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트리슈 가문
1. 개요
에빌리오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문. 금발벽안이 특징이다.
2. 역사
6차 Ma 계획으로 태어난 루시프 쌍둥이[1] 의 후예들로, 본래 벨제니아 제국의 5공작 가문 중 하나였으나, E.C. 399년 도트리슈 공이 독립해서 루시페니아를 건국하게 되었다.
E.C. 475년 새롭게 즉위한 루시페니아의 국왕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는 루시페니아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벨제니아와 아스모딘을 침공하였다. 그렇게 영토를 확장하던 과정에서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마리암 프타피에, 엘루카 클락워커가 루시페니아로 전향하였고, 이들은 E.C. 480년 사노슨 다리에서 알스 왕에게 충성을 맹세하였다. 그렇게 알스는 루시페니아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E.C. 485년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와 알렉시르 루시펜 도트리슈 쌍둥이가 태어나자 릴리안느 왕녀는 마론 국의 카일 왕자와 약혼이 맺어진다. 그 후로도 전쟁은 계속되었고 E.C. 490년 알스는 벨제니아 제국 남부 지방을 침략했다가 굴라 병에 전염되어 EC 491년 12월에 붕어하였다.
알스가 붕어하자 자녀들이 너무 어렸던 탓에 왕위는 왕비였던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가 이어받게 되었고, 이때 전쟁도 종료되었다. 그러나 E.C. 492년 갑자기 릴리안느 왕녀가 폭식을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했고[2] , 그와 동시에 왕위 계승권을 둘러싼 분쟁이 발생하였다. 분쟁의 결과 릴리안느는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알렉시르 왕자는 표면 상으론 사망한걸로 위장된 채 아바도니아 가문에 입양되었다.
그 후로 안네는 온화하게 나라를 다스렸으나 알스와 마찬가지로 E.C. 499년 굴라 병으로 붕어하고 말았다. 여담으로 당시 굴라 병은 벨제니아 제국의 풍토병이라는 인식이 컸기에 알스 왕의 무리한 침략이 화를 부른게 아닌가 하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어찌됐든 안네가 붕어하는 바람에 왕위는 고작 13살이던 릴리안느가 이어받게 된다. 릴리안느는 어머니를 기리는 의미에서 성인이 되기 전까진 왕녀라고 불리기로 정하였다. 그러나 누군가에 의해 오만의 악마가 씌여진 릴리안느는 백성들이 굶어가는 와중에도 온갖 사치를 부리며 사소한 이유로 사람들을 단두대로 처형시키는 잔인한 폭군으로 전락하였다. 이 시기에 알렌은 릴리안느의 하인으로 들어온다.
그 후로도 사치와 폭정을 일삼던 릴리안느는 카일 마론이 미카엘라를 사랑하게 돼서 약혼을 파기하자 카일이 사랑에 빠진 여성을 찾아내려 했다. 그러나 마리암 조차도 찾아내지 못하자 분노한 릴리안느는 국내의 상황이 혼란스러움에도 불구하고 녹색 사냥령을 선포해 엘페고트와 전쟁을 치루며 천년수의 숲에 불을 지르고, 녹발의 여자들을 학살했다.
결국 민중의 불만이 폭발하여 루시페니아 혁명이 일어났고, 혁명의 결과 왕녀는 붙잡혀서 12월 26일 오후 3시 단두대로 사형당한다. 하지만 사형당한 왕녀는 릴리안느와 옷을 바꿔입은 알렌이었고, 릴리안느는 도망친 후 엘드파 수도원에서 고아들을 돌보며 조용히 살다가 자연사하면서 도트리슈 가문은 맥이 끊긴다.[3]
3. 구성원
3.1. 선조: 루시프 가문
- 웨이 루시프
- 마리나 루시프
- 루시프 쌍둥이[4]
3.2. 루시페니아의 역대 군주
- 도트리슈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