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 원더러스 FC/2019-20 시즌
1. 여름 이적 시장
2. 겨울 이적 시장
3. 프리시즌
3.1. 프리미어 리그 아시아 트로피
3.1.1. 준결승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3.1.2. 결승 VS 맨체스터 시티 FC (훙커우 스타디움)
4. 프리미어 리그
5. UEFA 유로파 리그
5.1. 2차예선 VS 크루세이더스 FC
5.2. 3차예선 VS FC 퓨니크
5.4. 조별리그
5.4.3. 3차전 VS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테헬네 폴레)
5.4.4. 4차전 VS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몰리뉴 스타디움)
6. FA컵
6.1. 64강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7. EFL(카라바오) 컵
1. 여름 이적 시장
1.1. 방출
1.2. 영입
2. 겨울 이적 시장
2.1. 방출
2.2. 영입
3. 프리시즌
3.1. 프리미어 리그 아시아 트로피
3.1.1. 준결승 VS 뉴캐슬 유나이티드 FC (난징 올림픽 스포츠 센터)
3.1.2. 결승 VS 맨체스터 시티 FC (훙커우 스타디움)
[image]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였다. 울버햄튼의 첫 번째 키커 코너 코디의 슈팅을 맨시티 키퍼 클라우디오 브라보가 막았다. 이에 질세라 맨시티의 첫 번째 키커 일카이 귄도안의 슈팅도 후이 파트리시우가 막았다. 울버햄튼의 두 번째 키커 라이언 베넷은 골을 성공했고, 맨시티의 두 번째 키커 다비드 실바의 슈팅을 파트리시우가 또 한번 선방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울버햄튼의 세 번째 키커 막시밀리안 킬먼의 슈팅이 골대 옆으로 빗나갔고, 맨시티의 세 번째 키커인 다닐루의 슈팅은 파트리시우의 손을 스치며 골망을 갈라 스코어가 1-1이 됐다. 양팀의 4번째 키커는 모두 골을 기록하였다. 울버햄튼의 마지막 키커 후벵 비나그르의 왼발 슛은 골문을 갈랐다. 그리고 맨시티의 마지막 키커 루카스 은메차의 슛을 파트리시우가 선방해내면서 승부차기 스코어 3-2로 우승을 차지했다.
4. 프리미어 리그
5. UEFA 유로파 리그
5.1. 2차예선 VS 크루세이더스 FC
5.1.1. 1차전 (몰리뉴 스타디움)
압도적이였던[1] 경기력에 비해 결과가 따라오지 못했다. 여담으로 헤수스 바예호가 이 경기를 직관했다고 한다.
5.1.2. 2차전 (시뷰)
베넷의 자책골로 경기가 불안했지만 히메네스의 멀티 골과 베넷의 헤더 골로 자책골의 실수를 만회했다. 그리고 크로스 수비를 하려다 실수로 나온 크루세이더스의 자책골로 경기는 1:4로 끝났다.
5.2. 3차예선 VS FC 퓨니크
5.2.1. 1차전 (퓨니크 스타디움)
5.2.2. 2차전 (몰리뉴 스타디움)
3연속 4골을 쑤셔박아대며 미칠듯한 공격력으로 PO진출을 확정지었다. 어마무시한 모습을 보이고있지만 하필 PO의 상대가 세리에 A의 강호 토리노 FC. 물론 울버햄튼은 지난시즌에도 PL BIG6를 상대로 훌륭한 경기를 선보였기에 토리노를 상대로도 울브즈가 절대 열세라고는 말할 수 없다. 양 팀 모두 PO까지 오면서 상대방을 양학하고 올라왔고, 다른 대진에서 이렇다할 강팀vs강팀 대진이 없는 만큼 19-20 시즌 유로파 예선 최고의 빅매치라고 할 수 있다.
5.3. 플레이오프 VS 토리노 FC
5.3.1. 1차전 (스타디오 올림피코 그란데 토리노)
힘겨운 원정길에서 3:2로 승리를 따내었다. 이제 홈에서 방심만 하지 않는다면 본선 조별리그로 갈 수 있게 되었다.
