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
[clearfix]
1. 개요
NBA의 최정상급 공수겸장. 동부 컨퍼런스 팀인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에이스였으며, 트레이드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 소속팀을 옮긴 후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게 팀을 이끌었다. 지금은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로 이적하였고 또다른 슈퍼스타 카와이 레너드와 함께 활약 중이다.
2. 성장기
폴 조지는 어렸을 때부터 둘째 누나인 테이오샤와 농구를 하며 지냈다고 한다.[7] 폴 조지의 둘째 누나인 테이오샤는 해외 리그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어렸을 때 조지는 누나를 거의 이기지 못했다고. 후에 테이오샤는 인디애나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동생을 좀 거칠게 다뤘죠. ㅎㅎ"라고 자랑하기도.
피트 나이트 고교시절에 평균 25득점 12리바운드[8] 라는 좋은 성적을 찍어냈지만 조지는 미국 고교 유망주들의 올스타전이라 할만한 맥도날드 올 아메리칸 게임이나 유망주 캠프에 초청받지 못했다.[9] 당시 파워 포워드와 센터를 소화하긴 했지만 당시 폴 조지의 깡마른 체구 때문에 전문가들은 빅맨으로서는 성공가능성이 낮다고 얘기했다.
이런 무관심을 뒤로 하고 조지는 프레즈노 주립대학교[10] 에 입학했다. 프레즈노 주립대학교는 나름 NBA 선수들도 많이 배출했지만[11] 조지가 입단할 당시 학교는 신입생 리크루팅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되어 징계를 받던 중이었고 2001년 이후로는 아예 NCAA 토너먼트에서 올라가지 못하는 안습한 처지였다. 폴 조지는 대학 2년동안 평균 15.5점 6.7리바운드 2.4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대학에 진학하면서는 가드/포워드 쪽으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하지만 이런 폴의 기량에도 불구하고 프레즈노 주립대학은 NCAA 토너먼트에 올라가지 못했다. 폴 조지는 2년의 대학 생활을 끝내고 자신의 트위터로 NBA 드래프트에 참가하겠다고 선언했다.
3. 선수 경력
4. 플레이스타일
리그 정상급 공수겸장 스윙맨. 컨디션이 좋은 날엔 '''MVPG, Playoff P'''라는 별명으로 불리지만 다음날에 약속이라도 한 듯이 처참한 퍼포먼스가 보여주며 '''Pandemic P, Playoff Pee, Wayoff P'''모드가 되는 '''OX퀴즈급 기복'''으로 인해 진짜배기 MVP급으로 올라오지는 못하고 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 능력을 보유한 밸런스 잡힌 스윙맨이다. 공격에 있어서는 돌파, 3점슛,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장착한 완성형 선수이며, 코트 반대쪽으로 찌르는 패스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2014년 덩크 콘테스트에서 우승할만큼 운동능력도 굉장하다. 커리어 초반~중반은 슛에 의존하는 스코어러였다면, 18~19 시즌 부터는 더욱 탄탄해진 상체 근육을 바탕으로 한 우직한 돌파를 장착하여 파울유도까지 할 수 있는 만능형 스코어러가 되었다. 물론 여전히 최 주요 옵션은 슈팅이지만 공격옵션의 다변화에 성공했다는 소리. 기본적인 공격 옵션으로는 엘보우, 코트 왼쪽 윙 지역에서 공을 잡고 수비와의 1대1, 빅맨이나 다른 가드 자원과의 기브앤 고, 픽앤팝 옵션을 즐겨 사용한다. 어디서든 슛을 쏠 수 있는 선수이기에 상대 팀은 항상 조지를 밀착 마크해야 하며, 이 때문에 헐거워진 골밑을 공략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비력 역시 리그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뛰어나다. 데뷔 3년차인 2012-13 시즌에 이미 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으며, 바로 다음 2013-14 시즌에 디펜시브 퍼스트 팀,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2015-16 시즌에 다시 디펜시브 세컨드 팀을 수상했을 정도. 또한 2013 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카멜로 앤써니와 르브론 제임스를 연이어 상대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 페이서스를 떠나 썬더에서 뛰기 시작한 2017-18 시즌에는 빌리 도노반의 수비 시스템에 녹아들고, 리그 최고의 듀얼가드 킬러 안드레 로버슨과 짝을 이루며 DPOY 투표 4위에 오를 정도로 수비력이 한 단계 성장했다. 러셀 웨스트브룩의 슈팅이 기복을 보이며 전년만 못한 화력을 보임에도, 조지를 필두로 한 막강한 전방 압박을 통해 후반기 반등을 만들어냈다. 이는 2018-19 시즌에 러셀 웨스트브룩이 수비에서 더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더욱 강력해졌고, 상대의 볼핸들러를 강하게 압박해 턴오버를 유발하여 속공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조지가 수비에서 갖는 최대 장점은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적극성이다. 손으로 상대의 볼을 긁어내거나 패싱레인에 날아들어가 패스를 스틸하는 적극적으로 수비와 헬핑으로 상대 공격의 흐름을 읽고 이를 끊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클로즈아웃 수비가 뛰어나고 빈 공간을 잘 찾아 커버해내며, 때로는 적극적인 디나이 수비도 펼친다. 윙스팬이 길어(6피트 11인치) 상대 선수를 일대일로 막아낼 때도 세로수비 가로수비 모두에 강점이 있다. 허술한 패스를 읽어 가로채 그대로 마무리하는 것은 조지의 데뷔 후 바로 강점으로 떠올랐다.
