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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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겨울에 출시했었던 윈터스페셜
KT&G에서 필립 모리스 팔리아멘트를 견제하기 위해[1] 청년층을 타겟으로 개발한 담배. 한국 담배 특유의 비린 맛을 순하게 만들었다. 다른 담배에 비해 독하거나 비린 냄새가 덜하고 케이스 디자인이 예쁜 편.
또한 니코틴, 타르 함량에 민감한 중년, 노년층과 달리 청년층이 찾기 때문인지 라이트한 디자인과 달리 니코틴, 타르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한다.
한정판이 2번이나 나온 적이 있다.(데트르, 크리스마스 한정판 등)
19+1행사로 별모양이 파진 담배가 하나씩 들어있는 경우가 있었다. 1갑분량 모아가면 1갑을 더 준다고 하나 아무도 그렇게 하지는 않은 듯. 소문으로는 한 보루에 1대씩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원래 발매 초기에는 갑마다 1대씩 다 들어 있었다.[1]
디자인과 이름 모두 공개모집을 해서 채택하였다. 레종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raison', 즉 '이유'란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원래의 풀 네임은 레종 데트르(raison d'être)로 '존재 이유' 를 뜻하나 그냥 줄여서 레종이라고 쓴다. 물론 대체 무슨 생각으로 담배에 저런 좋은 이름을 붙였는지는... 고양이 모양의 담배갑이 예뻐서 여성흡연자들에게도 은근히 인기가 좋다.
레종을 레이슨(손)이나 라이손, 특히 '''리즌'''으로 읽는다면 비흡연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일부 흡연자도 그렇게 읽기는 읽기도 한다.[2] 물론 비흡연, 흡연 여부 상관없이 일부러 '''재미삼아''' 아재개그 스럽게 영어발음 그대로 레이손, 라이손 으로 부르며 낄낄거리며 논다.
2011년 11월, 신제품 피버의 출시에 맞춰 전품목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만들어지는 과정
레종의 주력상품. 한때 레드에 비해 판매가 부진했던 적도 있는 모양이지만, 다시 역전되었으며 현재 레드는 단종된 상태이다. 역시 KT&G는 허브향이라 주장하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순하고 만만해서 은근히 잘 나가는 담배.
맛은 벽돌 맛+ 메비우스 LSS의 허브 향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3,40대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 담배이다.
2011년 말 디자인을 바꾸면서 고양이 앞에 컴퓨터 마우스를 그려놨는데 그 분이 연상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결국 마우스는 사라졌다. 관련기사
3미리 정도로 5미리 이상 담배에 비해서는 확실히 저스펙에 속하긴 하나, 연기 자체의 타격감은 꽤 텁텁하고 묵직한 편이다. 허브향이라고 주장하는 특유의 미묘한 향이 느껴지는데, 호불호가 꽤 갈린다. 팔리아멘트처럼 부드러운 연초는 확실히 아니다. 그냥저냥 묵직하며, 특색이 하나도 없고 무난하다. 구형 국산 담배들의 일관된 스타일인, 안 빨리는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레종의 1mg 버전. 대부분 1mg가 다 그렇듯 특색이 희미한 밋밋한 1미리 맛이 난다. 보통 고전 국산 담배가 '허브맛'이라고 자랑하는 기괴한 보리차맛이 옅게 스며들어 있는데, 담배 자체가 부드러워서 그 향마저도 꽤 풍부하게 끽연할 수 있다.
팔리아멘트 원을 연상시키는 매우 부드러운 빨림을 자랑하는데, 이는 아마 팽화엽을 다량 사용해서일 것이다. 연량과 빨림이 정말로 고전 담배답지 않게 매우 탁월한 편이다. 비슷한 라인업의 레종 블루는 벽돌을 빠는 느낌이 날 정도로 죽도록 안 빨리는데, 이건 그냥 양담배와도 맞대결이 가능할 수준으로 활활 불타오르고, 순식간에 담뱃재가 몇 cm 단위로 불어난다.
