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호(VERIV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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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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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슬 같은 목소리로 노래하는 연호입니다.'''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보이그룹 VERIVERY의 '''메인보컬'''이다.'''연호를 연호하라'''
2. 포지션
2.1. 메인보컬
"베리베리의 메인보컬로서 여러분께 가장 확실하게 맹세할 수 있는 건,
제 목소리가 나오지 않을 때까지 계속해서 여러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는 거예요."
- 베리베리의 보이는 라디오 ep.01에서
- 베리베리의 명실상부한 메인보컬로서, 실력도 출중하고 스스로도 자신 있다. 풍부한 성량과 음역대, 단단한 발성, 노래를 맛깔나게 살리는 스킬, 그리고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무엇 하나 메인보컬 자질로 부족함이 없다. 이러한 연호의 뛰어난 보컬 기량은 수준급 실력의 멤버들 사이에서도 단연 발군. 이 때문에 메인보컬로서 베리베리 노래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노래의 축을 이끌어나간다. 매 음악방송 무대마다 자신감 있게 뿜어져 나오는 단단한 소리를 바탕으로 고음 애드리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댄스 라이브에서도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여유로운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는 등 무대를 즐기는 듯한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눈에 띈다는 반응이 많으며, 성량과 안정감 면에서 특히 좋은 평을 받는다. 폭풍 스케줄과 감기에도 끄떡없는 안정감 있는 라이브를 선보이며 강철 성대를 자랑한다. 멤버들 역시 이런 연호를 '베리베리를 있게 해준 존재', '연호는 타고났다'라며 칭찬했다.
- 주로 리드보컬인 계현과 함께 후렴구와 하이라이트 고음 파트를 부른다. 재미있는 점은 1절과 2절의 대칭되는 파트를 서로 바꿔 부른다는 점.
- 기본적으로 목소리에 힘이 있으며 음역대가 넓어 고음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진성을 보여준다.
흉성을 활용한 중저음역대부터 믹스 보이스를 이용한 고음뿐만 아니라 진성 고음 역시 잘 낸다. 메인보컬답게 3옥타브 이상의 초고음도 소화 가능해 단체곡에서의 하이노트와 애드리브는 주로 연호의 몫. 3옥타브 초반 음역대까지는 진성으로도 무리 없이 소화 가능하며 Lay Back 최고음은 무려 G#5(3옥타브 솔#). 2집 DIY 상영회 VCR 컨텐츠에서는 소찬휘의 Tears를 원키로 불렀으며, <불후의 명곡> 코요태 편에서는 신지의 파트를 완벽히 소화해내어 원곡자들과 현장 방청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 연호의 보컬은 '깨끗하다', '담백하다', '부드럽다'는 느낌이 강하다.
중저음 음역대에서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반면, 고음역대에서 나타나는 청아하고 맑은 음색은 베리베리 노래의 청량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킨다. 그러나 처음부터 현재와 같은 스타일이었던 것은 아닌 듯. 원래는 발라드 가수를 꿈꾸다가 소속사에 입사한 후부터 아이돌 가수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 #, 그래서인지 입사 전 과거 영상과 데뷔 이후 부른 노래들을 비교해보면 음색이 다소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다. 과거에는 (현재에 비해) 다소 굵고 낮으며 허스키한 보이스였으나, 입사 후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아이돌 보컬에 걸맞은 현재의 맑고 깨끗한 듣기 좋은 미성으로 바뀐 듯하다. 다른 메인보컬처럼 비브라토를 많이 넣는다든가 목소리를 긁는 등의 기교를 화려하게 부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완급 조절 능력이 좋고 진성과 가성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예쁘게 잘 쓰는 편이고 곡 해석 능력도 좋아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노래를 맛깔나게 부른다. 또한, 평소 말할 때도 발성이 좋고 목소리에 울림이 있는 편인데 그것이 노래를 부를 때도 잘 드러난다. 공명감이 있어 듣기 편안하며 단순하지 않고 풍성한 느낌을 준다.
- 자신의 목소리로 다른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한다.
처음엔 노래를 취미로만 하려고 했는데, 중학교 때 우연히 김광석의 '기다려 줘',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의 영상을 보고 자기의 노래로 감동을 주는 가수가 되고 싶어 가수를 꿈꾸게 되었다고 한다. 또 소속사 선배인 라비에 따르면, 연호는 팀 안에 있을 때와 혼자서 노래할 때 다른 느낌을 낸다고 한다. 팀 내에 있을 때는 주로 고음을 담당하여 파워보컬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지만, 솔로 커버곡으로는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잔잔하고 감성적인 노래들을 선곡해 감성보컬로서의 모습도 보여준다. 주로 박효신, 정승환, 폴킴 등의 발라드 장르 노래들을 커버하며, 감성 표현과 감정 전달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하다. 팬들 사이에서도 연호의 보컬이 정통 발라드와 특히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많다. 장르와 노래에 따라 요하는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다양한 창법과 음색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댄스곡, 발라드 외에도 R&B, 어쿠스틱과도 잘 어울리고 잘 소화한다. 피아노와 기타 연주도 가능하며, 기회가 된다면 뮤지컬과 OST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뜻을 내비치기도 했다.
