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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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1]
'''ギアッチョ / Ghiaccio'''

'''하지만 이미 설명했을 텐데! 초저온은 모든 것을 멈춘다고 말이지!'''

1. 개요
2. 작중 행적
4. 기타
5. 미디어 믹스에서


1. 개요


죠죠의 기묘한 모험 5부 황금의 바람의 등장인물. 죠죠의 기묘한 모험 황금의 선풍에서의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히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에서의 성우는 스즈키 타츠히사[2], TVA의 성우는 '''오카모토 노부히코'''[3]/크리스 해크니.
파시오네의 일원이며 파시오네 암살팀의 2인자. 그리고 '''본작의 중간보스'''.[4] 스탠드화이트 앨범.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어얼음.
4부 죠셉 죠스타, 알레시와 더불어 죠죠에서 흔치 않은 안경을 쓴 캐릭터이다.[5] 5부 네임드 등장인물 중 거의 유일하게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다.[6] 후술할 다혈질적인 성격과 관련돼서인지 눈동자가 아주 작아서, 거의 항상 삼백안에 표정이나 구도에 따라 사백안으로 보일 때도 있다.
자신의 스탠드를 매우 우월하게 생각하고 있어 자신의 능력에 대한 프라이드가 엄청나게 높다. TVA판에서는 암살팀 멤버들의 유대감을 나타내려는 듯 우리 암살팀의 능력은 조직 전체를 통틀어서 최고가 아니냐는 등 자신을 포함한 모두의 능력들을 부각시켰고 멜로네가 당했다는 사실에 완전히 꼭지가 돌아서 안 그래도 반쯤 부서진 차를 발로 차고 부수고 난동을 피웠다.[7]
신장은 TVA 설정으로 171cm. 신장이 팀 내에서 페시 다음으로 작다. 테마곡은 본인의 이름과 같은 Ghiaccio.[8]

1.1. 분노조절장애



기아초: 야 멜로네, 이번 건은 얼마였냐?

멜로네: 2000만 리라였지 아마?

기아초: '''껌값이잖아 썅!!!'''[9]

리조토 네로: 기아초, 진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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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석들을 찾아내기 위해... 『뿌리 파듯 나뭇잎 파듯 뒤지라』는 거... 『뿌리 파듯 나뭇잎 파듯』...이란 건 말이야~~ 『뿌리를 파다』라는 건 알겠어. 정~말 잘 알겠어. 뿌리는 땅 속에 묻혀있으니까 말야...

'''근데 『나뭇잎 파듯』이라는 부분은 무슨 말이냐아아~?! 나뭇잎을 팔 수 있을 것 같냐! 웃기고 있네! 이 말 무~지 짜증난다고! 나뭇잎을 파면 뒷면으로 찢어발겨지잖아! 팔 수 있는 거라면 어디 파보라고! 씨부랄!!'''(원문 직역)

"녀석들을 찾아내기 위해... '이 잡듯 샅샅이 뒤져라...' 이 잡듯 샅샅이 뒤지라고? 이 잡듯 뒤지라는 건 알겠어, 숨어 있는 이를 잡듯이 뒤지라는 건 알겠다 이거야.

'''하지만 샅이면 사타구니란 소리 아냐? 이 말 무지 짜증나거든! 기분 나쁘게 왜 사타구니야!!! 사타구니는 무슨 놈의!!! 장난하냐!!!'''"(정발본)[10]

▶죠르노 일행이 주차장[11]

에서 벌써 도망친 것을 보고서. 멜로네의 말을 듣고서 차를 타고 갔더니 이미 도망치고 없었다. 얼마나 화가 났는지 주먹으로 운전석 부분을 마구 패면서 일부 부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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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란 동넨 말이야... 영어로는 파리스라 그러는데 다들 프랑스어 파리 발음대로 읽거든.. 근데 베네치아는 다들 베니스라고 영어식으로 읽는다고오~ '베니스의 상인'[12]

이나 '베니스에서 죽다'[13] 이런 식으로오~...

