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하트 탈취사건
판타지 소설 묵향 2부 다크레이디에 등장하는 사건.
동맹국이었던 코린트한테 뒷치기당해서 영토가 1/3이하로 줄어들고 제국의 칭호까지 잃어버리게 된 크라레스는 복수를 위해 절치부심하며 여러가지 준비를 해왔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는 청기사 제작 프로젝트였다. 루빈스키 폰 크로아 공작이 우연히 발견한 안피로스의 던젼을 털어서 발견한 설계도와 90% 정도 완성된 프로토타입 엑스시온을 연구해서 만들어진 초강력 타이탄이었는데 완성시키는데도 엄청나게 힘들었지만, 가장 큰 난관은 엑스시온의 주재료가 드래곤 하트였다는 것이었다.
이런 연고로 크라레스는 눈에 불을 키고 드래곤 하트를 얻으려고 하고 있었는데, 마침 트루비아 왕국이 코린트 제국에 있는 드로아 대신전이 소장한 드래곤 하트를 빌리기로 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크라레스의 궁정마법사 토지에르 폰 케프라가 주도해 이를 탈취하기로 결심하고 노련한 그래듀에이트 카로사 경과 그의 수제자 다론 패터슨 및 기사들을 파견하였다.
코린트 측에서는 누가 자기들 걸 강탈하랴~~ 라는 생각으로 방심하고 있어서, 자국 국경까지만 호위대를 보내고 그 후론 트루비아 측에서 호위를 맞기로 했는데 그 책임자가 그라드 시드미안의 동생인 알렉스 시드미안이었다. 이런 중요한 물건을 수송하는데 그래듀에이트 한 명만 딸랑 보낸 트루비아의 방심 탓에 크라레스 일당은 호위대를 전멸시키고 아데나의 수습신관이었던 라나도 납치, 정신마법까지 거는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이런 크라레스로서는 불행하게도 하필이면 그 근처를 다크 일행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귀찮은 걸 싫어하는 다크는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모른 척하고 있었으나 가스톤 기빈이 이들의 싸움하는 소리를 눈치채버렸고 결국 2집단은 싸움에 들어가게 되었다.
크라레스의 정예들이 모인 파티라 다크 일행은 바로 위기에 빠졌지만 다크가 실력을 조금 내자 바로 반전, 카로사 경은 일격에 저 세상에 가버렸고, 여유있게 나와서 마법을 시전하려던 다론은 다크의 무지막지한 스피드에 놀라서 워프 반지로 잽싸게 튀고 말았다.
다크 일행은 다론은 놓쳤지만 라나는 구해낼 수 있었다. 헌데 라나는 기억봉인 마법(리멤버런스 씰)에 걸린 상태였고, 이의 치료 및 원래의 목적을 위해 트루비아의 수도인 샤헨로 가기로 했다. 거기서 치료를 마친 라나는 시드미안을 끌여들였고[1] , 시드미안의 의뢰에 따라 드래곤하트 습격범 추적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5싸이클 마법사 안토니 크로와, 샤이하드의 사제 로니에 칸타로와, 트루비아 소속 그래듀에이트 스미온 등이 합류하게 된다. 당연히 라나는 일행에서 강제로 제외당했다.
중간에 다론은 상당한 수준의 던젼을 발견하게 되어 발굴했고, 가출해서 일행을 추격중이던 라나를 다시 잡아서 제압한 후 토지에르에게 선물을 할 준비를 갖추고 그를 안내했는데, 하필이면 다크 일당이 그의 행적을 찾아내서 던젼을 샅샅히 발굴까지 끝내고 쉬고 있던 중이었다. 토지에르가 마나스캔으로 다크의 위험함을 알고 6싸이클 급 흑마법 플레임 오브 루인을 준비해서 날리려는데, 갑자기 사라져버린 마나를 느끼고 나온 다크에게 갈겨버리고 튀어버렸다. 다론의 익스플로젼은 쉽게 막았으나 플레임 오부 루인은 그가 마법에 무지하기도 했고 워낙 창졸지간이라 제대로 막지 못해서 다크는 뻗어버렸고, 다른 일행들은 마법폭발에 놀라서 나왔다가 그를 발견하게 된다. 다크와 토지에르의 실력에 대해서 추측하게 된 일행은, 흑마법사를 잡고 영웅이 될 희망에 부푸나, 적들이 국가급이라는 생각에 미치고, 적들이 타이탄을 동원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에 휩쌓이나 시드미안이 자신의 1.2급 타이탄 쿠마를 보여줘 달래게 된다.
