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채리엇
''''''"나의 스탠드, [ruby(채리엇, ruby=전차)]의 카드가 가지는 암시는 「침략」과 「승리」."'''
타로 카드 No 7 - 전차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등장인물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스탠드. 성우는 OVA에서는 모리 카츠지, 미래를 위한 유산은 타레키 츠토무, ASB에서는 히라타 히로아키, 그리고 TVA와 EoH에서의 성우는 코마츠 후미노리.[6] 타로 카드의 제 7번 '전차'에 해당하는 스탠드이다.
2. 외형 및 특징
'''※ 색상 설명은 애니판 기준'''
은빛 투구와 갑주, 레이피어로 무장한 기사의 모습에, 가느다란 신체를 지닌 근거리 파워형 스탠드. 갑옷은 타이즈를 입은듯이 전신을 빈틈없이 감싸는 형태에, 견갑은 가시가 여러 개 돋아나있는 디자인을 하고 있다. 둔부에 바퀴같은 장식물이 달려있는데 원작이나 ova, 그리고 게임에서 묘사된것과 달리 TVA에서는 생략되어있다. 기사가 중세 유럽에 존재했지만 정작 레이피어는 근세 유럽에 존재했다는 걸 생각하면 무슨 관련인지는 모르겠지만, 스탠드가 본체의 정신에 영향을 받는다는 특성상 여성에 대한 매너와 '''기사도'''를 중시하고, 여동생을 아끼는 폴나레프의 성격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폴나레프는 태어났을 때나 아주 어릴 때부터 스탠드를 사용할 수 있었던 것으로 나온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인위적인 요소 없이 순수하게 스탠드 능력을 각성한 몇 안되는 케이스 중 하나. 작품 내외적으로 보통 '''채리엇'''(チャリオッツ)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름은 채리엇(전차)인데 생긴 건 영락없는 기사라는 게 네타거리가 되기도 한다.[7]
투구와 면갑의 형태가 북두의 권의 '''쟈기'''를 닮았는데, 초창기 죠죠의 그림체가 북두의 권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특성상 어느 정도는 패러디의 성격도 띠고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3. 능력
- 스탠드체의 경이로운 스피드
또한 스탠드체가 입고 있는 갑주는 벗어던질 수 있으며, 갑주를 버려 방어력이 내려가는 대신 스탠드체가 가벼워져 갑주의 무게로 억제된 스탠드 파워가 술사인 폴나레프를 두손으로 들고 수직으로 수십미터 가량 점프할 정도로 해방되어 안그래도 빨랐던 속도가 '''극도로''' 향상되며 스탠드체의 잔상이 일곱 개로 보일 정도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다만 작중에서는 갑주를 벗으면 '''벗기 전보다 더 빠르게 털리는 상황이 많아서''' 그리 자주 쓰이지는 않았다. 방어력을 버리고 스피드를 얻었기에 공격을 제때 꽂아넣지 못하면 역으로 당하기가 쉬워진다. 그래도 이 상태에서는 다른 스피드 A의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엄청난 스피드를 보유하게 된다. 아누비스 폴나레프 전에서 우연히 견갑이 파괴되자 팔이 가벼워진 것에 착안해 양 팔의 갑주만을 탈착해 스타 플라티나와 러시대결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했다.'''"감각의 눈으로 잘 봐둬라! 갑주를 해제한 스탠드,
실버 채리엇 !"'''
- 의외로 뛰어난 방어력
- 레이피어를 통해 강화되는 파괴력과 정밀동작성
작중에서 폴나레프 본인이 직접 검을 들고 싸우지는 않지만, 실버 채리엇은 본체가 조작하는 대로만 움직이는 스탠드라는 점을 감안하면 실버 채리엇의 불도 베어버리는 검술은 본체인 폴나레프의 실력이라고 볼 수 있다. 아주 어린 시절부터 채리엇을 단련해왔던 듯. 덧붙이자면 폴나레프는 아누비스신에게 세뇌당한 사람들 중에서도 가장 검술 실력이 뛰어났기에, 세뇌당했을 때는 전면전 한정이었지만 그 스타 플래티나를 압도했다. 즉 폴나레프는 죠죠 시리즈에서 가장 뛰어난 검사들 중 하나인 셈. [11]
3.1. 상세
레이피어는 스탠드 본체와는 별개의 물건으로 취급된다. 즉, 갑주나 레이피어가 부서지거나 해체되도 폴나레프가 피해를 입지는 않는다. 레이피어는 찌르기에 특화된 검이지만, 찌르기만 할 수 있는 검은 아니다. 특히 스페인식 레이피어 검술에서는 베기도 어느 정도 활용하는 편이다. 그래서 애니에서는 기본적으로 찌르기만 할 수 있는 꼬챙이 레이피어로 나오지만 가끔식 칼날이 달린 레이피어로 나오기도 한다.
