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진화

 

'''X-Evolution'''
1. 개요
2. 상세
3. 효과
4. X진화가 가능한 디지몬들
5. 자체 X항체 디지몬
6. 유사한 진화
7. 여담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설정. 제볼루션이라고도 한다.
디지몬의 진화 방식 중 하나로 첫 등장은 디지몬 크로니클

2. 상세


디지털 월드의 호스트 컴퓨터인 이그드라실의 프로젝트 아크로 인해 생성된 X 프로그램에 의해 디지몬들이 차례대로 삭제되어 가던 도중, 디지몬들이 스스로 X 프로그램의 대항하는 항체인 X 항체를 가지게 되고, 이 항체가 디지코어를 고쳐 써 X진화해 기존의 형태에서 다시 태어나게 되고 강해진다.[1]
초기 주요 X항체들을 디자인했던 사람이 메카닉 전문 디자이너였기 때문인지, 기존에 금속(갑옷이나 사이보그 등)으로 이루어진 부분이 있던 디지몬들의 X진화체는 디자인이 기계적이다.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상당히 이질적인 디자인이라 말이 많았지만, 점차 멋드러진 일러스트가 나오면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처음 나온 디지몬 펜들럼 엑스디지몬 제볼루션 이후 반다이가 출시했던 애니메이션 및 게임은 물론 프라모델 관련으로도 별로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오히려 디지몬 RPG을 비롯한 외주 게임이나 피규어 업체에서 X항체의 디지몬을 등장시키거나 판매하여 쏠쏠한 재미를 보있고, 사이버 슬루스를 포함한 공식 작품에는 언급조차 없었기에 한때는 아예 관련 설정이 삭제된 것이 아니냐는 논란도 있었다.
허나 2019년부터 다시 주목을 받으며 7대 마왕로얄 나이츠의 X진화 디자인이 공개되는 등 호평을 받고 있다.
아예 새로운 X진화의 디자인 관련으로 투표가 일어나고 [2] 디아블로몬의 X진화 버전도 나오면서 혹 새로운 매체에서 X진화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도 받았으며 디지털 몬스터 X라는 육성기기 매체에서 X진화를 이용하였다.
도루몬계열의 경우 죽어가는 상태가 되자 도루몬의 생존 본능과 죽었음에도 진화를 요구한 X항체의 영향이 맞물려 Death-X진화(데크스루션)이라는 현상이 일어났다. 그 진화체들이 데크스도루가몬 - 데크스도루그레몬 - 데크스도루고라몬 - 데크스몬이다.
그란드라큐몬은 저 데크스라는 현상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있다고 하는데 디지몬 크로니클 X에선 아예 자신이 쓰러뜨린 디지몬을 데크스루션시키는 모습을 보임으로 단순히 아는것이 아닌 인위적으로 데크스라는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3. 효과


  • X프로그램에 대한 내성
이그드라실이 디지몬을 삭제하기 위해 뿌린 X프로그램에 내성을 얻어 생존이 가능하다. 하지만 X항체도 X프로그램에 지속적으로 노출이 될 경우 소멸하기 때문에 X프로그램이 뿌려진 구 디지털 월드에선 X항체를 빼앗기 위한 생존경쟁이 치열해 졌다.
단, 자체 X항체 디지몬의 경우 X항체가 소멸하지 않으며 이 디지몬들의 X항체를 섭취한 디지몬도 소멸하지 않는 X항체를 보유하게 된다.
시간이 흐른 크로니클 X 시기엔 디지몬과 함께 긴 세월에 걸쳐, X항체에 변화가 일어난 덕에 소멸하지 않게 되었으며, 새롭게 X항체를 섭취하지 않아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변질되었다. 복제한 X항체는 마치 혈청처럼 다른 디지몬에게 넘겨주는 것으로 X진화를 촉진할 수 있게 되었고, X프로그램에 감염되는 걸 예방하거나 회복도 할 수 있게 되었다.
  • 잠재능력의 발휘
>X항체는 디지코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줘, 내부의 정보를 고도로 끌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다. 그 때문에, 종래의 디지몬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높은 레벨의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또한, 그 영향으로 모습을 새로운 형태로 바꿔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X항체는 디지몬 그 자체에 영향을 주며 생태(공복•근력의 발달 등)나 진화, 특히 공격시에 있어 디지몬의 잠재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힘이 있었다. XAI 시스템이란, X항체의 변화•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시스템이다.
사실상 X진화의 존재의의로 디지몬의 모습을 변화시키고 전투력을 상승시킨다. 이렇게 변화한 디지몬은 기존보다 높은 잠재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특히 공격시 잠재능력을 최대로 이끌어 낼 수 있다.[3]

