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메이플스토리)
1. 개요
'''Nova'''[1]
메이플스토리에 등장하는 종족.
2. 설명
그란디스의 판테온에 거주하는, 용인 외양을 가진 종족. 사람의 몸에 용의 신체 일부[2] 가 붙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용의 힘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반영하여, 메이플 직업군 대부분이 사용 가능한 'XX의 용사' 및 'XX 용사의 의지' 시리즈 중 노바 종족 직업군들은 '노바의 용사', '노바 용사의 의지' 스킬을 가지며, 노바의 용사 시전시 중앙의 문양에서 용이 포효를 한다.
노바의 대표자 격인 카이저는 각종 스킬에서 용의 형상을 한 검기나 실제로 용을 소환하는 등 용인이라는 모습이 부각되고 엔젤릭버스터도 용과 관련된 스킬이 몇 개 있지만[3] 카데나는 용보다는 각종 무기를 현란하게 사용하는 웨폰 마스터 기질이 더 크게 드러난다.[4] 물론 그런 스킬들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카데나는 노바 족의 현 중심지인 판테온이 아닌 다른 곳에서 성장하고 힘을 길러서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4번째 직업인 카인은 마룡을 언급하는 점, 스킬 중 흑룡의 모습을 띤 스킬이 많이 있다는 점 등 용과의 연관성이 깊다.
이들이 용의 힘을 사용하고 용인의 형상을 한 데는 다 이유가 있는데 이들의 선조는 진짜 용이다. 카이저의 하이퍼 스킬에서 나타나는 정체 모를 고대의 노바나 성물에 깃들어 있는 고대의 노바인 에스카다는 모두 거대한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얌얌 아일랜드에서의 언급에선 메이플 월드의 용과 노바에게서 느껴지는 기운이 서로 다르다고 한다.
이런 설정 때문에 원래 용의 힘을 사용했던 모험가 전사 다크나이트 계열의 3차 직업이었던 용기사(드래곤나이트)가 버서커라는 직업으로 바뀌게 된 원인이 되기도 했다. 노바들의 마력은 꼬리가 원천[5] 이며, 꼬리가 선천적으로 없이 태어난 티어는 MP를 아예 가지고 있지 않다. 다만 카데나의 경우를 보아, 후천적으로 제거하는 것은 엄청나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 모양.[6]
루미너스 다음으로 나온 신직업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 이후 5년 만에 추가된 직업인 카데나, 그리고 3년 6개월만에 추가된 신직업 카인이 노바에 속하며, 군단장 매그너스는 보다 강한 힘을 추구한 탓에 변절하여 노바 전체를 등진 인물이다.
NPC들 중 한 명인 펜릴이 살면서 3명의 카이저를 만났던 것[7] 이나 튜토리얼에서 나온 NPC들이 수십 년이 지났는데도 전혀 늙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 것으로 보아서는 장수하는 종족인 듯. 은월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바로는 용의 후예들이라고 한다.[8] 참고로 게임상에서는 날개로 날아다니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는다. 다만 카이저의 귀환 기술 리턴 오브 가디언을 통해서 날 수 있는 것처럼 보이고, NEO 업데이트에서 나온 숙적 애니메이션에서 하보크와 카이저가 전투를 할 때 자유롭게 나는 모습을 보여준다.[9]
검은 마법사를 목전에 둔 현재 상황에서는 조금 더 직접적으로 참전하기 시작했으며 레프를 포함한 노바 병사들 역시 메이플 연합을 본격적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시그너스 기사단과 레지스탕스 요원에 이어 등장한 노바 병사는 회색 갑옷을 입은 평범한 모습의 노바족.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그란디스의 주인공으로 취급되는 경향이 강했지만, 현재는 레프와 아니마 직업들에 밀려서 찬밥 취급받는 경향이 강하다. 첫 등장한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가 나온 다음부턴 5년이나 감감무소식이었다가 2017년에서야 카데나가 등장했고, 레프족, 아니마족 신 직업군의 등장으로 감감무소식이었다가 2020년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 NEO의 선행 정보에서 노바 직업군 카인이 등장했다.
