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 하트
Dragon Heart
강력한 마법생물인 드래곤의 기관이므로 강력한 마력을 띄고 있는 물질로 여겨져 왔다. 그 덕분에 각종 양판소에서는 유니크급 아이템으로 나온다. 《카르세아린》에서 실은 심장이 아니라 목뼈 부근에 있는 보석 같은 물질로 설정한 뒤로는 그 묘사를 따르는 작품이 많다. 대표적으로 《묵향》이라든가.
묵향이 판타지 소설에 무협소설의 유전자를 반입함으로써, 이후 한국의 판타지 소설에서 드래곤 하트는 무협소설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소재인 영물의 내단과 동일시되었다.
사실, 드래곤포스로 이름을 바꾸기 전에 드래곤하트라는 명칭으로 밴드 활동을 하였다. 드래곤 포스 1집 앨범인 Valley of the Damned도 이때 나온 앨범이다. [1] [2]
그 이후 상황은 드래곤포스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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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코헨 감독의 1996년작 중세 판타지 영화.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작. 배급은 유니버설.
오래된 작품이지만 CG로 창조해낸 드래곤의 모습은 그럭 저럭 볼 만하다. 줄거리는 드래곤과 기사의 우정을 소재로 하여 마치 동화와 같은 정통적인 왕도를 따르는 작품이다. 드라코의 목소리는 숀 코너리가 맡았다. 폭풍간지 노익장 코너리 옹이 "옴마나"라든지 "에... 그러니까;;;"라는 개그를 하는 부분도 은근히 재미있다. 비록 모션 캡쳐는 아니지만 드라코의 표정이나 몸짓같은 소소한 부분은 숀 코너리를 참조했다고 한다.
주인공 보웬(데니스 퀘이드 분)은 기사도를 지킬 줄 아는 진정한 기사로, 왕다운 왕과 귀족들에게 봉사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다.
그는 세자인 아이넌(데이빗 듈리스)에게 모든 희망을 걸고 기사도를 비롯한 모든 것을 가르친다. 그러나 아이넌은 소작농들의 폭동을 보러 갔다가 한 소녀가 일으킨 사고로 중태에 빠지게 되고, 왕비는 드래곤과의 계약을 통해 아이넌의 목숨을 구한다. 그 계약은 강력한 생명력을 가진 드래곤의 심장을 반씩 나눠갖는 것이었다.
드래곤은 아이넌에게 기사도를 지키는 의로운 자가 될 것을 맹세하게 하는데, 이는 드래곤 자신이 심장을 나눠준 이가 의인일 때에만 사후 별자리로 올라가는 영예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3] 이렇게 심장을 나눠받은 인간은 드래곤이 가진 남은 반쪽의 심장이 멈추지 않는 한 상처를 입어도 죽지 않는 불사신이 되며, 인간과 드래곤 둘 중 한 명이 상처를 입었을 경우 다른 쪽도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드래곤과 계약한 이후, 아이넌은 갈수록 잔학무도한 성격으로 변해갔고, 보웬은 드래곤의 사악한 심장이 원인이라고 여겨 드래곤들을 닥치는 대로 사냥하기 시작한다.[4] 그러던 어느 날 보웬은 한 드래곤을 사냥하려다 우여곡절 끝에 친구가 되고 그에게 '드라코'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는데...
드래곤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영화 중 재미와 감동을 보장한 숨겨진 명작으로, 전통적인 스토리지만 감동까지 불러일으키는 영화. 특히 마지막에는...
한가지 재밌는 장면이 있는데, 후반부 공성전에서 드라코를 잡기 위해 부른 드래곤 슬레이어들이 전혀 힘을 못 쓴다. 역시 드래곤사냥의 스페셜리스트인 보웬이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대공무기를 상대하는 법을 미리 드라코에게 가르쳐놨기 때문. 그래서 이 영화에선 거꾸로 드래곤이 드래곤슬레이어를 사냥한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보웬과 드라코가 짜고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도 백미로 과정은 이렇다.
[image]
위의 영화를 게임화했다. 제목은 Dragonheart: Fire & Steel.
어콜레이드에서 배급하고 미드웨이에서 만들었다. 모탈 컴뱃 시리즈로 유명한 미드웨이답게 그런지 상당히 잔인한 부분이 있다. 적은 죽을 때 비명을 지르며 피범벅이 되고, 특수기술로 막타를 치면 머리나 팔이 떨어지거나 내장을 쏟으면서 끔살당한다.국내에서도 1996년에 쌍용에서 연불 등급으로 무삭제 정식 발매되었었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용 진행형 액션게임으로 나왔다.
