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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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테리어, 리폼, DIY, 요리, 결혼, 육아 등의 정보를 다루는 네이버 카페. 줄여서 레테라고 부른다.
2. 상세
300만명 가까이 되는 규모를 자랑하며, 다루고 있는 주제도 주제인지라, 벼룩시장이 활성화되어있고, 인테리어 업자 등 다양한 업자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 등의 체험단도 신청 가능.
그러나 업체의 광고 공세(...)가 하도 심해서 일반 회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따로 홍보게시판을 만들었는데, 다른 게시판에서 홍보를 하면 디도스 공격(...)을 시전한다고 한다. 공동구매 한 번만 해도 큰 돈이 되니(...).
원래 '''성인 여성만''' 가입이 가능하지만 가끔 특정 기간을 지정하여 남성의 가입도 받는다.
3. 사건사고
- 레몬테라스 결혼식 사건(상간녀 사건) 정교빈 사건이라는 이름으로 언론까지 탔다
- 얼짱 사진 도용 사건(보노보노 사건)
- 18세 여고생 제자랑 바람 난 남편 참고[1]
- 여성 모델 악플 피해 고소 사건 : 레몬테라스 회원들 중 일부 주부들이 한 여성 모델에게 외모를 품평하는 악플을 달다가 고소 예고를 받은 사건이다. 레몬테라스가 기본적으로 회원이 아니면 글을 볼 수가 없고 이미 논란이 된 악플도 거의 삭제된 상태로 보이기 때문에, 악플이 어떻게 달렸는지는 알 수 없다.
- 맘카페 문재인 탄핵 청원 사건: 2019년 5월 12일, 맘스홀릭에 이어서 레몬테라스에도 문재인 탄핵 청원글이 올라오고 많은 호응을 받았다. 평소엔 친문성향의 글이 많았으니 잠재된 반문 성향의 회원들이 호응을 많이 하였다.
4. 시사, 이슈, 소통 게시판
한때는 네이버 카페판 오유 시사게였다.
전반적으로는 정치적인 담론에 별 관심이 없거나, 오히려 좌표찍기 등을 기피하는 양상을 보이고, 선거철에 날뛰는 선거꾼들을 혐오하고 있다.
해당 게시판에는 친문 성향의 네티즌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편이다. 회원 본인들이 생산해내는 글 보다는 다른 커뮤니티나 sns상에 올라오는 정치관련 이슈 게시물들을 공유하는 글이 많다. 한편, 친문성향이 아닌 회원들의 글은 곧바로 회원들의 성토로 집중포화를 받으며 배척당하는게 일반적이다.
특히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인 이재명에 대한 반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고 최근 업로드 되는 글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러한 현상은 이재명이 레몬테라스 회원이 포함된 비정치인을 대상으로한 고소를 진행하고, 2018년 6월 5일에 있던 토론에서 이를 지적하는 의견에 대해 '자신은 강자하고만 싸워왔다'라며 예를 이명박근혜 정부와 국정원을 들었던 것을 계기로 완전히 폭발하면서 더욱더 심해졌다. 해당 게시판 회원들은 아예 이재명을 이읍읍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이재명 관련 글에 조금이라도 옹호 의견을 내세우는 회원들은 무조건 손가혁 내지는 찢가혁이라는 멸칭으로 몰아세우고 있다. 이재명에게 투표를 하느니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를 찍는게 낫다는 여론이 팽배했으며, 김부선이 다시금 이재명의 불륜설을 들고 나왔을 때 여초 커뮤니티를 통해 이재명 사퇴를 실시간 검색어로 올리는 등의 일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김부선이 헛소리를 한 것으로 판명되자, 이래서 레테 시이소는 안 되는 거라는 비관적인 의견도 생겨났다.
한편, 시이소 게시판이 아닌 쫑알쫑알 게시판(이하 쫑게)등 타 게시판에서 주로 노는 유저들은 이런 시이소의 행보가 지나치다고 비판하는 멤버도 많으며, 여기에 실망하고 떠난 회원들도 있다. 게다가 레몬테라스 회원이 아닌 사람들은 시이소의 성향이 레테 전체의 성향인 것 처럼 오해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이소를 싫어하는 레테 멤버도 많다.[2] 때문에 정치 성향의 글이 타게에 올라오면 가벼운 주제는 얘기해도, 분란글 같은 무거운 내용은 시이소로 가라고 욕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조국 사태 이후로, 상황이 반전되었다. "문재인 정부는 이렇게 논란이 많은 조국을 놓지 않으면, 더 큰 비판에 직면할 수도 있다."고 얘기할 정도로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비판적인 성향이 강해졌다. 조국을 무조건적으로 칭송하는 이들을 굉장히 안 좋아한다. 한 번은 조국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태도는 어떠냐는 등에 대해서 익명 투표를 한 적이 있는데, "잘못되었다."고 말한 비율이 과반수를 훌쩍 넘기도 했다. 그리고, 댓글에는 문재인 정부를 안 좋아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을지는 몰랐다. 드디어, 레테도 눈을 뜨기 시작했다는 등으로 비판적인 성향이 많아졌다. 아예 '''대깨조'''라고 비난하기도.
현재는 레몬테라스에서 이 게시판이 없어져서, 전부 옛말이 되었다. 친노&친문 성향의 레몬테라스유저들은 따로 다른 커뮤니티로 이전해 이야기를 지속하고있다고한다.
4.1. 관련 문서
5. 기타
-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나름 꿀팁이 많다. 다만 남성의 가입이 막혀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
- 메갈리아 사이트가 살아있었고, 워마드가 점차 커져가던시기에 친메갈&워마드 성향유저들에게 점령당한 쭉빵, 일간워스트, 그 외 기타 여초 커뮤니티와는 다르게, 82cook, 더쿠[3] , 인스티즈 등과 더불어서 점령당하지 않은 네임드 여초 커뮤니티다.
[1] 관련 인물의 신상이 털린 상태다. 프라이버시는 존중되어야 하므로, 어디에 함부로 올리지 말자.[2] 전체적으로 레몬테라스가 친문 성향인 것은 맞으나, 비문이나 타 정당을 극단적으로 배척하는 게시판은 시이소가 거의 유일하다.[3] 이제는 더쿠를 여초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프로듀스 48 게시판이 생기면서 남성들이 많이 유입되었고, 그 여파로 신규 가입 때 남회원들이 많이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현재 핫게에 가면 남초발 자료가 매우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