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메이플스토리)
1. 개요
메이플스토리의 등장 종족.
드래곤은 모두 이성과 지혜를 가지고 한 사회를 이룰 수 있는 종족이며 자아와 감정이 있다. 물론 몬스터와 같이 사악한 존재도 분명히 존재하며, 그것은 모든 종족이 그렇듯이 드래곤 또한 악한 자와 선한 자로 나뉘기 때문이다.
'''그란디스'''에서는 드래곤들이 전면적으로 등장은 안했으나 노바족이 드래곤의 후예라고 하며 일리움이 노바족을 언급할 때 용족이라 불렀다. 실제로 고대의 노바인 에스카다나 카이저의 하이퍼 스킬에 등장하는 노바는 모두 거대한 용의 형태를 하고 있다.
혼테일과 벨룸이 그렇듯 메이플스토리 세계관의 매우 강력한 용족들은 격파 시 돌로 변한다.
2. 역사
과거 검은 마법사 시대 이전부터 존재해오던 존재들이다. 아프리엔, 혼테일, 나인스피릿의 3대 용이 드래곤의 왕이며 오래 전부터 메이플 월드에 존재해왔다.
하지만 검은 마법사 시대 때 와이번, 코니언을 포함한 몇몇 용들이 검은 마법사와 손을 잡고 오닉스 드래곤을 포함한 반항하는 용들을 모두 없애려 하였다. 실제로 데몬슬레이어의 튜토리얼에서 사자왕 반 레온이 "드래곤이란 종족은 더 이상 몇 종 남지 않았더군."이란 말을 한다.
검은 마법사 시대의 여파로 3대 드래곤의 왕 중에 오닉스의 드래곤의 왕인 아프리엔이 영웅 프리드의 저주를 대신 맞음으로서 3대 용의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으며, 수백 년의 세월이 흐른 뒤 혼테일은 나인스피릿의 힘이 약해진 틈을 타 사악한 용족과 그들을 따르는 유사 드래곤들을 모아 나인스피릿을 공격, 승리하여 현재는 혼테일만이 남게 되었다.[1]
3. 하프링과의 관계
오래전부터 드래곤들은 하프링들과 우호적인 관계였으며 드래곤들은 그들을 수호해야하는 규칙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혼테일이 나인스피릿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해 규칙을 어기고 하프링들을 습격, 나인스피릿을 죽이고 알을 빼앗아 하프링과 적대하게 되었다.
4. 인간과의 관계
바하뮤트나 서먼 드래곤처럼 인간과 계약으로 함께 다니는 경우나, 멸종했지만[2] 오닉스 드래곤들도 과거에는 인간과의 계약으로 성장을 했다. 하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오닉스 드래곤은 미르를 제외하고 전부 멸종되었고, 드래곤들은 혼테일로 인해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관념이 박혀버렸다. 현재 드래곤은 거의 다 몬스터들 뿐이다.[3]
예외로 벨룸은 혼혈마족인 데미안의 수하로 지내고 있다.
5. 드래곤의 종류
5.1. 일반 드래곤
색깔별로 특징과 성격이 뚜렷하게 구분되며 이것을 잘 알면 쉽게 친해진다. 리프레의 하프링들이 용들을 돌 볼 때 이 방법을 사용한다.
- 레드 드래곤
붉은 비늘을 가지고 있는 드래곤이다. 화염 속성으로 성격은 강직하면서도 격한 성격이라 화를 잘 낸다.
용의 숲 배경에서 이름 모를 레드 드래곤이 보이며, 마뇽과 드래고니카가 레드 드래곤으로 추측된다.
용의 숲 배경에서 이름 모를 레드 드래곤이 보이며, 마뇽과 드래고니카가 레드 드래곤으로 추측된다.
- 블루 드래곤
차분하면서도 예리하지만 원한을 사면 오래간다고 한다.
용의 숲 배경에서 이름 모를 블루 드래곤이 보인다.
용의 숲 배경에서 이름 모를 블루 드래곤이 보인다.
