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몬

 

'''ギルモン''' ''GUIL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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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종족 특성
2. 작중 묘사
3. 디지몬 RPG
4. 바리에이션
4.1. 길몬 X
4.2. 블랙길몬
5. 기타

디지몬 시리즈의 등장 디지몬이자 디지몬 테이머즈의 주역 디지몬.

1. 종족 특성


  • 세대 : 성장기
  • 타입 : 파충류형
  • 속성 : 바이러스
  • 필살기
    • 파이어 볼 : 강력한 화염탄을 토해내는 기술.
    • 록 브레이커 : 강인한 앞발톱으로 암석도 파괴하는 기술.
아직 어린모습이 남아있는 공룡같이 생긴 디지몬. 아직 성장기이지만 디지몬이 본래 가지고 있는 "싸우는 종"으로서의 잠재력은 매우 높고, 육식동물과 같은 흉폭함을 숨기고 있다. 복부에 그려진 마크는 '디지털 해저드'라고 불리우며 컴퓨터 데이터에 대해 막대한 피해를 미칠 가능성이 있는것에 각인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능력도 평화적으로 이용한다면 디지털 월드의 수호자격의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이다.[1] 특기는 강인한 앞발톱으로 암석도 파괴하는 "록 브레이커". 필살기는 강력한 화염탄을 토해내는 "파이어 볼".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테이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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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노자와 마사코'''[2]/'''임미진'''[3][4]/스티브 블럼.
테마곡은 길몬 march(ギルモン マーチ). 오유민의 파트너로 그와 함께 부르는 테마곡으로 둘이서 랄랄라(ふたりでラララ), 테리어몬, 레나몬과 함께 부르는 테마곡으로 함께가 좋아 (いっしょがいいね).
  • 작중 진화 순서
쟈리몬기기몬→'''길몬'''→그라우몬메가로그라우몬듀크몬
파트너인 오유민이 그린 낙서를 디지놈이 디지몬으로 만든 존재.[5] 유민이 아버지의 평으로는 고양이 냄새가 나면서도 불리는 별칭은 '상자'.
디지몬 시리즈 전체에서 다른 주인공들의 파트너 디지몬과 가장 이질적이라고 볼 수 있는 디지몬.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존재라 호기심이 강하고 천진난만한 성격이지만 디지몬으로서의 투쟁 본능이 살아나기 시작하면 멈추지 않고 싸우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즉, 디지몬 시리즈에서 가장 내성적인 리더 파트너인 오유민과 대비되는, 길몬은 '''가장 천진난만하면서도 가장 난폭한 파트너 디지몬이다'''. 처음으로 그라우몬으로 진화 했을때도 난폭한 모습에 오유민이 그만 울어버리기도 했을 정도. 그래서 다른 파트너 디지몬들과 길몬은 굉장히 느낌이 다르고, 덕분에 테이머즈라는 작품 자체의 시궁창적인 현실감과 더불어 다소 이질적인 느낌의 작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파트너 디지몬이 바이러스종으로 시작한다.[6]
그리고 좀 멍청하다. 다만 이것도 봐줄만한게 위에 서술해 있듯이 기존의 파트너 디지몬처럼 단순한 바보가 아니라, 태어난 지 얼마 안된지라 문자 그대로 아는 게 없다(...).[7] 작중 1화에서 처음 등장했을 때 오유민이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주려고 했으나 길몬은 그걸 와전해서 유민이몬이라고 하는 것에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드러난다. 임프몬에게 속아서 오유민의 말을 어기고 나오거나, 학교에서 상자를 쓴 상태로 유민이를 찾으러 교실 전체를 돌아다니며 급식실의 빵까지 전부 훔쳐 먹거나, 운동장에 흰 선 긋는 도구로 장난을 하다 우연히 마법진을 그려 이블몬을 소환하고선 "나보다 작은 애를 지켜줘야 한다고 유민이가 그랬으니까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하는 등, 초반엔 대형사고를 많이 쳤다. 또한, 종종 자신을 3인칭화해서 말한다.
유민이와의 관계는 다른 테이머들에 비해서도 각별한데, 이는 유민이가 길몬을 탄생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이 한 몫한다. 그래서인지 유민이가 길몬을 챙겨주는 것을 보고 있으면 어쩐지 모자관계(...)가 연상된다는 사람도 있다.
구멍을 파고 노는 것을 굉장히 좋아하고, 단순히 놀이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집(공원에 있는 창고쯤 되는 공간)에 디지털 월드로의 통로를 연결하거나 메가로그라우몬 상태로 아스팔트를 파고 들어가 도망친다든지 많은 곳에 써먹었다.