'''왜 타이틀이 '베네치아에서 죽다'가 아닌 건데에에에엣!!!! 그런게 납득이 되냐~~ 응? 난 저언혀 납득 안되는 걸~ 장난하냐아악!! 지금 나랑 장난해!! 이탈리아어로 해 이탈리아어로!!!! 니미럴 빡돌아가네 사람 발로 보고 말이야!!!!! 잡것이!!'''

▶미스타의 총알을 자신의 아머로 방어한 후 '''그냥 갑자기''' 한 대사.[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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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보기와는 다르게 죠죠 캐릭터 전체 중에서도, 심지어 판나코타 푸고 이상으로 성격이 가장 신경질적이고 화를 쉽게 내는 편이다. 특히 문법 나치적인 면이 있다. 적어도 푸고는 이 녀석처럼 뜬금없는 부분에서 트집잡다 혼자 화내거나 하지는 않는다.[16] TVA에서는 분노할 때 상단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 눈에 핏대까지 그려놔서 더욱 부각된다.
유명한 대사는 위에 두 개가 끝이지만 평상시에도 사소한 일로 폭발하는 일이 잦다.[17] 이렇게 불같은 성격인데 정작 머리스타일은 파란색 곱슬머리에 지능캐 전유물인 안경까지 끼고 스탠드는 냉기의 스탠드라는 것이 상당한 아이러니하다. 다만 냉기의 발생 원리를 생각해보면 의외로 고증에 맞는다. 냉기는 주변의 열을 흡수하여 발생하기 때문.
별 이상한 이유로 분노하고 의식의 흐름에 따라 사고하는 괴인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분노에 눈이 멀어 아무 생각없이 싸우는 인물은 아니다. 머리도 나쁜 건 아니여서, 상기한 언어 관련 트집을 잡는 부분이나 젠틀리 위프스로 총탄을 칼같이 반사하는 등 지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주긴 한다. 미스타와의 대결에서 화이트앨범의 약점을 스탠드 능력으로 보완하고, 위급한 상황에서 스탠드 능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응급처치를 하는 등 나름 머리를 굴리며 싸우는 모습도 보였다.[18]

2. 작중 행적



TVA에선 2년 전 멜로네에게 포르마조가 수행한 암살임무의 보수를 묻고 2000만 리라(한화 약 '''1500만 원''')임을 듣고 너무 적은 것 아니냐며 분노한다.[19] 그 후 소르베와 젤라토가 행방불명되고 그 둘을 찾다가 또 다시 분노한다.

"폴포는 도박으로 감옥에서 꿀 빨고... 마약팀도 마약 팔면서 한 몫 잡는데...우리 암살팀은 꼴랑 보스가 주는 보수가 전부!!! '''납득이 안 된다고! 우리 실력은 조직에서도 No.1인데!!! 좀 더 좋게 봐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라며 울분을 터뜨린다.[20][21]
원작에선 호위팀이 이미 자리를 뜨고 없는 멈춰선 기차 앞에 서있는 멜로네의 통화 상대로 간접적으로 첫 등장을 했고 직접적인 등장은 멜로네와 합류하기 위해 베이비 페이스가 전투를 벌인 곳으로 차를 몰고 도착한 것으로 첫 등장한다.
호위팀이 있었던 휴게소에 도착했을 땐 이미 베이비 페이스를 처리하고 도주한 뒤라 어수선한 분위기인 현장을 보곤 상단의 대사를 토해내며 분노한다. 이에 따지기 위해 멜로네와 통화하던 중에 멜로네가 죠르노 죠바나의 뱀 때문에 가래끓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쓰러진 채 말을 잇지 않자 의아해하나 일단 맡긴다는 말을 남기며 통화를 끊어버린 채 멜로네의 죽음을 알아차리지 못한 상태로 죠르노 일행을 추격한다.
물론 이 점이 좀 어색하다 판단되었는지 TVA에선 멜로네가 죽어가는 소리를 듣고서 대화가 끊어진 것에 멜로네가 당했음을 깨닫고 한층 더 격노하다 리조토가 조직내의 정보 담당으로부터 얻어낸 베네치아의 광장 사진을 전송해주자 그걸 토대로 죠르노 일행을 추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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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타: 소... 손가락까지... 코... 코에! 윽! '''크... 큰일이얏! 춥다고 하기보다도 이대로라면 호... 호흡을 못 하게 되겠어어어엇!''' 머... 멈췃! 죠르노, 어쨌든! 차를 멈췃! 차를 개구리로 바꾸면 되잖아앗, 어쨌든 멈춰!

