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페니아
1. 개요
에빌리오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국가로, 이름은 오만의 악마 루시퍼에서 따왔다. 지도상으로 볼 때 중부에 위치하고 있으나 기후는 서늘한 편. 모티브는 프랑스.
2. 상세
2.1. 벨제니아 제국 치하 도트리슈 공 시절
원래 루시페니아는 이전에 벨제니아 제국의 다섯 귀족 중 하나인 도트리슈 공의 영지였다. 그러나 E.C. 399년 도트리슈 공이 독립을 하게 되면서 국가가 만들어졌다.
2.2. 루시페니아 왕국(E.C. 399년 ~ E.C. 500년)
ルシフェニア王国. Lucifenia Kingdom.
모티브는 프랑스 왕국.
2.2.1. 역사
벨제니아 제국의 도트리슈 공이 독립해서 E.C. 399년에 세운 국가. 국민 대부분이 금발인 것에 유래해 '''황의 나라'''라고 불린다. 에빌리오스 중남부에 위치한다.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 왕 시기 벨제니아 제국과 아스모딘을 공격해 에빌리오스 지방 최대의 강대국이 되었다.[1]
그러나 E.C. 500년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왕녀 때 기근과 폭정으로 혼란스러운 국내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엘페고트를 침공하다 루시페니아 혁명이 발발해 오히려 왕국이 멸망, 도트리슈 가문은 멸문한다.
2.2.2. 역대 국왕
- 루시페니아 1세[2] E.C. 399년 ~ E.C. ???
- 안네 루시펜 도트리슈 E.C. 491년[4] ~ E.C. 499년[5]
-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E.C. 499년 ~ E.C.500년[6] [7]
2.2.3. 역대 재상
2.3. 마론령 루시페니아(E.C. 500년 ~ E.C. 510년)
2.3.1. 역사
루시페니아 혁명 이후 마론 국 국왕인 카일 마론은 루시페니아 레지스탕스와 협상으로 혁명 직후의 루시페니아를 마론 국이 보호령으로 만들겠다는 약조를 하였으나 돌연 약정을 파기하고 레지스탕스들을 숙청하고 루시페니아 지역의 안정화를 명분으로 E.C. 501년 이를 합병한다.[11] 이후 카일 마론은 팽창주의적인 정책을 펼치며 주변국과 마찰을 빚었고 특히 E.C. 505년 벨제니아 제국을 공격해서 벨제니아 제국과 급격하게 사이가 나빠진다. 그러나 이후 미카엘라의 노래를 듣고 악마에게서 벗어난 카일 마론은 E.C. 510년 자신의 의붓동생 아르카토일 마론에게 양위하면서 루시페니아에 다시 주권을 돌려준다.
2.3.2. 역대 군주
2.4. 루시페니아 공화국(E.C. 510년 ~ E.C. 998년)
ルシフェニア共和国. Lucifenia Republic.
모티브는 프랑스 제3공화국.
2.4.1. 역사
마론의 치하에서 벗어난 후, 에빌리오스 역사상 최초의 공화국이 되었다. E.C. 609년엔 줄리아 아벨라르가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당선되어 E.C. 609년 8월 취임하였다. 취임하고 2개월이 지나 E.C. 609년 10월 ~ E.C. 610년엔 레미 아벨라르에 의해 롤드 시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후 E.C. 878년 체결된 아이시켈 조약에 의해 USE의 구성국으로 들어가지만 헬레이오스 곤이라는 청년이 아스모딘의 황태자를 암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를 계기로 에빌리오스 대전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아스모딘의 침략을 받고 거기다가 USE의 맹주였던 레비안타가 아스모딘의 지원을 받은 내전으로 국력이 쇠락하자 E.C. 983년 USE가 사실상 해체된다. 이후 에빌리오스 대전 때인 E.C. 993년, 네메시스 스도우 총통의 타산-엘페고트 국에게 침공당한다.[14] 이후 USE 연합군 측에서 싸우지만 결국 E.C. 995년 타산-엘페고트에게 완전히 제압당한다.
2.4.2. 역대 대통령
2.5. 지역
2.5.1. 루시페니안
ルシフェニアン. Lucifenian.
루시페니아의 수도. 루시페니아의 북부, 특히 엘페고트와의 국경지대 근처에 있으며 당연히 수도인만큼 왕궁과 의사당이 위치해 있다. 북쪽에는 방황의 숲이 위치하고 남쪽에는 오르고 강이 흐르고 있다. 루시페니아 혁명기간 중에는 주요 전장이었다.
2.5.1.1. 루시페니아 왕궁
ルシフェニア王宮. Lucifenian Royal Palace.
루시페니아 왕국 시절 왕궁으로 쓰인 건물로 거울의 방, 소리의 방, heavenly yard, 옥상 정원이 있다.
2.5.2. 이름모를 해안가
名もなき海岸. The Anonymous Coast.
트와이라이트 프랭크의 배경이 되는 루시페니아 서북부에 있는 해안가. 방황의 숲 인근에 있다. 알렉시르와 릴리안느가 어린 시절 나와서 놀던 장소.
2.5.2.1. 항구 마을
리그렛 메세지의 배경이 되는 마을. 이베트가 이곳에 엘드파 수도원을 세웠다. 그 후 클라리스가 이 수도원의 수녀로 들어왔고, 루시페니아 혁명 이후엔 릴리안느가 도망쳐 온 뒤 이 수도원 옆에 쓰러져 있다가 클라리스에게 발견되어 수도원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진다. 이후 클라리스는 수도원을 나와서 클라리스 수도회를 창설하였고, 릴리안느는 린이라는 이름으로 지내며 이 수도원의 수도원장 자리까지 올라가 고아들을 돌보며 살았다.