'''높은 스피드'''와 '''변변찮은 특수능력'''이라는 특성상 작품 외적으로 스타 플래티나와 흔히 비교되는 스탠드이기도 하다. 채리엇이 갑주를 벗기 전에는 스타 플래티나보다 스피드에서 한 수 아래라고 보는 대신, 갑주를 벗는다면 채리엇이 크게 앞선다. 처음 갑주를 벗고 일곱 개의 잔상을 보여주었을 때, 정밀한 동체시력을 지닌 스타 플래티나를 가진 죠타로도 눈치를 채지 못하고 "스탠드는 한 사람에게 한 개뿐일 텐데?!" 라며 경악했다.
3.2. 단점
- 본체와 시야를 공유하지 않음[12]
자주 비교되는 스타 플래티나와는 대조적으로, 채리엇은 본체인 폴나레프와 시야를 공유하지 않는다. 오로지 본체가 조종하는 대로 움직이는 특성상, 시야 확보가 되지 않으면 공방이 굉장히 힘겨워진다. 일례로 자체스탯이나 실력에선 비교조차 실례인 애보니 데빌 전에서 시야를 제한 당하자 거울조각이 떨어지기 전 까지는 전신을 난도질 당하며 제대로 저항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13]
- 많지 않은 공격 배리에이션
3.3. 응용 기술
스탠드체의 엄청난 속도와 정밀함으로 레이피어를 마구 찌르는 난타 기술. 실버 채리엇의 스피드 덕에 작중에는 한 손으로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스탠드체의 양손 러시같은 타격량으로 묘사된다. 이도류를 사용했을 때에는 양 손으로 사용했는데, 이 경우에는 스타 플래티나의 러시와 대등 이상의 싸움을 벌였다. 채리엇 자신보다 스피드가 낮은 상대가 닥돌하면 이 러시를 사용해 일방적으로 찔러 죽일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인 기술.'''"ホラホラホラホラホラホラホラ!!"'''
'''"호라호라호라호라호라호라호라!!"'''
기합성은 '호라호라'. 정발본에서는 "자자자자자자자자자잣─!"으로 번역되었다. 원작과 타 매체 모두 단 한번밖에 나오지 않은 기합성이지만, 게임에서는 채리엇의 러시 기합으로 채택되는 걸 보면 '호라호라'는 채리엇의 고유 기합성이라고 굳어지는 분위기. 그 외에도 폴나레프 성우 코마츠 후미노리가 죠죠러인 아내에게 '나 오늘 호라호라 하고 왔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등 팬들 사이에서는 나름 인지도가 있다. 참고로 오라오라나 무다무다처럼 한번에 빠른 속도로 연달아 말하는 게 아닌 "호라! 호라호라호라호라!" 같은 식으로 말한다.
- 검신 발사
4. 이후
5부에서의 실버 채리엇은 폴나레프가 디아볼로에게 당한 신체부위가 스탠드에도 반영되어, 오른손과 양발대신 뾰족한 침이 달려 있고 이것도 레이피어처럼 공격용으로 사용 가능할지는 의문. 그나마 왼손이 남아있어 레이피어를 다루는 것은 가능하다. 어깨 갑주나 마스크도 3부때와 약간 달라진 디자인.
은거지에서 죠르노 일행을 기다리던 중 먼저 습격한 디아볼로에게 최대한 저항해봤지만 중과부적 이였고 폴나레프의 마지막 발악으로 스탠드체가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 찔려 그 이후의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자세한 것은 실버 채리엇 레퀴엠 문서를 참고.
5.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
[image]
4/1 능력치의 공격장비 스탠드. 특수능력은 '''확률적 2회 공격''', 발동능력은 주위 8칸에 실버 채리엇 소환.
특수능력인 '''확률적 2회 공격'''은 '''당연히''' 매우 유용하다. 심지어 2타는 1타 미스 여부에 상관없다. 공격력이 낮아도 2회 공격이 꽤나 자주 나와서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베이스 온리 장비가 아니라서 다른 강력한 공격 장비 스탠드에 합성하여 2회 공격 능력을 물려줄 수 있다. 특히 스타 플래티나와 조합시 연속 2회 오라오라 가 나올 수 있어 강한 적에게 포위되었을 때 뜨면 그야말로 쾌감이 엄청나다. 문제는 드랍율이 둘 다 E+로 극악이라 하나 먹는 것도 죽을맛이라는거. 스타 플래티나 뿐만 아니더라도, 러시가 가능한 스탠드[목록] 에 합성하면, 스탠드의 러시를 사용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다.