죠르노: 그것도 이미......, ............노력했어요............ 하지만... 마이너스 100℃ 안에서 태어나는 '''『생물』'''은 없어요......... 제 '''『골드·E』'''는 온도가 필요해요.[22]

이후 보스의 지령에 따라 어느 물건을 회수하러 베니스로 향하는 죠르노와 귀도 미스타를 차 위에서 습격, 차 안에 트리시 우나가 없는 걸 확인하자 죠르노와 미스타를 죽이려고 덤벼든다. 이때 죠르노와 미스타는 자칫하면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죽을 뻔했다. 차는 발에 들러붙은 얼음 때문에 브레이크를 못 밟고 골드 익스피리언스는 초저온 상태에서는 생물을 창조할 수 없으며, 미스타는 손가락이 떨어져나가고 뺨이 얼어서 차창에 붙어버린 데다 코와 눈까지 딱 붙어버려 숨도 제대로 못 쉬는 상황. 뇌까지 얼어서 죽어버릴 상황이었다.
처음엔 미스타의 총알을 얼음으로 방어했지만 골드 익스피리언스가 막 발사해 따뜻한 총알을 식물로 바꿔 얼음이 깨지면서 달리는 차에서 낙하한다. 그러자 화이트 앨범을 슈트 형태로 만들어 차를 따라잡으려 들지만 도중 미스타가 화이트 앨범의 스케이트 날에 총알을 끼워서 미끄러지게 하는 바람에 도로에 면상을 박고 말았지만 차의 가솔린을 얼려 붙잡고 차 안으로 들어와 미스타의 팔을 얼려서 부수려고 했다. 그 순간 죠르노가 자동차를 운하에 빠트린다.
죠르노는 넓은 강을 얼리는건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했고 미스타도 먼저 헤엄을 처서 탈출하려 하자 기아초는 오히려 자동차 주위를 열리며 '너희가 헤엄치는게 빠를지 내 얼리는 속도가 빠를지 내기나 해보자'라며 저지한다. 죠르노가 당황하자 미스타는 자동차 부품을 풀로 만들라고 말하고 넝쿨로 만들어 육지까지 뻗으나 기아초가 넝쿨도 얼려버린다. 죠르노는 이런 추위에는 이끼밖에 자라지 못한다고 하자 미스타는 넝쿨이 아닌 풀이 필요하다며 풀을 뽑는다. 기아초가 풀을 얼리려 하는 순간 미스타는 즉석에서 풀을 엮어 얼린 얼음 썰매를 만들어 탈출한다. 이를 저지하려고 화이트 앨범의 능력을 해제하지만[23] 미스타가 기아초의 미간에 자동차 부품으로 되돌아가던 풀을 던지고 그 부품에 총을 쏴 데미지를 준다. 안경이 부서진 건 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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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초: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조용히 울다)』''' 이미 공기를 얼린 벽을 만들었다고!!

이에 기아초는 물속으로 가라앉지만 미스타는 숨겨둔 물건을 찾는 것보다 지금 기아초를 확실히 끝장내지 않으면 나중에 팀에게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잠수, 화이트 앨범의 슈트에서 공기구멍이 있는 부분을 찾아낸다. 그리고 기아초가 빈틈을 보인 사이에 공기구멍쪽으로 총알을 쏘지만 기아초는 자신의 약점을 이미 알고 있는 상태였고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조용히 운다)'''로 주변 공기를 고체로 얼려 총알을 난반사시켜 미스타에게 되돌려버린다.