케빈 듀란트가 리우 올림픽 인터뷰에서 득점, 리바운드, 패스, 포스트업, 수비 등 여러 면에서 최고라고 치켜세울 정도로 두루두루 만능이다.
단점은 위에 언급한 '''기복'''. 데뷔부터 지금까지 기복있는 플레이가 해결되지 않았다. 공격에서 큰 기복을 보이며 체력 여하에 따라 수비 기복까지 드러나기도 한다. 아무래도 특급 스코어러 치곤 아이솔레이션 득점의 확실성이 다소 부족한 편이고, 볼핸들링이나 돌파 및 림어택이 예전보단 늘었다고는 하나 마냥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수준은 아니기에 근본적으로 슈팅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다. 문제는 컨디션 유지 능력과 내구성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다 보니 시즌 중반이 넘어가면 여지없이 폼이 하락해 버리는 것. 기복이 심한 몇몇 시즌은 잘 하다가도 경기 도중에도 갑자기 존재감이 사라지곤 한다.
비록 볼핸들링과 슈팅 둘다 상위급이지만, 1대1 상황에서 제임스 하든이나 케빈 듀란트처럼 슈팅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능력이 비교적 떨어진다.
18-19 시즌은 공격과 수비 둘 다 최상위 활약을 보여줬지만 시즌 중후반~플레이오프에선 부상으로 인해 폼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폴조지가 진짜배기 MVP급으로 올라오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18-19시즌도 시즌 중반까지나 MVPG였지 올스타전 이후 후반부터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제임스 하든의 이파전에 가까웠다.
클리퍼스로 이적한 19~20 시즌에도 결국 기복이 발목을 붙잡게 되고 이 때문에 직전시즌의 활약은 플루크 아니었냐는 말도 나오는 중이다.
또 하나의 게임 외적 단점은 멘탈리티이다. 농구에 대한 열정, 팀과의 융합, 진지한 훈련 수행, 클러치 능력 등은 슈퍼스타라면 가지고 있는 큰 장점이지만 자신에 대한 미디어의 비판이나 세간의 인식에 대해 지나치리만큼 신경쓴다는 것이다. 여러모로 주목받는 팀인 클리퍼스에서의 기복과 부진은 기자들이 물어뜯기 아주 좋은 소재이고, 이에 대해 아주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쉽게 말하면 어그로 끌기 좋은 선수이고 본인도 잘 끌린다. 19-20 플레이오프에서 부진에 대한 비판은 또다른 예민함을 낳고 또 다시 기복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그대로 드러났었다. 실력만큼은 의심없는 선수가 언론과의 쪼잔한 설전, 경기 기복이나 구설수로 더 유명해지는 부분은 확실히 손해이다. 슈퍼스타라면 응당 받아야 될 관심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더 차분하게 농구에 집중할 수 있는 멘탈리티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데뷔 10년차가 지난 20-21시즌부터는 시야가 개선된 모습이다. 킥아웃 패스와 코트를 가로지르는 패스를 찔러주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5. 논란 및 사건사고
사실 냉정하게 말해서 이 선수의 행적은 깔끔하다고 보기 어려운 편이다. 소속 구단에 트레이드 요청을 두 번이나 하는 등 로열티나 책임감과는 거리가 먼 선수.
