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만타스 사보니스

 


[image]
'''인디애나 페이서스 No.11 '''
'''도만타스 사보니스
(Domantas Sabonis)
'''
'''생년월일 '''
1996년 5월 3일 (28세)
'''출신학교'''
Sunny View School, 곤자가 대학교
'''신장'''
211cm (6' 11'')
'''체중'''
108kg (240 lbs)
'''포지션'''
파워포워드,센터
'''드래프트'''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11순위'''
올랜도 매직에 지명
'''소속팀'''
Clínicas Rincón (2012년~2013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16년~2017년)
인디애나 페이서스 (2017년~)
'''등번호'''
3번(2016년~2017년, 오클라호마시티)
11번(2018년~, 인디애나)
'''가족'''
아버지 : 아비다스 사보니스
'''수상내역'''
NBA All-Star 2회 (2020, 2021)
1. 개요
2. NBA 입성 전
3. NBA 커리어
3.2.1. 17-18 시즌
3.2.2. 18-19 시즌
3.2.3. 19-20 시즌
3.2.4. 20-21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1. 개요


리투아니아의 농구 영웅이라 불리우는 명센터 아비다스 사보니스의 아들로서 아버지가 포틀랜드에서 뛸 때, 거기서 태어났다.[1] 2016년 드래프트로 NBA에 입성한뒤 2017년 시즌부터 인디애나 페이서스에서 센터-포워드 포지션을 맡고 있다.

2. NBA 입성 전


2012년 16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Unicaja Málaga 리그에 데뷔하였다. 이후 FIBA Europe Young Men's Player of the Year Award 에도 선정되고, 2015 유로 결승전에서 벤치 멤버로 출장했던 경력이 있다.

3. NBA 커리어



3.1.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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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올랜도 매직에 지명된 이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이적됐다. 81경기 평균 20.1분 출장 5.9득점(FG 39.9%) 3.6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달성하며 벤치 자원으로 출장하였으며, 에네스 칸터스티븐 아담스에게 밀려 자리를 못 잡았던 것이 이런 암담한 결과로 나타난 것. [2]결국 이후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트레이드 되는데...'''

3.2. 인디애나 페이서스



3.2.1. 17-18 시즌


7월 1일 폴 조지가 썬더에 오며 빅터 올라디포와 함께 인디애나 페이서스로 가게 되었다. 같이 트레이드 된 빅터 올라디포와 함께 큰 성장세를 보이며 활약하는중. 오클라호마 시절 2회에 불과했던 더블더블 횟수를 페이서스 이적 후 15회로 올리는 등, 블락이나 스틸을 제외한 대부분의 스탯에서 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썬더 시절에 비해 눈에 띄게 상승세를 보인 부분은 '''필드골 시도횟수'''와, '''평균 득점''', 그리고 '''공/수 리바운드''' 정도. 썬더 시절에 평득이 5.9 였던 선수가 이적 이후에는 11.6점을 기록, 공격 리바운드의 성공 횟수가 119회 상승, 수비 리바운드의 경우에는 165회 가량 상승했다. 블락이나 스틸은 여전히 썬더 시절과 다를 바가 없지만, 다른 모든 스탯에서 큰 성장을 이루는 등 페이서스에 와서 커리어 하이를 작성중.
이후 동부 컨퍼런스의 5번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여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7차전 4점차 패배로 아쉽게 탈락. 오클라호마에서 이적 당시 인원수 충당용 벤치멤버에서 현 페이서스의 에이스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나이도 어린 선수이기에 페이서스에서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더 기대되는 부분.
올라디포와의 공통점이 많은데, 올랜도에서 트레이드 → 오클라호마에서 쩌리 취급 → 페이서스의 에이스로 성장. 굴곡진 선수생활을 보여주고 있다.[3]

3.2.2. 18-19 시즌


10월 30일 뉴욕 닉스와의 경기에서 야투율 100퍼센트, 30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갱신했다.

3.2.3. 19-20 시즌


2019-12-30 기준 경기당 17.4득점, 13.4리바운드, 3.9어시스트에 EWA[4] 는 4.2 로 NBA 전체 32위, 페이서스 선수 중에서는 1위를 기록중이다. 빅터 올라디포가 장기 부상 중이고, 말콤 브록던, 마일스 터너 가 부상으로 자주 로스터를 이탈하고 있는 이번 시즌 실질적인 팀내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01월 20일 까다로운 덴버 원정에서 커리어 첫 트리플 - 더블(22-15-10)을 달성하며 승리의 선봉장이 되었다. 인디애나는 이 경기 승리로 덴버 원정 10연패 수렁에서 탈출했다. 2007년 11월 이후 첫 펩시 센터 경기 승리다.
이를 인정받아, 2020시즌 올스타 경기 리저브로 출전이 확정되었다. 너무 늦게 들어와 진짜 전성기를 못보여줬던 아버지와 달리 창창한 24살 나이에 올스타에 선정되어 아버지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걸 증명한 것.