그렇게 미스타가 찾으려던 물건을 먼저 찾아내고 미스타를 확인사살하려 했지만 죠르노가 자신의 피를 뿜어 얼어붙은 공기를 보이게 했고 미스타는 철봉쪽에 총알을 반사시켜 다시 공기구멍을 노리지만 공기구멍은 이미 얼음으로 막힌 후였다.[25] 그리고 미스타가 쏜 총알들을 다시 미스타에게 날려버리지만 미스타가 뿜은 피가 헬멧부분에 묻고 그대로 얼면서 시야를 가리게 되었고 미스타가 쏜 총탄에 맞아 뒤로 밀리게 되는데 아까 총알에 맞아 뾰족한 부분이 생긴 철봉이 공기구멍에 정확히 들어가 뒷목에 박히고 만다.
이 상황에서 미스타는 총을 난사하며 기아초를 철봉에 밀어넣으려 하고 기아초는 얼어붙은 피를 긁어내서 시야를 확보한뒤 젠틀리 위프스로 그 총알을 반사시키는 공방을 벌인다. 기아초는 자신이 흘린 피를 얼려 기둥에 고정시킨 뒤 미스타에게 총알을 되돌려 헤드샷을 먹이면서 쓰러트리는가 했지만 그 사이에 죠르노가 올라와 미스타의 상처를 치료하고 골드 E가 발로 무다무다 러쉬를 날리면서 끝내 목이 관통당해 그대로 사망하고 만다.[26]
이후 죠르노가 미스타의 상처를 치료하는데 합류하던 나란차 길가가 이 장면을 멀리서 보고 미스타가 아파서 내는 대사를 오해하고 만다.[27]

3. 명대사


분노조절장애 관련 대사는 상단 참조.

'''총알 안 아깝냐? (중략) 총알 나부랭이는 치아도 안들어간다니까 그러네!'''

'''초저온은 정지된 세계다... 저온세계에서 움직일 수 있는 물질은 아무것도 없고 모든 것이 멈춘다! 내 화이트 앨범이 완벽한 건 바로 그거야! 폭주하는 기관차라도 세울 수 있어! 휘몰아치는 바다라도 멈출 수 있어!'''[28]

'''뚝배기! 이겼다!!'''


4. 기타


  • 기화냉동법을 사용하던 디오 브란도, 호루스신을 사용한 펫 숍과 더불어 죠죠 세계관에서 얼음능력이 최강급 속성으로 인정받게 만든 인물 중 하나이다. 귀기 넘치는 작화와 더불어 가히 공포만화에 필적하는 포스의 에피소드.[29] 실제로도 화이트 앨범 전은 그린 디 전과 함께 5부에서도 쉴새없이 계속 치고받고 싸웠던 격전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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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TVA
  • 원작에선 그 분노조절장애적인 성격 때문인지 이목구비가 따로따로 노는 작붕이 빈번한 캐릭터였는데 TVA에선 상당히 작화보정을 받았다. 화만 내지 않으면 그럭저럭 이지적인 책사형 캐릭터로 보일 정도.[30]
  • 운전하던 자동차는 1세대 마쓰다 MX-5.
  • 암살팀 거지 밈이 생긴 이후, 냉기를 다루는 스탠드 때문인지 암살팀 내에서 에어컨 및 얼음보급을 맡은 게 아니냐는 가설이 많은 지지를 받고있다. 심지어 성격이 꼬인 게 여름에 스탠드를 과용해 정신력 고갈을 과하게 겪은 (정신노동을 과하게 한) 탓이라던가, 젠틀리 위프스라는 능력명의 유래가 자신의 처지에 대해 진짜 펑펑 울었던 경험에 기반한 것이라는 드립까지 있다.
  • 암살팀 리더인 리조토 네로와의 접점이 암살팀 중에서는 가장 큰 편이다. 애니에서는 항상 리조토의 옆에 앉아있으며, 팀원들 중에서 리조토와 가장 많이 대화를 한 인물인데다[31], 메타적인 접점으로는 리조토 네로의 스탠드 메탈리카 유래 밴드 메탈리카의 다섯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Metallica[32]는 팬 사이에서 블랙 앨범으로 불리우는데 이는 당연히 화이트 앨범에서 따온 작명. 이를 의식한 것인지 TVA 삭제된 오리지널 씬으로 서로에게 이탈리아어로 행운을 빈다 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었다고 한다.
  • 기묘한 소용돌이 머리가 악마의 열매(그 중에서도 흔들흔들 열매)와 닮아서 팬들 사이에서는 '악마의 열매 머리'라고도 불린다.[33]
  • 상술된 소위 "지능캐"처럼 보이면서 불 같은 성격에, 특히나 TVA 영어 더빙판에선 영어 욕설에 더해 이탈리아어로도 쌍욕을 박아가면서 빡쳐하기에 양덕들에겐 Angry Italian Nerd란 별명이 생겨 버렸다. 실제로 대사를 합성해봐도 위화감이 전혀 없다.