보웬을 조종하여 방패와 칼, 활로 적들을 쓰러뜨리는 게임인데, 에피소드에서 제한된 수로 드래곤 피리를 불면 드라코가 나타나 불을 뿜어 적들에게 타격을 주는 전멸폭탄역할을 했다.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 액션게임과는 다른 점이 많은데, 가장 큰 특징은 나름 사실적이라는 점이다. 보웬은 다른 액션게임처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점프를 할 수도 없고, 스테미나게이지가 있어서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르면 금방 헥헥거리며 전투불능상태가 된다.[6] 대신 일격일격이 강력해서 웬만한 적은 3콤보를 맞으면 골로 간다. 실제로 검을 휘두를 때 소모되는 체력이라든지 살상력을 생각하면 나름 사실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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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액션게임에 나오는 장풍이나 승룡권 같은 특수기는 이 게임엔 '''없다'''. 오직 가드와 공격, 원거리 활공격만으로 싸워야 한다. 적을 죽이면 한 놈당 한개씩 금화가 나오는데(진행하다 보면 일반평타보다 약간 강력한 특수기 2가지를 얻게 되는데 이걸로 끝장내면 금화를 2개준다), 이 금화로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드래곤피리나 검, 방패, 각종 화살 등의 장비를 살 수 있다. 화살중 불화살과 폭탄화살의 경우 일격에 잡졸을 끔살시킬 수 있으므로 편한 진행을 위해서 가능한 금화를 많이 얻어놔야 한다. 5스테이지 보스인 워터드래곤은 멀리서 물속에 숨었다가 공격하고 다시 숨는 얍삽한 패턴을 쓰므로 좋은 화살이 없으면 매우 힘든 전투가 된다.
중간중간 드라코를 타고 날아가는 3D동영상이 나오는데, 이 때 레버나 버튼액션으로(세가의 다이너마이트 형사나 갓 오브 워에 나오는 그런 시스템이다) 장애물을 피해야 한다. 안 그러면 추한 몰골로 공중에서 허우적거리며 떨어지는 보웬을 볼 수 있다.
기본스토리나 설정이 원작영화를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지만, 드라코외의 다른 드래곤이라든지, 도중에 등장하는 묘지와 유령, 성검 등 게임만의 오리지널리티도 꽤 된다. 특히 마지막스테이지에서 사악한 왕자를 죽이기 위해선 영화대로 행동해야 클리어 할 수 있다.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용들의 혼이 모인 별자리를 배경으로 게임에 등장했던 모든 적과 싸우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언락된다. 이때는 스테미너가 무한이므로 보웬무쌍을 찍을 수 있다.
흥행이나 평은 그럭저럭이었지만 이젠 잊혀진 게임이 되었다. 국내 웹에선 드래곤 하트 게임을 치면 국산 모바일 게임 정보만 가득 나온다. 그러나 원작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요소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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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송치현. 전 12권 완. 2004년 작.
마교의 소교주였던 주인공이(배경: 송나라) 사제 무영에게 배신당해서 도망치던중, 추격자들과 동귀어진할 작정으로 단전의 내공을 모두 날려서 필살기를 썼는데, 그 필살기의 효과로 라이노스 대륙에 차원이동한다. 근데 하필 그곳이 레드 드래곤 카이라스의 레어(집)였고 또 하필이면 그 드래곤이 죽을 때인데다가 자신의 레어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존재에게 자신의 레어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 + 자신의 드래곤 하트 + 드래곤이 얻은 킹왕짱세고 킹왕짱 큰 전함 '이리엘'을 유산으로 남긴다.[7]
결국 드래곤 하트를 얻은 먼치킨 주인공이 킹왕짱 세져서 엘프들 + 드래곤 + 마족 등 다양한 종족들의 여자들하고 하렘 차리고 대륙을 통일한 후에 무림으로 돌아가 복수한다는 내용.
보면 알겠지만 전형적인 양판소플롯이다. 여담이지만 주인공과 주인공의 하렘 멤버들이 양민학살을 자주한다. 시비만 조금 붙어도 다 죽이고, 주변에서 왜 죽였냐고 하면 또 죽이고, 체포하려 들거나 복수하려고 수십만 군대가 오면 또 죽인다.
