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해저드

 

DIGITAL HA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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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해저드 마크. 바이오 해저드 마크의 오마주로 보인다.
1. 개요
2. 디지털 해저드 마크가 붙은 디지몬 일람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의 설정.
디지털 월드를 멸망시킬 법한 모든 현상의 총칭으로, 그 중에는 디지몬 개체수의 폭증으로 인한 용량 과잉이나, 지나치게 강하고 사악해서 존재 자체가 재해로 취급되는 디지몬 종(種)[1], 그리고 신에게 반역을 일으킨 최강의 타천사 디지몬 등도 있다.
디지털 월드의 이그드라실은 디지털 해저드의 원인 또는 그 자체가 될 법한 존재에겐 바이오해저드 마크 비스무레한 걸 붙이곤 한다. 알파몬의 어깨부분에 비슷한 모양이 있는데 가운데 원이 없고 전체적으로 큰 삼각형을 그리는 피라미드 모양이기 때문에 디지털 해저드가 아니다.[2]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 이유는 길몬계열의 디지몬에 같은 마크가 있기 때문. 길몬계열은 복부에 디지털 해저드 마크와 그외 신체 곳곳에 제로유니트와 똑같이 생긴마크가 있는데 설정이 잘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제로유니트를 모르는 사람들이 '''길몬계열의 몸에 있는 마크는 전부 디지털 해저드마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마크부터 흔히 다 아는 방사능 마크의 패러디. 멜트다운이라는 단어도 핵과 관련있는 단어다보니.
여담으로 간혹가다 듀크몬이 '''디지털 해저드의 힘'''을 통제하고 있다거나 하는 말이 있는데 디지털 해저드는 디지털월드를 멸망으로 몰아넣을지도 모르는 '''현상'''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므로 '''디지털 해저드라는 힘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3] 디지털 해저드 마크도 디지털 해저드라는 현상을 일으킬 위험이 있는 존재에게 붙는 마크다.[4]듀크몬의 경우 밸런스가 붕괴하면 이라는 말에서 알수있듯이 바이러스타입 특유의 파괴적인 공격력에 휘둘릴지도 모르는 가능성[5]때문에 해저드 마크가 붙은 것으로 힘을 무작정 제어하고 봉인하고 있는게 아니라 힘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면서도 그 힘의 방향성을 잘조절해 디지털 해저드를 일으킬 가능성을 제어하고 있는 것이다.

2. 디지털 해저드 마크가 붙은 디지몬 일람


[1] 메기드라몬은 존재하는 것 만으로 시스템 멜트다운을 일으켜서 디지털 해저드로 분류된다는 말이 있지만 공식적으로 멜트다운이라는 표현은 쓰인적이 없고 애니 이외의 매체나 본가에선 메기드라몬의 힘이 각성하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불명이다.[2] 오히려 동글몬의 이마의 문양인 제로유니트와 비슷하다. 아마도 알파몬이 X항체를 지니고 있고 그것이 진화와 관련되어있기 때문인 듯 하다. 알파몬은 돌몬이 돌고라몬과는 다른 '''새로운 진화'''를 추구하며 진화하게된 디지몬이며, 돌몬은 이그드라실이 X항체의 '''진화'''의 가능성을 실험하기 위해 만들어낸 실험체이다.[3] 애초에 듀크몬의 설정에서 "바이러스 타입의 특성인 파괴적인 공격력을 질서에 유지에 사용"한다는 말이 있는 만큼 자신의 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4] 다만 디지털 해저드마크가 붙은 디지몬을 보면 힘이 제한된다는 묘사가 있기는 하다. 하지만 웹상의 루머처럼 디지털 해저드의 힘이란게 따로 존재하는 잠재력같은 개념이 아닌 출력제한을 거는 리미터일 뿐이다.[5] 흔히 매체에서 강한 힘을 얻은 뒤 그 힘에 취해 악당이 되는 캐릭터를 생각하면 알기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