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버즈(죠죠의 기묘한 모험)
1. 개요
'''"알겠냐, 이 세상은 자기 주제를 가장 잘 아는 녀석이 승리하는 거라고! 모든것은 자신의 약함을 알 때 시작된다!"'''
''''''"사상 최약이...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제일 무섭지 -!"'''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에 등장하는 스탠드. 스탠드 유저는 스틸리 댄. TVA에서의 성우는 본체와 같은 키시오 다이스케.
'타로 카드 No 6 - 연인'을 암시하는 스탠드. 뇌 혈관을 터널처럼 여유롭게 지나다닐 정도의 초소형 스탠드다. 신체는 곤충이나 갑각류, 얼굴은 모기를 닮은 마치 로봇같은 외형을 하고 있다. 화집 'JOJOVELLER'에 따르면 스탠드체의 디자인은 1986년 SF 영화 '쇼트서킷(Short Circuit)'에 등장하는 로봇 'Nomi and Hae'의 모습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
2. 능력
- 초소형 스탠드체
스탠드의 크기를 최대한 줄이면 뇌 혈관 내부를 돌아다닐 정도다. 러버즈는 세포 사이즈의 레벨이라 러버즈의 존재를 미리 알지 못하면 스탠드체를 인식하는 것은 매우 어렵기에 압도적인 시력과 정밀성을 지닌 스타 플래티나를 지니고도 죠타로조차 처음에는 인식하지 못했다.
- 데미지 피드백
본체의 고통을 대상에게 그대로 피드백한다. 왼손이 의수인 죠셉에게도 왼손의 고통을 전달한다. 이 능력 때문에 죠타로 일행은 러버즈가 죠셉의 신체에서 나갈 때까지 스틸리 댄을 공격할 수 없었다.
작중 설정과 괴리감이 있는 능력이다. 작중 설정상으로는 러버즈가 뇌의 통증 수용기를 자극하여 스틸리 댄의 고통을 몇 배로 피드백한다지만, 이러면 죠셉이 뒤로 몇미터를 날아가거나, 스틸리 댄이 펀치를 맞은 부위에 죠셉 역시 피가 터져 나오는 장면을 설명할 수 없다. 그리고 러버즈가 뇌 속의 통증 수용기를 인위적으로 자극해서 고통을 주는 능력이라면 굳이 맞아줄 이유가 없다. 죠죠의 흔한 설정 오류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작중 설정과 괴리감이 있는 능력이다. 작중 설정상으로는 러버즈가 뇌의 통증 수용기를 자극하여 스틸리 댄의 고통을 몇 배로 피드백한다지만, 이러면 죠셉이 뒤로 몇미터를 날아가거나, 스틸리 댄이 펀치를 맞은 부위에 죠셉 역시 피가 터져 나오는 장면을 설명할 수 없다. 그리고 러버즈가 뇌 속의 통증 수용기를 인위적으로 자극해서 고통을 주는 능력이라면 굳이 맞아줄 이유가 없다. 죠죠의 흔한 설정 오류로 생각하는 것이 좋다.
- 둔갑
침투한 신체의 세포 덩어리들을 반죽하고 걸쳐서 변장할 수 있다.
- 클론 생성 및 분열
세포들을 뭉쳐서 복제품을 만들고 분열한다. 복제품은 스탠드체와 똑같은 형태에, 하나하나가 움직이는 완전한 클론이다. 분신의 숫자에는 제한이 없고 본체와 맞먹는 스탯을 가지고 있어서 본체를 찾기 전까지는 압도적인 물량을 보여준다.
- 육신의 싹 설치
DIO의 육신의 싹을 심는다. 파문으로 육신의 싹을 제거해도 러버즈는 남아있기에 결국 스탠드를 직접 뇌 속으로 보내야 한다.
2.1. 단점
- 낮은 스탯
스틸리 댄의 말처럼 러버즈는 머리카락조차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약해서 뇌를 단번에 파괴할 수 없다. 갉아내면서 분신을 만드는 마치 암이나 바이러스같은 방식을 쓰면 살상이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분신들은 수동으로 조종해야 한다. 또한 일단 잡을 방법만 있다면 쉽게 처리되어 버린다. 다른 스탠드 유저도 자신의 스탠드를 초소형으로 만들 수 있고, 시야를 공유하는 스탠드거나 작중 죠셉이 염사를 쓴 것처럼 볼 방법도 있으면 추적해서 싸울 수 있다. 그리고 스타 플라티나 급의 정확도가 필요하긴 해도, 강한 스탠드 유저가 주의한다면 아예 몸에 들어가기 전에 붙잡힌다. 이 경우엔 손가락으로 잡는 것만으로도 짜부라지는 중상을 입는다.
- 피드백의 한계
대미지를 전달하려면 우선 본체가 맞아야 해서 인질극으로 사용하는 것이 한계다.
- 긴 설치 시간
육신의 싹을 설치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2.2. 비고
- 이 에피소드에서 스탠드들이 스탠드 파워를 조절해서 소형화가 가능하다는 게 밝혀졌다. 대신 소형화한 스탠드를 조종하려면 정신력이 상당히 소모된다. 스탠드 소형화가 나온 것은 만화 전체를 통틀어 이 에피소드 한정으로, 이후 이러한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 일순 후를 다룬 스틸 볼 런에서는 일순 후 엔야 할멈과 똑같이 생긴 점쟁이 노파가 포코로코의 타로 점을 칠 때 집어든 카드가 러버즈 카드다. 3부에서 엔야 할멈을 죽인 것이 러버즈임을 생각하면 기묘하다.