발동능력으로 소환되는 채리엇은 동료취급이지만 일격에 반드시 사망한다. 적은 우선적으로 채리엇을 공격하기 때문에 미끼로는 쓸 만하지만, '''채리엇을 처리한 적의 레벨업은 주의.''' 그리고 분신 채리엇도 골드 익스피리언스의 발동 능력인 덩굴처럼 헤븐즈 도어로 도감에 등록되니 참고.
공명능력이 본작 최강중 하나다. 디아볼로의 대모험/공명#s-2.1 참조.[15] 스타 플래티나, 크림, 대신 메인 무기로 고려해보는 것도 좋다.
본가 시리즈에서 본 스탠드와 유사한 것을 찾자면 톨네코의 대모험2의 매의 검이 있다. 다만 이쪽은 '''항시''' 2회 공격. 다만 매의 검은 반입금지던전 90층의 열쇠방에서만 얻을 수 있고, 그 열쇠방을 클리어하기 위한 아이템이 한정돼있어, 해당 아이템이 없으면 절대 얻을 수 없다. 물론 어떻게든 얻어서 합성해주면...
[1] 꼬맹이의 눈 속에 들어간 행드맨을 베려고 할 때의 자세. 바로 옆에 있는 사진 속 자세 그대로다.[2] 첫 등장시 동전을 뀄을 때의 자세.[3] 몸 군데군데에 금빛의 포인트가 생긴 디자인. 이 디자인 버전의 피규어도 발매되었다. 폴나레프가 가장 좋아하는 색이 황금색이라는 점을 반영한 것 같다. [4] 33화에서는 금빛으로 나왔다. [5] 바닐라 아이스전에서 폴나레프의 분노로 인해 일시적으로 B까지 상승했다. 갑주를 벗은 상태에서의 사정거리는 불명.[6] 장 피에르 폴나레프의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어떤 작품에서든 스탠드 유저의 성우를 그대로 따라간다.[7] 이 네타를 반영한 것인지, EOH에서 나란차 길가와 폴나레프의 상호작용 대사에서는 전차인데 기사라는 걸로 머리 나쁘다면서 까는 대사가 존재한다.[8] 가령 에보니 데빌 전에선 마지막에 시야를 제대로 확보한 상태에서 에보니 데빌이 무작정 돌격하자 칼질 몇방으로 한번에 에보니 데빌의 고간을 제외한 전신을 갈기갈기 찢어버렸고, 크림 전에선 마지막에 정신줄을 놓아버린 바닐라 아이스가 달려들자 뒤돌아보지도 않고 칼날 러시를 퍼붓는 것을 시작으로 일방적으로 크림과 바닐라 아이스를 벌집으로 만들어버렸다.[9] 순수한 완력으로도 사람 한 명은 들 수 있지만, 바닐라 아이스전에서는 폴나레프의 부상 때문에 정신력이 약해져 폴나레프를 옮기지 못했다. [10] 홀 호스의 총알도 궤도가 갑자기 바뀌어 빗나가서 그렇지, 마음만 먹으면 총알도 간단히 베어버릴 수 있는 모양.[11] 참고로 이전부에서 비슷하게 검을 쓰는 최종보스와 비교해보면 흥미진진해진다.검술 실력 자체는 실버 채리엇이 강할 수도 있지만 스탠드를 감지할수 있는 기둥 속 사내의 반사신경과 기본적인 신체스펙에 굳이 검만을 고집부려 싸울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카즈의 심리상 카즈의 압승이 예상된다. [12] 이는 모든 스탠드의 공통적인 단점이다. 오히려 본체와 시야를 공유하는 스타 플래티나가 희귀한 케이스다.[13] 그런데 시야가 공유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소형화 해서 뇌 속에서 전투를 한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탠드의 설정이 러프하게 잡혀있던 3부 특유의 연출이라 보기도 한다. 애초에 이런 시야 제한 연출을 두는 싸움 자체가 이때 뿐 이었고.[14] 처음에는 목에 꽂아버리는데 성공했으나, 후에 칸에 빙의한 후에는 막아버려 사실상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렸다.[스포일러] 이 아이캐치에서는 배경음도 동전이 날아오는 연출도 없이 빗소리만 들린다. 스포일러의 사망 직후에 나오는 아이캐치이기 때문에 작내 분위기를 이어가려는 연출로 보인다. 또한 이 아이캐치가 나오는 중 갑자기 '''화면에 노이즈가 끼면서 붉은 색으로 바뀐다.'''[목록] 더 월드, 크레이지 다이아몬드, 골드 익스피리언스, 스틱키 핑거즈, 킹 크림슨, 스파이스 걸, 퍼플 헤이즈, 더 핸드, 킬러 퀸, 화이트스네이크, 에어로스미스.[15] 간단히 말하자면 아누비스신과 실버 채리엇 둘 다 장비하면 '''항상 2회 공격'''하고, 더 풀과 장비 시 투명한 적을 감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