이와는 별개로 오유민이 집에서 팔다 남은 빵을 매일 가져다 주다보니 어느새 그 빵을 굉장히 좋아하게 되어서 나중에는 빵만 먹는다(…). 덧붙여, 길몬 모양으로 만들어 구운 길몬빵이라는 것까지 있다. 길몬이 좋아하는 것은 당연지사. [8]
기본적으로 날 수 없는 디지몬이지만 테이머즈 세계관에서는 카드를 슬래시해서 보조 도구를 장착할 수 있기 때문에 비행형 디지몬과 싸울때 보조 날개를 장착해 날아다니기도 한다.
테이머즈의 성장기 라인에서는 가장 출중한 스펙을 자랑한다. 성숙기와도 싸움이 가능한 레나몬의 필살기 호엽설 앞에서도 '''"괜찮아, 튕겨냈다."''' 수준의 맷집을 보여주며, 성숙기인 가르고몬을 그냥 몸으로 들이받아서(...) 진정시켰다.[9] 극장판 테이머즈에서도 이런 스펙을 살려 박진감 넘치는 전투신을 보여준다.[10]
다만, 성장기에서 보여준 천진난만한 성격과는 달리, 진화하게 되면 성격이 조금씩 변한다. 여기까진 다른 디지몬들도 비슷하지만 듀크몬이 되면 성격이 아예 반전해 간지폭풍 기사 캐릭터가 된다. 어려서 아는게 얼마 없다는 주제에 별 고풍스러운 말을 다 쓴다.[11]
작중에서 테이머인 오유민의 분노[12]로 인해 메기드라몬으로 진화하기도 했는데 이는 디지몬 어드벤처에서 아구몬이 스컬그레이몬으로 암흑진화하는 모습을 연상시킨다. 이 경우 그라우몬 계통의 난폭함이 극대화되어 매우 흉포해진다.

3. 디지몬 RPG


기본 파트너몬으로 등장. 레벨업시 상승하는 스탯은 힘은 3, 민첩과 건강은 2, 지능은 1 오른다. 전형적인 공격형의 디지몬. 참고로 그라우몬, 메가로그라우몬, 듀크몬 등도 똑같다.
카드 진화로 메기드라몬 및 카오스듀크몬 진화 루트가, 특수 진화로 크림존 모드 진화 루트, 포획 버젼 길몬의 경우에는 듀크몬X가 존재한다.

4. 바리에이션



4.1. 길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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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 성장기
  • 속성 : 바이러스
  • 타입 : 마룡형
  • 필살기
    • 파이어 볼 : 강력한 화염탄을 토해내는 기술.
    • 록 브레이커 : 강인한 앞발톱으로 암석도 파괴하는 기술.
    • 파이어 미트 : 필살기 파이어 볼을 손에 휘감고 적을 때리는 기술.
"디지털 해저드"의 각인은 사라졌다. 그것은 이 작은 몸에 그 힘을 받아들여 내포했기 때문이다. 아직도 그 힘에 눈을 뜨지 않았지만,
올바르게 성장하면 디지털 월드의 진정한 수호자로 성장하는 자질이 향상했다고 말할 수 있다. 바이러스종으로서의 본능도 높아졌기 때문에, 보다 공격적인 성격이 되어, 필살기 "파이어 볼"을 팔에 휘감고 적을 때리는 타격기술 "파이어 미트"를 배웠다.

