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덴의 주먹(하스스톤)
1. 개요
천둥왕: 원소가 내게 복종한다! ''(The Elements bend to me!)''
2. 상세
갈라크론드의 부활에서 추가된 주술사의 전설 무기. 하스스톤에서도 토큰 카드로 나온 적 있는 라덴의 도구이자 정기 주술사의 유물 무기인 라덴의 주먹이다.
수호자 메디브가 장착 시켜주는 아티쉬와 많이 유사한 효과로서 아티쉬와는 달리 전설 하수인만을 소환한다. 용의 강림까지 출시된 현재를 기준으로 비용이 0인 전설 하수인은 없기 때문에 비용이 0인 주문을 시전할 경우 아무런 하수인도 소환되지 않으며 내구도 역시 닳지 않는다.
3. 평가
3.1. 출시 전
소환 범위가 전설 하수인으로 정해져있기 때문에 꽝이 나오는건 여전하더라도 사용자가 조절하기 쉽고, 성공할 경우 엄청난 보상이 주어지는데, 예를 들어 폭풍의 눈과 연계할 경우 든든한 5/6 도발 셋에 달의 거인까지 소환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운을 심하게 타 는 것이 문제라서 평가는 갈린다.
3.2. 출시 후
카드 자체의 효과는 나쁘지 않아서 출시 직후 마녀 하가사를 넣거나 보물 도굴꾼이나 두억시니를 넣어 무기를 다시 장착해 주문을 자주 쓰는 덱에서 채용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메타에 안 맞고, 라덴의 주먹과 시너지를 보는 카드도 없기 때문에 별로다.
다만 황폐한 아웃랜드가 나오면 1코 전설 하수인이 사제 프라임 밖에 없기 때문에[1] 뒷심용으로 채용해볼 여지는 있다.
3.3. 라덴의 주먹으로 나올 수 있는 하수인들
4. 기타
정식적으로 공개되기 전 스페인어로 유출된 버전이 먼저 돌았었다. 같이 공개된 카드들의 일러스트들이 워낙 공식 느낌이 나지만 라덴의 주먹의 컨셉이 너무 뜬금없어서 주작이란 의혹을 받았었다.
성능과는 별개로 갈라크론드로 인해 1장의 전설 차이가 나던 연맹에게는 고작 리노 한 장 떨렁 쥐여주고[2] 안그래도 1티어를 찍어서 카드들이 죄다 너프받고도 건재한 주술사에게 전설을 하나 더 붙여주다니 미친거 아니냐는 평이 많았으나 받기 직전에는 2연속 너프로 직업 중에는 7~8위로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었다. 크롱스도 말이 중립이지 사실상 잔.악.무.도. 전용이라서 숫자만 따지고보면 기본 3장 + 라덴의 주먹 + 크롱스에 잘쳐주면 에르크까지 '''전설을 6장씩이나 받았는데 드루이드, 성기사, 사냥꾼은 2장밖에 안된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갈라크론드의 부활 후반부 메타에서 주술사가 3티어에도 들지 못하는 최단기 퇴물로 전락하자 사실상 폭풍의 갈라크론드 1툴 직업이라는 비아냥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