헌데 이들의 불안은 딱 맞아서 토지에르는 로메로급 4기를 보내왔고, 3기는 시드미안을 견제하고 1기는 다크를 잡으려고 하게 된다. 통하는 게 없어서 다들 구경꾼이 된 마당에 3기가 재빠르게 치고 빠져서 고전하는 시드미안과 1기를 칼 한 자루로 가지고 놀며 고철로 만드는 다크의 형세가 되게 되었다. 결국 피해를 감당 못 한 다크가 상대하던 로메로는 폭주해서 뻗어버렸고 나머지 3기는 이에 놀라서 시드미안을 물러나게 만든 후 파괴된 로메로를 들고 튀게 되었다.
이렇게 타이탄도 감당 못 할 인물이라는 걸 알게된 토지에르는 고민에 휩쌓이게 되었는데, 다론의 지나가듯이 던진 말에 다크가 마법에 무지하다는 걸 깨닫고 다크에게 최악의 저주마법 디스라이크를 거는데 성공한다.[2] 당시 다크는 짐덩어리인데다가 자기한테 건방지게 구는 라나를 매우 싫어하고 있던 덕분에 라나의 모습으로 변해버렸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로리(...)가 되어버렸다.[3] 힘을 찾아보려고 몇몇 시도를 해봤지만 보통 시간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된 다크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어서 술독에 빠지게 되어 일행의 완전짐덩어리가 되었다. 중간에 불량배들한테 강간당할 뻔한 사건은 덤...
미네르바 대신전에 들려서 예언을 듣게 되었는데, 청기사만드는 공장과 청기사의 형상[4] 등 그림만 얻게 되어 더욱더 미궁에 빠지게 된 다크 일행은 마법쪽으로 더 파보기 위해 알카사스로 향하게 되는데...[5]
크라레스의 드래곤 하트 탈취단은 다론만 빼고 모두 전멸해버렸지만, 다론이 드래곤 하트를 빼돌리는데 성공해서 청기사를 8대를 더 만들 수 있었다.[6]
코린트의 보물을 강탈당하게 된 트루비아는 전전긍긍하며 근위기사단의 타이탄을 보유한 기사 2명까지 파견하면서[7] 까지 크라레스 일당들을 쫓으려고 노력했지만... 상기한 바와 같이 별 효과는 없었고, 인내심에 한계가 와버린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는[8] 트루비아를 흑마법을 숭상하는 국가로 누명을 씌워 동맹국들과 함께 멸망시키게 된다.
다크 일행은 크라레스의 대대적인 회유를 받게 되는데...
1. 배경
동맹국이었던 코린트한테 뒷치기당해서 영토가 1/3이하로 줄어들고 제국의 칭호까지 잃어버리게 된 크라레스는 복수를 위해 절치부심하며 여러가지 준비를 해왔었는데, 그 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는 청기사 제작 프로젝트였다. 루빈스키 폰 크로아 공작이 우연히 발견한 안피로스의 던젼을 털어서 발견한 설계도와 90% 정도 완성된 프로토타입 엑스시온을 연구해서 만들어진 초강력 타이탄이었는데 완성시키는데도 엄청나게 힘들었지만, 가장 큰 난관은 엑스시온의 주재료가 드래곤 하트였다는 것이었다.
