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열혈강호)

 


신지의 8종파
검종(劍宗)
도종(刀宗)
환종(幻宗)
음종(音宗)
창종(槍宗)
궁종(弓宗)
형종(形宗)
미공개

1. 소개
2. 작품에서
3. 무공
4. 신물
5. 소속 인물

刀宗

1. 소개


신지의 8종파 중 한 문파이다. 도존화룡도와 도종의 기술을 활용한 무공에 대해 연구를하는 집단이다. 그 중 '''혈뢰'''가 도종의 맥을 잇고 있다.

2. 작품에서


과거 8종이 모두 비슷한 세력을 가지고 있을 때, 검종과 함께 가장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신지가 검종으로 통일하려 할 때 검종과 가장 많은 대립을 보인 종파이기도 하다. 이로 인해 현재 도종은 신지 내에서 세력이 가장 약해진 것으로 보이고, 도존 역시 신지에서 언급조차 하지 말아야 할 존재로 여겨진다. 다른 종파의 경우에는 개종하지 않고 명맥을 이어갈 수 있다거나, 환종처럼 아예 지존이 존재하면서 세력을 인정받을수 있는 종파도 있고, 지존이 부재중인 종파도 각 종파를 대표할 존사들이 있기도 한데 도종은 존사도 없고 세력 구성원 자체가 거의 '''씨가 마른 수준'''이다. 그나마 혈뢰가 자하마신에게서 이상할 정도의 총애를 받고 있어 일부 도가 폐기되지 않는다던가 도종을 칭하는걸 인정받는 등 어떻게 명맥이 아예 절단되진 않고 목숨줄은 붙어있지만, 정말로 혈뢰 단 한명에게 기대고 있는 수준으로 세력이 괴멸수준인 상태이다.
또한 세력 외적이 아니라 내적으로도 도종 구성원의 신앙이 거의 사라져가는 상태인데, 신지는 검종이 지배하는 상황이지만 궁종,형종 등 다른 종파의 사람들은 자신의 종파에 대해 자존심과 긍지가 매우 높고 종파에 대한 충성심이 강하다. 궁종의 경우 궁존인 매유진이 나타나자마자 자발적으로 '''종파 전체'''가 신지를 배신했으며, 환종 역시 환존의 명령을 철저하게 받들어 하루아침에 신지를 배신하고 신지의 침입자라 할수있는 한비광 일행을 필사적으로 지켰다. 심지어 신지 사람들은 누구나 자하마신의 힘과 그 두려움을 아주 잘 알고 있는데도(!!) 그러나 혈뢰와 함께 무림에 나왔던 도종 출신 무사들은 도법에 대해 노골적으로 지루하다는 반응을 보인다던가, 한비광이 화룡도로 지옥화룡을 불러내는 것을 보고서도 도존을 인정하긴커녕 도존을 '''신지의 적'''이라고 하면서 '''공격'''까지 할 정도였다. 이미 도종으로써의 충성심과 신앙이 거의 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 반대로 혈뢰는 한비광의 지옥화룡을 보자마자 도존의 자질을 인정하고 경의를 표했다. 이 정도 까지 도종신앙이 몰락한 상황이다 보니, 오히려 아직까지 자신의 목숨과 맞바꿀 정도로 도종에 충성하는 혈뢰가 '''특이 케이스'''.[1]
도종이 이렇게까지 몰락한 이유로는, 과거 마령검괴명검을 제외한 다른 신물들이 중원으로 사라진 후 있었던 신지의 침공 때 그들을 완전히 격파시킨 인물의 필두가 화룡도를 다루던 포문걸이라는 인물이기 때문에 포문걸에 대해 컴플렉스를 가진 자하마신이 도종을 어마어마하게 집중적으로 탄압한 결과로 추정된다.[2]