5. 미디어 믹스에서



5.1. 소설



5.1.1. 수치심 없는 퍼플 헤이즈


2년 전 한여름에 어느 경관을 쏴죽여 옥살이 중인 포주가 한여름에 동사했다고 나오는데, 정황상 기아초에게 암살당했을 가능성이 100%. 푸고가 조직의 일원이였던 그 불량배[34]를 조사하려 했지만 이미 조직의 누군가한테 처리된 뒤라고 언급한다.
카도노 코우헤이가 후기 끝에 쌩뚱맞게 '뿌리 파듯 나뭇잎 파듯'이란 속담을 들먹이며 이걸 이해 못하고 화내는 무식한 놈이 있다고 기아초를 깐다. 산에만 가도 부엽토가 되기 직전의 나뭇잎들이 잔뜩 쌓여있기 때문에 충분히 파낼 수 있다고... 정발판에서는 냉정하게 생각하면 금세 해결되니깐 순순히 인정하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이 나온다.

6. 디아볼로의 대모험


기억 디스크와 적으로 출현.
기억 디스크는 디아볼로의 시련부터 등장하며, 던전의 특성상 미감정 상태로 등장하는 주제에 무함마드 압둘이나 엔리코 푸치와 같은 아이템 선택 메세지가 떠서 낚이기 쉽다. 이 때 아이템을 선택하면 " 니미럴 빡돌아가네 사람 발로 보고 말이야!!!!! 잡것이!!"라는 대사와 함께 선택한 아이템을 두들겨패서 박살을 내버린다.
하지만 스파이스 걸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부숴지지 않는다. 저주에 걸려 장착이 해제되지 않는 아이템을 부술 때 쓸 수는 있다. 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압둘의 디스크인 줄 알고 우왕 미식별 아이템 식별해야지 하면서 미식별 아이템 카르네의 시체나 란도셀 같은 걸 지정했다가 튀어나온 몬스터들에게 끔살당하는 일도 있다.[35]
단, 식별 후에는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데, 장비한 디스크가 알고보니 엠프레스, 시빌 워, 하이웨이 투 헬, 치프 트릭 등의 저주 디스크라면 기아초의 디스크를 통해서 부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푸치 디스크의 하위 호환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푸치로는 저주를 풀 수 없는 시빌 워의 디스크도 기아쵸의 디스크로는 부술 수 있는 최고의 장점도 있다.
적으로 등장할 때는 화이트 앨범을 장비한 상태인데, 원작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시켜 놨다.
능력을 후술하겠지만 일단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바오, 완전생물 카즈, New 신부급 강적'''.[36]
일단 능력치를 보면 공격력, 방어력이 극강. 이 방어력이 어느 정도냐 하면 '''에보니 데빌, 시어 하트 어택'''과 동급. 물론 저 둘과 비교하면 '''압도적으로 위험하다'''.
가끔 디아볼로를 얼려버리기도 하는데 이 경우 얼어버린 턴은 그냥 날려버리게 되어 상당히 위험하고, 공격받으면 얼음 상태에서 바로 풀려나지만 그 공격에는 대미지를 더 받으니 체력과 방어력이 낮다면 얼음에서 해방됨과 동시에 던전에서 해방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2배속''' 상태이므로 1턴에 2번 행동한다. 저 공격력으로 1턴에 2번 공격함은 물론이고, 때리고 얼리고를 반복하여 억울하게 죽을 수도 있다. 도망치고 싶어도 근처에 계단이 있거나 아무런 아이템의 도움 없이는 도망칠 수 없다.
2014년 버전, 2015년 11월 21일 버전(토비판)에서는 유일한 희망인 원거리 공격 및 아이템 투척은 '''"화이트 앨범 젠틀리 위프스!!!!"'''로 튕겨내고 '''동시에 얼음덩이로 카운터'''[37]를 당해버리므로 플레이어는 그 이름대로 젠틀리 위프스(조용히 울다)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모르고 사격/투척을 했다면 더욱. 위험한 물건도 그냥 튕겨내버리는데다가 오히려 카운터를 당하니 공포.
등장하는 층에서 혼자만 특출나게 강해서[38], 여러가지 의미로 최악의 적.
대처법은 데스 13 같이 일정 범위 내에 효과를 주는 스탠드를 쓰는 것, 러버즈등의 발동 효과인 함정을 사용하는 것(함정은 못 막는다), 아누비스신을 장착하고 아이템을 던지는 것, 헤븐즈 도어를 사용하는 것이 있다. Ver 0.11까진 헤븐즈 도어도 튕겨내서 명실공히 극강이었지만, Ver 0.12부터 헤븐즈 도어를 막을 수 없게 되었다.
다른 방도 없이 근접질로 승부를 봐야한다면, 호루스신 장비나 화이트 앨범 능력장비 등등은 기본으로 해 둬야 공격 중에 얼려지지 않는다.
다행이도 일순 후의 세계에선 그렇게나 강적은 아니다. 애초에 스펙 자체가 바오, 완전생물 카즈, 천국 신부보다 딸리는데다가, 매지션즈 레드/화이트 앨범 능력장비나 호루스신 장비만 해둬도 그냥 배속으로 오는 적에 불과하기 때문. 배속상태만 해도 만만한 것은 아니지만, 4연속으로 공격을 쳐넣는 천국신부나 벽통과에 파문까지 거는 완전생물 카즈가 더 무섭다.

