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 빈치(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레오나르도 다 빈치'''
Leonardo da Vinci

[image]
'''출생'''
1452년 4월 15일
[image] 피렌체 공화국 토스카나 빈치
'''사망'''
1519년 5월 2일 (67세)
[image] 프랑스 왕국 앙부아즈
'''관련 단체'''
[image] 암살단
[image] 템플 기사단[1]
[image] 헤르메스 교단[2]
'''성우'''
카를로스 페로[3]
모리카와 토시유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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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어쌔신 크리드 2,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의 등장인물.
에지오 아디토레의 친구이자 동료로 등장하는데[4], 에지오가 가져오는 고도로 암호화되어 짐작도 안 가는 내용의 고문서를 몇 초만에 해독하고 혹시 또 고문서를 발견하면 자신에게 가져와달라고 하는 걸 볼 때 해독을 즐긴 거 같다.
이후 설계도를 보고 1500년대에 손목에 다는 암살 '''피스톨'''을 제작하며 에지오에게 실제로 비행이 가능한 날틀도 제공하기도 하는 좋은 사람. '''역시 천재다.''' 심지어 에덴의 조각을 한 번 건드리자 나오는 방대한 양의 지식을 "에지오! 이건 엄청난 양의 정보야!"라며 단박에 알아맞추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에지오와 그의 큰아버지 마리오 아디토레는 저게 뭔지도 몰랐다. [5][6] 일본판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실제 인물이 양성애자라는 점 때문인지 에지오와 커플링도 존재한다. 게임 상에서 인물 정보를 보면 동성애에 관심이 있었다 라는 언급도 나오고, 포옹하는 장면에서 안 해주면 굉장히 아쉬워한다. 참고로 에지오가 2번째로 레오나르도와 만났을 때는 레오나르도 쪽에서 먼저 포옹한다. 물론 이때 에지오는 뚱한 표정으로 등 몇 번 쳐주지만 에지오도 시간이 흐를수록 레오나르도와 포옹을 즐겁게 한다.
어쌔신 크리드: 브라더후드에서는 체자레 보르지아에게 반강제로 징집당해 성당 기사단을 위해 대량 학살 기계를 만들게 된다. 게다가 일도 거의 착취 수준으로 일을 시키고 그만큼 봉급도 굉장히 적게 준다고 한다. 다행히 에지오가 로마에 있자 몰래 접근해 그에게 자신이 발명한 기계들과 설계도를 파괴해달라고 부탁한다. [7] 4개의 병기들을 파괴하면 보상으로 낙하산을 준다.
그리고 '''레오나르도는 에지오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 충격의 현장'''

레오나르도: 이 세상은 매일마다 새로워지고 있다네, 그림에 집중해야겠어. 나는 한 여성의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네. 그리면서 점점 마음에 들고 있어.

에지오: 아름다운 여자 때문에 나의 물건들을 만드는데 한눈팔지는 말게나.

레오나르도: 걱정 말게. '''(에지오의 등에 손을 올려놓으면서) 여자는 날 유혹할 수 없다네.'''

에지오: 잠깐, 이해가 안 가는데? (레오나르도는 재빠르게 손을 치우고 둘 다 당황)

