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비크(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

 


[image]
'''레이저비크 (Laserbeak) '''
'''소속'''
디셉티콘
'''성우'''
키스 자바라즈카[1]
코마야 마사오[2]
컨셉아트


1. 소개


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디셉티콘.

2. 행적



2.1. 트랜스포머 3


3편의 예고편에서 정체불명의 새가 등장하자 팬들은 '레이저비크가 등장하는 건가?' 하고 기대했고, 레이저비크의 완구 사진이 유출되어 사실로 확인되자 환호성을 질렀다. 이 완구에서는 '양날개 로터'를 단 비행기체로 변신한다. 팬들은 '지 아이조 시그마6'에 등장하는 '완구'를 모티브로 만든 것 같다고 추측했고, 사운드웨이브메르세데스 벤츠로 등장한다는 소식과 맞물려 '장난감 형태로 차 안에 수납되는거 아니냐?' 라는 추측을 했다.
그러나 실제 영화에서 레이저비크는 MF8350Cdn All-in-One printer,Bang & Olufsen BeoSound 9000 6-CDtuner ,TCL TV, 분홍색 범블비(?!),[3] 기타 등등 뭐가 레이저비크로 변신해도 안 이상할 정도로 정말 여러가지로 위장한다.
얼굴은 역시나 이 영화의 디셉티콘들이 그렇듯 원작과는 거리가 멀지만 독수리같은 형태는 은근히 잘 살린 편. 물론 전작에서 라디오로 위장한 프렌지바리케이드의 가슴팍에서 튀어나오고 그게 완구로 반영된 사례가 있던 만큼 사운드웨이브와의 연계를 기대한 팬들도 많았지만 첫 등장시에 아프리카에서 그의 팔에 앉아서 보고하는 것, 사운드웨이브가 명령해서 대답하는 것 정도와, 사운드웨이브가 딜런 굴드와 함께 샘을 협박할 때 말고는 이렇다 할 직접적 관계는 안 보여줬다. 다만 트랜스포머3 게임 트레일러에서 사운드웨이브의 등짝 위로 나오는 장면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첫등장은 디셉티콘 측 협력자 중 장관급 한 명이 리무진을 타고 혼자 체르노빌 현장을 탈출하려는 걸 쫓아가 사살하는 것, 그리고 "함께 일해서 즐거웠다."라는 말을 남기며 현장에서 철수한다.
영화에서의 그의 비중을 간단히 말하자면 '''영화 속 디셉티콘들 가운데 임무를 가장 착실히 잘 수행한 부하.''' 이제까지 나온 레이저비크 중에서 유일하게 말도 할 수 있는데 끊임없이 상대를 협박하고 조롱하며 때가 되면 냉혹하게 살해하는 등 비열한 악당의 모습이 잘 드러났다. 게다가 온갖 물건으로 변신해 숨어있으니 은근히 소름끼치는 악당이다.[4]
메가트론의 명령으로 디셉티콘의 말을 따르는 인간들을 감시하고 있었으며 메가트론이 필요없으니 입을 막으라고 명령하자 남김없이 몰살시켜버린다. 샘에게 디셉티콘들에 대한 정보를 건내줬던 협력자를 협박하다가 그가 쌍권총을 들고 저항하려 하자 코웃음도 치지 않고 의자째 밀고 가서 창문을 뚫고 떨어뜨리는 후덜덜한 모습을 보인다. 그 다음 마침 샘도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었음을 알고 복사기에서 변신해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며 샘을 쫓지만 샘이 날개를 펼칠 수 없는 좁은 지형으로 도망치는 바람에 샘을 놓치게 된다.
이후에는 딜런 굴드 곁에서 이런저런 모양으로 위장하면서 칼리 스펜서를 구하러 온 샘 윗위키를 막아서고 샘을 붙잡아 건물 밖으로 떨어뜨리지만 결국 샘과 범블비의 활약으로 머리통이 날아가 죽는다. 작중 활약이 지대했던 점이나 지능으로 보나 크기로 보나 최후로 보나 사실상 프렌지 2호.
여담으로 유명한 A4 용지 브랜드인 더블 에이 광고에 출연하기도 했다.# 여기에서는 복사기 형태에서 '''종이가 걸리자 빡쳐서 변신해 날뛴다.'''(…)[5] 이후 회사원이 더블 에이를 가지고 오자 진정하고 복사기 형태로 다시 돌아온다.(…)

