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동

 


1. 개요
2. 교통
3. 교육
4. 주거
5. 산업
5.1. 사건사고
6. 현재


1. 개요


행정동 다산1동에 전부 속해있다. 다산동 전환 이후 남양주IC 및 왕숙천변 일부 영역만 도농동(법정동)에 잔류.

2. 교통


구리시에서 남양주로 넘어오는 관문 첫번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남양주IC)가 도농동에 속해 있고 인근의북부간선도로, 6번 국도, 전철 경의중앙선(도농역[1])을 이용 가능하다. 그리고 이웃한 동네들[2]에서 강변북로 접근도 가능해 남양주에서 교통이 아주 편리한 축에 속하며 서울의 전통적 구도심 접근성도 상당히 좋은 편인데 도농역에서 광화문까지 승용차로 43분이면 갈 수 있을 정도.

3. 교육


구 도농동 영역에 구리, 남양주에서 가장 알아주는 동화고등학교가 위치해 있기도 하다.
미금시 시절 만들어진 남양주시립도서관은 다른 동네들에 도서관이 생기면서 도농도서관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아직도 시립도서관 내지는 미금도서관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4. 주거


이 동에 있던 부영아파트가 단일 아파트로는 경기북부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도농동 부영그린타운은 무려 '''5개 단지 5756세대'''가 입주[3]해 있으며, 이 세대수가 전체 도농동 가구수의 약 45%에 육박한다. 이렇게 거대한 아파트 단지를 조성할 수 있었던 비결은 원래 이 부지가 악명높은 한국 내 직업병의 산실이었던 '원진레이온'의 공장 부지였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리적 여건과 교육 여건이 좋기에 남양주 내에서 집값은 덕소 현대아이파크와 1, 2위를 다툴 정도. 단지 안에는 1만688m² 매장 규모의 상당히 큰 이마트가 있고 그 위로는 각종 먹거리와 쇼핑센터, 스포츠센터, 병원, 약국 등이 있다.
2009년에는 남양주 최고층(40층) 주상복합 건물인 마제스타워가 완공되었는데 최고층에서의 한강 조망권 프리미엄(?)이 있지만 입주율은 그저 그렇다. 도심의 베드타운이라기보다 구리에 거의 붙어있는 동네인데 대로보다는 대로 뒷쪽이 훨씬 발달한 동네다. 다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가기 직전 (남양주IC) 브릭스타워라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 있긴 한데 이 건물의 주소지상 위치는 가운동이었다(…)
밑의 지금동, 진건읍과 연계해 이 부근에도 다산신도시가 건설중이고 다산동으로 편입되었다. 이도시 사업과 관련되어 만들어질 서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4]의 주소지도 도농동에 속해 있었으나 지금은 다산동으로 분리되었다. 또한 지금도농뉴타운 사업이 추진중이다.

5. 산업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식료품 공업 입지 조건으로도 탁월한데, 동네 끝자락에 빙그레 제1공장이 있다. 그래서 남양주를 포함해 이웃한 구리나 서울 동북부 지역 슈퍼마켓에서의 빙그레 제품 비중은 다른 곳보다도 눈에 띄게 더 높은 편. 과거 도농리 시절부터 자리잡았던 듯 하다. 인근에 거주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빙그레 상하차 알바가 의외로 꿀직업이라는 말이 있다. [5]

5.1. 사건사고


2014년 2월 13일에 위에 언급되어 있는 빙그레의 제2공장에서 5톤짜리 '''암모니아''' 탱크 배관이 폭발해 1.5톤의 암모니아가 유출되었다. 이 사고로 직원 한명이 실종되었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고 다른 직원 3명이 부상으로, 주민 4명이 가스노출로 인해 눈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 입원하거나 치료를 받기도 했다. 베스트 순위에 있는 2공장에서 일했다는 사람이 단 댓글에 따르면 기계가 '''1979년식의 단종모델'''이라 직원분들이 많이 고생한다고 한다.
또한 이 빙그레 공장 인근의 주거지들은 요즘 사람들이 보통 인식하는 도농역 앞 도농동과는 약간 구별되는데, 애초에 부영아파트 건설 이전에는 사실상 도농동의 주거지역이라 하면 여기 말곤 드문드문 빌라 한두채 있는, 사실상 없다고 해도 다름없었다. 이곳에 도농고등학교, 미금중학교가 위치해있었다.

6. 현재


상술했듯 다산동으로 상당수 인구밀집 지역이 편입되었고, 법정동 도농동은 왕숙천변 일부 지역만 해당한다.


[1] 다산동으로 넘어갔다.[2] 다산동 및 구리시 토평동[3] 단일 단지 아파트로는 수원시에 있는 한일타운 아파트(5282세대)가 가장 크며, 이 기록은 수원 아이파크시티(6,130 세대)가 깼다.[4] 진건역 문서에 쓰여 있듯, 역명은 다산역이 될 가능성이 높다.[5] 빙그레 생산직의 경우 갓 생산된 신선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도농동의 경우는 빙그레 공장에서 가깝기 때문에 아이스크림의 맛이 좋다는 카더라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