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해군 vs 해상자위대

 


'''러시아 해군'''
'''VS'''
'''해상자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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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러시아의 태평양 함대
3. 러시아 해군 현대화
4. 러시아 해군 잠수함대
5. 공중전력?
6. 관련 문서


1. 개요


'''준이지스급, 대공 능력 중심으로 비교'''[1]
순위
국가
준이지스급/이지스급
전투수상함
일반적인 전투수상함(동시 교전능력이 미약한 전투함)
대공 미사일 사거리: 40km 이상
전투수상함
대공 미사일 사거리: 19km 이상 ~
40km 미만 전투수상함
3위
일본
'''13''' [2]
16
10
6위
러시아
'''8''' [3]
4
7
'''국가별 6,000톤 이상 전투수상함 중심 비교'''[4]
순위
국가
6,000톤 이상
전투수상함
1,000톤 이상 ~ 6,000톤 미만
전투수상함
1,000톤 미만
전투수상함
2위
일본
'''27''' [5]
16
6
4위
러시아
'''17''' [6]
17
116
'''국가별 4,000톤 이상 전투수상함 중심 비교'''
순위
국가
4,000톤 이상
전투수상함
1,000톤 이상 ~ 4,000톤 미만
전투수상함
1,000톤 미만
전투수상함
3위
일본
'''38'''
6
6
4위
러시아
'''24'''
31
51
러시아 해군과 해자대의 전력 격차는 크게 줄었고, 이 추세는 지속되고 있다. 소련 붕괴 이후 러시아 해군은 크게 약화된 반면, 해자대는 점차적으로 전력을 증강했기 때문이다. 통념과 달리, 이제는 러시아 해군이 해자대를 압도한다고 확실히 말하기 힘들다.
겉보기에는 러시아 해군이 해자대에 밀리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러시아 해군의 내실은 상당히 피폐하다. 일단, 러시아 해군의 배수량 대부분을 차지하는 대형함들인 키로프급슬라바급, 우달로이급, 소브레멘니급 등은 대다수가 심각하게 노후화되어있다. 성능적으로도 시대에 뒤쳐져서 현대화된 동급의 서구식 함선과 맞먹는다고 보기 힘들다. 결정적으로, 예산난 때문에 함선들의 관리 상태와 전투 준비 상태가 좋지 못하다.
전력 상태만 해도 이런데 그나마의 전력도 러시아는 각지로 분산되어 있다. 이는 러시아의 영토와 영해가 광대한데다 지리적으로 완전히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주력이 될 러시아 태평양함대는 러시아에서 북방함대 다음가는 함대이다. 하지만 수상함대만 보면, 러시아 해군은 총전력 규모는 물론 질까지도 일본 해자대에 '''심각하게 뒤쳐진다'''. 게다가 해역이 연결되어있지 않고 분리된 러시아의 지리적 특성 때문에 다른 함대에서 지원을 받기도 힘들다. 반면, 일본은 근해에 전력을 집중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에서도 해상자위대가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 해자대가 러시아 해군을 일방적으로 압도한다는 것도 매우 섣부른 판단이다. 러시아 해군의 수상함 전력은 분명 일본 해자대에 크게 뒤떨어지지만, 애초에 러시아 해군의 주력은 수상함이 아니기 때문이다. 러시아 해군의 전략은 함대결전이나 대양해군이 아니라 철저히 접근 거부와 현존함대전략이었다. 이에 바탕한 러시아 해군의 진짜 주력은 해군 항공대와 잠수함대 및 지대함 미사일 전력이다.[7] 일본 해자대가 러시아 해군에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러시아 해군의 조밀한 감시망과 장거리 대함 미사일 포화에 대한 대응책부터 마련해야 할 것이다.

2. 러시아의 태평양 함대


러시아: 태평양 함대의 수상함
번호
종류
이름

취역연도/기타
011
순양함
바랴그[8]
슬라바급
1983년
543
구축함
마숄 샤포쉬니코프
우달로이급 I
1985년
564
구축함
어드미랄 트리부트
우달로이급 I
1985년
572
구축함
어드미랄 븨노그라도프
우달로이급 I
1988년
548
구축함
어드미랄 판첼레예프
우달로이급 I
1991년
715
구축함
비스트리
소브레멘니급
1989년

초계함
소베르쉔니
스테레구시급 2038.1
2013년 배치

초계함
그롬키
스테레구시급 2038.1
2015년 배치
태평양 함대의 잠수함
번호
종류
이름

취역연도/기타
K-550
SSBN
알렉산더르 네브스키
보레이급 955A III
2013
K-551
SSBN
블라디미르 모노마흐
보레이급 955A III
2014
K-433
SSBN
Ryazan
델타급III
1982
K-150
SSGN
톰스크
오스카급 II
1991
K-456
SSGN
빌류친스크/Tver
오스카급 II
1991
K-442
SSGN
Chelyabinsk
오스카급 II
1990
K-132
SSGN
Irkutsk
오스카급 II
1988
K-186
SSGN
옴스크
오스카급 II
1993
K-331
SSN
마가단
슈카B/바스급 I(Akula I)
1990
K-419
SSN
쿠즈바스
슈카B/바스급 I(Akula I)
1992
K-391
SSN
Bratsk
슈카B/바스급 I(Akula I)
1987
K-295
SSN
사마라
슈카B/바스급 II(Akula II)
1995
B-394
SSK
Nurlat
킬로급
1988
B-464
SSK
우스티캄차츠크
킬로급
1990
B-494
SSK
우스키볼셰레스크
킬로급
1990
B-187
SSK
캄싸몰스크 나 달리녜
킬로급
1991
B-190
SSK
크라스노카멘스크
킬로급
1993
B-345
SSK
모고차
킬로급
1994

