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2: 파괴신 시도와 텅 빈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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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ゴンクエストビルダーズ2
破壊神シドーとからっぽ島'''
제작
스퀘어 에닉스
코에이 테크모[1]
발매
2018년 12월 20일 (일본)
2019년 1월 24일 (한국, PS4)
2019년 7월 12일 (서양)
2019년 8월 9일 (한국, Switch)
2019년 12월 11일 (PC)
유통
스퀘어 에닉스
SIEK (한국/PS4)
반다이 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한국/Switch)
플랫폼
| | ( )
장르
샌드박스 액션 RPG
플레이 인원
1~4명
엔진
Phyre Engine[2]
등급
한국: 전체 이용가
언어
일본어, 한국어, 영어, 번체 중국어
홈페이지
일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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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7년 신작 발표회[3]에서 최초로 공개된 드래곤 퀘스트 빌더즈: 아레프갈드를 부활시켜라의 후속작이다.
시리즈 전통에 따라 약자는 DQB2. 드래곤 퀘스트 팬덤 사이에서는 보통 '빌더즈2(ビルダーズ2)'라고 부르며 게임 잡지에서도 약어로 빌더즈2를 쓰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디렉터는 니노 카즈야.[4] 시나리오 라이터는 츠카다 코야.
전작이 드래곤 퀘스트의 IF 후일담을 다룬 스토리였듯이, 이번 작품은 빌더즈1의 후일담임과 동시에 드래곤 퀘스트 2의 IF 후일담이다. 그렇기 때문에 드퀘 2를 플레이하지 않았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 수는 있으나 스토리의 이해를 비롯해 게임 본연의 재미를 온전히 느끼려면 필히 드퀘 2를 플레이해보아야 한다. 시대 배경은 로레시아의 왕자, 사말토리아의 왕자, 문부르크의 왕녀 3명에 의해 하곤파괴신 시도가 퇴치된 지 몇 년 후. 인류는 짧은 안식을 누렸으나 하곤의 의지를 잇는 교단인 '하곤 교단'이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나 각지의 성과 마을을 파괴해 황폐화가 발생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2. 오프닝




남성 캐릭터 버전 OP
여성 캐릭터 버전 OP
남녀 두 가지 버전의 오프닝이 있는데, 메인이 되는 주인공 캐릭터의 성별만 다르고 내용은 완전히 같다. 캐릭터의 성별에 따라 들고 있는 거대나무망치의 디자인이 다른 것도 세세한 변경점 중 하나.

3. 출시 전 정보




4. 등장인물




5. 시나리오




6. 아이템




7. 방 레시피




8. 트로피 및 거점 지역별 개척 레시피




9. DLC


총 3개의 DLC가 출시되었다. 본래는 2개만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게임의 호평과 흥행에 따라 하나가 더 추가되었다.
참고로 한국 PS 스토어에서는 빌더즈 2 일반판의 상품 페이지에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1탄, 2탄을 묶은 상품입니다. 중복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라고 적혀있어서 마치 일반판만 구매해도 DLC가 무료 증정되는 것으로 착각할 수도 있는데, 이건 일본 PS 스토어의 상품 페이지를 잘못 번역해서 생긴 오역이다. 본래는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 1탄, 2탄을 묶은 상품도 개별 판매 중입니다. 중복 구입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십시오."가 올바른 문장. 어째서인지 시간이 한참 지나도 번역 수정이 이루어지질 않고 있다.
단, PS4판이 아닌 닌텐도 스위치 한글판과 PC판의 경우 DLC가 기본적으로 내장되어 있어서 정발 게임을 구매하면 DLC가 무료로 증정된다.
  • 일본풍 팩
소재섬 DLC.
일본풍의 새로운 아이템, 소재, 레시피 등이 추가되며 '소박소박섬'이라는 새로운 소재섬이 추가된다.
  • 수족관 팩
컨텐츠 추가 DLC.
낚시 시스템, 새로운 섬[5], 새로운 NPC, 새로운 퀘스트, 각종 아이템, 물고기 등이 추가된다.
유일하게 컨텐츠와 스토리가 추가되는 가장 핵심적인 DLC이기 때문에 이 DLC만 구입하는 유저들도 많다.
  • 근대 건축 팩
레시피 DLC.
70종 이상의 새로운 근대풍 아이템이 추가된다. 새로운 섬도 컨텐츠 추가도 없지만 가장 아이템이 많이 추가되는 DLC.