[1] 원작에서는 옷소매를 걷어올리고 검지와 중지 사이를 가르는 장갑을 낀 모습이었으나, 애니에서는 장갑과 옷이 일체화되었다.[2] TVA에서는 동료인 프로슈토를 맡는다. 연기력은 그럭저럭이지만 뒤에 맡은 후배 성우에게 묻혔다. 오히려 프로슈토 쪽이 호평을 받는다.[3] 익룡 전문 성우 답게 기아초 특유의 나긋하게 말하다가 갑자기 툭하고 성질내는 성격을 잘 살려 연기가 매우 호평받는다.[4] 리조토 네로도 살아있었지만 그는 호위팀이 아닌 비네거 도피오와 싸웠으므로 예외다.[5] 죠죠 세계관에선 주/조연을 막론하고 안경을 쓴 캐릭터는 굉장히 드물다. 넓게 잡아 선글라스를 캐릭터를 포함해도 많지 않으며 그나마도 일부는 잠시만 쓰는 등 필수로 착용하는 캐릭터는 거의 없다.[6] 다른 사람들은 거의 다 부츠나 구두를 착용한다.[7] 심지어 기아초가 베이비페이스전이 있던 장소에 와서 차를 세워놓고 분노할때 뒤에서 경적을 울리던 차들마저도 전부 연기를 내면서 찌그러져 있었다.(...).[8] 기아초를 포함한 암살팀은 물론, 초반부 적인 마리오 주케로 & 살레가 등장하기 한참 전인 블랙 사바스전에 나오기도 했다.[9] 2002년 기준 1리라는 0.69원, 2000만리라를 암살팀 9명이 나누면 1,377,777원 정도 받는다. 2020년 기준 대한민국의 최저월급이 179만5310원이다. 따라서 그들은 정치 거물을 죽이고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 것이다.[10] 영미권에선 이 대사가 'come hell or high water'와 애니에서는 'think outside the box'로 번역되었다. 직역하면 전자는 '지옥이나 홍수가 들이닥쳐도'로 '어떤 고난이 있어도 찾아내라'후자는 '상자 밖에서 생각하라(틀 밖에서 생각해라)"라는 의미인데 홍수는 몰라도 지옥이 어떻게 들이닥치냐, 지금 자기 뇌가 상자안에 있냐고 화낸다. 또 이탈리아판에서는 '밀짚 더미에서 바늘을 찾다'라고 번역되었는데, 대체 왜 밀짚 더미에서 바느질을 하는지도, 왜 새 바늘을 쓰지도 않고 밀짚 더미에서 바늘을 찾고 앉았는지도 모른다며 화낸다.[11] 베이비 페이스 전이 벌어진 장소.[12] 다름 아닌 영국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이라 원제도 'The Merchant Of Venice'다.[13] 'ベニスに死す'. 토마스 만의 소설이자, 소설을 바탕으로 제작된 루치노 비스콘티 감독의 1971년도 영화. 영화는 이탈리아 사람의 작품이라 이탈리아 제목인 'Morte a Venezia'이지만, 원작이 독일 작품이기도 하고 영어제목 'Death In Venice'가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베니스의 죽음 / 베니스에서의 죽음'으로 알려졌다.[14] 일본에서 Paris를 프랑스어 발음대로 파리라고 불러서 나온 대사인데, 다소 정확하지 않은 내용이다. 파리가 프랑스의 수도로서 고유명사라고 하지만 독일에서는 독일 방식대로 읽고, 스페인에서는 스페인 방식대로 읽고, 이탈리아에서도 이탈리아 방식대로 읽는다. Paris를 파리라고 읽는 나라는 프랑스어권 국가나 한중일 베트남 등 몇몇 동양 국가들 정도다. 