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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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튼 교수와 최후의 시간여행
Professor Layton and the Unwound Futur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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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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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패키지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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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HD 리마스터
'''제작'''

'''유통'''
일본:
해외:
'''플랫폼'''

'''부제'''
'''수수께끼 X 타임슬립'''
'''장르'''
수수께끼 풀이, 판타지 어드벤처
'''인원'''
1명
'''발매'''
2008년 11월 27일
2020년 7월 13일 (모바일 HD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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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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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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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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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일본 일본(HD)
1. 개요
2. 전작과 차이점
2.1. 레이튼의 가방
4.1. 주인공 일행
4.2. 주요 인물
4.3. 그 외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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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의 흐름을 바꿔버리면, 그 왜곡은 어딘가에서 나타나지. 죽어야 할 자가 살아남으면 대신 누군가가 희생돼. 시간의 흐름은 그렇게 마음대로 바꿀 수 없는거야." '''

최후의 시간여행 中 [3]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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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리마스터 공식 트레일러'''
레이튼 교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악마의 상자에서 이어지는 1세대 본편의 '''마지막 이야기'''.[4]
게임 방식은 마찬가지로 전작과 동일하게 수수께끼를 풀면서 스토리를 진행하는 방식. 문제 개수는 도전장 포함 총 168개. 닌텐도 와이파이 커넥션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추가 문제들은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이용할 수 없었으나, 모바일 HD판의 발매로 현재는 정상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스토리는 전작부터 이어지며, 레이튼 교수루크가 10년 후의 루크로부터 온 불가사의한 편지를 받고, 그를 돕기 위해 미래의 런던으로 가는 이야기.
악마의 상자 정발 이후 3DS가 등장하면서 NDS 타이틀 발매가 뚝 끊겼고, 결국 국내정발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으나, 2017년에 팀 에니그마비공식 한글패치가 배포됨으로서 한국어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2020년 7월 13일, 일본과 북미, 유럽 등의 나라에서 모바일 HD 리마스터화되어 동시 출시되었다. 의 리마스터와 달리 일본과 해외에서 동시에 출시했다. 다만 한국 정발은 미정. 사실 전편도 기존 NDS판 번역을 그대로 쓴 것이었고[5] 새로 번역을 해줄 생각은 없는 듯하다.

2. 전작과 차이점


이 작품은 전체적인 인터페이스가 거의 완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게임플레이 면에서 달라진 점은 거의 없다. 달라진 점은 사소한 디테일 정도.
  • 게임 내 모든 반짝 코인을 획득 시, 반짝 코인의 개수 옆 아이콘이 왕관을 쓴 레이튼 교수를 거쳐 왕관을 쓴 루크로 변한다.
  • 4번째 힌트인 슈퍼 힌트 가 추가되었다. 슈퍼 힌트는 힌트 코인 2개를 소모해 잠금 해제할 수 있다.
  • 플롯 진행에 중요한 수수께끼는 약간 다른 배경음악을 가지고 있다. 상당히 급박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 의문점이 해결된 후에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시, '해결' 이 '밝혀진 진실' 로 바뀌며 동시에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2.1. 레이튼의 가방


게임 도중 루크와 청년 루크의 재치로 동료가 되며, 이름을 직접 지을 수 있다. 일본판과 영문판 방식이 다른데, 일본판의 경우 획득 후 특정 수수께끼를 풀때마다 앵무새가 구사 가능한 단어가 추가되며, 이 앵무새에게 자신이 대화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가게 한 후, 그 사람과 대화하면서 상황에 어울리도록 빈칸에 구사 가능한 단어들 중 골라 넣으면 된다. 모두 완료할 경우 앵무새가 루크의 모자를 쓰고 레이튼 교수의 도전장에 단어를 모아 마음을 전하는 자의 방[6]이 추가된다. 그 외에 구사 가능한 단어를 이용해서 뭔가 주절주절 말을 하기도 한다. 영문판은 위와 획득 방법이 같으나, 방식이 바뀌어 마을 사람들에게 물건 배달요청을 받고, 앵무새가 가는 길에 선을 그어서 배달하게 만드는 미니게임으로 바뀌었다.
  • 미니카
게임 도중 호텔의 벳키에게서 획득이 가능하다. 그 후 특정 수수께끼를 풀때마다 코스가 추가되며, 코스에 패널 등을 설치 후 장난감 자동차가 그 패널을 따라 골인 지점으로 가면 성공. 코스마다 사용 가능한 패널 수는 제한되어있다. 꽤 난이도 있는 미니게임이며, 모든 코스를 클리어하면 레이튼 교수의 도전장에 올바른 길을 가는 자의 방[7]이 추가된다.
  • 그림책
술집에서 획득 가능하다. 그 후 특정 수수께끼를 풀때마다 등장인물 그림과 물건 그림이 추가되고, 이 획득한 그림으로 그림책의 내용을 완성할 수 있다. 총 3장으로, 모두 완성시 도전장에 공상의 세계를 그리는 자의 방[8]이 추가된다.

