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도 교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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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쿄도의 지방공기업이다. 1943년 도쿄도 출범에 따라 도쿄도 교통국이 되었으며 1960년부터 도에이 지하철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참고로 서울메트로와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같이 도쿄도 교통국과 도쿄메트로랑 같이 묶어서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후자의 도쿄메트로는 '''대형 사철'''이다.[2] 물론 같이 공유하는건 없지는 않다. 서울교통공사와 차이점은, 서울의 경우 지하철 관리 운영 주체가 별도의 법인격을 가지는 시 산하 공기업 형태로 되어 있다면, 도쿄도 교통국의 경우는 지방공영기업으로 분류가 되는데, 일본법상 지방공영기업이란 지자체에서 운영하며 지방공영기업법을 적용받는 사업으로, 중요한 것은 별도의 법인격을 가지지 않고 운영하는 지자체에 귀속된다는 점이다. 즉 기업이라지만 별개 법인은 아니고 도쿄도청의 부서(국)인 셈. 그러나 결산은 교통국 단독으로 한다.
도영지하철이 발족한 이유는 영단지하철(현,도쿄메트로)로만으로는 도쿄도의 폭발적인 수송수요를 감당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도쿄도에서 철도 사업 인가를 신청하였다. 이것이 국토교통성에서 받아들여졌고, 처음으로 개통한 도영지하철은 아사쿠사선 이다.
도쿄도 교통국 1일 패스를 700엔에 판매하고 있다. 사용 가능한 노선은 도쿄도내 궤도교통 전선 및 도영버스 전선이지만, 노선 및 도영 교통 특성상 수익성 보다는 도쿄의 교통소외지역을 연결하는 의미가 강해 여행자 입장으로서는 그다지 활용도가 높지 않다.
도에서 직영하는 교통수단인 만큼 도쿄메트로와는 다르게 노인들을 대상으로 도쿄도내 궤도교통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버 패스 이용이 가능하다. 해당 실버 패스는 도쿄도 내의 도쿄도 교통국 내의 모든 교통수단을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며, 사철 회사들이 운영하는 버스노선도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단, 전년도 연간 총소득이 125만엔 이하인 70세 이상 노인에게만 발급자격이 주어진다. 생활보호대상자[3] 가 아니라면 최초 발급시 20,510엔의 발급비용이 필요하며, 이후 매년마다 1,000엔의 갱신금을 계속 납부해야한다. '''쉽게 말해 공짜로 태워주는게 아니다.'''
광고 등에서는 '''도영 교통(都営交通)'''이라는 브랜드를 내세우고 있다.
2. 운영 노선
2.1. 현재
운영하고 있는 교통수단들은 다음과 같다.
2.2. 과거에 운행했던 노선
3. 보유 차량
4. 기타
도쿄도 로고가 대구백화점의 로고와 빼박으로 똑같다.[4]
그리고, 여담이지만 도큐 전철, 도부 철도 등의 사철들에게 통수를 많이 맞은 회사이다.
[1] 도쿄도청 제2청사 내에 위치한다.[2] 그런데 대주주가 '''정부기관'''인 재무성이다. 2대 주주는 도쿄도. 둘이 합쳐 지분 100%이다. 그래서 민간기업이 아닌 공기업이다. 비슷한 형태의 기업을 굳이 찾아보자면 대한민국의 MBC를 들 수 있다. [3] 이 경우 전선 정기권을 무료로 준다.[4] 심지어 대구와 도쿄는 위도까지 같아서 양국에서 각각 가장 더운 도시로 악명이 높다. 또한 두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끼리 자매구단을 맺고 있다. 대구 라팍에선 대구백화점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도배되어 있는데 크보를 시청하는 일본야구팬들이 도쿄도 심볼 아니냐는 반응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