4.2. 블랙길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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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대 : 성장기
  • 속성 : 바이러스
  • 타입 : 파충류형
  • 필살기
    • 파이어 그래네이드 : 칠흑의 화염탄을 쏘는 기술.
    • 바이러스 브레스 : 악질적인 바이러스가 담긴 숨을 내쉬는 기술.
    • 록 브레이커 : 강인한 앞발톱으로 암석도 파괴하는 기술.
육식 동물 특유의 흉포성을 가진 디지몬. 겉으로는 길몬과 비슷한 수준. 길몬보다 바이러스 종으로서 야생적인 성질이 강하게 나오고 있다.

5. 기타


외국의 한 코믹월드에서 길몬 코스프레를 한사람이 등장하기도. 그리고 '''스네이크 코스프레를 한 남자와 맞짱을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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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길몬의 궁극체인 '''듀크몬'''을 뜻하는 걸로 보인다.[2] 아시겠지만 드래곤볼 시리즈의 '''손오공'''으로 유명한 성우. 디지몬 어드벤처:에서는 내레이션으로 출연했다.[3] 강재호와 중복.[4] 한국판이나 일본판 둘다 은근히 앳된 목소리지만, 한국판의 경우 특이하게도 코멩멩이 목소리같이 들리는데 이것도 꽤 귀엽다.[5] 이미지적으로 볼때에 고지라의 패러디일지도 모른다. 디지털 해저드 마크가 길몬 등장 때부터 나왔으니...[6] 대부분의 파트너 디지몬은 보통은 바이러스종으로 시작하지는 않는다. 보통 백신종이나 데이터종으로 시작하며 성장하는 도중에 바이러스로 변이할 가능성이 있는 정도였다.(예: 신태일아구몬 - 그레이몬(백신) - 스컬그레이몬(바이러스), 서정우추추몬(프리) - 스팅몬(바이러스) 등) 다만, 스팅몬은 백신 속성과 프리 속성도 있으며, 파워 디지몬 작중 등장하는 종은 백신종 혹은 프리종이라고 한다. 물론, 애니메이션상 최초로 파트너 디지몬이 처음부터 바이러스종이였던거는 마이클의 베타몬이지만, 마이클은 일본판 기준으로 14화와 40화, 고작 2회 출현이 전부인 엑스트라 수준인데다가 바이러스종인 베타몬의 진화체인 시드라몬은 데이터종이다. 그 외에도 40화에서 호이 3형제의 샤코몬, 유리의 쿠가몬도 바이러스종이지만 이 둘도 마이클처럼 비중이 적은지라 패스. 대놓고 처음부터 끝까지 바이러스종인 것은 길몬이 처음이다.[7] 아구몬은 길몬처럼 백치미가 있으나, 가끔가다 어른스럽고 의미있는 말을 하기도 하고, 브이몬은 고대종이라 성격이 다르다.[8] 정확히 말하면 길몬이 뭔지 모르던 시절 성우랑 재호가 유민이 부모님에게 만들어보라 했는데, 후에 길몬의 존재를 안 후 진짜 만들었다. [9] 길몬 자체가 아구몬 덕후였던 오유민이 아구몬보다 더 강한 디지몬을 설정하여 만든, 아구몬의 상위호환 디지몬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길몬이 강한 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10] 근데 그 스펙만큼 성장기치곤 덩치가 큰지라 유민이가 길몬을 어디에 둘지 애먹었다. 덩치 때문에 다른 성장기처럼 집에서 인형인척은 불가능하고 비슷하게 큰 레나몬처럼 날쌔지도 않기 때문. 그래서 디지털 월드에 가기 전까진 공원에 안쓰는 창고에서 기르게 된 것이다. 길몬의 존재가 가족들에게 알려진 뒤에는 그냥 집에서 같이 살게 됐지만. 이와 별개로 디지몬 애니나 카드가 존재하는 세계다보니 길몬이 대놓고 돌아다녀도 사람들이 그냥 코스프레로 넘어가 전작마냥 위장은 필요없었다.[11] 아마 유민이와 융합한 상태라 유민이의 지식이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12] 사실 유민만이 아니라 그라우몬도 존경하던 레오몬이 죽자 크게 분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