3. 스토리




4. 등장인물



4.1. 주인공 일행



4.2. 주요 인물


  • 스턴건
타임머신을 연구하는 과학자. 타임머신 발표회에서 의문의 폭발 사고로 인해 자취를 감춘다.
  • 빌 호크
영국의 수상. 타임머신 발표회에서 타임머신을 시험해보려 하였으나 폭발 사고로 인해 디미트리와 함께 사라진다.
  • 10년 후의 레이튼 교수
10년 후의 루크가 있다면 10년 후의 레이튼 교수도 있을 터. 그런데 미래의 루크는 그에 관한 뜻밖의 사실을 밝힌다.
연구소 직원 겸 물리학자이자 레이튼이 진심으로 사랑했던 레이튼의 연인. 빵모자를 쓰고 다니던 레이튼에게 교수 승진 기념으로 실크 햇을 선물해 준 장본인. 하지만 10년 전 의문의 연구소 폭발 사고로 인해 생을 마감했다.
  • 사리아스 (Celeste)[9][10]
죽은 클레어의 여동생. 클레어와 판박이로 닮은 외모 때문에 스쳐지나가던 레이튼이 보고 놀라 잠시 당황하기도 한다. 후반에 레이튼 일행을 여러모로 도와준다.
성격이 불같기로 유명하나 정의감이 투철한 경찰 간부이다.
  • 바튼
비중이 거의 없던 전작에 비해 이번 작에서는 활동이 꽤 많아졌고 성격도 많이 부각되었는데, 마이페이스먹보다. 체르미 경감한테 수시로 갈굼당하는 처지이긴 하지만 사실 그 누구보다 체르미 경감을 이해하고 있다. 취미는 강 낚시라고 한다.
자칭 레이튼의 라이벌. 의외로 이번 사건에는 그도 사연이 있는듯 하다.
  • 앤드류 슈레이더
레이튼과 돈 파올로의 스승.
전작에서 풀지 못하고 넘어가버린 수수께끼를 맡던 할머니. 이번 작품에서는 직접 수수께끼 회수를 도와주지는 않고 손녀 나조리누에게 맡기고 여행을 떠난다.
  • 나조비 (Beasly)
초반 수수께끼 회수 담당. 중반 이후에 나조리누에게 파리채로 잡혀 강제로 퇴장당한다. 엔딩 크레딧을 보면 죽지는 않았다고...
  • 나조리누 (Puzzlette)
나조바의 손녀. 여행을 떠난 나조바 대신에 수수께끼 회수를 도와주고 있다. 등장 전까지 레이튼 교수를 도와주던 나조비를 파리채로 때려 팀킬한다(…).