9권에서 주인공 일행은, 두 손자들(경훈, 규하), 세 엘프들, 로이나스와 고위 마족들을 이끌고 무림에서 넘어간다. 이후 현성은 무림맹, 사황맹, 혈교 등을 장악하고, 무림영웅대회를 열어 마교의 시선을 끌어낸다. 이후 마교를 상대로 전쟁을 벌여, 무림의 마황과 계약을 맺은 마교도들을 꺾고, 혈황마제 무영을 상대로 복수를 마친 후, 다시 라이노스 대륙으로 돌아간다.
alteus soft가 개발한 모바일(iOS/Android)용 블록 퍼즐 게임. 2015년 5월 23일 토요일에 출시되었다.
고대 보석의 힘으로 몬스터들과 싸운다는 심플한 스토리에 굉장히 간단한 규칙이 특징이다.
화면에 보이는 블록 중 같은 색을 모두 선택하면 없어진다. 그냥 손가락으로 문대기만 하면 될 것 같지만 은근 어렵다는 게 함정.
게임 자체에 대한 반응도 반응이지만 캐릭터 일러스트들의 퀄리티가 높아 이게 왜 퍼즐 게임이냐는 반응이 많다.
1. 말 그대로 드래곤의 심장
강력한 마법생물인 드래곤의 기관이므로 강력한 마력을 띄고 있는 물질로 여겨져 왔다. 그 덕분에 각종 양판소에서는 유니크급 아이템으로 나온다. 《카르세아린》에서 실은 심장이 아니라 목뼈 부근에 있는 보석 같은 물질로 설정한 뒤로는 그 묘사를 따르는 작품이 많다. 대표적으로 《묵향》이라든가.
묵향이 판타지 소설에 무협소설의 유전자를 반입함으로써, 이후 한국의 판타지 소설에서 드래곤 하트는 무협소설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소재인 영물의 내단과 동일시되었다.
1.1. 관련 문서
2. 메탈 밴드 드래곤포스 의 옛 명칭
사실, 드래곤포스로 이름을 바꾸기 전에 드래곤하트라는 명칭으로 밴드 활동을 하였다. 드래곤 포스 1집 앨범인 Valley of the Damned도 이때 나온 앨범이다. [1] [2]
그 이후 상황은 드래곤포스 항목 참조.
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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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코헨 감독의 1996년작 중세 판타지 영화.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 시각효과상 후보작. 배급은 유니버설.
오래된 작품이지만 CG로 창조해낸 드래곤의 모습은 그럭 저럭 볼 만하다. 줄거리는 드래곤과 기사의 우정을 소재로 하여 마치 동화와 같은 정통적인 왕도를 따르는 작품이다. 드라코의 목소리는 숀 코너리가 맡았다. 폭풍간지 노익장 코너리 옹이 "옴마나"라든지 "에... 그러니까;;;"라는 개그를 하는 부분도 은근히 재미있다. 비록 모션 캡쳐는 아니지만 드라코의 표정이나 몸짓같은 소소한 부분은 숀 코너리를 참조했다고 한다.
주인공 보웬(데니스 퀘이드 분)은 기사도를 지킬 줄 아는 진정한 기사로, 왕다운 왕과 귀족들에게 봉사하는 것이 평생의 꿈이었다.
그는 세자인 아이넌(데이빗 듈리스)에게 모든 희망을 걸고 기사도를 비롯한 모든 것을 가르친다. 그러나 아이넌은 소작농들의 폭동을 보러 갔다가 한 소녀가 일으킨 사고로 중태에 빠지게 되고, 왕비는 드래곤과의 계약을 통해 아이넌의 목숨을 구한다. 그 계약은 강력한 생명력을 가진 드래곤의 심장을 반씩 나눠갖는 것이었다.
드래곤은 아이넌에게 기사도를 지키는 의로운 자가 될 것을 맹세하게 하는데, 이는 드래곤 자신이 심장을 나눠준 이가 의인일 때에만 사후 별자리로 올라가는 영예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3] 이렇게 심장을 나눠받은 인간은 드래곤이 가진 남은 반쪽의 심장이 멈추지 않는 한 상처를 입어도 죽지 않는 불사신이 되며, 인간과 드래곤 둘 중 한 명이 상처를 입었을 경우 다른 쪽도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드래곤과 계약한 이후, 아이넌은 갈수록 잔학무도한 성격으로 변해갔고, 보웬은 드래곤의 사악한 심장이 원인이라고 여겨 드래곤들을 닥치는 대로 사냥하기 시작한다.[4] 그러던 어느 날 보웬은 한 드래곤을 사냥하려다 우여곡절 끝에 친구가 되고 그에게 '드라코'라는 이름을 붙여주게 되는데...
