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스21
1. Defence 21
홈페이지
격월로 발간되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관련 군사, 안보, 항공 관련 잡지. 아랍어와 영어로 발간된다. 발행국은 레바논이다.
2. 디펜스21
홈페이지
한겨레에서 발행하는 웹진으로 이름에 21을 붙이는 것은 씨네21이나 한겨레21에서 따온듯하다. 창간 배경은 천안함 피격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태 등 한반도에 긴장이 조성됐을 때 한겨레가 여론의 반감을 샀던 일을 만회하고 부족한 국방 관련 부분을 강화하려고 만든 듯 한다. 군사안보 전문 잡지인 디앤디포커스와 합작해서 만들었다.
그러나 국방 관련 기자 몇몇을 간신히 붙여 만든 수준에 업데이트도 드물어 유용원의 군사세계와 비교하면 한참 떨어진다. 예를 들자면 디씨인사이드 밀리터리 갤러리 등지에서 정보전사로 유명한 정론직필의 글 링크를 메인 배너에 떡하니 올려놓은 적이 있었다. 자게에서 여러 밀덕들이 제발 저것 좀 치우라고 여러번 항의했으나 그 배너는 약 6개월동안 굳건히 자리를 지켰다. 거기에 한겨레 자체가 국방 관련 인원 풀도 부족하고 관심도 약한 편이라서 창간 3년차인 2013년 현재 유령홈페이지가 되고 있다. 김종대 편집장을 위시한 주요 인물들이 여러가지 의미로 악명 높아서 다른 밀덕 사이트에서 보는 시선도 좋지 않은 편이다. 무엇보다 국방관련 웹진을 표방하면서 뜬금없이 밀리터리적인 요소가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리뷰 기사가 올라오거나 의류학과에서 군복 관련 세미나를 했다는 기사, 공각기동대 리뷰글 같은 걸 보자면 충격과 공포를 느낄 수 있다. 거기에 2015년 2월호에는 전혀 상관도 없는 서울코믹월드 밀리터리 관련 2차창작부스 기사가 실렸다.[1] 이쯤 되면 잡지의 방향이 뭔지 이해하기도 힘들 지경. 이게 한겨레에서 나오는 잡지가 맞나 싶을 정도. 한겨레에서 디펜스21의 주 독자층을 알지 못하는 모양.
편집장의 수준도 수준이고, 정치적 성향에 밀리터리를 끼워맞추는 식의 자칭 밀리터리 잡지에 글을 기고하려 들 밀리터리 매니아/전문가들이 없다시피 한 덕분에 올릴 글이 없어서 밀리터리 잡지에 와인 칼럼니스트 등의 밀리터리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의 뻘글을 기고하는 식으로 연명했다. 안습 더 가관인 것은 이걸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어울리는 잡지"라고 애써 포장하려 들었다는 것.
디펜스 21+에서 편집 작업을 담당하던 현 밀리돔 운영자의 경험담(해당 부분 캡처 / 원문)에 의하면 밀리터리 잡지 편집장이라는 양반이 2013년 중반까지 대한민국 해군에 이지스함이 한 척 뿐인 줄로 알고 있었던 적이 있을 정도로[2] 관련 지식이 매우 빈약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실제로 세 척 모두 취역이 완료된 것은 2012년이며, 3번함 취역 기준으로도 1년 가까이, 2번함 취역 기준으로 보면 2년 가까이 정보의 업데이트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최신 정보를 체크하는 버릇이 아예 없어서 잘못되거나 구식이 되어버린 정보를 가지고 팩트를 운운하며 논지를 전개하고 다니는 게''' 문제라는 것. 이 경험담이 담긴 원문과 댓글들을 보면 그야말로 가관이다. 5년이나 버틴게 용할 정도. 추가적인 정보는 김종대(정치인)/비판 문서 참조.
2014년 11월 6일부로 방치되었던 디펜스21이 투코리아로 사이트를 개편했다.
2015년 초, 정규 기자인 문형철[3] 이 이동훈 외 객원기자 1인과 함께 진행하는 팟캐스트 프로그램 화랑담배를 제작하기도 했다. 나름대로 괜찮은 내용들이 많았으나, 시청률 저조 탓인지 10회 이후 방송이 안 올라오는 등 사실상 종방 상태다.
경영난으로 2015년 11월호를 마지막으로 폐간했다. 김종대가 국회의원 당선될 때까지 버텼으면 계속 이어졌을지도 모르지만.
2.1. 이동훈 고소 사건
2015년 상반기 플래툰 컨벤션에 행사 양일 동안 홍보 부스를 냈는데, 부스랍시고 잡지 몇 권 진열한 거 외엔 아무것도 없었고, 그마저도 부스를 지키던 객원기자 이동훈이 개인 부스인 것 마냥 DVD 립버전 애니 2편을 불법상영하는 정체불명의 개인부스로 전락했다. 거기에 더해, 이동훈의 패악질[4] 에 쌓인 거 많던 사람들이 몰려와 한마디씩 하고 가는 통에 홍보는 사실상 물건너갔다.
[1] http://blog.naver.com/hong1495?Redirect=Log&logNo=220254355999 [2] 링크된 내용에 따르면, "1960년대 국군이 60밀리 야포를 생산했다"는 엄청난 지식도 선보여준다. 모르는 사람을 위해 부연하자면, 대한민국 국군이나 미군이 60밀리 야포를 가진 적은 없다. 60밀리 박격포를 가지긴 하지만 60년대에 그걸 생산한 적도 없다. 그러니까 말짱 거짓말이다.[3] 육군 학사사관 37기(2001년임관) 출신 대한민국 육군 예비역 보병장교로, 대위로 예편했으나 예비역 진급 제도를 통해 소령까지 진급했다.[4] 진흙 속의 호랑이를 위시한 수많은 명 밀리터리 서적들을 번역했는데, 이게 본인의 밀리터리 분야에 대한 무지함 + 거지같은 외국어 실력이 맞물려 발번역을 초월한 그 무언가를 창조했다. 자세한 것은 이동훈 본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