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글린

 

[image]
'''이름'''
라이언 데이비드 글린(Ryan David Glynn)
'''한국 등록명'''
라이언
'''생년월일'''
1974년 11월 1일 (49세)
'''국적'''
[image] 미국
'''출신지'''
버지니아 주 포츠머스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1995년 4라운드(텍사스 레인저스)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1999~2001)
삼성 라이온즈(2003)
토론토 블루제이스(2004)
오클랜드 애슬레틱스(2005)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2006)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2007~2008)
요코하마 베이스타즈(2009)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2011)
1. 소개
2. 선수 생활
3. 기타 이모저모
4. 연도별 성적
5. 관련 문서


1. 소개


삼성 라이온즈, 일본프로야구에서 활동한 외국인 선수.

2. 선수 생활


글린은 1995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지명되어 입단했다. 199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3년간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활동하면서 8승 16패 6.42의 평균자책점으로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하지만 2003년 트리플A에서는 6승 5패 2.91의 평균자책점으로 호투했다.
그러한 기록을 바탕으로 2003년 삼성은 나르시소 엘비라를 퇴출한 후 라이언 글린을 영입했다. 글린은 150km/h대의 빠른 공으로 남은 후반기에만 8승을 올릴 수 있는 선수로 평가받았는데, 글린의 이름이 팀명인 라이온즈와 비슷해 글린의 등록명은 '라이언'으로 정해졌다.
기대대로 2003년 7월 24일 두산과의 첫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글린은 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만을 던지는 전형적인 투피치 투수였고, 단조로운 투구 패턴 때문에 이후 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불펜으로 강등되는 등 15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1세이브 5.02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해 결국 시즌 후 재계약에 실패했다. 속구만큼은 빨랐다보니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육성형 외국인으로 키워다 썼으면 하고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있다.[1] 같은시기 삼성의 경쟁상대였던 기아는 마이클 키트 존슨을 영입해서 두 용병의 활약이 중요했는데 첫경기 이후 양팀의 희비가 갈린다. 존슨은 첫경기 폭망후 연승행진으로 기아의 상승을 이끌었고 라이언은 첫경기말고 모조리 폭망:;
미국으로 돌아간 글린은 2004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2005년에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잠깐 모습을 보였다.
2006년 일본프로야구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가 글린을 영입했다. 7승 7패 3.96의 평균자책점으로 피안타가 많았지만 9이닝당 탈삼진이 8.6개로 뛰어나 이후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로 이적해 2년 동안 활약했고, 2009년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에 입단했는데 3승 15패 5.11의 평균자책점으로 부진하면서 퇴출되었다.
2010년에는 독립리그에서 활동했고, 2011년에는 대만의 퉁이 세븐일레븐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2011 아시아 시리즈에 삼성과 퉁이가 진출하면서 삼성전에 글린이 등판할지 기대를 모으기도 했으나 삼성전에서는 과거 KIA 타이거즈에서 활동한 세스 에서튼이 등판했다. 글린은 2011년을 끝으로 은퇴했다.

3. 기타 이모저모


2003년 한국에 왔을 때 본인을 스카웃해 삼성으로 데려온 스카우트와는 통역 겸 말동무로 지냈다고 한다. 어느 날 그 통역이 상을 당해 경기장에 나타나지 않자, 한국에서는 고인을 어떻게 애도하는지 물어봤고, 이에 부의금을 내면 된다고 하자, 본인의 사비로 직접 부의금을 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단 4시즌만 던졌음에도 20보크를 기록해 일본프로야구 통산 보크 기록 3위에 올라있다. 에모토 타케노리요네다 테츠야만이 글린보다 많은 보크를 했는데, 이들은 당연히 글린보다 아득히 많은 이닝을 던졌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페이스로 보크를 적립한 셈. 2007년 한 시즌에 기록한 7개의 보크[2]는 일본프로야구 단일시즌 보크 5위의 기록이다.

4. 연도별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1999
텍사스 레인저스
13
54⅔
2
4
0
-
7.24
71
36
39
2000
16
88⅔
5
7
0
-
5.58
107
44
33
2001
12
46
1
5
0
-
7.04
59
26
1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3
삼성 라이온즈
15
57⅓
1
3
1
0
5.02
65
19
28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4
토론토 블루제이스
6
20
1
0
0
0
4.05
19
11
14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5
17
0
4
0
0
6.88
24
7
15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6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
21
127⅓
7
7
0
0
3.96
143
42
121
<color=#373a3c> 연도
<color=#373a3c> 소속팀
<color=#373a3c> 경기수
<color=#373a3c> 이닝
<color=#373a3c> 승
<color=#373a3c> 패
<color=#373a3c> 세
<color=#373a3c> 홀
<color=#373a3c> ERA
<color=#373a3c> 피안타
<color=#373a3c> 사사구
<color=#373a3c> 탈삼진
2007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24
155
9
8
0
0
2.21
129
39
111
2008
26
163⅓
7
14
(1위)
0
0
3.64
160
64
99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피안타
사사구
탈삼진
2009
요코하마 베이스타즈
23
118
3
15
0
0
5.11
135
39
69
<color=#373a3c><colbgcolor=#ffff88> '''MLB 통산'''(5시즌)
52
226⅓
9
20
0
0
6.24
280
124
116
<color=#373a3c> '''KBO 통산'''(1시즌)
15
57⅓
1
3
1
0
5.02
65
19
28
<color=#373a3c> '''NPB 통산'''(4시즌)
94
563⅔
26
44
0
0
3.62
567
184
400

5. 관련 문서


[1] 특히 라이언이 떠난 후 이듬해 선동열 투수코치가 부임하며 권오준, 권혁 등 투수진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많이 나오며 만약 라이언도 선동열의 지도를 받았으면 어땠을까 했던 팬들이 많았다. 이후 일본에서의 활약을 생각해보면 나름 가능성이 있었을수도.[2] 다음 해 팀 동료 타다노 카즈히토도 7보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