5.3.2. 2차전 (몰리뉴 스타디움)
이탈리아의 강호 토리노를 상대로 홈 원정 모두 승리를 따내며 합계 5:3으로 39년만에 조별리그 본선에 오르는데 성공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강팀을 상대해 본 만큼 이 경험히 굉장히 유용할 듯. 조별리그부터 1경기 최소 2골, 홈원정 합산 최소 5골을 퍼부어대는 울버햄튼의 강력한 공격력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울브즈를 상대하는 팀의 가장 큰 과제가 될 것이다.
5.4. 조별리그
상당히 좋은 꿀대진을 받았다. 1포트와 2포트의 강자들을 모조리 피했고, 4번 포트의 상대도 울브즈와의 전력차가 크다. 울버햄튼 입장에서는 자만하거나 방심하지 말고, 베식타슈 원정길만 좀 고생하면 조 1위는 물론이고 '''6전 전승'''의 가능성도 충분하다. 하지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될 것이다.
5.4.1. 1차전 VS SC 브라가 (몰리뉴 스타디움)
5.4.2. 2차전 VS 베식타슈 JK (베식타슈 파크)
후반 추가시간, 윌리 볼리가 문전 혼전 상황에서 침착하게 슈팅으로 연결해 라스트 미닛 골을 기록하면서 1-0 승리로 끝났다.
5.4.3. 3차전 VS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테헬네 폴레)
이번에도 혈전끝에 2:1 신승. 2연승으로 브라가에 이은 2위에 위치해 있다.
5.4.4. 4차전 VS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 (몰리뉴 스타디움)
5.4.5. 5차전 VS SC 브라가 (이스타디우 무니시팔 드 브라가)
3:3으로 비겼으나 베식타슈 JK가 ŠK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를 꺾음에 따라 32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5.4.6. 6차전 VS 베식타슈 JK (몰리뉴 스타디움)
울브스는 32강을 확정지었으나 현재 2위다. 1위로의 자력 진출은 불가능 하지만 이 경기에서 승점을 챙긴다면 브라가의 경기 내용에 따라 1등으로의 진출도 가능하다. 리그에서 11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고 부상이었던 라이언 베넷과 윌리 볼리가 회복 중에 있어 부상 복귀를 할 수 있을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베식타슈를 홈으로 불러들여 4:0으로 찢어내는데에 성공했지만, 브라가 역시 4:2 승리를 거두면서 조 2위로 32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차전 0:1 패배가 매우 뼈아프게 작용한 셈. 그래도 울브즈는 이번시즌 아스날, 맨유, 레스터 상대로 무승부, 맨시티를 상대로는 '''원정을 가서 2:0으로 깨부수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토리노를 상대로 홈과 원정 모두 승리한 경험도 있는 만큼 앞으로의 토너먼트를 더욱 기대할 수 있겠다.
5.5. 32강 VS RCD 에스파뇰
5.5.1. 1차전 (몰리뉴 스타디움)
- 경기 전 예상
울버햄튼의 팀 분위기는 그저 그렇다. 눈에 띄는 성과는 없지만 연패를 기록한다거나 부상이 많거나 이런 일은 없다. 유로파 예선에서 살짝식 주춤하던 울버햄튼이지만 이제는 볼리가 있는 울버햄튼이다. 네토가 물이 올랐고, 포덴스를 영입했다. 공격진의 체력적인 걱정도 한시름 덜었다.
라리가의 일원인 만큼 절대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니다. 하지만 이틀 뒤 노리치와의 경기를 생각하면 깁스화이트, 비나그리 등의 선수를 출전시키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 전 라운드 레스터전에서 로테이션을 이미 기동시켰으므로, 주전 멤버로 가득 매울 가능성도 충분히 높다. 앞으로 치뤄질 두 경기 모두 승리가 절실한 울버햄튼이다. 노리치와 에스파뇰, 각 리그 최하위와의 경기에서 전력을 쓰다 한쪽을놓치는 일은 없어야 하겠다.