3. 러시아 해군 현대화


러시아 해군은 2000년대 중반 이후 급격히 늘어난 국방비로 야심찬 건함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스텔스 설계와 현대적인 무장체계를 탑재한 초계함 스테레구시급을 시작으로 뒤이어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호위함이 모습을 드러냈으며, 2020년대 이후 대형 구축함인 리데르급건조가 예정되었으나 러시아의 재정악화로 프로젝트가 폐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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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호위함 Admiral Flota Sovetskogo Soyuza Gorshk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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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거쉬급 초계함 Soobrazitelnyy
2016년 현재까지 건조 개시 혹은 진수가 확인된 어드미럴 고르쉬코프급 네 척 모두와 스테레구시급 여덟 척 중 네 척을 포함해 이러한 신형 함정들 대다수는 북양함대에 배치되었거나 배치될 예정이다. 어드미럴 고르쉬코급에 비해 상대적으로 염가형인 어드미럴 그리고로비치급 6척은 모두 흑해 함대에 배치됐거나 그럴 예정. 태평양함대에 배치될 예정임이 확인된 것은 스테레구시급 초계함 가운데 네 척뿐이다.

4. 러시아 해군 잠수함대


오스카급 잠수함을 위시한 러시아 해군의 원잠 세력도 해자대에게 큰 부담이 될 뿐 아니라 개전 초반에 러시아군이 탄도탄과 초음속 순항유도탄 등으로 자위대의 기지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기지들은 32개 포대에 달하는 PAC-3과 03식 中SAM으로 강력하게 방어되고 있고 sm-3로 요격을 수행할 수 있으나 가능성이 높은 일은 아니다. 애초에 태평양 방면에 전개된 재래식 탄두 탄도탄 플랫폼 가운데 홋카이도에 사거리가 닿는 물건은 해군이 아니라 러시아군 전체를 통틀어 이스칸데르-M 1개 여단뿐이다. 게다가 초음속인 야혼트는 브라모스와 달리 대지상 공격능력이 부여되지 않았고, 아쿨라급 공격원잠에서 발사 가능한 순항미사일 Kalibr는 대함형인 클럽과는 달리 종말단계에서 초음속 돌입능력이 없다.

5. 공중전력?


현재 이 비교에서는 해군 전력만을 비교하고 있으나, 실제로 양자간에 분쟁이 발발하면 러시아 공군과 항공자위대가 놀고만 있지는 않음으로 많은 변수가 작용한다. 러시아군 자체가 미 해군과 정면대결을 할 수 없다는 걸 냉전 시절부터 일찌감치 인식하고 항공전력과 지상 발사 대함미사일 전력, 잠수함 등에 투자했기 때문인데 특히 항공전력은 지금도 상당한 수준이다. 게다가 2차세계대전 이후로 사실상 항공기 전력은 해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자위대 함선은 러시아 해군이 아니라 러시아 공군의 대함 미사일을 두려워해 출격을 안할 수도 있다. 반대로 조기 경보기 등의 전력이 탄탄한 일본은 러시아 해군이 어디서 어디로 이동하는지 손바닥 보듯이 훤히 알 수도 있다. 물론 러시아의 태평양함대 주력은 수상함이 아니라 잠수함이라는 사소한(...) 문제만 제외한다면.[9] 또 러시아 해군은 Su-27 같은 지상 항공기도 보유하고있어 전쟁이 일어나면 항공자위대 Vs 러시아 항공우주군,러시아 해군 항공전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

6. 관련 문서


[1]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navies[2]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ctive_Japan_Maritime_Self-Defense_Force_ships[3]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ctive_Russian_Navy_ships, 그리먀시급[4]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navies[5]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ctive_Japan_Maritime_Self-Defense_Force_ships[6]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active_Russian_Navy_ships[7] 그런데 러시아의 경제난 때문에 이러한 해군 항공대 폭격기 전력과 원자력 잠수함들까지도 조금씩 약화되고 있다(...). 근본적인 문제는 소련 해군으로부터 물려받은 군사 자산들은 점점 노후화되거나 퇴역하고 있는데 이를 완전히 대체할만한 생산력이 지금의 러시아에 없다는 것이다.[8] 바이킹이란 뜻으로 러일전쟁 제물포해전 당시 압도적인 열세에서 분전했으나 침몰한 순양함 이름을 승계[9] 쏠수만 있으면 감지가 안되는건 문제가 아니다. 물론 감지가 안된다는 것 자체가 조준해서 쏠 수가 없다는 문제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