게다가 작중 취급도 다른데, 노바 족 직업들은 3명이 다 공통적으로 매그너스를 주적으로 삼는 다소 몰개성적이고 두루뭉술한 대립 구도인데 비해, 레프족 직업들은 제른 다르모어가 최종보스 위치지만 각자 다른 빌런들과 대립 구도를 세운다.
사실 노바 족이 이렇게 찬밥 대접을 받게 된 것은 그란디스의 배경이나 설정이 완전하게 잡히지 못한 것도 한 몫 했고, 노바족의 스토리는 다르모어를 쓰러뜨린다는 목적이라기보단 매그너스에게 점령당한 수도 헬리시움을 되찾는다는 제한적인 목적이 주축인 데다, 이 목적은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스토리에서 달성되었기 때문에 이 스토리를 위주로 한 신 직업을 내기도, 또 다른 스토리를 만들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그나마 비슷한 상황인 레지스탕스의 경우[10] , 외적인 면에서는 에델슈타인 해방은 한참 후에야 블록버스터 블랙헤븐에서 이루어졌다 보니 현실 시간이 엄청 흐른 뒤의 일이고, 내적인 면에서는 블랙헤븐이 나오기 전에 메이플 연합에 가입하면서 검은 마법사도 주적으로 삼았기 때문에 노바와 달리 찬밥 대접을 받지 않았다. 반면 노바 족은 헬리시움 스토리로 완전히 끝났지만 노바라는 단체가 메이플 연합에 참여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것은 테네브리스 이후이고, 5년 동안이나 직업 소식이 없다가 카데나가 겨우 추가되었고, 그마저도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의 스토리의 연장선상으로 내는 게 고작이었다.
반면 설정이 어느 정도 갖춰진 후 출시된 레프족은 다르모어와 직접적으로 맞서게 될 것이라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고, 개인 스토리 역시도 처음부터 제한적인 루트로 구성되어 있는 노바 족과는 달리 개별적인 스토리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캐릭터를 만들기도, 스토리를 짜는 것도 쉽다. 이렇게 스토리를 짜기 쉽다는 점은 아니마 족 역시도 동일하지만, 이쪽은 레프와는 달리 제른 다르모어와의 연관성이 동떨어져 있는 편.
이렇게 처음부터 제한적인 스토리로 만들어진 점이라든가, 이 때문에 다른 직업 및 스토리를 내기도 어렵다는 문제점 때문에 현재는 직업 및 스토리를 내기 쉬운 레프에게 스토리의 주축 자리를 내주고 물러나 있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노바 족이 맡고 있는 역할이 연합의 일원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것 정도지만 그란디스에서는 다른 종족들을 공격해 전쟁을 일으킨 하이레프의 왕자 제른 다르모어에 대항하는 주 전력으로 위치하고 있긴 하다. 이 때문에 제른 다르모어와 같은 레프 족을 적대시하는 경향이 강하며, 카이저, 엔젤릭버스터같은 극히 예외의 인물을 제외하면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카데나나 판테온의 NPC들은 레프 족 직업인 일리움, 아크, 아델 모두 첫 만남에서 적의를 드러내는 모습이 나타난다.
검은 마법사와 맞설 때 군단장들과 맞서는 역할은 영웅들이 맡고, 검은 마법사와 맞서는 주요 세력으로서의 역할은 시그너스 기사단을 중심으로 한 메이플 연합이 맡았던 것을 생각하면, 그란디스의 경우도 사도 등의 주요 간부들과 맞서는 역할은 레프 족이, 다르모어에 맞서는 주요 세력으로서의 역할은 노바 족이 맡게 될 가능성이 있으며, 신의 도시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이데아를 필두로 한 노바 족이 다른 연합원들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 앞으로 세르니움을 비롯한 다르모어와 관련된 대규모 스토리 때 주로 연합원들을 이끄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은근히 시그너스 기사단과 공통점이 많은데, 과거 지도자가 있었으나 적 세력에게 살해당했다는 점, 적 세력에게 맞서는 주요 세력이란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냉정한 성격의 책사가 있다는 점까지 같다.''' 시그너스 기사단에 나인하트가 있다면 노바에는 이데아가 있다. 둘 다 존댓말 캐릭터에 독설적인 말을 구사한다는 점까지 쏙 닮았다.
