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오브 에든버러급 장갑순양함

 


[image]
1. 제원
2. 개요
3. 상세
4. 동형함


1. 제원


전장
154.08m
전폭
22.4m
흘수
7.92m
기준배수량
13,550t
최대출력
23,500hp
최대속력
23.25kn
항속력
10kn로 10,000해리
무장
23.4cm 단장포 6기, 15.2cm 단장속사포 10기,
4.7cm 단장속사포 22기, 45cm 수중어뢰발사관 단장 3문
탑재기 수
없음
승원
850명

2. 개요


듀크 오브 에든버러는 영국해군의 장갑순양함으로, 동형함으로는 <블랙 프린스>가 있다.

3. 상세


본함은 1906년에 2척이 준공되었는데 주포를 23.4cm(45구경) 단장포로 변경하여 공격력을 강화한 타입으로 설계되었다. 기본적인 선체형상은 거의 직각에 가까운 짧은 선수루형 선체로 전방에 주무장인 23.4cm 단장포를 배치하고 사령탑을 조합한 조타함교와 연결된 단각 마스트, 연돌 4개를 세웠다.

연돌 주변엔 연관형 통풍통과 함재정을 배치해 각현 2개 1조의 보트 크레인으로 운용했다. 그리고 후방마스트 한단 아래에 다시 23.4cm 단장포를 배치하고 선체 양현에도 23.4cm 단장포를 각각 좌우 2기씩 배치해 총 6기를 장비했다. 부포로는 15.2cm 단장속사포 10기를 각현 5기씩 배치했으며 수뢰정 격퇴용으로 4.7cm 단장포 22기와 대함공격용의 45cm 수중어뢰발사관을 3문 장비했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듀크 오브 에든버러>는 지중해에서 활동하다가 1916년 5월 31일의 유틀란트 해전시 자매함인 <블랙 프린스>와 함께 참전했는데 <블랙 프린스>는 독일함대의 집중포격을 받은지 15분만에 격침당하고, <듀크 오브 에든버러>는 소속한 제 1 순양함전대의 모든 함이 전멸한 상황에서 홀로 살아남아 전후인 1920년에 해체되었다.

4. 동형함


* 듀크 오브 에든버러(에든버러 공작[1]) - 1903년 2월 11일 기공, 1904년 6월 14일 진수, 1906년 1월 20일 완공, 1920년 매각 후 해체.
* 블랙 프린스(흑태자 에드워드) - 1903년 6월 3일 기공, 1904년 11월 8일 진수, 1906년 3월 17일 완공, 1916년 5월 31일 유틀랜드 해전에서 격침.

[1] 빅토리아 여왕의 차남이자 에드워드 7세의 동생 알프레드(1844-1900)의 작위. 묘하게도 러시아게네랄 아드미라르급 장갑순양함의 2번함 <에진브룩스키>가 이 명칭의 러시아식 이름이다(취역한건 이쪽이 먼저). 배우자가 알렉산드르 2세의 딸 마리아. 여담으로 2019년 현재 이 작위의 주인공이 엘리자베스 2세의 부군 필립 마운트배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