10. 평가



'''플랫폼'''
'''스코어'''
'''유저 평점'''

'''86/100'''
'''7.7/10'''

'''85/100'''
'''8.3/10'''

'''85/100
MIGHTY'''

94%가 이 게임을 추천함
마지막 업데이트 관련 PV가 공개된 8월 1주차 기준을 월드와이드 110만장을 팔았다고 발표했는데, 일본에서의 집계 방식이므로 DL판 판매 실적이 제외되어 있어 실제 성과는 약 200만장 정도로 추산된다. 패미통 리뷰는 37/40점.
전반적인 평가는 전작에서 지적되던 불편함을 전부 해소해주었다고 보고 있다. 전작에서 장을 넘기면 이전의 진행이 초기화되어 공들여 마을을 꾸밀 이유가 없었던 것도 향해 개념을 통해 챕터 클리어 이후에도 해당 섬에 재 방문할 수 있게 만들었으며 소재 노다가 문제도 소재섬 시스템을 통해서 해결했다. 소재섬에서 무한화 시킨 소재를 스토리 진행중에서도 활용 가능하게 해준것도 좋게 평가되는 중. 각종 편의성 도구를 추가해 건축의 불편함을 많이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6]
전작의 알 수 없는 섬에서의 주민 시스템도 개선되어 네임드 NPC를 텅빈섬 주민으로 둘 수 있고 이를 다른 개척지로 이사시키거나 아예 본섬으로 다시 되돌려 보낼 수 있어서 주민관리면에서도 상당한 편리성을 보여준다.
본격적인 대규모 건축을 하기에는 프레임 드랍 이슈가 상당히 심각하다. 프레임을 신경써야할 정도로 액션의 비중이 높은건 아니고, 스토리를 진행하거나 텅빈 섬의 건축 규모가 크지 않을때는 스위치로도 어느정도 원할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위치보다 훨씬 기기성능이 좋은 PS4 pro마저도 프레임이 10대까지 떨어지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PC판의 경우에도 램 8기가 이하와 4쓰레드 CPU로는 엔딩 이후 확장 플레이가 원활하지 못하다. 즉, 대규모 건축을 하기에는 게임이 심하게 발적화기에 이에 대한 비판이 없잖아 있으며 패치가 시급한 상황이나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로 사실상 지원이 중단되었기에 해결은 물건너 갔다고 봐야할 것이다.

11. 그 외 이야기거리


  • 기본적으로 드래곤 퀘스트 2 쪽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나, 전작이 드래곤 퀘스트 3의 영향을 받기도 했던 것처럼 이 작품 또한 몬스터를 길들이는 부분이나 일부 컨텐츠에서 드래곤 퀘스트 3부터 드래곤 퀘스트 5까지의 영향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7] 그리고 각종 효과음이나 알림음 등은 대부분 드래곤 퀘스트 11과 공유한다.
  • 전작에 비해 편의성도 많이 늘었고 스토리상 강제되는 영역도 많이 줄어들었기에 자유도 높은 건축이 가능해졌다. 덧붙여 파괴할 수 있는 범위도 엄청나게 늘어서, 각 스토리 지역은 물론이고 거점이 되는 텅 빈 섬의 경우에도 얄짤없다. 특히 거점의 경우 미션용 일람판을 제외하면[8] 전부 철거가 가능한데, 타일을 싸그리 비워서 바다 한가운데 기반암까지 전부 내려버린 공동 상태를 만들 수도 있다.[9]
  • 전작과 달리 멀티플레이를 지원하게 되었지만, 첫 개척 레시피를 클리어(대략 8시간 이상 플레이) 해야 되며 멀티 플레이시 스토리 진행을 할 수 없다.
  • 일본어판의 경우 저연령층이 한자 문제로 곤란했던 점을 개선해 대화 스크립트에 후리가나를 전부 달아두었다.
  • 본디 소코 주관의 한글화라 스위치 및 PC판의 한글화 여부는 불투명했으나 드래곤 퀘스트 11 스위치판의 한글화 발표에 뒤이어 본작 역시 스위치판과 PC판의 한글화가 확정되었다. 소코 주관의 한글화는 타 기종의 비한글화라는 공식이 연이어 깨지고 있는 셈.[10] 스위치판의 유통은 반남코에서 주관한다. 1 스위치판은 한글화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데이터 승계 특전을 비롯한 모든 무료 특전 아이템 및 DLC 1, 2, 3편이 기본 구성으로 들어간 합본으로 발매된다. 정가 64,800원으로 PS4판보다 5천원 낮은 가격에 약 3만원대의 DLC3편 가격까지 감안하면 굉장히 저렴한 편.
  • 2019년 8월 23일, 빌더즈 시리즈의 디렉터였던 니노 카즈야가 스퀘어에닉스를 퇴사하였다. 퇴사 이유는 빌더즈 2의 개발 스케줄을 견디기 힘들었기 때문에 보다 편한 환경을 가진 회사로 이적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8월 30일, 타입문의 신설 스튜디오 대표로 취임한 것과 빌더즈 시리즈의 시나리오 라이터였던 츠카다 코야도 함께 이적하였음이 발표되었다. 디렉터와 시나리오 라이터가 둘 다 다른 회사로 이적했기 때문에 빌더즈 시리즈의 후속작에 관한 우려가 생기고 있다.
  • 스팀에서 PC용 체험판을 받아서 해볼 수 있는데, 체험판의 분량이 상당한 편이다. 챕터 1에 해당되는 몬조라섬을 거의 대부분 플레이할 수 있는데, 최종 보스전을 앞두고 체험판이 끝나고 세이브 데이터가 유지된다는 내용과 함께 정식 버전 구매 페이지로 안내된다. 당연히 정식 버전은 체험판 세이브 데이터를 계승해서 플레이 가능하다. 시나리오 위주로 빠르게 플레이 해도 대략 4~5 시간은 충분히 가지고 놀 수 있으며, 섬을 구석구석 다 뒤져본다면 10시간은 너끈히 소모한다.
  • PC판 한정으로 듀얼 그래픽 환경(NVIDIA 옵티머스나 AMD 앤듀로/스위쳐블그래픽 같이 내장그래픽과 외장그래픽 둘다 사용하는 환경)인 경우 그냥 실행하면 내장그래픽 모드로 실행되어 상당한 렉이 동반될 수 있다. 이때 실행파일(DQB2.exe, DQB2_AS.exe, DQB2_EU.exe, GameLauncher.exe)들을 드라이버 또는 윈도우10 그래픽 설정에서 고성능으로 설정해주면 된다.
  • 마찬가지로 PC판 이야기. 일부 시스템에서 1.7.3버전 기준 튜토리얼 진행 후 처음 자동저장 구간에서 SAVING이 뜨고 그대로 멈추는 문제가 있다.[11] 여러 해결방법이 나와있기는 하나 되는 경우도 있고 안되는 경우도 있다고.

