류되어있다.
화석은 모로코의 '켐 켐 베드(Kem Kem Beds)'에서 아벨리사우루스류와 스피노사우루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등의 다른 대형 육식공룡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이집트의 '바하리야 층(Bahariya Formation)'에서 발견된 바하리아사우루스가 매우 가까운 친척뻘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둘이 사실은 동일한 종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바하리아사우루스의 경우 모식표본이 제2차 세계 대전 중 소실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힘든 상황. 크기를 볼때 주로 어류나 작은 동물은 물론 당시 공존하던 용각류 공룡인 아이깁토사우루스 같은 초식공룡들도 잡아먹었을 것이다.
용각류[1] 를 사냥한 델타드로메우스를 묘사한 복원도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북아프리카에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삼각주의 질주자'.
2. 상세
몸길이 7~8m, 몸무게 1t 정도로 추정되며 꽤 날씬하고 가벼운 몸집에 날렵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때 코엘루로사우리아로 알려져왔던 수각류이지만 현재는 케라토사우루스류로 밝혀졌고 노아사우루스나 마시아카사우루스, 엘라프로사우루스 같은 노아사우루스과에 속한다. 하지만 2016년에 명명된 신종 수각류인 구알리초와 관련된 논문에서는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류와 더 가깝게 분류되어있다.
화석은 모로코의 '켐 켐 베드(Kem Kem Beds)'에서 아벨리사우루스류와 스피노사우루스,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 등의 다른 대형 육식공룡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이집트의 '바하리야 층(Bahariya Formation)'에서 발견된 바하리아사우루스가 매우 가까운 친척뻘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둘이 사실은 동일한 종이라는 주장도 있다. 다만 바하리아사우루스의 경우 모식표본이 제2차 세계 대전 중 소실되었기 때문에 정확한 비교가 힘든 상황. 크기를 볼때 주로 어류나 작은 동물은 물론 당시 공존하던 용각류 공룡인 아이깁토사우루스 같은 초식공룡들도 잡아먹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