당연하게도 인디애나에서는 폴 조지에 대한 여론이 썩 좋은 편은 아니고 오클라호마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여겨졌으나, 아이러니하게도 12월 23일 오클에서 있던 원정경기에선 야유가 아닌 '''환대'''를 받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비록 계약 이후 한시즌만에 팀을 떠났다지만, 워낙 스몰마켓이라 스타급 FA에게 외면받는게 일상이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재계약을 해 함께하려는 의지를 보였던 점, 17-18시즌이 끝나자마자 바로 FA로 이적할거라는 기존 예측과 달리 트레이드를 통해 팀에 자산을 남겨주고 떠났다는 점[12] 이 현지팬들에겐 썩 위안거리가 된 듯 하다.[13]
19-20시즌이 대실패로 끝난 후 폴 조지는“ 닥 리버스 감독은 나를 레이 알렌, JJ 레딕처럼 활용하려했다. 핀다운 전술을 특히 많이 활용했다. 하려면 할 수 있지만, 그것은 내 스타일이 아니다. 픽앤롤, 포스트업 등 다양한 공격이 필요하다. 그의 전술을 소화하는 것이 너무 어려웠다”라며 자신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것에 공개비판 하였다. 특히, 리버스 감독의 변화 대처 능력을 꼬집었는데 “덴버 너게츠와의 플레이오프를 떠올려보자. 우리는 자신있었다. 3-1로 앞서고 있었다. 시리즈를 잡았다고 생각했는데 한 경기를 패배했다. 다음 경기는 이길거라 생각하는데 또 한 경기를 졌다. 그런 과정을 거치는동안 아무도 변화를 주지 않았다. 매번 같은 전술로 경기했다. 이게 무슨 일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비판했다.
이에 대해 현지 기자의 비판이 있었는데 폴조지의 픽앤롤 비중이 커리어 하이이고 스팟업슛 비중이 커리어에서 두번째로 낮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폴조지가 말하려던 것은 아마 자신의 롤이나 포제션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경기들을 보면 폴조지가 공격시에 거의 항상 코너에서 기다리는 모습이 보인다. 레너드, 모리스, 루윌, 해럴 등 뛰어난 아이솔 자원들과의 공존을 위해서라면 불가피한 일이지만 전체적인 야투율은 비슷하고 3점 야투율은 올랐는데 작년시즌 보다 득점 볼륨이 6.5점이나 떨어진 것은 그만큼 폴조지의 포제션이 줄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1920시즌 폴조지의 오프볼 무브를 통한 득점 비율은 커리어 하이로 원래 오프볼 무브가 뛰어난 선수이기는 했지만 그만큼 볼소유 시간이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폴조지의 평균 볼 소유 시간은 식스맨 루윌보다 적은 4분 가량으로 아이솔 비중이 올라갔음에도 팀내 3위였다.
“결국 라커룸에서 들리는 대화는 ‘괜찮을거야’ 따위의 것이었다. 그랬으면 안된다. ‘이렇게 바꾸자’ 식의 대화가 오갔어야한다. 변화를 가져가지 않았기에 우리는 이길 자격이 없었다”라고 얘기하였다.
실제로 조지의 말처럼, 리버스 감독은 미흡한 전술 능력을 드러내며 클리퍼스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리버스 감독에게 쌓인 불만이 상당했던 거 같다. 그리고 닥 리버스는 "클리퍼스 선수들은 폴 조지를 안 좋아했다."라는 인터뷰로 응수하였다.
심지어 앤서니 데이비스가 인디애나로 오고 싶어했지만 프런트가 이를 거절했다는 소리까지 했었다. 인디애나 같은 스몰마켓 팀이 앤서니 데이비스 같은 스타급 선수가 온다고 하면 좋아했으면 했지, 싫어할 일이 없다.[14] 그걸 감안하면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이라는 걸 사람들은 잘 알고 있기에 현지에서도 비웃는 의견이 다수이다. 그리하여 폴 조지는 19-20 시즌이 끝난 이후부터 입만 열면 한없이 추해지기 시작하였다.