3.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적과 사격 스탠드로 나온다.
적은 한대 치면 랜덤으로 분열을 하는것 이외엔 등장 층에 나오는 다른 적들에 비해 약한 적이지만 분열이 연속으로 여러 번 터지게 되면 골치 아프다. 그리고 분열시 대사패턴이 무지 많다. 오히려 분열을 역이용해 경험치를 버는 플레이도 가능.
사격스탠드는 공격력 0이지만 한번 붙이면 디아볼로가 입는 데미지를 러버즈를 붙여놓은 적도 고스란히 입는다. 본가의 아픔 나눔 지팡이를 그대로 가져왔다. 차이점은 여러 적에게 걸 수 있다는 것.(본가의 아픔 나눔 지팡이는 최근에 쓴 적에게만 적용되었다.)
- 공격력이 강한 적, 홀 호스, 귀도 미스타같이 도망다니는 적, 에보니 데빌, 시어 하트 어택 등의 방어력만 높은 적에게 매우 유효. 일단 얻었다면 만일을 위해 모아두자.
- 발동 능력은 바닥에 러버즈의 함정 설치. 함정은 웨더 리포트나 기아초같은 원거리 공격계 무효계열 적에 써먹을만 하다. 저 둘은 공격력도 좀 강하기도 한지라...
- 장비시 적 러버즈가 분열하지 않게 된다. 러버즈는 레벨 업을 위해 일부러 분열을 기도하고 싸우는 경우도 있는데다가, 레벨 1 기준으로 그렇게 강한 적도 아니기에 좀 심심한 능력이다.
- 착용 bgm은 'Steely Dan'의 'babylon sisters'. 앞서 말한 이유로 장비하지 않고 쓰는 경우가 많을텐데 브금이 상당히 좋기 때문에 한번쯤은 장착해보는 것을 권한다.
4. 미래를 위한 유산에서
유일무이한 슈팅 미니게임에서 등장한다. 이런 게임이 다 그렇듯 좌우형 강제 횡스크롤식 슈팅 게임. 플레이어는 하이어로팬트 그린과 실버 채리엇을 가지고 시작한다. 플레이어 측 기능은
- 사격 - 약 공격과 강 공격으로 사용한다. 에메랄드 스플래쉬를 발사하는 공격. 레벨 업 아이템을 얻으면 더 강해진다.
- 돌진 - 실버 채리엇을 돌진 시켜서 싸우게 한다. 발동은 중 공격과 스탠드 버튼. 돌진 방향은 방향키 입력 방향으로 전진한다. 한두방 정도의 졸개는 그냥 쓸어버리며 체력이 높은 적에게는 달라붙어서 미친듯이 난무를 가하고 돌아온다.
- 법황의 결계 - R1키를 이용하여 갈스패닉같은 땅따먹기 식으로 선을 생성한 후 선과 선의 끝을 연결해서 결계를 생성한다. 결계는 안으로 들어온 모든 적에게 데미지를 입히고 적의 미사일도 막아준다. 단 시간이 지나거나 일정 데미지를 커버하면 사라진다.
- 스피드 조절 - L1키로 스피드를 올리고 L2 키로 스피드를 내릴수 있다. 본인 마음대로 할것.
적은 총 10종류로, 다음과 같다.
- 러버즈 - 일반 러버즈. 떼로 다닐때도 있고 홀로 다닐때도 있다. 공격 패턴은 미사일 발사.
- 강화 러버즈 1 - 붉은색의 러버즈로 내구도가 높아졌다, 그 외에는 동일.
- 강화 러버즈 2 - 검은색의 러버즈로 죽이면 다시 두개의 강화 러버즈 2로 분리된다. 총 4번까지 분할하며 4번째에서는 일반 러버즈가 된다.
- 하이어로팬트 그린 - 하이어로팬트 그린으로 변신해서 공격해온다. 공격 방식은 8방향 에메랄드 스플래쉬. 내구도도 높다.
- 리스폰(?) - 거품같이 생긴 것으로 여기서 무한정 러버즈를 생산해낸다.
- 육아 조각 - 마치 슈퍼 마리오의 체인 춉처럼 제자리에서 이리저리 움직인다.
- 철분 - 적이라기보단 그냥 위험한 조형물. 내구도가 엄청 높아서 웬만하면 안부서진다. 닿으면 데미지를 입는다.
- 적혈구 - 철분과 동일하지만 내구도가 많이 약해서 한두방에 부숴진다.
- 러버즈 본체 - 중간보스. 거대하며 강화 러버즈 1을 소환하거나 집게로 체인 춉 처럼 공격한다.
- 러버즈 본체 + 육아 - 육아에 둘러싸인 러버즈로 최종 보스. 육아에 둘러싸인 동안은 공격받지 않는다. 육아를 이용하여 미사일을 발사하거나 체인 춉 처럼 공격한다. 육아가 파괴되면 일정 시간 후 다시 복구되는데 이 틈에 러버즈 본체를 공격할수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