기아초는 설정상 이탈리아인인데 적어도 이탈리아 내에서는 Paris를 이야기할 때 프랑스어 발음을 따르지 않는다. 베네치아 역시 영국에서나 베니스라고 부르지, 다른 유럽 국가들에선 베니스라고 하지 않는다. 기아초가 예로 든 베네치아를 베니스로 부르는 케이스인 '베니스의 상인'은 애초에 영국 작품이고, '베니스에서 죽다'도 영화산업의 중심이 영어를 쓰는 미국이니 영어식으로 부르는 거고.[15] 그래놓고 정작 이탈리아인인 자기 자신의 스탠드도 스탠드 기술명도 죄다 영어라는 점은 신경쓰지 않는다. 작품 내적으로는 자기 조직의 멤버들 전원이(스탠드 소유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소르베와 젤라토는 제외) 전부 스탠드 이름을 영어로 쓰니 그건 그냥 넘어가는 듯.[16] 푸고는 평소엔 온순하다가 화나면 성깔이 더러워지는 편이며 그 분노의 원인을 바로 알 수라도 있지만 기아초는 언제나 짜증을 입에 담고 살며 정말 뜬금없는 부분에서 폭발하기 때문에 더욱 더 종잡을 수 없는 편. 당장 푸고가 작중에서 빡친 경우는 나란차에게 산수를 가르치다가 어처구니 없는 오답을 낸 것과 죠르노가 길을 늦게 알려줘서 엉뚱한 방향으로 운전한 경우로 명백한 이유가 있었다.[17] TVA에서는 성우연기로 인해 이런 장면이 늘었다. 오리지널 씬에서 보수가 적다고 따지는 부분이나 멜로네가 죽은 것을 알아챘을 때, 전투 중에 미스타가 물 속의 물고기들을 저격했을 때 등에도 크게는 아니지만 화를 냈다.[18] TVA에서는 그 점을 더 강조할 목적인지 조직 관계도에서 노트북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으로 그렸다.[19] '''무려 정치인의 목숨값이다! 그것도 정계에서 나름 거물급으로 마피아에게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고위 정치인이다!''' 한명이 가져도 심히 창렬한 수준인데 멤버 전원이 나눠가진다면 인당 보수가 100만원이 나올까 말까다.[20] 이전에도 보수에 분노하던 기아초를 꾸짖었던 리조토였지만 이번 역시도 사실이었던지라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본인도 보스의 대우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뜻.[21] 사실 보스가 유독 암살팀에게만 푸대접을 해서 기아초가 화낸 건 위의 두 대사보단 납득이 간다. 이에 대해 분노하는 건 성격을 빼고 봐도 합리적이다.[22] 레퀴엠으로 진화하기 전 죠르노의 스탠드인 골드 익스피리언스에게 있어 '''최악의 천적'''이 바로 화이트 앨범이다. 죠르노의 말대로 지구상에 영하 100℃ 초저온에서 살아갈 수 있는 생물이라면 모를까, 태어날 수 있는 생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구 생물의 대부분은 탄생하고 생존하는데 있어 '''태양 에너지'''가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23] 화이트 앨범이 특정 대상을 골라서 해제할 수 없는지 얼음 전부가 해제되었다.