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 프타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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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리암 프타피에의 양녀이자, 입이 매우 가벼운 루시페니아 왕궁의 시녀이다. 여담으로 레빈교 비히모파 신자이다.'''하지만... 제가 말했다는 사실은... 부디 비밀로...'''
2. 작중 행적
2.1. 오만 시대
루시페니아 왕궁의 시녀로, 루시페니아 왕국의 왕녀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의 총애를 받고 있다. 고아였으며, 시녀장 마리암 프타피에가 9살 때부터 키운 양녀로 자신이 기억하는건 "네이"라는 이름 뿐이라고 한다. 릴리안느 왕녀의 14번째 생일 파티 하루 전날 릴리안느가 사라졌다는 걸 알렌 아바도니아, 샤르테트 랑그레이,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에게 알리며, 그녀를 찾기 위해 방황의 숲을 뒤진다. 14번째 생일 파티 때는 디저트를 파티장에 놓던 알렌에게 아직 아주 큰 것[1] 이 남았다며 알렌을 부른다.
입이 매우 가벼워서, 릴리안느에게 레온하르트 아바도니아에 대한 나쁜 소문을 늘어놓는다.[2] 릴리안느도 그걸 전부 믿지는 않았지만, 점점 레온하르트에 대한 악감정이 쌓여갔고, 결국 하인 알렌 아바도니아에게 명해 레온하르트를 암살한다. 녹색 사냥 기에는 킬 프리지스에게 사자로 보내진다. 루시페니아 반란 말기에는 왕궁에서 도망친 줄 알았으나, 정원에서 부상을 입은 마리암 프타피에를 뒤에서 나이프로 찔러 죽인다.
2.1.1.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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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는 사실 마론의 황태후인 프림 마론의 외동딸이자 그레텔의 환생이자 아르테의 환생으로[4] , 마론의 13번째 왕녀다.[5] 즉 본명은 네이 마론. 기억을 잃은 것도 거짓말이며 처음부터 루시페니아에 잠입해 안에서부터 루시페니아를 무너뜨리기 위해서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이였다. 그리고 청색 머리를 가진 오빠 카일 마론과 머리색이 다른 이유는, 사실 프림이 색욕의 그릇을 이용해 알스 루시펜 도트리슈를 홀려 강간해서 태어난 딸이여서다. 한마디로 왕족 사생아.'''어머님, 당신의 딸 네이 마론이 해냈습니다! 당신의 딸 네이가 멋지게 해치웠단 말입니다! 끄하하하하하하!!!! 죽어라, 유구의 마도사 엘루카 클락워커의 부하여!'''
네이를 낳은 프림은 내연이 발각될 것을 우려하고, 마도사 어비스 IR가 요구한 실험용 갓난아이로 넘긴다.[6] 어비스는 그레텔의 환생인 네이에게 세뇌나 악마 빙의 등 온갖 실험들을 하고 릴리안느에게 오만의 악마를 씌우기까지 했다. 첩자로서 루시페니아의 시녀로 들어가게 된다. 또한 녹색 사냥령 때 미카엘라의 위치를 알아내고 알렌 아바도니아로 변장해 미카엘라를 죽인 진범이다.
그 뒤 네이 프타피에는 대죄의 그릇 글래스 오브 콘치타를 어비스로부터 받게 되고, 마론 특무부대장이 되었다. 그 뒤 시병 부대를 이용한 벨제니아 침공 작전 실패 후 어비스에게 글래스 오브 콘치타의 사용방법이 잘못되었는지 어비스에게 다시 묻는다는 핑계로 캐슬 오브 헤지호그에 돌아갔다.
[image]글쎄, 어머니. 내 말좀 들어보라니까.
어머니, 들어봐요. 어머니, 어머니, 어머니~
'''내 말 좀 들으라니까, 이 빌어먹을 암퇘지 같은 년아!'''