이런 연고로 크라레스는 눈에 불을 키고 드래곤 하트를 얻으려고 하고 있었는데, 마침 트루비아 왕국이 코린트 제국에 있는 드로아 대신전이 소장한 드래곤 하트를 빌리기로 했다는 정보를 얻게 되었다. 크라레스의 궁정마법사 토지에르 폰 케프라가 주도해 이를 탈취하기로 결심하고 노련한 그래듀에이트 카로사 경과 그의 수제자 다론 패터슨 및 기사들을 파견하였다.
2. 전개
2.1. 탈취성공
코린트 측에서는 누가 자기들 걸 강탈하랴~~ 라는 생각으로 방심하고 있어서, 자국 국경까지만 호위대를 보내고 그 후론 트루비아 측에서 호위를 맞기로 했는데 그 책임자가 그라드 시드미안의 동생인 알렉스 시드미안이었다. 이런 중요한 물건을 수송하는데 그래듀에이트 한 명만 딸랑 보낸 트루비아의 방심 탓에 크라레스 일당은 호위대를 전멸시키고 아데나의 수습신관이었던 라나도 납치, 정신마법까지 거는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2.2. 다크일행의 개입
이런 크라레스로서는 불행하게도 하필이면 그 근처를 다크 일행이 지나가고 있었는데, 귀찮은 걸 싫어하는 다크는 그냥 지나치기로 하고 모른 척하고 있었으나 가스톤 기빈이 이들의 싸움하는 소리를 눈치채버렸고 결국 2집단은 싸움에 들어가게 되었다.
크라레스의 정예들이 모인 파티라 다크 일행은 바로 위기에 빠졌지만 다크가 실력을 조금 내자 바로 반전, 카로사 경은 일격에 저 세상에 가버렸고, 여유있게 나와서 마법을 시전하려던 다론은 다크의 무지막지한 스피드에 놀라서 워프 반지로 잽싸게 튀고 말았다.
2.3. 트루비아의 의뢰
다크 일행은 다론은 놓쳤지만 라나는 구해낼 수 있었다. 헌데 라나는 기억봉인 마법(리멤버런스 씰)에 걸린 상태였고, 이의 치료 및 원래의 목적을 위해 트루비아의 수도인 샤헨로 가기로 했다. 거기서 치료를 마친 라나는 시드미안을 끌여들였고[1] , 시드미안의 의뢰에 따라 드래곤하트 습격범 추적을 하게 되었다. 여기서 5싸이클 마법사 안토니 크로와, 샤이하드의 사제 로니에 칸타로와, 트루비아 소속 그래듀에이트 스미온 등이 합류하게 된다. 당연히 라나는 일행에서 강제로 제외당했다.
2.4. 저주받은 다크
중간에 다론은 상당한 수준의 던젼을 발견하게 되어 발굴했고, 가출해서 일행을 추격중이던 라나를 다시 잡아서 제압한 후 토지에르에게 선물을 할 준비를 갖추고 그를 안내했는데, 하필이면 다크 일당이 그의 행적을 찾아내서 던젼을 샅샅히 발굴까지 끝내고 쉬고 있던 중이었다. 토지에르가 마나스캔으로 다크의 위험함을 알고 6싸이클 급 흑마법 플레임 오브 루인을 준비해서 날리려는데, 갑자기 사라져버린 마나를 느끼고 나온 다크에게 갈겨버리고 튀어버렸다. 다론의 익스플로젼은 쉽게 막았으나 플레임 오부 루인은 그가 마법에 무지하기도 했고 워낙 창졸지간이라 제대로 막지 못해서 다크는 뻗어버렸고, 다른 일행들은 마법폭발에 놀라서 나왔다가 그를 발견하게 된다. 다크와 토지에르의 실력에 대해서 추측하게 된 일행은, 흑마법사를 잡고 영웅이 될 희망에 부푸나, 적들이 국가급이라는 생각에 미치고, 적들이 타이탄을 동원하면 어쩌나 하는 불안에 휩쌓이나 시드미안이 자신의 1.2급 타이탄 쿠마를 보여줘 달래게 된다.