- 팬들에게 노래로 칭찬, 인정받을 때 가장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고 한다.
팬들의 노래 요청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불러줄 수 있도록 평소 다양한 노래들을 듣고 준비한다고 한다. 대기실 비하인드 캠에서도 쉬는 시간에 노래를 흥얼거리는 장면이 자주 포착된다. 가사가 제대로 기억나지 않아 허밍 처리하는 부분이 있더라도 팬들의 요청이라면 최대한 다 불러준다. 그렇기 때문에 연호에게는 늘 노래 요청이 쇄도한다. 실제로 인터뷰, 설문지에서 팬 사인회에서 팬들에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요청으로 "OO(노래) 불러줄 수 있어요?"를 꼽았으며, 팬들에게 가장 궁금한 것은 "저에게서 어떤 노래를 듣고 싶은지"라고 밝히기도 했다.
2.2. 작사 작곡
데뷔 전부터 자작곡으로 '사생활'(동헌, 호영, 민찬, 계현과 공동작업)과 'OCEAN'(동헌, 계현과 공동작업)을 선보인 적이 있다. 데뷔 전 리얼리티 지금부터 베리베리해 중 광안리 버스킹을 준비할 때 노래 테스트를 하고 필요한 장비 목록과 수량을 자연스럽게 말하는 것으로 보아(#) 음향 장비에 관한 지식도 어느 정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1집 수록곡인 F.I.L, Alright와 2집 수록곡인 Love line, 나 집에 가지 않을래에 참여하였다. 팬덤 내에서 가장 반응 좋은 수록곡 중 하나인 Love Line은 연호가 주도적으로 작곡한 곡이라고 한다.
작곡 스타일은 단조롭고 잔잔하며 대중적인 멜로디의 온음 진행을 좋아한다고 한다. 그래서 복잡하고 리드미컬하며 반음 진행을 좋아하는 계현과 함께 작업하면 가끔 의견충돌이 생기지만 굉장한 시너지가 난다고.
3. 캐릭터
3.1. 성격
굉장히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걱정 없이 즐겁게 살고 스트레스도 잘 받지 않는다고 한다. 본인의 장점으로도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단점으로도 밝고 긍정적인 점을 꼽았다. 그래서 혼자였다면 마냥 자유롭게 살았을 것 같은데, 그런 본인을 잘 컨트롤해줄 수 있는 리더 동헌을 비롯한 멤버들이 자신의 곁에 있어서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
멤버들이 힘들거나 지칠 때도 항상 활기를 불어넣는 에너자이저로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다고.
최근 브이앱에서 진행한 MBTI 성격유형 검사에 따르면 ENFP형이라고 한다.
멤버 형들에 따르면 처음 회사에 왔을 때부터 붙임성이 좋았고 애교도 많고 귀여워서 동생삼고 싶었다고 한다. 막내인 강민에게도 동생삼고 싶은 멤버로 꼽혔다.
3.2. 비주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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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으로 비주얼 담당으로 언급되지는 않지만, 흰 피부에 눈이 크고 입꼬리가 올라가 있어 잘생겼다는 반응이 많다. 데뷔 전 리얼리티 프로그램 지금부터 베리베리해 1화에서 연호가 코코몽 인형을 든 것을 보고 팬들은 코코몽을 닮았다고 말하기도 한다. 미니 2집 컴백을 앞두고 헤어를 빨간색으로 염색하고 옆머리를 치면서 코코몽을 더 닮았다. #
외모 포인트는 '''웃을 때 보이는 덧니'''. 연예인, 특히 아이돌은 외모나 구강건강 문제로 치아 교정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히려 덧니를 매력 포인트로 어필한다는 점에서 어떻게 보면 이례적이라 할 수 있다. 이 덕분에 웃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정반대의 인상을 주기도 하는데, 웃을 때는 활짝 드러난 덧니에 힘입어 소년미가 강하게 나타나는 반면, 문서 맨 위의 프로필 사진처럼 시크한 분위기를 내기도 한다. 연호 본인은 이 덧니와 함께 작은 귀를 본인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4. 개인활동
4.1. 2019년
- 8월 14일 : 아이돌 라디오 동전가왕 코너에 출연하였다. 연호의 첫 개인활동.
- 9월 29일 : 'KCON 2019 THAILAND'에서 Stray Kids의 前 메인보컬 우진, ATEEZ의 메인보컬 종호와 함께 《호텔 델루나》 OST인 폴킴의 '안녕' 커버 무대를 꾸몄다.
- 10월 9일 : 민찬, 계현과 함께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OST Part2. My Beauty가 발매되었다.
