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아 더 월드
[image]
1. 소개
'''We are the World'''
평소에 서로 사이가 갈려서 격론, 비방, 비난 등의 개싸움을 벌이던 집단에서 어떤 사건으로 인해 여론이 한 방향으로 모이거나, 어떤 주제에 대해 의외로 여러 환경(주로 국가간)의 사람들이 비슷한 태도를 보일 때 느끼는 건 같다 하여 사용하는 인용구이다. 마이클 잭슨과 라이오넬 리치가 함께 작곡한 대중음악의 위대한 명곡 We Are The World에서 파생되었다.
특히, '''자기들의 금전적 이익'''과 관련된 것이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나온다 보면 된다. 정파싸움도 금전적 이익 앞에서 거의 무력해지는 것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인류 역사와 함께하던 전통이다. 그 단적인 예가 그렇게 물고 뜯던 진보와 보수 국회의원이 세비나 연금 올리자 그러면 언제 싸웠냐는 듯 세상 최고의 단결력을 보여준다.
'위 아 더 월드'와 의미가 일맥상통하는 사자성어로는 '대동단결(大同團結)'[1] 이 있고, 님비와 핌피를 하나의 유행어로 합쳐버렸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하다.
[image]
실제로는 위에 첨부한 이미지가 원본이고, 여기에서 위의 싸움질 부분을 잘라 문서 상단의 위아더월드 짤방이 파생된 거다. 최초 출처는 짐작하다시피 아이러브사커.
2. 관련 문서
- 연합
- 국공합작
- 좌우합작
- 반민족주의
- 벨기에 혁명: 현재는 플란데런과 왈롱이라는 지역이 만들어져 대립하고 있지만 당시만 해도 모두 벨기에인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다수의 룩셈부르크 주민과 함께 네덜란드와 싸웠다.
- 모두의 도움
- 오월동주
- 우리가 남이가
- 적의 적은 나의 친구
- 짤방/목록
- ㄷㄷㄷㅈ
- 강남 스타일
- 경인대첩 :당시 김연아에게 악플을 달았던 일본 사이트들을 공격하기 위해 집결한 디시인사이드의 코갤을 필두로 서로 치고받고 싸우던 무수한 갤러리들이 단합하자 여기에 네이버 붐과 다음 아고라가 연합하고 루리웹과 쭉빵카페도 단결했으며 심지어 그 악명 높던 앙숙인 디시인사이드와 웃긴대학이 손을 잡기도 했다. 그로서 한국 인터넷 역사상 가장 거대한 규모의 단일 집단이 구축되었고, 최소 10만에 육박하는 다국적(?) 군단이 집결하여 일제히 일본을 공격한다.
- 한국 Fate/Grand Order 2021년 근하신년 스타트 대시 캠페인 중단 사태 : 디시, 루리웹, 네이버 카페 등 평소 서로 정치 성향으로 배척하기 바빴던 수많은 커뮤니티, 그리고 페그오를 하지 않는 유저들까지 넷마블이라는 공공의 적 앞에 단결했다. 그러다 규모가 커져서 게임게 전반으로 번지고 결국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까지 이어진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건: 위 사건의 나비효과로 일어난 사건. 사실 시기적으로 확률형 아이템 법 개정안이 나온 것과 물려있기 때문에 온전히 페그오발 시위가 번진 것으로는 볼 수 없지만 전개와 트럭 시위에 있어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리고 정치 성향 및 남녀 갈등으로 배척하기 바빴던 '메이플스토리 인벤'과 '메이플스토리 갤러리', '여성시대'가 단결하는 모습을 보여 위 아 더 월드가 그대로 실현되었다.
- 한복 동북공정 논란
- 어벤져스: 엔드게임
[1] '동일한 목적의 달성이라는 큰 목표를 위하여 소이(小異)를 접어 두고 크게 한 덩어리로 뭉침.'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