한때 닥 리버스의 딸인 칼리 리버스와 교제하였지만 폴 조지가 스트리퍼를 임신시키는 불륜 사건이 터지면서 이별했다.[15] 여담으로 이 칼리 리버스는 다른 NBA 선수 세스 커리와 2019년 결혼했다.
6. 기타
농구선수로서는 매우 근면성실하고 노력파이기도 하다. 팀의 코치였던 브라이언 쇼를 정말 귀찮게 굴면서 자신의 성장을 위해 노력한다. 대학교로 넘어올때 포지션 전환을 위해 3점슛을 연마하고, 빡센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자신의 플레이영상을 보면서 문제점을 체크하는등 자신을 꾸준히 발전하려고 노력했다.
폴 조지 이전의 팀의 에이스이자 동료였던 대니 그레인저[16] 와는 매우 절친한 사이라고 한다. 일설에 따르면 거의 친형제같은 사이라고. 폴 조지 본인도 데니 그레인저를 "나의 멘토"라고 자랑스러워 한다고.
2015년 부상 복귀 때부터 등번호를 종전의 24번에서[17] 13번으로 바꾼다고 한다. 부상때문에 그런건 아니고 본인 이름 이니셜과 등번호를 합치면 PG-24가 되는데 이게 24세 이하 시청금지(…)가 되기 때문에 13세 이하 시청금지로 바꾼다고 지미 키멜쇼에서 밝히긴 했지만 진짜 그 이유 때문인지는 본인만 알 일. NBA에선 선수가 이적이나 영구결번처리 같은 부득이한 사유가 아닌 이상 자의로 등번호를 바꾸면 시장에 풀린 자신의 저지를 모두 구입해야 하는 규정이 있는데 조지는 그 유니폼을 전부 자기 모교에 기부했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의 별명은 '''PG-13'''이다.[18]
나이키 PG1 시그니처 모델이 2017년 2월 부터 꾸준히 색상별로 발매되고 있다. 첫 색상인 검정색 프로토타입 모델은 한정판모델로 나이키 공홈과 BB매장에서 빠르게 품절되었고 그 이후 색상 역시 농구인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이키 다른 시그니처 처럼 초기 발매분만 순식간에 품절되고 1~2달 이후 발매되는 모델들은 천천히 매진되는 상황이다. 실제 PG1도 프로토타입, 블랙아이스, 아이보리 오토밀 등 17년 2월에서 4월에 출시된 색상만 빠르게 품절되었고 그 이후 나온 색상들은 비교적 완만하게 팔렸는데 그래도 280mm 이상과 250mm 이하 사이즈는 빨리 빠졌다. 국내에 판매된 색상 중 실제 폴 조지가 인디애나시절 착용한 색상은 프로토타입, 조지타운, 아이보리 색상이며 OKC 이적 이후에는 사진촬영 신은 크롬 색으로 추정된다. 국내외 상관없이 나이키 시그니처 모델 발매시기는 선수들마다 다른데 KD는 여름부터 나오고 르브론은 개막 전, 카이리는 크리스마스 시즌 그리고 PG는 올스타기간에 보통 발매가 된다. PG 2 역시 2018년 올스타 주간쯤 부터 신고나왔으며 시즌 종료 이후 7월 PG2에 다시 스크랩을 올린 PG 2.5가 발매되었다. 나이키에서 playstation x PG 시리즈로 벌써 3번째 모델까지 발매했는데 확실히 나이키는 단순한 스포츠용품을 넘어선 기업이다.
그런데 2019년 2월, 미국 대학농구 최고의 유망주 자이언 윌리엄슨의 듀크대와 UNC의 경기에서 윌리엄슨이 신은 PG 2.5가 자이언의 터닝무브 중 가해진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터져버리면서 나이키의 주가 1.1%가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폴 조지도 이 장면을 보고 나이키에 연락해서 제품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문의했다는 후문이 있다.
구글에 '''Paul George Body Ratio'''라고 쳐보면 폴 조지가 엄청난 비율의 소유자라는게 느껴진다. 올림픽 때 기념사진을 보면 왠만한 선수들보다 키가 큰데 얼굴이 AD와 함께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다…거기다 얼굴 자체도 상당히 잘 생기고 멋진 얼굴이라 NBA 미남을 뽑아보라고 하면 꽤 자주 등장하는 편이다.