- 그린 드래곤
쾌활하고 장난기가 많으며 숲을 사랑해서 숲을 파괴한 자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 골드 드래곤
온화하고 차분하며 부탁을 들어주면 거의 다 들어주지만 느긋해서 언제 들어줄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 성 속성이라고 한다.
- 블랙 드래곤
성격은 조용하면서도 사려깊지만 음침한 편. 특이점으로는 다른 컬러 드래곤과는 달리 몸의 색과 뿔의 색이 검은색으로 일치한다고 한다.
본래 혼테일은 블랙 드래곤에 속해야 하지만 그 돌연변이 특징 탓에 특수 드래곤으로 분류된다.
본래 혼테일은 블랙 드래곤에 속해야 하지만 그 돌연변이 특징 탓에 특수 드래곤으로 분류된다.
5.2. 특수 드래곤
일반적인 드래곤과 달리 전혀 다른 종류의 것들. 이들을 특수 드래곤이라고 칭한다. 숫자가 적으며 개성이 뚜렷하다.
- 서펜트 드래곤
뱀에 가까운 몸체와 뚜렷한 얼굴을 가지고 있다. 자신의 영역에 침범하지만 않으면 먼저 공격하지는 않지만,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면 자신의 영역에 들여보내준다. 바다에서 물고기를 먹고 산다고 한다.
레비아탄이 서펜트 드래곤이다.
레비아탄이 서펜트 드래곤이다.
- 오닉스 드래곤
블랙 드래곤보다 투명하면서도 깊은 광택이 있는 검은 비늘, 그리고 금색 뿔을 가진 드래곤. 무한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는 대신 후손이 귀하다.
모든 드래곤을 통틀어 가장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다른 종족과의 계약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갓 태어난 오닉스 드래곤은 불안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지고 있으며 계약자를 만나지 못하면 평생 그 상태로 있을 수도 있다. 계약자와 계약을 하면 계약자와 영혼이 연결되어 그제야 자아와 의지를 가진다. 계약자의 영혼이 성장할수록 오닉스 드래곤의 몸과 정신도 성장하며[4] 타타모의 말에 따르면 계약을 하지 못하면 드레이크 정도의 지능과 육체능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주겠다는 검은 마법사의 제안을 거부하여서 검은 마법사에 의해 봉인된 아프리엔과 그의 후손 미르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멸종했다.[5] 게다가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아프리엔도 자결했으므로 이젠 현재로선 미르가 오닉스 드래곤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다.
모든 드래곤을 통틀어 가장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다른 종족과의 계약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갓 태어난 오닉스 드래곤은 불안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지고 있으며 계약자를 만나지 못하면 평생 그 상태로 있을 수도 있다. 계약자와 계약을 하면 계약자와 영혼이 연결되어 그제야 자아와 의지를 가진다. 계약자의 영혼이 성장할수록 오닉스 드래곤의 몸과 정신도 성장하며[4] 타타모의 말에 따르면 계약을 하지 못하면 드레이크 정도의 지능과 육체능력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이러한 불편함을 없애주겠다는 검은 마법사의 제안을 거부하여서 검은 마법사에 의해 봉인된 아프리엔과 그의 후손 미르를 제외하고는 모조리 멸종했다.[5] 게다가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아프리엔도 자결했으므로 이젠 현재로선 미르가 오닉스 드래곤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다.
- 돌연변이 드래곤
머리가 세 개이거나 하는 등 다른 드래곤과 확연히 차이가 드러나는 드래곤. 현재까지 등장한 개체는 혼테일 하나이다.
- 지룡
뱀 형태의 길쭉한 몸통을 하고있으며, 땅을 잘 판다. 벨룸이 이에 속한다.
6. 유사 드래곤
메이플스토리에서 싸울 수 있는 와이번, 드레이크, 스켈로스, 코니언, 뉴트, 드래곤 터틀, 리스톤들은 드래곤과 유사하게 생겼지만 드래곤이 아니라 일종의 수렴진화를 한 드래곤과 유사한 석형류들이다. 이들은 지능이 낮고 교활하고 사악하여 몬스터들로 분류한다. 이들은 강한 자의 수하로 들어가는 습성이 있다. 과거에는 검은 마법사의 부하가 되기도 했고, 현재는 대부분 혼테일의 부하가 되었다.