드래곤이 메인으로 등장하는 영화 중 재미와 감동을 보장한 숨겨진 명작으로, 전통적인 스토리지만 감동까지 불러일으키는 영화. 특히 마지막에는...
엔딩(스포일러)
한가지 재밌는 장면이 있는데, 후반부 공성전에서 드라코를 잡기 위해 부른 드래곤 슬레이어들이 전혀 힘을 못 쓴다. 역시 드래곤사냥의 스페셜리스트인 보웬이 드래곤 슬레이어들의 대공무기를 상대하는 법을 미리 드라코에게 가르쳐놨기 때문. 그래서 이 영화에선 거꾸로 드래곤이 드래곤슬레이어를 사냥한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 보웬과 드라코가 짜고 사기 행각을 벌이는 것도 백미로 과정은 이렇다.
흥행은 그다지 성공하지 못했다. 5700만 달러로 엄청난 액수는 아니지만 제법 많은 제작비로 만들어 본전치기 수준인 1억 1300만 달러 흥행에 그쳤다. 2000년에 Dragonheart: A New Beginning. 즉 새로운 시작이라는 2편도 나왔지만[5] 원작의 발끝도 못 쫓아가는 수준이라 소리소문 없이 묻혔다. 제작비가 1편의 1/5도 아닌 수준으로 만들고 감독이나 배우진들도 잘 알려지지 않던 제작진들이 맡았으니 예상된 결과였다. 이후에 3, 4, 5편도 나왔지만 전부 흥행은 실패.1. 우선 드라코가 마을로 날아가 깽판을 벌인다.
2. 그 다음 보웬이 나타나 자기가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드는 용을 처단하는 것을 조건으로 거금을 요구한다.
3. 드라코가 보웬 근처로 접근하면 보웬은 공성무기를 날리고 드라코는 거기에 맞아 죽은 척을 한다.
4. 보웬은 약속한 거금을 챙긴채 마을을 떠나고 드라코 역시 상황이 조용해질때까지 기다리다 도주한다.
4. 3번 영화 항목 소재 아케이드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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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영화를 게임화했다. 제목은 Dragonheart: Fire & Steel.
어콜레이드에서 배급하고 미드웨이에서 만들었다. 모탈 컴뱃 시리즈로 유명한 미드웨이답게 그런지 상당히 잔인한 부분이 있다. 적은 죽을 때 비명을 지르며 피범벅이 되고, 특수기술로 막타를 치면 머리나 팔이 떨어지거나 내장을 쏟으면서 끔살당한다.국내에서도 1996년에 쌍용에서 연불 등급으로 무삭제 정식 발매되었었다. PC와 플레이스테이션용 진행형 액션게임으로 나왔다.
보웬을 조종하여 방패와 칼, 활로 적들을 쓰러뜨리는 게임인데, 에피소드에서 제한된 수로 드래곤 피리를 불면 드라코가 나타나 불을 뿜어 적들에게 타격을 주는 전멸폭탄역할을 했다.
여러가지 면에서 다른 액션게임과는 다른 점이 많은데, 가장 큰 특징은 나름 사실적이라는 점이다. 보웬은 다른 액션게임처럼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거나 점프를 할 수도 없고, 스테미나게이지가 있어서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르면 금방 헥헥거리며 전투불능상태가 된다.[6] 대신 일격일격이 강력해서 웬만한 적은 3콤보를 맞으면 골로 간다. 실제로 검을 휘두를 때 소모되는 체력이라든지 살상력을 생각하면 나름 사실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image]
다른 액션게임에 나오는 장풍이나 승룡권 같은 특수기는 이 게임엔 '''없다'''. 오직 가드와 공격, 원거리 활공격만으로 싸워야 한다. 적을 죽이면 한 놈당 한개씩 금화가 나오는데(진행하다 보면 일반평타보다 약간 강력한 특수기 2가지를 얻게 되는데 이걸로 끝장내면 금화를 2개준다), 이 금화로 스테이지 중간중간에 드래곤피리나 검, 방패, 각종 화살 등의 장비를 살 수 있다. 화살중 불화살과 폭탄화살의 경우 일격에 잡졸을 끔살시킬 수 있으므로 편한 진행을 위해서 가능한 금화를 많이 얻어놔야 한다. 5스테이지 보스인 워터드래곤은 멀리서 물속에 숨었다가 공격하고 다시 숨는 얍삽한 패턴을 쓰므로 좋은 화살이 없으면 매우 힘든 전투가 된다.