- 10월 18일 : '2020 S/S 서울패션위크'에 멤버 동헌과 함께 참석했다.
- 11월 15일 :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TO BE WORLD CLASS'에 보컬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4.2. 예능
4.3. 라디오
4.4. 2020년
- 7월 26일 ~ 8월 2일 : 복면가왕 265회 ~ 266회 133차 경연에서 가왕석, 내게 다가와 다가와 줘 베이베~ 전진으로 2라운드 진출.
5. 여담
- 4살 때 큰누나의 권유로 바이올린과 검도를 배웠다고 한다. 그 덕분에 자연스럽게 음악에 익숙해진 것 같다고. 지금은 거의 잊어버렸는데 다시 한번 배우고 싶다고 한다.
- 고등학교 때 밴드부에서 보컬로 활동했다고 한다.
- 데뷔 전에는 통통한 편이었으나, 젤리피쉬 입사 후 폭풍 다이어트를 거쳐 홀쭉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애상' 커버 영상 고등학교 웅변대회 축하공연 크리스마스 자선콘서트[6]
- 원래는 아이돌이 아닌, 대학 실용음악과에 들어가기 위해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획사 오디션을 볼 생각이 전혀 없었다고. 그러던 중 젤리피쉬 캐스팅 팀으로부터 우리 회사에서 노래를 해 보는게 어떻겠냐며 오디션 제의가 왔다고 한다. 최대한 고음 단단한 곡 10곡 정도를 준비해 오라는 연락을 받고 오디션을 보러 가서 준비해 간 10곡을 실제로 모두 부르고 왔다고 한다. 42분~
- 고1 때 젤리피쉬에 입사했고 연습생 생활은 2년 정도 했다고 한다.
- VERIVERY 멤버들 가운데 셀카를 가장 잘 찍는다. 비결은 초등학교 때부터 열심히 찍어왔기 때문에 지금은 굳이 노력하지 않아도 잘 하는 것이라고. 셀카를 찍을 때 주로 사용하는 포즈로는 얼굴을 옆으로 살짝 기울이고 손으로 V자 모양을 하거나, 얼굴을 찡긋 하는 것. 멤버들에게도 셀카 찍는 법을 종종 가르쳐주는 듯하며(#), 그 덕에 다른 멤버들도 셀카 실력이 서서히 향상되고 있다는 것이 팬들의 중론.
- VERIVERY의 공식 체력꽝이라고. 리얼리티 지금부터 베리베리해에서는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준다. 그래도 바닥보고 윗몸 일으키기는 멤버들 중 가장 자신있다고 한다!
- 한 살 형과 함께 겁이 없는 멤버로 꼽힌다. 매운 음식도 잘 먹는 편. (지금부터 베리베리해 7회, 데뷔 쇼케이스 VCR 참고)
- 좌우명은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7], ‘인생은 즐겁게’
- 시력은 좌우 1.0/1.0이며 신발 사이즈는 265~270mm라고 한다.
- 조카 사랑이 엄청나다고 한다. 조카들과 자주 영상통화를 하고 멤버들에게도 사진을 보여 주며 자랑한다고. 가장 좋아하는 향기로 베이비파우더 향을 꼽았는데, 이유는 베이비파우더 냄새를 맡으면 조카가 생각나기 때문이라고.
- VERIVERY 내 유일한 민초(민트초코)단이다. 민트의 시원함과 초코의 달달함이 잘 어우러져 좋다고 한다. 치약맛이 나서 싫다는 멤버들을 이해할 수가 없다고.
- 어릴 때 이름이 주호였으나 유치원 친구들에게 호주라고 놀림을 받아서 주연호로 개명했다고 한다. #
- 현재 비공개된 상태.
6. 역대 프로필 사진
[1] 한자 훈음은 붉을 주, 늘일 연, 넓을 호.[2] 본인도 공식 트위터에서 꼭 해쉬태그로 다는 등 자주 쓰는 별명이다.[3] 주연호 짱. 동헌이 지어준 별명으로, Twitter Blueroom LIVE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멤버들끼리 같이 놀다가 연호가 너무 웃겨서 "주연호 짱이다" "주짱"이라고 하던 것이 별명으로 굳어졌다고 한다.[4] 코코몽을 닮았다.[5] 인삼밭의 고구마라는 만화의 고구마와 성격이 같아서 붙혀진 별명이다.[6] 공교롭게도 데뷔 후인 2019년 1월 27일 팬싸인회로 영상에 등장하는 중구 청소년수련관을 다시 찾았다. 감회가 남달랐을 듯.[7] 초등학교 시절 큰누나가 공부를 가르쳐주던 중 수학 문제에 사과나무가 나왔는데, 그 때 누나가 “연호야, 이건 다른 얘기지만 앞으로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며 살아야 해.”라고 했다고. 그땐 무슨 소리인지 몰랐는데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그 뜻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