카데나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과거 매그너스에 의해 위기에 빠져있던 카데나를 근위대장이 구해서, 겐에게 맡겼는데, 이것을 볼 때 하이레프 족의 에인 근위 기사단처럼 왕족을 지키는 근위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근위대장이 카데나를 겐에게 맡기고 난 이후의 행방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후에 나올 직업이나 퀘스트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NEO 업데이트에서 신직업인 카인이 나왔는데, 카인도 카데나와 마찬가지로 날개/꼬리/뿔이 안 보이는 것과 근거지가 새비지 터미널 쪽인 것을 통해 기존의 판테온 스토리와는 큰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카데나와는 달리 특정 스킬을 쓸 때마다 뿔과 날개가 돋아나고 카인 스킬 설명에서 등장한 '''블랙 노바'''라는 새로운 설정과, 카인 스토리에서 고대신 관련 내용이 언급된 것을 통해 노바 족도 어느 정도 스토리를 이끌고 나갈 가능성이 크다.
2.1. 블랙 노바
카인의 스토리에서 최초로 언급된 노바족의 분파다. 소수에 속했으며, 고대신의 시대에 마룡 사티라스를 섬겼고, 힘에 취해 그란디스 전체에 악명을 떨쳤다고 한다. 하지만 고대신의 시대가 끝나면서 사티라스는 사라지고, 그 결과 죄의 대가를 치른 것인지 블랙 노바는 멸족당했다. 살아남은 소수의 이들은 블랙 노바임을 숨기기 위해 날개와 꼬리, 뿔을 포기했다고 한다.[11] 카인의 회상에서 고향이 불타는 모습과 보스가 죽으면 카인으로 맬리스 스톤을 연구할 수 밖에 없다는 닥터Y의 언급을 보면, 카인과 보스를 제외하면 그마저도 완전히 멸종한 것으로 보인다.
3. 스토리
메이플 월드와는 다른 차원인 그란디스의 초기 스토리는 그란디스의 수많은 종족들 중 '''노바'''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노바는 레프, 아니마와 함께 그란디스의 주 종족이기는 하지만, 그란디스에서 인구수가 제일 많은 종족은 아니다. 메이플 월드에서 인구수가 제일 많은게 인간이듯 그란디스에서 인구수가 제일 많은 종족은 레프다.[12]
다만 이 레프라는 것들이 선민사상에 파시즘 비스무리한 맛이 간 종족이라 악의 편에 선 녀석들이고, 이들의 압도적 힘에 대항이 가능했던 거의 유일한 종족이 노바였던데다가 마침 메이플 월드와 통하는 디멘션 게이트가 노바의 영역이자 최후의 보루인 판테온에 생기면서 노바가 그란디스의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종족이 되었었다. 여기에 노바 빼고는 사실상 레프에 저항하는 종족도 없다시피 하다.[13]
하지만 이것도 이제는 옛말이 되었다. 위에 적혀 있듯이 현재 그란디스의 주축은 레프족이 맡게 되었기 때문. 완전히 옛말이 된 건 아니다. 플레이어블 레프 캐릭터들이 스토리상 대우가 좋을 뿐, 전체적으로 보면 그래봤자 적의 세력에서 이탈하여 아군이 된 극소수 예외 케이스일 뿐이다. 여전히 기본적인 구도는 노바 vs 하이레프이기에 완전히 바뀐 건 아니다.
현재로서는 위에도 적혀 있듯이 사도 등의 주요 간부들과 싸우는 역할은 레프족이, 다르모어에 맞서는 주요 세력으로서의 역할은 노바족이 맡게 될 가능성이 높다.