빅토리아 아일랜드 던전 깊숙한 곳에 살았던 종족이다. 하지만 약하다는 이유로 신전에서 추방(...)을 당한 뒤 슬리피우드의 습지와 동굴에서 서식한다. 본래는 종류가 카파드레이크와 드레이크밖에 없었던 모양? 레드나 아이스, 다크 드레이크들보고는 돌연변이란 말을 했다.[6] 이들의 피는 사람들을 강하게 해 주는 효과가 있다.[7]
- 뉴트
사악한 용이다. 혼테일의 수하로 게임상에서는 그들의 새끼들을 볼 수 있는데, 혼테일과 계약을 한 네스트 골렘이란 존재들에게 보호를 받고 있다.
- 드래곤 터틀
단단한 껍질과 강력한 힘을 가진 유사 드래곤. 혼테일의 수하이며 지능이 낮다고 한다.
- 리스튼
유사 드래곤들 중에서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다. 지능이 높지 못해 혼테일의 수하로 추정되는 괴상한 알의 생명체에게 조종당하고 있다.발달한 뒷다리와 퇴화된 앞다리로 공룡처럼 보이기도 한다.
- 코니언
인간과 흡사한 유사 드래곤. 유사 드래곤 중에서도 중상위급에 속한다. 지능이 높으며 인간의 무기를 쓸 수 있다.
용의 협곡에 서식하는 유사 드래곤. 평균적인 지능이 있으며 색깔별로 속성이 있다. 계곡 사이에 둥지를 틀고 날아다니며 산다.
- 스켈로스/스켈레곤
유사 드래곤들의 뼈. 언데드이며 본인이 죽었는지 살았는지조차 모른다고 한다. 이 때문인지 종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으로 공격한다.[8]
7. 용들의 전쟁
오래 전부터 용족의 세계는 세 명의 왕이 통치했다. 오닉스의 왕 아프리엔, 드래곤의 왕 나인스피릿, 돌연변이의 왕 혼테일.
오닉스의 왕인 아프리엔은 검은 마법사의 저주를 영웅 프리드를 대신해서 자신이 받아 설귀도 동굴에 갇혀있기 때문에 현재는 두 마리의 왕만이 존재한다. 이중 혼테일은 아프리엔이 없는 기회를 틈 타 또 다른 왕 나인스피릿이 조금이라도 약해질 순간을 기다린 뒤, 그를 따르는 사악한 용족을 모아 나인스피릿과 전쟁을 일으킨다. 전쟁 와중 혼테일은 규칙을 어기고 하프링들의 마을을 습격해서 나인스피릿의 알을 훔치고, 이를 빌미로 나인스피릿을 협박 후 죽여 전쟁에서 승리한다.
그 뒤 혼테일은 나인스피릿과의 싸움으로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동굴에 숨었지만 타타모의 의뢰를 받은 원정대에게 처치를 당하고, 나인스피릿은 알을 통해 부활하게 된다. 후에 아프리엔은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에서 자결하므로 현재는 나인스피릿만 살아있다. 그러나 나인스피릿은 현재 성장 중인 아기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용족의 왕 자리는 공석이나 다름없다.
8. 캐릭터 목록
9. 관련 문서
[1] 다만 나인스피릿은 알을 통해 부활하게 된다. [2] 엄연히 따지자면 '''멸종은''' 아니다 미르가 남아 있으니까 미르가 죽으면 비로소 멸종. 결국 하나만 남았으니 멸종이나 다름없다. [3] 그나마도 대부분이 와이번이나 코니언 같은 유사 용족이지만.[4] 때문에 루미너스는 프리드와 에반을 비교할 때 아프리엔과 미르의 크기를 비교하였다. [5] 아프리엔 말로는 어차피 검은 마법사의 제안을 받아들여봐야 사악함으로만 채워질 뿐이었을 거라고.[6] 단 레드의 경우 실제로는 메이플 초창기부터 카파, 그냥 드레이크와 함께 가장 먼저 등장한 드레이크다. [7] 5분간 공격력 8증가[8] 실제 게임상에서 아군을 공격하는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