헌데 이들의 불안은 딱 맞아서 토지에르는 로메로급 4기를 보내왔고, 3기는 시드미안을 견제하고 1기는 다크를 잡으려고 하게 된다. 통하는 게 없어서 다들 구경꾼이 된 마당에 3기가 재빠르게 치고 빠져서 고전하는 시드미안과 1기를 칼 한 자루로 가지고 놀며 고철로 만드는 다크의 형세가 되게 되었다. 결국 피해를 감당 못 한 다크가 상대하던 로메로는 폭주해서 뻗어버렸고 나머지 3기는 이에 놀라서 시드미안을 물러나게 만든 후 파괴된 로메로를 들고 튀게 되었다.
이렇게 타이탄도 감당 못 할 인물이라는 걸 알게된 토지에르는 고민에 휩쌓이게 되었는데, 다론의 지나가듯이 던진 말에 다크가 마법에 무지하다는 걸 깨닫고 다크에게 최악의 저주마법 디스라이크를 거는데 성공한다.[2] 당시 다크는 짐덩어리인데다가 자기한테 건방지게 구는 라나를 매우 싫어하고 있던 덕분에 라나의 모습으로 변해버렸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로리(...)가 되어버렸다.[3] 힘을 찾아보려고 몇몇 시도를 해봤지만 보통 시간과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걸 알게된 다크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되어서 술독에 빠지게 되어 일행의 완전짐덩어리가 되었다. 중간에 불량배들한테 강간당할 뻔한 사건은 덤...
미네르바 대신전에 들려서 예언을 듣게 되었는데, 청기사만드는 공장과 청기사의 형상[4] 등 그림만 얻게 되어 더욱더 미궁에 빠지게 된 다크 일행은 마법쪽으로 더 파보기 위해 알카사스로 향하게 되는데...[5]
2.5. 알카서스로
2.6. 파티의 해산
3. 결말
크라레스의 드래곤 하트 탈취단은 다론만 빼고 모두 전멸해버렸지만, 다론이 드래곤 하트를 빼돌리는데 성공해서 청기사를 8대를 더 만들 수 있었다.[6]
코린트의 보물을 강탈당하게 된 트루비아는 전전긍긍하며 근위기사단의 타이탄을 보유한 기사 2명까지 파견하면서[7] 까지 크라레스 일당들을 쫓으려고 노력했지만... 상기한 바와 같이 별 효과는 없었고, 인내심에 한계가 와버린 키에리 드 발렌시아드는[8] 트루비아를 흑마법을 숭상하는 국가로 누명을 씌워 동맹국들과 함께 멸망시키게 된다.
다크 일행은 크라레스의 대대적인 회유를 받게 되는데...
[1] 치료를 마치자 마자 라나는 일행에게 다론 일당을 쫓자고 권했지만 가장 강력한 전력인 다크가 별관심이 없었고, 그래듀에이트까지 끼여든 국가단위의 음모로 보이기에 위험할 것으로 여겨 팔시온은 거절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렇게 거절당하자 왕궁에 이야기해 그를 끌여들이게 된 것.[2] 게다가 저주의 매개체인 반지는 공간의 틈사이에 버려서 풀 수도 없게 만들었다.[3] 라나는 견습신관인지라 신성력이 있긴 했지만 다크는 그 신을 믿지 않는 덕분에... 완전 짐덩어리가 된 셈.[4] 대마왕 크로네티오의 모습과 매우 흡사했다.[5] 짐덩어리인 라나는 기억봉인을 걸어서 신전에 떼놓는데 성공한다.[6] 게다가 원래 가지고 있던 드래곤 하트보다 더 뛰어난 물건이라서 이걸로 만들어진 청기사들은 초기형보다 약간 더 강력한 파워를 가지게 되었단다.[7] 이게 얼마나 대단한 거냐면 이 때의 트루비아는 정규급 타이탄 8대만 가지고 있는 약소국이었다. 그 귀중한 전력 중 1/4를 파견한거다.[8] 다크에게 깨지기 전이어서 그런지 다혈질적이고 막나가는 성품의 권력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