노바족은 레프족의 역사를 잘못 알고 있었는데, 하이레프와 우든레프 사이에서 오랜 세월 종족간의 전쟁이 끊이질 않았고, 전쟁 중 우든레프족에 의해 하이레프족이 멸망당하면서 하이레프의 왕자 '제른 다르모어'가 생명의 초월자로 각성해 강력한 힘으로 우든레프를 멸망시켰으며 다르모어는 이후 연대기 성소를 점령하고 시간의 초월자 '크로니카'를 공격해 크로니카의 시간의 힘을 빼앗고 그를 유폐 봉인하면서 그란디스의 절대적인 존재가 된다는 게, 그 내용이었다. 실제 레프의 역사는 일리움과 아크 스토리를 참조하면 될 것이다.[14]
수도는 헬리시움이었으나 매그너스의 배신으로 인해 선대 카이저가 사망하고 헬리시움은 하이레프족에게 점령당했다. 왕족은 그 혼란 속에서 행방불명되었다. 카데나 스토리의 묘사를 보면 함락 당시 왕녀였던 카데나를 제외하곤 전부 몰살당한 것으로 보인다. 살아남은 노바들은 성물을 챙겨서 자신들의 고대신을 모시는 대신전이 있던 한적한 행성 판테온으로 피신했다. 성물의 힘으로 강력한 보호결계를 쳤고, 성능 자체는 확실히 짱짱하다.[15] 카이저 각성 후에도 매그너스와 수상한 사제들로 인해 보호막이 약해지기도 하는 등[16] 위기 상황이 계속되자 다른 세계의 초월자를 만나 협조를 구하기 위해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를 메이플 월드로 보내기도 하며 이후 메이플 연합과 동맹을 맺는다.
판테온에서 나고 자란 카일이란 소년이 카이저로 각성하고, 노바의 소녀 티어가 고대 노바의 용사 에스카다의 힘을 다루는 엔젤릭버스터로 각성한다.
현재까지 나온 카이저, 엔젤릭버스터, 카데나 모두 한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이렇게 스토리를 공유하는 방식의 직업군은 노바가 유일하다. 다만 이 방식 때문에 3명 모두 맞서는 빌런이 매그너스로 고정되어 있고, 스토리가 창의성이 없고, 단조롭다는 단점이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그래도 4명 이상이나 같은 스토리를 우려먹지는 않을 테니 4번째 직업부터는 스토리가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인지 4번째로 나온 노바 직업 카인의 경우, 이들 셋과는 스토리를 크게 공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았고, 실제로 이후 나온 카인의 스토리는 이전까지의 셋과는 완전히 별개의 스토리다.
지금까지 나온 직업들은 모두 가명을 쓰고 있다.[17]
카인 스토리에서 나온 바로는 노바에는 여러 소수 일족이 있고, 블랙 노바도 그 중 하나라고 한다. 그 외에도 소수 일족이 여럿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인의 경우를 볼 때 이후에 나올 직업도 이 소수 일족에서 나올수도 있다. 일단 노바 마법사 직업군이 남아있지만 기존 노바로 갈지 다른 노바로 갈지는 불명.
4. 노바족 캐릭터
[image]
위쪽: (왼쪽부터) 카일(카이저), 티어(엔젤릭버스터), 벨데로스
아래쪽: (왼쪽부터) 펜릴, 크리스티나, 벨더
- 카일: 환생한 현대의 카이저. 이 설정은 카이저가 추가됐을 때부터 나왔지만 본명이 밝혀진 것은 엔젤릭버스터의 퀘스트에서이다.
- 티어: 카일의 친구로 성물을 탈취해 보호막을 없애려던 수상한 사제들을 막으려다 성물의 저주를 받아 동쪽 성소의 성물이 그녀에게 반응해서 붙어버렸다. 이후 성물의 힘으로 엔젤릭버스터가 된다.
- 카데나: 노바의 왕녀.
- 카인: 블랙 노바의 후예
- 에스카다: 고대 노바의 용사. 고대 인물이라 그런지 용의 모습을 하고 있다.