4. X진화가 가능한 디지몬들


아머체와 크로스워즈 출신 디지몬은 본래 세대가 불명확하지만 X항체의 영향으로 세대가 명확해졌다. 국내 TCG에서는 흔히 레드 프레임(카드 테두리가 빨간색)인 디지몬이 X항체 디지몬인 경우가 많다.

4.1. '''유년기'''



4.2. '''성장기'''



4.3. '''성숙기'''



4.4. '''완전체'''



4.5. '''궁극체'''



5. '''자체 X항체 디지몬'''


레드 프레임 카드 등으로 처음 공개된 디지몬들. X항체가 없는 형태가 공개되지 않았고, 그 자체로 X진화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유년기1'''
'''유년기2'''
'''성장기'''
'''성숙기'''
'''완전체'''
'''궁극체'''
'''불명'''
  • 코하구루몬

6. 유사한 진화


X진화처럼 전투력을 끌어올리는 설정을 가진 다른 진화(or디지몬or모드 체인지)는 다음과 같다.

황제드라몬이 드래곤 모드에서 모든 파워를 개방해 전설의 용전사로 변신한 모습.
아래의 크림슨 모드나 버스트 모드와 달리 일시적이라는 언급이 없고 파이터 모드 또한 파워가 전부 개방된 형태이기에 X진화와 가장 유사하다, 이탓에 여기서 한 번 더 X진화를 이룬다 하더라도 갓드라몬X나 홀리드라몬X처럼 별다른 파워업은 이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파워와 잠재력을 별개의 것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기에 파워업이 이루어질수도 있다.[6]
듀크몬이 가슴의 코어에 디지털 해저드를 봉인하고, 모든 파워를 개방한 형태.
그러나 크림슨 모드는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파워 업으로써 갑옷이 시뻘겋게 달아올라 장시간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설정이 존재하므로, X진화에 비할 수 없는 일시적인 파워 업이다.
디지몬이 스스로의 모든 파워를 전부 이끌어낸 파워업 모드.
설정상으로는 모든 디지몬이 가능하며 해당 디지몬이 지니고 있던 모든 파워를 전부 발휘하도록 만드는 변신형태지만 듀크몬 크림슨 모드와 동일하게 시간제한이 있다.

7. 여담


  • 잠재력을 이끌어낸다는 설정탓인지 기존의 파워 업 모드 체인지가 있던 디지몬들은 모드 체인지가 사라졌다. 예외는 그냥 성향만 바뀐 오파니몬 폴다운 모드.
  • 잠재력을 이끌어낸다는 설정과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세대와 강함이 다른 디지몬들(EX.루체몬,매그너몬,래피드몬(아머체),다크나이트몬)이 X항체를 얻게 될 경우 세대가 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7]

[1] 메기드라몬X의 설정을 보면, X진화란 디지코어에의 잠재력을 끌어내 디지몬의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나온다.[2] 참고로 1위는 로드나이트몬이였다.[3] 반드시 모두 발휘되는 것이 아니다. 공격시에만 일시적으로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것이고 그마저도 컨디션 등에 따라서는 모두 발휘하지 못할수도 있다. XAI시스템은 이런 컨디션 등에 따라 달라지는 X항체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표시해 배틀시 이를 고려한 전략을 짤 수 있게 보조하거나 아예 직접 X항체에 영향을 줘 최대치의 힘을 발휘하게 해준다.[4] 한국에서는 홀리드라몬이 갓드라몬을 지칭한다.[5] X항체의 영향으로 궁극체가 되었다.[6] 파이터 모드에서 말하는 파워는 말그대로 에너지라는 인상이 강한데 갓드라몬의 설정을 보면 잠재력은 에너지보다는 재능에 가깝다.[7] 대부분 궁극체로 변하며 최근기준으로 X항체를 얻은 아머체의 경우는 매그너몬,래피드몬을 제외하면 모두 세대가 성숙기로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