[24] 근데 부서진 안경은 나중에 기아초가 사망하면서 슈트가 녹았는데도 안보인다. 부품에 의해 마빡이 뚫렸을 때 물을 통해서 공기구멍 밖으로 나온건진 불명.[25] 이로 인해 공기구멍이 막혀 질식할 수도 있었지만 호흡에 필요한 산소는 얼어붙은 공기를 슈트 내부로 가져와 녹여 호흡하는 식으로 해결했다.[26] '''죠르노가 멜로네와의 싸움에서 치유능력을 각성하지 않았더라면 미스타는 그대로 자기가 쐈던 총알에 벌집이 되어 호위팀 일행들에서 최초의 사망자가 되었을 것이다.'''[27] 순식간에 치료하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와 달리 골드 E는 부품을 끼워맞추는 식으로 치료하기 때문에 통증을 느낀다. 미스타의 몸 18군데에 박힌 총알을 그 상태 그대로 미스타의 부품으로 변환시켜서 엄청난 통증을 느끼게 되었다. 이때 미스타의 대사는 "아파! '''안돼! 느껴져! 더 이상은 안돼!! 살살하라고, 죠르노! 살살!'''"[28] TVA에서는 "폭주하는 기관차라도 세울수 있어!"라는 대사가 통편집되었다.[29] 애니판에서는 오카모토 노부히코의 열연으로 힘입어 더더욱 포스가 넘쳐흐르게 되었다.[30] 근데 반대로 자신들이 애를 써서 죽이려 했던 대상인 보스스탠드는 오히려 애니에 오면서 있지도 않던 작붕이 생겼다...[31] 애니에서 암살팀 중 리조토를 부른 인물은 일루조와 기아초인데 일루조는 리더라고 부른 반면 기아초는 이름으로 불렀다.[32] 그 유명한 Enter Sandman이 수록된 앨범.[33] 연재 시기로 따지자면 기아초가 악마의 열매보다 더 먼저 등장했다. 정확히는 화이트 앨범 연재시점에 원피스가 연재를 시작했다.[34] 포주 겸 마약 판매를 했었으며 경관이였던 레오네 아바키오가 마약판매도 눈감아줬다고 나온다.[35] 이런 일을 막기 위해서는 어느 것이 압둘의 디스크인지 등을 미리 알아두는 게 중요한데, 하필 같은 선택발동형 디스크인 푸치신부의 디스크, 압둘의 디스크와 기아초의 디스크는 셋 다 가격이 400/200으로 똑같다는 게 문제. 정렬시 방금 적어둔 순서(푸치-압둘-기아초)로 정렬되는 것과, 그나마 압둘의 디스크가 자주 나온다는 점을 이용해 '많다 싶으면 압둘'하는 식으로 사용하는 수도 있다. 아님 그냥 이상한 물건은 압둘의 디스크를 식별하기 전까진 상점가 식별만 하던가.[36] 넷 다 뎀딜은 기본에, 바오를 제외하면 배속 능력까지 지녔는데, 빙결 능력+투척반사를 달고 오는 놈은 얘 뿐이다.[37] 적의 공격을 그대로 반사하는 것이 아니라, 공격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데미지가 없는 러버즈로 공격해도 그냥 얼음덩이를 던져버린다.[38] 일반적으로는 디아볼로의 시련 80층대역에서 출현한다. 같은 층의 몬스터는 성장한 키라, 아누비스 폴나레프, 바닐라 아이스 등이 있으나, 대개 1배속에 방어력만 높다면 겁날 게 없는 적이라 혼자 2배속인 기아초가 무서울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아래층이라도 특수 몬스터 하우스 "파시오네"에서 만날 수도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