[1] 전투 시스템 개선을 위한 협력 참여로, 정확하게는 오메가 포스 명의.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시리즈를 통해 검증된 '액션성'을 본작에도 넣고 싶어서 협력을 구했다고 한다.[2] 전작과 동일한 엔진으로, SIE WWS에서 제작한 엔진.[3] 한창 개발 중인 상태에서 선공개한 거라 그런지 전작 남자 주인공의 모델링을 빌려 시연되었다.[4] 이 때의 개발 스케줄이 너무 빡빡해서 견디기 힘들어 스퀘어 에닉스를 퇴사하게 된다.[5] 스토리가 없는 소재섬이 아니라 스토리 모드의 섬들처럼 NPC와 퀘스트가 존재하는 섬. 물론 소재섬도 추가된다.[6] 다만 원거리 블럭 설치/제거가 가능한 빌더아이는 텅빈섬의 개척 레시피를 모조리 깨야 지급하기 때문에 사실상 엔드 컨텐츠 취급을 받는다.[7] 베이비 팬서나 마물사라는 컨셉은 5에서, 지팡구 관련 컨텐츠와 변화의 지팡이 등은 3에서, 그리고 변화의 지팡이를 이용해 마물로 변신한 뒤 정보를 캐내는 건 4에서 따 왔다. BGM 중 일부도 3과 5의 것을 차용했다.[8] 최종 업데이트 전에는 텅빈 섬 지하에 숨겨진 신전도 일부를 제외하면 부술 수 없었는데 최종 업데이트로 전량 철거가 가능해졌다.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다름아닌 시도가 잠들어있던 곳이라고 한다.[9] 물론 이렇게 하려면 용암 쏟아붓기로 최대한 땅을 확장한 뒤 육상 타일과 인접한 부근의 물을 전부 빼내고, 부서지는 타일 내려깎기로 단숨에 정리하는 세심한 파괴 작업을 거쳐야 한다.[10] 사실 드퀘 시리즈는 이미 드래곤 퀘스트 히어로즈: 암룡과 세계수의 성에서 깨진 바가 있다. 드래곤 퀘스트 콘솔 시리즈 최초의 한글판임과 동시에 명백한 소니 주도의 한글화라고 각종 인터뷰가 나왔으나 이후 출시된 PC판도 한국어가 지원되었기 때문. 다만 스위치판은 한국어가 지원되지 않았다. 개발사와 유통사가 계약을 맺을 때 한글화에 관한 판권을 유통사(소니)가 가질지, 개발사가 가질지는 게임과 계약 조건에 따라 케바케인데 드퀘 시리즈를 포함해서 소코는 최근 한글화 판권을 개발사에게 주는 조건으로 유통을 맡는 것으로 보인다.[11] 정품,복돌여부 관계없이 동일하게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