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슬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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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
1. 개요
2. 작중 행적
3. 여담


1. 개요


네가 있는 마을 편에서 회상으로 등장하는 영식. 작중 시점에서 30년 전에 '사자전쟁'에서 격퇴된 영식이다.
보통 사람만한 여타 영식에 비해 거의 2배 가량 크고, 가장 로봇처럼 생긴 외형을 갖고있다.
지상에서는 발바닥의 무한궤도로 이동한다. 비행하는 모습이 안나온 것과 이름때문에 지상형 의혹도 있지만, 영식이란게 값비싸다는걸 생각하면 비행 능력 자체는 있을 듯 하다. 실제로 뒷모습에도 추진 장치로 보이는게 있다.
양팔의 손등에서 뽑혀나오는 검이 주무기이고, 다른 상위괴수들처럼 참격을 날리는 등의 범위 공격도 가능한 듯 보인다. 별다른 화기는 없고, 특이하게도 어깨와 가슴팍에 노란빛의 배리어 관련 장비가 있는데 이 때문인지 방어력에 특화된 듯한 모습을 보인다.
주된 전술은 기동성보다는 파워와 몸빵으로 돌진하는 것으로 보이며, 본인의 전공도 함대전보다는 기사전이나 지상전 위주로 보인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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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의 성장을 돌아본 클린트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
당시 3개월동안 자원행성 하피우를 침공했었으며, 결국 공중 관리 요새인 '사자성'에 침입하는데 성공, 수 많은 기사들을 도륙하고 지상 부대를 쓸어버리며 요새 중심으로 나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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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늘에서 떨어진 시온과 마주친다. 시온을 향한 칼날은 간단하게 빗나갔고, 칼이 꽂혀 양팔이 봉해진 틈에 목이 베여 사망한다. '''이 모든게 5초 안에 일어났다'''.[1]
바로 다음 장면에서 밝혀지기를, 사실 시온도 기습을 하기 위해 무리한 것이고, 레아의 서포트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어느정도로 무리를 했냐면, 고고도에서 낙하한데다 정확한 기술을 위해 DC코트도 끈 채로 움직여서, 공격 직후 다리는 맛이 가고 호흡이나 기력도 다 떨어져서 서있기는 커녕 말조차 더듬거리는 상태였다.

3. 여담


  • 등장할 때부터 "크아아아"거리며 괴성을 질러대는데, 아무런 목소리도 효과음도 내지 않으면서 차가운 위압감을 과시하던 다수의 영식들에 비해 대단히 없어보인다. 유언(?)조차 "크아?"라는 단말마.(…) 사실상 검성전투력을 과시하기 위해 등장한 영식이라, 포스고 뭐고 아무 것도 없었다. 미리보기 부록에서조차 작가가 "안 쎄고 안 유명한 영식"이라고 못을 박아버렸다.
  • 지금껏 등장한 영식중에서는 세 번째로 육성을 낸 케이스.[2]
[1] 그간의 수 많은 전적에 마침표를 찍는 이 화려한 기록으로 사자전쟁 종전 후, 시온은 탑소드 칭호와 5번검을 수여받게 된다. [2] 첫번째는 피어. 두번째는 래빗(단행본), 네번째는 히페리온, 다섯번째가 세라핌, 여섯번째는 크로스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