- 경기 결과
긍정적인 내용에 뒤따른 긍정적인 결과였다. 살짝 주춤하던 조타와 네베스가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조타는 무려 자신의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 두 번째 헤트트릭을 기록하였고, 네베스는 꽤나 날카로운 전환 패스에, 환상적인 중거리 득점까지 기록하였다. 네토 또한 교체되어 들어와 멋진 중거리 킥을 시도하였으나 아쉽게 골포스트를 맞고 말았다. 팀 분위기가 얼마나 좋았는지 경기 후반부터는 선수들의 얼굴에 띈 미소도 볼 수 있었다.
포덴세 또한 짧게나마 출전하였는데, 프리킥 상황에서 팀의 전술적인 움직임의 일원이 된 모습을 보였다. 교체로 들어와 딱히 보여준 것이 없었기에 실수를 기록한 파트리시우와 함께 팀내 최저 평점인 6점을 받았으나, 아직은 적응 단계이고, 더 지켜봐야 할 선수인 것은 분명하다. 계속해서 출전 기회를 얻고 있는 것은 분명히 긍정적인 소식이다. 또한 매 경기 많아야 한두 개의 교체카드를 시용하던 울버햄튼에게 다양한 교체 자원들이 생긴 것은 매우 긍정적인 소식이다.
에스파뇰은 자신들이 가진 강팀 상대 저력을 보여주지 못하였다. 우레이에게 몇 번의 좋은 찬스들이 생겼고, 멜렌도를 중심으로 한 날카로운 공격을 시도한 것 외에는 돋보이는 점이 거의 없었다. 뒷공간을 매우 많이 노출하였고, 수비 시 울버햄튼 공격진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결국은 침체된 경기력으로 2차전에서 동기부여가 떨어질 만한 스코어를 내주고 말았다.
5.5.2. 2차전 (RCDE 스타디움)
- 경기 전 예상
1차전에서 4대 0이라는 큰 점수차 승리[3] 를 거두었고, 3일 후 토트넘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또한 에스파뇰 역시 강등권에서 허덕이고 있기 때문에 전력을 쏟아부을지는 물음표다. 누누 산투 감독은 에스파뇰에 대한 존중을 보이며 0대 0에서 시작하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하였으나, 동시에 쉽지 않은 일정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다.[4]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하기 위해 선발라인업에 포덴스, 네토, 혹은 막시밀리안 킬먼, 모건 깁스화이트등의 팀의 교체 자원들이 포함될 가능성도 적지만은 않다.
울버햄튼에게는 앞으로 다가오는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과연 울버햄튼이 이 경기에 얼마나 큰 투자를 할지, 또 에스파뇰이 과연 홈에서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 경기 내용
일단 1차전에서 헤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활약한 조타가 명단에서 빠져 있었고, 그 자리를 포덴스가 대신했다. 모건 깁스화이트 또한 주전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킬먼이나 비나그리 또한 선발라인업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선수는 아니다.
전반 초반에는 에스파뇰이 가둬 놓고 때리는 분위기로 흘러갔다. 그 과정에서 16분 결국에는 칼레리가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에스파뇰의 분위기로 넘어가는 듯 하였다. 하지만 곧바로 페널티 박스 안에서 트라오레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분위기로 넘어왔다.[5]
후반 막판 교체되기 전까지 체력이 안배되어 있던 트라오레의 폼이 꽤 좋았다. 돌파가 특히 빛났고, 이 과정에서 연계 또한 나쁘지 않았다. 반면 크로스는 공격진에 히메네스가 빠져 있어 받아주는 선수가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57분 킬먼의 발이 높이 올라오면서 에스파뇰에게 PK가 주어졌고, 킬먼에게는 옐로 카드가 주어졌다. 이 PK를 칼레리가 성공시키면서 다시 에스파뇰이 한 점 앞서기 시작하였다. 이후 비나그리를 빼고 사이스를 투입하면서 울버햄튼은 수비를 더 보강하며 걸어잠궜다.