- 겐: 새비지 터미널 그림자 상인단의 지부장으로 카데나의 스승 겸 상관이자 그녀의 목숨을 두번이나 구한 은인. 카데나가 힘을 추구하도록 만들어줬고 이후 카데나와 티격태격하면서도 잘 지내고 있다. 그 후 비중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블랙헤븐, 추억의 길 등 다양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걸로 볼 때 카데나와 가장 인연이 깊은 동료.[18]
- 피타스: 헬리시움 탈환 본부의 전투 총괄관이며 엔젤릭버스터만 보면 귀엽다고 한다. 용맹한 기사라고 한다. 헬리시움 탈환 작전 전개 중 부상을 입어 사경을 헤매었으나, 죽기전에 엔젤릭버스터의 위문공연을 보고 싶다는 말을 해 엔젤릭버스터가 공연을 하게 된다. 물론 부상은 훼이크였기에 공연이 끝나기가 무섭게 금새 쌩쌩하게 일어난다. 그리고 카이저를 꼬셔서 위문공연을 만들려고 헬리시움에 있는 캐릭터들에게 돈을 주고 꼬시는 등의 일까지 한다... 카이저 曰: 이럴 때는 이데아님보다 더 책사같애...
- 유렌스: 전 대현자로서 이데아의 스승이지만 성격은 괴팍하며 여자를 밝히는 변태 영감이다. 대현자 아니랄까봐 엔젤릭버스터의 정체를 단박에 꿰뚫었지만 에스카다는 눈치채지 못했다.[19] 에스카다와 함께 엔젤릭버스터의 복장을 놓고 의논했다.
- 펜릴: 판테온의 신관. 살면서 3명의 카이저를 만났다는 것을 보면 굉장히 오래 산 듯 하다.
- 벨더: 헬리시움 평의회 의원 중 한명으로 대사제이며 귀족 신분이라고 한다. 왕족인 카데나를 제외하면 이데아와 함께 계급이 드러난 유일한 노바이다. 헬리시움이 함락당했을 때 헬리시움 신전의 성물을 가지고 판테온으로 도망왔다. 랜덤으로 나오는 대사를 보면 판테온의 피난 생활을 내켜하지 않는 듯. 덧붙여서 우든레프에 대해서도 상당히 시선이 안 좋다.[20] 다만 벨더는 일리움을 보고는 레프족임을 빨리 알아맞혔지만 아크는 스스로 하이레프임을 밝히고서야 알았는데,[21] 이는 일리움은 날개가 있고 아크는 날개가 없어서였다.
이 점 때문에 벨더에게 안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도 존재하지만 애초에 그런 감정을 내비친 시기는 헬리시움 탈환 이전이고 좋게 봐준 일부 NPC들이 대인배인 거지 벨더가 성격이 나빠서 그런 건 아니다.
- 카탈리온: 노바족의 수비대장이며 각성하기 전의 카이저의 상관. 벨더와 마찬가지로 레프족 직업들을 적대시하지만, 그래도 벨더에 비하면 나름 이성적으로 대한다.
- 클리앙: 판테온의 신관.
- 아도르: 북쪽 성소를 지키고 있는 신관. 자신에 대해서는 화끈한 남자이며 사랑의 전도사라고는 하지만 엔젤릭버스터는 아도르가 능글맞다고 한다.
- 셀렌
- 크리스티나: 남쪽 성소를 지키고 있는 신관. 내심 카이저를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삼각관계로 밀 수는 있을 테지만 비중은 제로.
- 이스마일: 서쪽 성소를 지키던 신관으로 엔젤릭버스터 스토리에서 이름만 언급되었다. 힘이 없을 때의 자신과 비슷할 정도로 싸움을 못 한다고 티어가 걱정하며 서쪽 성소의 안전을 확인하러 갔는데 이미 때가 늦었는지 같이 서쪽 성소를 지키던 사제들과 함께 행방불명 되었고 서쪽 성소의 성물은 매그너스의 수하인 수상한 사제들에게 빼앗겼다..
- 근위대장: 카데나의 과거를 다룬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한 인물. 이름대로 노바족의 근위대장을 맡고 있었으며, 본명은 불명. 과거 매그너스의 스펙터 군단에게 습격당한 카데나를 구출해서 친분이 있던 겐에게 맡겼다. 현재 행방은 불명.
- 노바의 왕과 왕비: 노바족의 왕과 왕비이자 카데나의 부모님이다. 매그너스의 습격을 받고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카데나의 고통의 미궁 스토리에서 간접적으로 출연. 카데나를 격려해준다. 실루엣으로나마 등장한 하이레프족의 선대 신왕과는 달리 아직 제대로 된 등장이 한 번도 없는데, 아마 이후에 나올 노바 신직업 스토리에서 정식으로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하룬: 무기상인. 마룬과는 쌍둥이이다.