또한 폴 조지의 반대급부로 트레이드 되는 선수들은 하나같이 포텐이 만개한다는, 이른바 '''폴 조지의 유산''' 이라는 밈은 NBA팬들 사이에서 유명하다. 인디애나에서 OKC로 넘어갈때의 반대급부였던 빅터 올라디포는 All-NBA 급 선수로 성장했고 도만타스 사보니스는 시즌 평균 더블-더블을 찍는 에이스급 센터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OKC에서 클리퍼스로 넘어갈때의 반대급부 였던 다닐로 갈리나리의 경우 그를 커리어 내내 괴롭히던 부상이 2년 연속 보이지 않는 진귀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셰이 길저스 알렉산더는 클리퍼스 시절에도 이미 All-NBA 루키 세컨드팀과 각종 언론이 뽑은 올해의 드래프트 스틸픽에 선정되는 등 리그 정상급 유망주로써 많은 기대를 받는 LA 클리퍼스의 복덩이였지만, 트레이드 이후에는 그야말로 그 기대감을 이때다 싶어 뽐내듯 '''포텐을 대폭발시키며''' MIP를 노리는 레벨이 되었다.
[1] 첫 두시즌은 슈팅 가드로 뛰었다. 그리고 15/16 시즌부터 소속팀에서 스몰라인업을 위해 파워 포워드로 기용하였고 덕분에 파워 포워드로 출전하는 시간이 늘어났다.[2] 결국 스몰 포워드에서 더 좋은 활약을 보여서 다시 SF로 돌아왔으며, OKC에서도 SF 포지션으로 뛰었다. 이미 포지션 구분이 큰 의미가 없는 시대지만 본인보다 더 크고 파워가 있는 선수들을 수비하는것은 당연히 체력에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었다. 또한 조지 강점이 과거 조던, 피펜 처럼 3점 라인 근처에서 패싱라인을 방해하고 바로 속공득점으로 연결시키는 것인데 파워 포워드로 포지션이 바뀌면 당연히 이런 수비전술은 발생하기 힘들다.19-20 시즌부터는 카와이 레너드와의 공존을 위해 다시 슈팅 가드로 뛰고 있다.[3] 2011~2014[4] 2015~2017[2021-22] Player Option $37,895,268[5] 18년은 드마커스 커즌스 대체 선수로 출전.[6] 역대 MIP 출신 선수 중 All-NBA First Team 선정 되었던 선수는 트레이시 맥그레디,폴 조지,야니스 아데토쿤보 밖에 없다.[7]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전설 레지 밀러의 어린시절과 어느 정도 비슷해 보인다.[8] 고교시절에는 파워 포워드, 센터 포지션에서 뛰었다.[9] 조지의 고등학교가 속해있던 지역 리그가 워낙 인지도가 낮다보니 조지 역시 인지도가 낮았다.[10]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시스템 소속.[11] Skip to My Lou 레이퍼 알스톤이 이 학교 출신이다.[12] 폴 조지는 18-19시즌에 MVP급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주가가 폭등했었고, 계약기간이 3년이나 남은데다 노쇠화가 올 나이도 아니다. 덕분에 급하게 이루어진 트레이드치곤 오클이 괜찮은 매물들을 받아올 수 있었던 것.[13] 폴 조지는 인디애나에서 트레이드를 요청했던 시기부터 노골적으로 LA에서 뛰는것을 노렸던 만큼, 오클에 트레이드되어 뛰었던 첫시즌 당시에는 오클에서 붙잡기 어려웠을거라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마무리가 씁쓸하긴 했지만, 오클에서 들여온 외부 슈퍼스타 중 자진해서 장기계약을 맺어 남으려 한 '''유일한''' 사례라는 점이 현지팬들에게 어필했던 모양.[14] 물론 돈 문제라든가, 슈퍼스타급 선수와 교환해줄 다른 매물들을 고려하면 마냥 좋아할 수는 없긴 하다.[15] 이후 낙태를 종용했다고 하여 논란이 되었지만 출산하고 결혼하여 잘 살고 있다.[16] 2014년 2월 20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로 트레이드됨[17] 24번은 코비 브라이언트를 존경해서 달았다고 한다.[18] 비슷한 예로 유타 재즈에서 활약한 바 있는 러시아 출신의 안드레이 키릴렌코는 등번호 47번이었다. 그의 이름 알파벳 머릿자인 AK와 등번호를 합하면 AK 47이 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