이후 킬먼이 스로인 상황에서 침투하는 포덴스를 보고 기습적으로 처리하였고, 이 공을 포덴스가 정확히 도허티에게 전달하면서 다시 동점을 만들어냈다. 시간이 시간인 만큼 에스파뇰이 이제는 의욕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네투는 후반에 나와 준수한 활약을 보이는 듯 하였다. 하지만 상대 수비의 볼처리 미스장면에서 골키퍼를 제쳐낸 후 빈 골대에 골을 넣지 못하는 장면이 나왔다. 큰 점수차였기에 방심한 점도 있겠으나, 중요한 경기에서 저런 집중력 실수는 나와서는 안 되겠다. 반면 포덴스는 공을 잡는 장면마다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며 팀내 최고 평점을 기록하였다.
후반 막판부터 양 팀 모두 정리하는 분위기로 흘러갔으나, 칼레리가 추가시간 헤트트릭을 기록하며 에스파뇰이 의욕을 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이미 크게 벌어진 점수차를 극복하기는 쉽지 않았다.
- 경기 결과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결과를 만들어 낸 만큼, 이후 경기들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5.6. 16강 VS 올림피아코스 FC
유로파리그 16강 대진은 그리스 리그 명문팀 올림피아코스 FC가 배정되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팀은 챔피언스리그서 내려온 팀인데, 조별리그서 '''토트넘 핫스퍼'''랑 같은 조였고, 1무1패를 거둬서 유로파리그로 내려온 팀이다.[6] 그리고 32강에서 '''아스날 FC'''를 만나서 원정에서의 연장 극장골로 아스날을 탈락시키고 16강에 진출한 팀이다. 따라서 이번 대진으로 잉글랜드 팀을 3번씩이나 만나게 된 것이다. 울버햄튼 전력상 쉬운 상대는 아니므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5.6.1. 1차전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
- 경기 전 예상
이번 경기에도 주목할 선수는 울버햄튼의 날개들이다. 울버햄튼의 최근 좋은 분위기들은 윙어들, 윙백들의 공이 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타는 최근 4경기 6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포덴세 또한 이적 직후에 비하면 팀에 많이 녹아든 듯한 모습이다. 도허티 또한 폼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리그 29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공격진을 아끼며 수비적으로 나서면서 무승부를 거두었다. 이 경기는 브라이튼전을 발판 삼아 꼭 승리를 거두어야 하겠다.
포덴세는 얼마 전 이 팀에서 이적하였고, 외에도 올림피아코스 수비수 후벵 세메두와 루이 파트리시우는 스포르팅 CP에서, 또 주제 자와 윌리 볼리, 디오구 조타, 그리고 후벵 네베스는 포르투에서 팀메이트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유세프 엘아라비와 로맹 사이스는 2012년 이후 모로코 국가대표로서 한솥밥을 먹고 있다.
- 경기 내용
올림피아코스가 초반 경기 흐름을 가져가며 계속해서 공격을 진행하였다. 전반 8분, 수비 과정에서 맷 도허티가 옐로카드를 받았다. 조르고스 마수라스가 골대를 강타하였으나 그 이전 공격 전개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전반 28분, 울버햄튼의 역습 상황에서 후벵 세메두 선수가 디오고 조타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퇴장 당했다. 이후 울버햄튼의 흐름이 살아나며 올림피아코스가 압도하던 흐름이 끊겼다. 센터백의 퇴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조르고스 마수라스 선수가 교체되어 나가고 페페 아부 시세 선수가 들어왔다.
전반 38분 울버햄튼의 코너 코디가 위험한 태클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0-0으로 전반전이 종료되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버햄튼은 윙백 맷 도허티 선수를 빼고 공격수 페드로 네투를 투입하였다. 공격수를 늘려 수적 우위를 활용하려는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의 시도였다.
54분, 토레스 길레르메 선수가 돌파하며 수비들을 모두 끌어내고 수비들이 놓친 유스프 엘 아라비 선수에게 공을 넘겨주며 엘 아라비 선수가 깔끔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80분, 후벵 비나그르 선수와 다니엘 포덴세 선수가 교체됐다. 이번에도 윙백을 빼고 공격수를 투입시켰으며 무승부를 넘어서 승리를 노리려는 모습이었다.