2.5.3. 롤럼 시
ローラム. Rollam.
루시페니아 남부에 위치한 도시. 이곳도 루시페니아 혁명 시절 주요 전장 중 하나였다. EC 500년대 말 ~ 600년대 무렵에 유행한 점술집을 포함한 수많은 상점가가 들어선 도로가 있었으며[16] 이름의 유래는 고품질의 펜을 제작할 때 사용되는 깃털을 가지고 있는 '''롤럼 새'''에게서 따왔다.[17]
2.5.4. 롤드 시
ロールド. Rolled.
오르고 강을 따라 세워진 도시로 수도 루시페니안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수많은 여러 구역으로 나눠져 있으며 이곳도 루시페니아 혁명 시절 주요 전장 중 하나였다. E.C. 609년 ~ 610년 사이에 일어난 레미 아벨라르의 연쇄살인사건의 배경이 되는 도시이다. 비슷한 시기 유제트 오라가 이곳에 은신하여 매춘부로 활동했었다. 이름의 유래는 롤럼 시처럼 '''로드롤러'''에서 따왔다.
2.5.5. 오르고 강
オルゴ川. Orgo River.
루시페니아를 상징하는 강이다. 동부 루시페니아에서 서북쪽의 하크 해로 흐르며 수도인 루시페니안, 롤드 시를 지나며 이 강에 있는 것이 그 유명한 사노슨 다리이다.
2.5.5.1. 사노슨 다리
サノスン橋. Sanosun Bridge.
오르고 강에 위치한 루시페니아의 거대한 다리이다. 남부 루시페니아에 있으며 동부의 버블 사막 지대와 서부의 테미람브 평원을 연결하고 있다. E.C. 480년 루시페니아의 삼영웅인 엘루카 클락워커,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 마리암 프타피에가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의 신하가 되는 주종 계약을 맺은 '''사노슨 다리의 맹세'''로 유명한 곳이다.
2.5.6. 버블 사막 지대
バーブル砂漠. Babul Desert.
루시페니아에서 아스모딘까지 뻗어 있는 사막 지대로 아스모딘과의 국경지대이다. 동부 루시페니아에 위치하고 있는 이 사막은 브렉 산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스모딘과의 소규모 접전이 일어나는 주요 전장 중 하나이다.
2.5.7. 테미람브 평원
テミランブ. Temilamb Plain.
동부 오르고 강에서부터 루시페니아 서부 해안까지 뻗어있는 평원. 본래 벨제니아 제국의 영토였으며, 원래 데미람브 가문이 지배하던 장소였으나, 알스 1세가 정복 전쟁으로 점령하였다.
2.5.8. 브렉 산
ブレック山. Breck Mountain.
오르고 강을 따로 솟아있는 루시페니아의 거대한 산으로, 이 산의 북쪽에 버블 사막 지대가 위치하고 있다.
2.5.9. 라보르 산맥
ラボル山脈. Lavolle Mountains.
루시페니아 남부 국경 근처에 있던 산맥으로 레타산의 서쪽에 위치해 있다.
2.5.10. 방황의 숲
Lost Woods.
루시페니아와 엘페고트 사이에 있는 천년수의 숲 중에서 루시페니아 영역의 숲을 지칭하는 말. 이 숲 덕분에 루시페니아와 엘페고트 사이에서 한 쪽이 다른 한 쪽을 침공할 때 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했다. 또한 이곳은 레빈교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녹색 사냥령 당시에는 방화에 의한 화재로 숲의 일부가 소실되기도 했다.[18] 오이겐이 이끄는 도적단의 아지트였던 숲. 어린 시절의 샤르테트 랑그레이가 이곳으로 납치됐던 적이 있다.
3. 관련 문서
[1] 그러나 이 때문에 벨제니아 제국의 풍토병으로 취급받던 굴라 병이 루시페니아에 퍼진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2] 벨제니아 제국에서 독립을 선언한 루시페니아 왕국의 시조.[3] 12월에 굴라 병으로 붕어.[4] 12월에 즉위.[5] 굴라 병으로 붕어.[6] 루시페니아 본국 최후의 군주. 루시페니아 혁명으로 처형.[7] 사실 처형당한건 릴리안느가 아니라 릴리안느로 변장한 알렌.[8] 성인이 되자마자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가 재상으로 발탁하였다.[9] 왕위 계승 문제를 두고 다투다가 암살(정확히는 독살)당했다.[10] 혁명 도중 12월에 사살되었다.[11] 이는 어머니인 프림 마론에 의해 카일 마론이 오만의 악마에 씌였기 때문이다.[12] 단, 본격적인 합병으로인한 재위는 E.C. 501년부터.[13] 루시페니아 최초이자 최후의 타국 군주이면서 최후의 군주.[14] 이 일로 인해 타산-엘페고트는 USE에서 제명당한다.[15] 사임했다. 이유는...[16] 유제트 오라도 여기서 표면 상으로는 점술집을 운영하며 점쟁이로 지냈다.[17] 또 작품 외적으로는 롤드시의 이름 처럼 '''로드롤러'''에서 따왔다.[18] 이때 엘루카와 구미리아가 지즈 티아마를 이용해 숲의 불을 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