4.3. 그 외




5. 등장 지역




6. 여담



  • 이번 작품은 1세대 본편의 마지막 이야기인 만큼 스케일이 크고 수수께끼 또한 난이도가 올라갔으며, 양이 많아졌다.[11] 그리고 스토리도 전작들과 차별화가 되어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비현실적인 분위기인 전작들과 달리 초반에는 시간여행이라는 비현실적인 요소가 나왔지만, 후반부에서 밝혀지는 사건의 전모에는 정치인들의 비리, 그로 인해 일반 시민들이 받는 고통 등 현실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요소가 담겨져 있다. 물론 움직이는 성이라든지 날아다니는 자동차 같이 비현실적 요소도 많이 있다.
  • 마지막에 우는 레이튼의 모습이 안타까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다는 유저들이 많다. 레이튼의 성우 오오이즈미 요 본인마저도 연기하다 울었다고 하며, 이러한 내용 때문인지 메타크리틱에서는 레이튼 교수 시리즈 중 최고 점수를 달리고 있다.
  • 영문판 엔딩에서 클레어는 사라지기 전에 레이튼에게 함께 꿈꾸었던 미래를 기억하냐며 「I'll miss you……. And our…… 'unwound future'.」 라고 말하는데, 이는 본 작품의 영문판 제목이 왜 Unwound Future 인지 한번에 풀어낸다.[12] 팀 에니그마의 유저 한글판에선 「괜찮아. 난 단지 10년 전으로 '최후의 시간여행'을 떠나는 것뿐이니까.」라고 나온다.
  • 영원한 수수께끼일 것만 같았던 레이튼의 모자 벗은 모습이 최초로 공개되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그리고 그 모자 속은 생각보다 평범했다..[13]
  • 국내에 정식 발매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팀 에니그마에 의해서 비공식 유저 한글패치가 제작되었다. 심지어 목소리까지 한국어로 더빙되었다! 더빙의 경우 아마추어라는 걸 감안하면 충분히 높은 퀄리티이지만 전문 성우가 아닌지라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오히려 원작의 전문 성우 목소리를 들을 수 없게 제작해 아쉬움을 토로하는 유저들도 있다. 그래도 이상한 마을때의 보이스와 비슷한 톤이다.
  • 레이튼 교수 팬 북인 '레이튼 교수의 세계' 에서 최고의 시리즈를 설문 조사한 결과, 1위가 최후의 시간여행 (837표), 2위가 악마의 상자(193표)라는 표차만 644표만큼 나는 결과가 나왔다. 현재로서 본작은 일본 팬이 인정한 레이튼 교수 시리즈 중 최고의 시리즈다.

[1] 이번 타이틀의 제목은 유독 해외에서 많이 바뀌었는데, 미국에서는 Unwound future, 즉 '풀린 미래' 라는 타이틀로 발매되었다. '풀린' 이라는건 감긴 태엽이 풀렸다의 '풀리다', 즉 시간이 지났음을 뜻함과 동시에 '해결되다(풀리다)' 의 의미와 함께 '밝혀진 미래' 라는 의미 또한 담고 있다. 호주/영국에서는 Lost Future, '잃어버린 미래'로 발매되었다.[유럽] [image][2] 북미, 유럽과 함께 출시[3] 어쩌면 이 게임의 주제에 가장 적합한 대사라고도 볼 수 있다. '''자신은 부를 누리기 위해 남을 희생시킨 빌 호크나, 이를 되살리기 위해 타임머신을 개발한 디미트리, 사고에 대한 복수를 위한 클라이브를 보면 결국 시간의 흐름을 넘어서 누군가가 산다면, 대신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희생되기 마련이다.''' 즉, 내가 사랑하는 사람 (클라이브의 부모님과 클레어)을 살리기 위해 '''타임머신을 사용하여 그들을 살려도, 그 시간에 다른 누군가는 반드시 희생되기 때문에, 시간의 흐름은 결국 필연적으로 바꿀 수 없음을 잘 보여주는 대사이다.'''[4] 이후 나온 삼부작은 모두 프리퀄로, 현재로서 시리즈 시열대의 가장 마지막에 있는 작품이다.[5] 악마의 상자 스탭롤에 추가적인 한국어 번역을 담당한 인원들의 정보가 적혀있는것을보면 추가적인 번역작업도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6] 일본 정식발매판 번역 기준.[7] 일본 정식발매판 번역 기준.[8] 일본 정식발매판 번역 기준.[9] 영어 이름은 '셀레스트'라고 발음한다.[10] 한글패치 버전에서는 어째서인지 '스텔라'가 되었다[11] 또한 시리즈 최초로 턴 제한이 있는 수수께끼가 등장한다.[12] 그 뜻을 생각해보면 본작의 모든 것을 관통하는 문장이 아닐 수 없다.[13] 여담으로 루크의 모자 벗은 모습은 엔딩에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