- 카린: 상인 꿈나무. 마룬과 하룬의 여동생.
- 마룬: 잡화상인. 하룬과는 쌍둥이이다.
- 티로: 정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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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사
4.1. 플레이어 캐릭터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가 나온 이후 오랫동안 마법사와 궁수, 도적 직업군이 없었다. 이후 5년 만에 도적인 카데나가 출시됐으며, 다시 3년 후 궁수 직업군인 카인이 출시되었다. 직업군 전원이 공격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펫 장비나 공격력 옵션이 붙는 일부 무기 아바타를 돌려쓸 수 있다.
5. 기타
메이플스토리의 캐릭터 카드 색은 노란색. 모험가와 공유한다. 문제는 같은 계열로 취급받지도 않는 게 헷갈린다. 왜 이렇게 했는지는 불명. 결국 카드색이 바뀌기 전에 캐릭터 카드 시스템이 유니온 공격대 효과로 바뀌어 버렸다.
빅뱅 업데이트에 나온 세 개의 서버 중에 하나로 노바 서버가 있었지만 사람이 적은 탓에 2013년 2월 21일 다른 11개의 서버와 함께 이노시스로 통합되었다. 이후 17년도 여름 대규모 패치의 이름이 노바로 명명되고, 다른 새로운 노바 서버가 생겼지만 역시나 사람이 없는 시골 서버로 남았다.
옛날엔 노바족에겐 패널티 개념으로 링크 스킬을 전수 받을 수 없었지만 2013년 이후 패치로 인해 전수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다. 또한 연합의 의지 스킬을 받을 수 없었으나 추후 패치로 받을 수 있도록 추가되었다.
현재까지 나온 노바족 직업군 중 카인 이외에는 모두 평타가 스킬 판정을 갖는다. 때문에 추후 출시될 노바 신 캐릭터 또한 이런 형식의 특징을 갖지 않을까하는 유저들의 추측이 있었다.
엔젤릭버스터를 제외하고 노바족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이름이 전부 '카'로 시작한다.
6. 관련 문서
[1] '새로운'(new)이라는 뜻이다. 영어에서는 뜻이 축소되어 보통 신성(새로운 별)을 의미한다.[2] 용의 뿔, 날개, 꼬리. 다만 엔젤릭버스터에게는 꼬리가 없고 카데나는 원래는 달려 있던 뿔, 날개, 꼬리 모두 스스로 뽑았다. 카인은 처음부터 아예 없던 것으로 보인다.[3] 사실 더 많았다. 테섭 시기의 엔버 스킬을 보면 피니투라 페투치아나 핑크 스커드 같은 스킬들이 마법소녀풍 이펙트 대신 프라이멀 로어 같은 용과 관련된 이펙트를 가졌었다.[4] 사실 카데나의 경우 원래 레지스탕스 도적으로 내려 했다가 일정이 바뀌어서 노바족으로 나온 것이라는 설이 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용과 관련된 스킬이 없는 것도 이 때문일지도 모른다.[5] 그란디스의 또다른 종족인 레프의 마력 원천은 날개[6] 반면 레프는 우든레프와 아크로 볼 때 후천적으로 제거당할 경우 마력에도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7] 다른 말로 말하자면 카이저들의 수명이 단명이였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준 예제이다. 다만 카이저가 단명했을거라는 것에 반박도 가능한데 먼저 펜릴이 본 카이저는 현대인 카일 그리고 전대였던 선대 카이저 그리고 그 전의 카이저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중에 카일은 아직 성인이 아니고 선대 카이저는 확실히 단명한 것이 맞지만 그 둘을 제외한 그 전의 카이저는 얼마나 살았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즉 펜릴이 본 카이저 중에서 가장 오래 만난 카이저가 선대 카이저보다도 전인 카이저라면 설명이 가능하다.