3. 게임



3.1. 트랜스포머 휴먼 얼라이언스


이 게임에서 여러대가 양산되어 등장하는데 제일 상대하기 어려운 잡몹중 하나로 당당히 등극했다. 어느놈이 날아올지 예측할 수 없게 움직이고 피격판정도 작은데다 색상때문에 배경상황에 따라서는 유사 스텔스 현상까지 해대기 때문이다. 날아오는거 보고 빨리 대처해야하는 특성상, 그레이트 샷 시스템은 이 녀석의 처리를 위해 만들어진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그레이트 샷 연습에 딱 좋다. 또한 사람들이 잘 안 가는 왼쪽 분기의 영국 스테이지를 선택하면 주인인 사운드웨이브가 사이드스와이프를 향해 레이저 비크를 사용해 견제공격을 하는 씬을 볼 수 있다.
후속작인 트랜스포머 섀도우 라이징에서도 건재. 너무 안보이는게 지탄받았는지, 전에 비해 노골적으로 가시성이 좋아져서 위협도가 줄었다.

4. 완구


  • 2011년 휴먼 얼라이언스 사운드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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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09. 3편에서 사운드웨이브 옆에 붙어있던 장면을 재현하듯, 휴먼 얼라이언스 사운드웨이브 제품에 레이저비크가 딜런 굴드와 함께 동봉되었다.
  • 2011 디럭스 레이저비크
레이저비크만 단품으로 판매되는 피규어. 변형 과정이 휴먼 얼라이언스에 들어있는 레이저비크와는 전혀 다르고 크기도 더 크다. 휴먼 얼라이언스 레이저비크는 알 수 없는 호버 바이크 비슷한 걸로 변신하는 반면 이 레이저비크는 독수리모양 드론으로 변신한다. 재판된 무비 더 베스트 사운드웨이브에 레이저비크가 들어있지 않아서 이 피규어도 구색맞추기용으로 많이들 수집하는 편.혹은 이렇게 개조하는 사람도 있다.
  • 2017년 무비 더 베스트 레이저비크

MB-EX. 위에서 설명한 휴먼 얼라이언스 사운드웨이브가 동 시리즈의 MB-07에서 멋진 도색으로 재발매되었으나, 딜런 굴드와 레이저비크의 피규어가 생략되어 아쉬움을 줬다. 이에 타카라토미는 약간 생뚱맞게도 레이저비크가 핑크색 범블비로 변신하는 장면에서 착안, 무비 더 베스트 시리즈에서 범블비 핑크 도색버전을 레이저비크란 이름을 붙여 출시하기로 하였다(...) #

[1] 성우배우로 영화나 드라마 게임등에서 활동중이며, 워 포 사이버트론에서는 아이언하이드를 맡았다.[2]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는 스콜포녹을 맡았다.[3] 모양은 범블비와 비슷하지만 크기는 월등히 작다. 대충 초등학생 아이 버젼. 이 모습으로 어린아이의 집에 들어가서 순진한 아이를 속여 같이 놀다가 부모가 집에 돌아오자 바로 본성을 드러내며 사람을 덮치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 형태는 범블비의 사출색 변경의 형식으로 원페 한정판으로 제품화가 결정되었다. 박스의 명칭은 당연히 레이저비크이고 범블비와 비교하면 몸체색과 눈색이 다르다(디셉티콘의 붉은 눈).[4] 특히 이제까지 자신들에게 협력했던 인간들을 모두 죽이라는 명령을 받자, "With pleasure."라고 답하는데 이때 목소리 톤이 상당히 소름 끼치는 편이다.[5] 이 장면은 영화에서 레이저비크가 샘네 회사에서 날뛰던 장면을 그대로 사용했다.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와 더블 에이가 마케팅 계약을 맺었기 때문. 덕분에 이 광고 뒤에는 영화 홍보도 한다. 그리고 이 광고는 마감독님이 친히 연출, 제작을 다 했다 한다.(…) 근데 광고의 반이 본편에서 레이저비크가 깽판치는 장면이기 때문에 티가 안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