그리고 카일이 탑의 최상층에 도달했을땐, 완전히 미쳐버리면서[7] 어머니인 프림 마론을 찔러 죽이고, 자신이 프림을 죽였다는걸 인지하지 못한 채 프림을 죽인게 카일이냐며 악식의 악마로부터 힘을 빌려 악마화하여 카일을 찌른다.[8]
그러나 카일의 조개껍데기 목걸이가 칼을 막아서 카일은 살아남았고, 네이는 카일이 샤르테트로부터 빌린 로켓 장갑에 맞고 쓰러진다. 이후 라이오네스 성의 침대에 묶여있다가, 미키나 프리지스의 몸을 조종하던 어비스 I.R에 의해 사망한다. 카일이 기절 속에서 6살 모습의 네이와 악식의 악마의 환상을 보는데 네이는 '''"그래도 언젠가, 다시 태어날 수 있다면, 알렌이랑, 릴리안느랑, 다같이 사이좋게 놀자."'''고 말한다. 그러나 악식의 악마는 '''"어리석은 녀석, 네가 앞으로 환생하는 일은 영원히 없다. 너는 내게 영혼을 먹혀, 내가 묘지의 주가 될 주춧돌이 되는거다."'''라고 말하며 네이를 끌고 간다. 네이는 그 말이 들리지 않는 듯, 계속 웃으면서 카일에게 작별인사를 한다.
'''그럼 안녕, 바이바이.'''
2.2. 나태 시대
글래스 안의 목소리로 등장한다. 자세한건 네이(에빌리오스 시리즈) 문서 참고.
3. 여담
알렌의 1인칭 시점에서 진행되는 1권인 악의 딸 황의 클로튀르만 읽으면 네이 프타피에가 만악의 근원이라고 보이지만, 그 뒤의 이야기인 3권인 악의 딸 적의 프렐루디움, 4권인 악의 딸 청의 프레파티오까지 읽으면 진짜 만악의 근원은 어비스 IR과 프림 마론임을 알 수 있다. 오히려 네이는 희생양이 되었다.
네이의 영혼은 글래스 오브 콘치타에 흡수된 걸로 끝나버리고, 나중에 레미의 영혼까지 흡수된 후 악식의 악마가 묘지의 주로 각성하며 소모된 것 같다. 악식의 악마가 거느리는 서번츠는 네이의 잔류사념이 반영된 존재이지만 사실상 네이와의 유사성은 전혀 없다. 서번트는 오히려 폴로와 아르테를 닮은 편.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 의 하야사카 아이 와 닮은 편. 금발의 사이드업 포니테일이라는 점, 또한 높으신 분[9] 를 모시는 메이드라는 것 등이 비슷한 편.
신의 쌍둥이 중 유일하게 대응 보컬로이드가 카가미네 린·렌이 아니다.
4. 관련 문서
[1] 생일 케이크[2] 여담으로 그녀가 늘여놓은 소문들 중에는 레온하르트가 전쟁 중 아이를 유괴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뭐, 그 소문은 사실이었지만.[3] 향년 23세[4] 악식의 악마의 말에 의하면 본래 '릴리안느'로 태어날 예정이었으나 운명이 뒤틀렸다고 한다[5] 다만 알스의 딸이기 때문에 루시페니아의 1왕녀이기도 하다.[6] 원래 프림은 실험체로 마론 왕의 첩이 낳은 카일의 이복동생 아르카토일을 넘길 생각이었다.[7] 네이는 태어났을 때부터 그레텔의 환생으로서 어비스의 온갖 실험을 당했었다. 카일의 추측으론 아마 악마에 씌이는 것 같은 일을 반복적으로 당했었을거라고. 그때문에 극도로 불안정한 정신상태이면서 동시에 인간을 초월한 정신상태를 가졌기 때문에 시계탑에서 마침내 완전히 맛이 가 버린 것이다.[8] 악마화 한 모습은 바니카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하고있다.[9] 네이 프타피에는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 하야사카는 시노미야 카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