최고 평점 댓글:'leonardo wants Ezio's hidden blade'
DLC에서 에지오 앞이라서 그런지 살라이에 대해서 직접 괜찮으냐고 물어보지 못하고 어물어물하는데 에지오는 'ㅎ 너희 둘 잘 어울림'하고 덕담해준다. 레오나르도는 에지오에게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을 밝히진 않았으나 에지오는 정황상 이미 짐작하고 있었고, 이에 대해서는 편견 없이 좋은 친구로 일관되게 대했다.
체자레가 로마에서 도망치게 되어 무직 신세가 되었지만 에지오가 암살단의 자금으로 뒷바라지를 해준다. [8]
DLC에서도 에지오와의 인연은 끊어지지 않아서 암살단원들보다 훨씬 많고 중요한 것들을 해준다. 암살단은 레오나르도가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다.
소설판에서는 에지오와 니콜로 마키아벨리와 함께 체자레를 잡으러 스페인까지 여행을 떠나며, 산전수전을 다 겪는다. 결국은 두 사람에게 초기형 수류탄을 제조해주고 먼저 로마로 돌아온다 [9].
브라더후드 이후 에지오와 마키아벨리에게 암살단에 들어올 것을 제의 받으나 정중히 거절하고 밀라노로 떠난다. 이때 앙부아즈에도 갈 것임을 암시하는데, 실제로 그는 앙부아즈에서 생을 마감했다.
[image]
소설에서 에지오와 마키아벨리가 레오나르도의 임종을 지켜봤다. 그 후 떠나면서 두 사람이 레오나르도가 프랑수아 1세의 품에서 숨을 거두었다는 소문을 듣는 걸로 레오나르도에 관한 이야기는 끝난다.
어쌔신 크리드 3에서는 농장 임무로, '''접이식 의자'''를 발명한 목공사 랜스가 어쩌다 이 양반의 '''글라이더''' 설계도를 구하게 돼서 뚝딱뚝딱 만드는데.... 공중에 계속 떠있을 수 있게 한 핵심 요소인 불이 없다 보니 라둔하게둔이 타자마자 물에 거꾸로 처박힌다. 직접 보자.
[1] 체자레 보르지아 밑에서 강제로 선악과를 연구하고 그를 위해 병기들을 수없이 개발해야 했다. 나중에 에지오에게 부탁해서 병기들을 다 없애기는 하는데, 이 병기들이란 게 혼자서 만들어낸 거랍시고 당시에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기관총''', '''폭격기''', '''함포''', '''전차''' 등 하나같이 후덜덜한 것들이었다(...) 알타이르을 설계한 것처럼 레오나르도도 선악과의 힘을 조금 빌린 것일 수도 있다.[2] 레오나르도는 헤르메스 교단의 단장이 소유한 개인 도서관을 자주 드나들었다. 거기서 피타고라스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는데, 이 자도 에덴의 조각에 관해 알고 있었다. 곧 교단도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 후술하겠지만 교단은 레오나르도를 납치하여 피타고라스 신전의 위치를 대라고 협박한다.[3] Carlos Ferro. 미국인 성우이며,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도미닉 산티아고의 성우로 유명하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에서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 외에 어쌔신 크리드의 다마스쿠스 지부 암살단 리더를 연기했다.[4] 여담이지만 처음 만난 이유는 에지오의 어머니인 마리아가 들 게 있으니 도와달라고 해서 심부름꾼으로 가서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부서진 암살검을 고쳐준 것도 레오나르도다.[5] 에지오는 먼저 온 자들의 후손이다.[6] 더 대단한 점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먼저 온 자들의 후손이라는 언급이 없는데, 어쌔신 크리드 2의 후반부에서 에지오가 에덴의 조각인 사과를 처음으로 얻고 실수로 만졌더니 그만 작동되어 마키아벨리와 마리오는 사과에서 내뿜는 엄청난 정보와 힘에 머리를 쥐어짜며 괴로워한다. 반면에 에지오는 이수의 후손이라 괜찮다 쳐도 일반인으로 보이는 레오나르도는 사과에서 내뿜는 정보의 홍수를 마치 이해하듯이 멀뚱 쳐다보는 장면이 가히 진짜 천재라고 부를 만하다(...) [7] 이때 에지오에게 분실한 암살검 하나와 독 다트 같은 것을 만들어 준다. 설계도 같은 건 이미 머릿속에 다 암기해두었다고.[8] 이때 레오나르도는 점잖게 빼지만 에지오가 체자레 잡으러 가면서 다시 "그리고 그 돈은 가져. 그렇게 급료가 짜서야 분명히 필요할 테니."라며 돈 가지라고 하고 떠나자 "하긴 후원자가 체포되긴 했으니까." 하면서 슬그머니 돈주머니에 손을 대는 게 개그.[9] 작중 고향이 그리워져서 돌아갔다. 근데 그가 만들어준 수류탄을 에지오가 한 번 써보았는데 쓰자마자 갤리선 배 한 척이 박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