중간중간 드라코를 타고 날아가는 3D동영상이 나오는데, 이 때 레버나 버튼액션으로(세가의 다이너마이트 형사나 갓 오브 워에 나오는 그런 시스템이다) 장애물을 피해야 한다. 안 그러면 추한 몰골로 공중에서 허우적거리며 떨어지는 보웬을 볼 수 있다.
기본스토리나 설정이 원작영화를 충실하게 따라가고 있지만, 드라코외의 다른 드래곤이라든지, 도중에 등장하는 묘지와 유령, 성검 등 게임만의 오리지널리티도 꽤 된다. 특히 마지막스테이지에서 사악한 왕자를 죽이기 위해선 영화대로 행동해야 클리어 할 수 있다. 모든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용들의 혼이 모인 별자리를 배경으로 게임에 등장했던 모든 적과 싸우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언락된다. 이때는 스테미너가 무한이므로 보웬무쌍을 찍을 수 있다.
흥행이나 평은 그럭저럭이었지만 이젠 잊혀진 게임이 되었다. 국내 웹에선 드래곤 하트 게임을 치면 국산 모바일 게임 정보만 가득 나온다. 그러나 원작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재밌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요소는 충분하다.
5. 한국의 판타지 소설
[image]
저자는 송치현. 전 12권 완. 2004년 작.
마교의 소교주였던 주인공이(배경: 송나라) 사제 무영에게 배신당해서 도망치던중, 추격자들과 동귀어진할 작정으로 단전의 내공을 모두 날려서 필살기를 썼는데, 그 필살기의 효과로 라이노스 대륙에 차원이동한다. 근데 하필 그곳이 레드 드래곤 카이라스의 레어(집)였고 또 하필이면 그 드래곤이 죽을 때인데다가 자신의 레어에 처음으로 들어오는 존재에게 자신의 레어에 존재하는 모든 물건 + 자신의 드래곤 하트 + 드래곤이 얻은 킹왕짱세고 킹왕짱 큰 전함 '이리엘'을 유산으로 남긴다.[7]
결국 드래곤 하트를 얻은 먼치킨 주인공이 킹왕짱 세져서 엘프들 + 드래곤 + 마족 등 다양한 종족들의 여자들하고 하렘 차리고 대륙을 통일한 후에 무림으로 돌아가 복수한다는 내용.
보면 알겠지만 전형적인 양판소플롯이다. 여담이지만 주인공과 주인공의 하렘 멤버들이 양민학살을 자주한다. 시비만 조금 붙어도 다 죽이고, 주변에서 왜 죽였냐고 하면 또 죽이고, 체포하려 들거나 복수하려고 수십만 군대가 오면 또 죽인다.
9권에서 주인공 일행은, 두 손자들(경훈, 규하), 세 엘프들, 로이나스와 고위 마족들을 이끌고 무림에서 넘어간다. 이후 현성은 무림맹, 사황맹, 혈교 등을 장악하고, 무림영웅대회를 열어 마교의 시선을 끌어낸다. 이후 마교를 상대로 전쟁을 벌여, 무림의 마황과 계약을 맺은 마교도들을 꺾고, 혈황마제 무영을 상대로 복수를 마친 후, 다시 라이노스 대륙으로 돌아간다.
- 주인공 현성(화룡): 차원이동 당시 19세였고, 명교 23대 교주의 딸 수령(瓍昤)을 사랑하고 있었다. 자신의 사제 무영에 의해 사랑도 잃고 24대 교주 자리도 뺏긴다. 그리고 살수들에게 쫓기던 중 이계 라이노스 대륙에 빨려온다. 그리고 레드 드래곤 카이라스의 기운을 얻어 환골탈태를 겪는다. 여러 문파의 무공과 심법을 알고있으며, 이를 자신의 부하들에게 전수해준다. 독문무공 역천기공 마신무를 사용한다.