[8] 고대 노바의 용사인 에스카다가 완전한 용의 모습인 것이 설명된다.[9] 반면 레프 캐릭터들은 게임에서도 잘만 날아다닌다. 인겜에서도 날개가 온전한 일리움, 스펙터화시에 마력 날개의 흔적이 보이는 아크는 한정적이지만 날아다닐 수 있다. 출시 당시에는 공중이동이 가능했으나 밸런스 때문에 삭제되었고 스토리 상에서도 제롬을 데리고 공중에서 이동했으니 아델은 설정 상 잠시 날아다닐 수 있다.[10] 검은 마법사는 봉인되어 있기도 했고, 검은 마법사보다는 에델슈타인을 지배하고 있는 블랙윙을 몰아내는 것이 목적이었다.[11] 발현류 스킬을 쓰면 연기가 되어 다시 사라지지만 뿔과 날개가 생긴다.[12] 헬리시움의 규모는 매우 크지만, 판테온의 규모가 작고 자신들의 수도 헬리시움을 되찾는데도 메이플 월드의 도움을 받아 병력 규모가 작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테네브리스에서 다른 세계인 메이플월드의 일임에도 기사단, 레지스탕스와 맞먹는 수의 병력을 보낸 것으로 보아 마냥 작지는 않다.[13] 그림자 상인단은 레프에 맞서는 입장은 아니며, 카라반도 마찬가지다. 여기에 아니마는 분쟁에서 물러서 있는 중립적 존재에 가깝고, 사실상 그란디스에서 유일하게 레프에 저항하는 주 종족인 셈이다.[14] 사실 이것도 강원기 이후 그란디스 신캐릭터 일리움, 아크가 나오면서 새로 생긴 설정이다. 강원기 이전까지 그란디스 공식설정이 카이저와 엔젤릭버스터 스토리에 언급되는 것들이 전부였다.[15] 덤으로 헬리시움에서도 성물이 있었지만 결국 무너졌는데 이 원인이 한 곳에 모여있다 보니 매그너스가 쉽게 무너뜨릴 수 있던 것이라서 4곳에 나누어 보관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4방향이 판테온에서 변방쪽인 건 함정.[16] 본디 성물이 4개였는데 이 중 2개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 물론 그 중 1개는 뜻하지 않은 일을 만들지만[17] 카이저의 경우 카일이라는 본명이 있지만 각성하면서 카이저의 명예를 이어받으면서 받는 칭호나 계급에 가까운 이름인 카이저를 쓰고, 엔젤릭버스터는 티어라는 본명이 있지만 정체를 감추기 위해서, 그리고 카데나는 과거를 잊는다는 의미에서 가명을 쓰고 있다. 카인은 특이하게도 플레이어가 지어준 이름이 가명이다.[18] 근데 그런 것 치곤 나온지 벌써 몇년이나 지났는데도, 노바족 직업들 조력자들 중에서 유일하게 개별항목이 없다.(...)[19] 메이플 월드의 캐릭터로 플레이 중 나오는 퀘스트에서 엔젤릭버스터에 대해 '바람직한 복장을 입고 있지만 이상한 장갑을 끼고 있다'라고 평가한다. 엔젤릭버스터 자체는 좋아하지만 소울 슈터는 싫어하는 모양이다.[20] 그나마 우든레프는 불쾌해하는 수준이지만 하이레프는 갈아마시고 싶어하는거 같다. 일리움과 아크에 대한 첫 만남에서 그 사실이 드러나는데 일리움과 그 친구들을 보고는 "너네가 전쟁의 원흉이잖아!" 라는 식으로 호통만 치는 선에서 그쳤다면(그나마도 처음엔 하이레프인줄 알고 다짜고짜 잡아가려고 했다.) 아크는 아예 죽여야 한다고 말했을 정도. 하이레프가 그란디스에 해 놓은 짓을 보면 이상할 건 없지만(아크 스스로도 인정.)[21] 귀 등을 보아 수상하다는 말을 하긴 했다.[22] 어쩌면 앞으로 나올 레프족 직업에게도 모두 같은 반응을 할 지도 모른다.(...)[23] 카탈리온 등도 레프족 직업들을 적대하긴 했지만, 3명 모두에게 적대하는 반응이 나온건 벨더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