3. 무공


  • 마강삼환도(魔罡三幻刀) - 도를 세 개로 보이게 한 뒤 하나의 도로 공격하는 기술인 것 같다. 신지 무공이라 그런지 꽤 강력한 것으로 묘사된다.
  • 번천복지(飜天覆地) - 이름만큼 괴랄한 위력을 가졌다. 도로 죄다 엎어버린다. 정황상 신지 도종의 도술이 아니라 혈뢰의 독문무공일 확률이 높지만, 혈뢰 이외의 도종이 나오지 않은 만큼 확신할 증거는 없는 상태.
  • 지옥화룡(地獄火龍) - 한비광이 화룡지보에게 도존으로 인정받으면서 그 정수인 지옥화룡을 소환하여 사용하는 기술이다. 물론 작품에서 기술 이름이 정식으로 나오지는 않았지만, 편의상 그냥 지옥화룡이라 기재한다. 순수한 파괴력만큼은 지금까지 나온 수많은 열혈강호의 초식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이다. 기혼진이 설치된 거대한 신지의 앞마당을 통째로 폭발시켜 버린다.

4. 신물


화룡지보가 도종의 신물이다. 과거 도종의 세력만큼 화룡도 역시 강력하다.

5. 소속 인물


  • (구)도존 - 도종을 이끄는 자로 지옥화룡을 맘대로 부를 수 있고 도종의 정수를 깨달은 자이다.[3]
  • 도존 - 초절정 고수가 되어 신지를 찾아온 한비광을 혈뢰가 도존으로 인정하고, 이후 지옥화룡까지 그를 도존이라 지칭하면서 도존으로 인정받았다. 추후 도종을 이끄는 일까지 결심하게 될지 여부는 불명.
  • 혈뢰 - 신지 도종의 후예로써 실력도 강하다. 십대검존과 존칭을 생략할 정도의 실력자이다. 도종의 부하 무사들이 검종에 휘둘리는 것에 대해 불만이 크다.[4] 언제까지나 검종을 구원할 구원자인 도존의 복귀를 기다린다. 현재는 한비광이 도존의 모습을 보이자 그를 따르고 있다.
  • 림하육 - 도종에서 검종으로 개종한 애꾸눈의 검사였다. 자하마신의 명령에 혈뢰와 함께 무림으로 신물을 찾으러 갔다가 한비광과의 실랑이 끝에 사망한다. 혈뢰의 언급에 의하면 림하육은 무림 일류고수급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혈뢰의 자객부대의 대장으로 뛰어난 무공을 지닌자로 그의 검기 실력은 일품이었다.
[1] 바꿔말해 혈뢰가 없었거나, 혈뢰가 자하마신의 총애를 받지 못했다면 도종은 아예 사라져버렸을 수도 있었다. 물론 혈뢰가 이런 시대착오적이라 해도 될 정도의 대쪽같은 충성심을 갖고 있었기에 자하마신이 그리 아끼는 것이겠지만.[2] 아무래도 한비광의 아버지의 육신을 지배하고 있는 자하마신이 포문걸에게 패퇴해 이렇게 된 모양. 지옥화룡이 도존으로 인정할 지경에 이르면 사실상 신지의 도종들도 혈뢰처럼 따랐을 가능성이 높으니, 이후 신지에서 도존으로 추대되어도 무리는 아니다.[3] 나머지 종파를 통일하는 과정에서 검존과 가장 충돌이 많았던 존자로 보인다. 이번 519화에서 혼백을 말살당한 상태로 등장했는데, 설정오류가 없다면 구 도존은 축출된 것으로 알리고 사실은 섭백술로 인해 노예가 된 것이거나, 섭백술로 인해 노예가 된 후 도존임을 포기하고 천원실에서 수련을 하겠다는 식으로 노예가 된 것으로 보인다. 환존이 검마의 섭백술을 격파하였으나 이미 기운이 빨려서 사망한 상태였다.[4] 검마에게 인정받고 검종 본전에 협력하는 관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