86분, 주앙 무티뉴 선수와 레안데르 덴동커르 선수가 교체되었다. 같은 미드필더 포지션의 교체이며 최근 아다마 트라오레가 주전으로 기용되고 있어 3-5-2가 아닌 3-4-3 포메이션이 가동되어 덴동커르 선수는 서브로서의 출전이 잦다.
경기 종료 직전 올림피아코스의 페드로 호세 사 선수와 페드로 네투 선수가 옐로카드 1장씩을 받았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되었으며 올림피아코스의 후벵 세메두 선수는 퇴장 징계로 2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5.6.2. 2차전 (몰리뉴 스타디움)
아스날의 FA컵 우승으로 울버햄튼이 유럽 대항전에 나갈 수 있는 방법은 유로파 우승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마침 리그도 종료되고 추가 일정이 없는 울버햄튼은 유로파에 올인하게 될 것이다.
PK로 얻어낸 골이 있긴 했지만 경기 전제적으로는 골 결정력이 부족해서 답답한 경기가 이어졌다. 후반에 올림피아코스의 치명적인 수비 실수로 조타에게 1:1 찬스가 났지만 날려먹기까지 했다. 다행히도 골키퍼 파트리시우의 슈퍼세이브가 무려 두 번이나 터지며 철통방어하는 데 성공했고, 후반 중반 이후에는 공격수까지 빼 주면서 걸어 잠갔다.
5.7. 8강 VS 세비야 FC (MSV 아레나)
8강 상대는 유로파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까다로운 상대인 세비야 FC를 만나게 되었다. 이 경기부터 결승까지 모두 단판전으로 진행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시 4강 상대는 바로 같은 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된다.
하지만 세비야에게 0:1로 지면서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은 좌절되었다.
6. FA컵
6.1. 64강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6.1.1. 본경기 (몰리뉴 스타디움)
6.1.2. 재경기 (올드 트래포드)
- 경기 결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부상이 겹친 상황이기는 하나 경기 내내 울버햄튼의 체력적인 문제가 부각되었다. 패스미스가 상당히 많이 나왔고, 그 와중에 전반전 히메네스의 결정적인 찬스에서의 약발 정면슛, 계속 머리위로 벗어나는 크로스들이 번번이 기회들을 날렸다. 후반 막판에는 오히려 이 경기에서 연장을 간다면 선수단의 향후 경기들이 걱정되는 수준이었다.
로테이션을 전혀 돌리지 않았음에도 교체되어 들어온 선수 세 명이 모두 어린 선수들이었다. 선발라인업도 골키퍼 루디를 제외하면 모두 계속해서 주전으로 나오던 선수들이었다. 미래가 기대되는 팀인 것은 맞으나, 이번 시즌 후반기 경기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하려면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은 필수이다.
7. EFL(카라바오) 컵
7.1. 32강 VS 레딩 FC (몰리뉴 스타디움)
7.2. 16강 VS 아스톤 빌라 FC (빌라 파크)
[P] A B C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1] 슈팅 개수 비교가 '''30:1'''이다.[2] 그럼에도 울버햄튼은 49%의 꽤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였다[3] 원정 다득점이 적용되는 유로파리그이기에 홈에서의 무실점은 큰 가치를 가지고 있다.[4] 울버햄튼 공식 홈페이지 경기전 인터뷰https://www.wolves.co.uk/news/first-team/20200226-nuno-on-espanyol-team-selection-and-europa-challenges/[5] 1차전에서 울버햄튼이 무실점을 기록하였으므로, 울버햄튼이 한 골을 넣은 이상 에스파뇰은 다섯 골 차를 만들어내야 한다.[6] 32강 2차전에서 멋진 활약을 보인 '''다니엘 포덴스'''가 바로 이 팀 출신이다. 포덴스는 올림피아코스의 챔피언스 리그 탈락이 확정된 직후 겨울 이적시장에서 울버햄튼으로 이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