3.2.4. 20-21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파워 포워드센터를 오갈 수 있는 선수다. 현대 농구가 필요로 하는 스몰 볼 라인업에 최적화 되어있다. 먼저 BQ가 뛰어나기 때문에 말콤 브록던과 같은 가드들에게 찔러주는 컷인 패스가 좋고, 인사이드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무리없이 소화할 수 있다. 또 유럽 출신다운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볼핸들링과 빠른 기동력도 갖추고 있다. 준수한 외곽수비에 로우포스트에서 보여주는 유연한 움직임 또한 장점이다.
기본적으로 허슬플레이도 마다하지 않는 열정을 바탕으로 경기에 임하며, 페이서스 이적 이후 유로 리그에서 보여줬던 리바운드 능력을 다시 발휘하는 중. 2019-20 시즌 현재 경기당 평균 12~13리바운드 이상을 잡아내고 있다. 또한 림으로 밀고 들어갈때 숏팔을 이용해 빠른 턴과 펌프페이크를 이용한 골밑 기술도 좋은 편. 탑에서 공들고 찔러주는 패스뿐만 아니라 골밑으로 들어가 상대팀 빅맨을 실링스크린으로 막는 것도 매우 훌륭하게 해내는 선수이다. 또한 데뷔 동기에 2번의 트레이드를 모두 함께 한 올라디포와의 콤비 플레이가 매우 뛰어난 편.
포지션 대비 볼핸들링과 패싱 능력이 상당히 준수한 편이고, 코트를 끊임없이 누비는 활동량 및 루디 고베어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많은 스크린 어시스트를 기록할 정도로 가자미 롤에도 능한 선수이다. 아쉬운 3점을 제외하면 여러모로 트렌드에 맞는 신세대형 4~5번인 셈.
허나 특출나지 않은 신체능력과, 앞서 상술하였던 발전이 없다시피한 블록 슛 능력이 단점으로 꼽히기도 한다. 아버지가 엄청난 하드웨어에서 비롯되는 높이와 힘을 자랑했던 것에 비해, 도만타스는 신장과 체격이 평범하고 윙스팬 역시 신장대비 짧은 편이라 신체적인 부분에서는 여러모로 비교가 되는 편.
또한 NBA 입성 이후 불안정한 미드레인지 슈팅도 단점으로 꼽힌다. 또한 3점 슛이 빈약하기 때문에 탑에서 사보니스가 공을 잡으면 코트 안쪽이 상당히 뻑뻑해진다. [5] 순발력이 부족해 리커버리와 도움 수비가 느린 경우가 종종 있으며, 파워 포워드 포지션에 대한 수비 또한 약하다는 것도 단점이다.
전성기때의 아버지가 보여준 파격적인 기량에 비해서는 아직은 아쉽다는 평이나[6], 페이서스의 1인자로 확실하게 올라서고 19-20 시즌에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선수.

5. 기타


  • 현대모비스 초청 4개국 국제농구대회에 리투아니아 대표로 내한했으나 복통 증세로 한국전엔 결장했는데, 이 복통의 원인이 닭발을 먹어서 라는 썰이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루키스케일이 끝난 올스타급 선수들 중에서는 그야말로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선수이다. 18-19시즌 FA로 풀리면 페이서스를 떠날수도 있다는 말이 돌아 페이서스 측에서 20-21시즌부터 시작되는 77/4y 규모의 연장계약으로 이를 잠재웠으나, 그 직후 19-20 시즌에는 동부 올스타에 선정되더니 20-21 시즌에는 아예 All-NBA Team을 노려도 될 수준으로 각성하는 바람에, 연장 당시만 해도 적정한 수준의 계약이었던 연 20밀 아래의 연봉이 현재로썬 어마어마한 혜자계약(...)이 되어버린 것.

샐러리캡 규모가 해가 갈수록 커짐에 따라 이젠 연차가 쌓인(혹은 로즈룰이 적용되는) 올스타급 플레이어들은 40밀에 가까운 연봉을 바라볼 수 있게 되었는데, 사보니스는 이것의 절반 가량의 연봉에 23-24시즌까지 묶여있는 셈이다. 사보니스 측에서는 본인의 성장세를 믿고 19-20시즌까지 쇼케이스를 해본 후 훨씬 큰 규모의 계약을 맺어볼 수 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선수 개인으로서는 천문학적인 규모의 손해를 보게 되었으니 섣부른 연장계약의 선례[7]로 남게 될 듯...
[1] 그래서 리투아니아/미국 이중 국적. 국제대회에서는 13세이하, 18세이하, 성인팀까지 꾸준히 리투아니아 대표로 참가했다. [2] 하여간 차기 올스타 수집엔 재능이 있는 팀이다[3] 올라디포가 2020-21 시즌 중 휴스턴으로 트레이드되면서 둘의 동행이 끝났다.[4] Estimated Wins Added - 해당 선수가 얼마나 많은 득점을 팀에게 더 가져올 수 있느냐가 VA, 그걸 30으로 나눈 값이 EWA, 영어로 된 설명과 전체 EWA 순위는 여기 참고[5] 이런 단점을 상쇄시키기 위해 마일스 터너와의 공존이 필요하다는 말도 있다. 터너는 스팟업 슈팅 능력이 뛰어나 탑에서 터너가 볼을 잡으면 로우포스트나 하이포스트 주변에 공간이 생기기 때문. 더불어 부족한 보드 장악력을 채울수 있는 선수이기도 하다. 최근에 인디애나의 GM은 19-20시즌 둘의 공존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6] 그도 그럴게 아비다스 사보니스는 유럽에서 뛰면서도 무려 4대 센터들과 비교군이 형성될 정도로 그 기량을 인정받는 선수였다.[7] 물론 페이서스 팀 입장에선 자랑해도 될 정도로 성공적인 계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