- 엘프 아이리스(백호): 얼음의 정령을 다루는 엘프로서, '빙혼도'의 주인으로 인정받는 과정에서 환골탈태를 겪는다. 한상도법 및 빙존마신공, 빙수장법을 익힌다. 본래 라이오니 제국에 있는 엘프마을 출신이었으나, 산적에 의해 마을이 전멸당했음에도 혼자 살아남았다. 훗날 인간 마도사 라이드리아의 제자가 되었다. 스승의 사후, 엘프 소녀 라이나를 만나 카이라스 산맥에서 지낸다.
- 엘프 다이말로(현무): 전기의 정령을 다루는 엘프로서, '맹약의 증표'라는 이름의 창을 얻어, 전기의 정령을 그에 결속하고, '라이나'라는 이름을 붙인다(전기의 정령 및 창의 이름). 그리고 천뢰교의 내공심법, 그리고 창수마공을 익힌다. 동생으로 다이로스가 있다.
- 엘프 다나아세스(주작): 하이 엘프 남자와 인간 여성의 혼혈로서, 하이엘프족 장로 아디이드의 손녀이다. 바람의 정령을 다루며, 하이 엘프족이 만든 활 '아로미아'를 얻고, 고대 하이엘프 시조 아로하사의 영혼구를 활에 결합한다. 현성에게서 천마잠형술 및 천마군림보를, 아로하사에게서 무형시를 배운다.
- 반마족 로이나스: 라이노스 대륙의 마황과 수령의 사이에서 태어난, 마계의 여마제 라이네르였다. 마계의 후계자 중 한 명이었으나, 모종의 일로 단신으로 중간계에 넘어왔고, 그 여파로 기억을 잃어버려 고룡 카이라스의 레어에서 키메라 N.174로 보관된 상태였다. 그리고 현성을 만난 후, '수령'이라는 여자와 무척 닮아서, '수령(瓍昤, 밝게 빛나는 구슬)'이라는 뜻으로 로이나스라는 이름을 얻는다. 흑마법과 권각술을 사용한다.
6. 인디 게임 드래곤 하트
alteus soft가 개발한 모바일(iOS/Android)용 블록 퍼즐 게임. 2015년 5월 23일 토요일에 출시되었다.
고대 보석의 힘으로 몬스터들과 싸운다는 심플한 스토리에 굉장히 간단한 규칙이 특징이다.
화면에 보이는 블록 중 같은 색을 모두 선택하면 없어진다. 그냥 손가락으로 문대기만 하면 될 것 같지만 은근 어렵다는 게 함정.
게임 자체에 대한 반응도 반응이지만 캐릭터 일러스트들의 퀄리티가 높아 이게 왜 퍼즐 게임이냐는 반응이 많다.
[1] 사실 드래곤포스 1집 Valley of the Damned는 기존 드래곤하트에 있던 곡에 일부 더 추가해서 낸 앨범이다.[2] 참고로 이 때 나온 Valley of the Damned와 드래곤포스때 낸 Valley of the Damned를 들어보면 서로 미묘하게 틀리다. 그리고 라이브 공연시 Valley of the Damned를 하게 될 경우, 보통 드래곤하트 버전으로 연주한다.[3] 정확히는 생전에 선한 행동을 많이 한 드래곤만이 드래곤 모양의 별자리를 이루는 별이 되어 불멸의 영혼을 얻을 수 있다. 죽을 위기에 처한 인간에게 자신의 심장을 나눠주는 행위는 최고의 선행으로 생각되는 듯 하다. 대신, 그 인간이 '''선인'''일 경우에만 말이다.[4] 원래는 왕자에게 심장을 나눠준 드래곤만 죽이려 했을 뿐, 다른 드래곤들에겐 원한이 없었지만...네 심장이 반쪽인지 아닌지 확인해보게 가슴을 조금만 갈라보자는 부탁을 어떤 드래곤이 믿고 들어주겠는가?[5] 이 영화의 드라코가 보웬과 만나기 전에 알을 하나 남겼다는 설정이다.[6] 기껏해야 3번 연속해서 휘두르는게 다고, 그 뒤로 한 호흡 쉬어서 스테미너를 회복해야 한다. 레벨업을 할 수록 스태미나게이지가 늘어나긴 하지만 그래봐야 6-7번이 최대다.[7] 이 전함은 우연히 발견한 고대유적에서 주워서(?) 연구한거라고 한다. 드래곤이 만든게 아니라 외계인의 물건인데 고룡급 레드드래곤이 주워서 자기가 연구하면서 나름 개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