2002년에 KT&G에서 출시한 담배. 가격은 2500원 → 4500원. 위에 적힌대로 매우 순한 담배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나름 젊은 층이 피우는 담배였으나, 20년 가까이 흐른 지금은 그때의 젊은 층이 장.중년이 되었기에 아재담배가 되었다.
SEASONS, 계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마다 계절별로 한정판 담배갑을 내놓는다. 최초의 계절 한정 갑은 윈터였고, 이후로 스프링, 섬머, 폴 순으로 계속 돌아가는 중이다. 그 외에도 시즌 시네마, 시즌 캔버스 등의 계절 외의 특이한 한정판을 몇 번 내놓기도 했다. 물론 속 내용물은 다 똑같으니 일부러 수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 상관 없지만.
6mg(단종)
1mg(단종)
2012년 여름에 출시했으며 원래 이름은 레종 카페였다. 비닐포장을 뜯기 전부터 진한 자판기 커피향이 솔솔 풍기는 향담배이다. 향이 마치 커피껌에서 나는 냄새와 상당히 유사하다. 즉 고급스러운 커피향과는 거리가 좀 있다. 커피향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레종 특유의 속 빈 강정 같은 느낌은 거의 나지 않는다. 연기를 들이마시고 머금었다가 코로 내뿜을 때 헤이즐넛 향이 나고, 커피를 한 모금 들이키고 담배를 피우는 듯한 느낌도 든다. 그리고 거의 모든 향담배가 그렇지만 살짝 단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옆구리에 샷, 밀크, 커스텀이라고 체크박스가 그려져있다. 장식인지 진짜 밀크, 커스텀 맛을 출시할지는 아직 불분명.
시장반응이 나쁘지 않았는지 1mg도 출시되었다. 다만 옆구리에 붙어있는 샷, 밀크, 커스텀 표기는 아직 샷으로 돼 있었다. 2013년에 이름이 바뀐 뒤 사라진 것을 보면 그냥 장식으로 해놓은듯. 6mg와 비교하자면 타르 빼고 다를게 없다.
2016년 중반기에 6mg 버전이 먼저 단종되고 말았는데, 이는 저타르 저니코틴 상품의 판매율이 높은 한국 담배시장이 부른 결과인듯 하다. 하지만 1mg 역시 2020년 6월 13일 자로 발주가 정지되었고, 6월 16일 이후로는 납품이 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수개월 이내로 단종될 예정이다. 애초에 인기가 별로 없는 제품이기도 했다. 2020년 9월 말에도 아직까지 대형마트나 마트에 가보면 남아있는 재고가 조금씩 있다. 가끔 생각날때 피는 사람들은 마트 돌면서 남아있는 재고라도 사자.
유사품으로 에쎄 프레쏘가 존재한다. 니코틴/타르 함유량도 동일.
그냥 프레쏘보다 아이스프레쏘, 썬프레쏘가 더 잘 팔린다.
프렌치 블랙. 통칭 프블. 기존 블랙과 상관없이 블랙 타바코가(흑연초) 20% 함유되어있어서 프렌치 블랙이라고 한다. 레종 블랙은 1mg인데 프렌치 블랙은 3mg이다. 흑연초가 들어 있다고 해서 흑연초 특유의 맛을 기대하고 사면 절대 안 된다! 포도향 담배로, 기본적으로 담배갑에서부터 진한 포도 냄새가 올라온다 (마이구미 젤리 향이 난다.) 밀폐된 공간에서 캡슐을 터뜨리면 모두가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향이 강하다. 필터는 Sugar필터를 채택하였다.
일단 불을 붙여서 빨아보면 레종 블루와는 차별화된 목넘김과 빨림을 느낄 수 있다. 같은 3미리지만 아저씨 담배 느낌의 블루와 다르게 훨씬 가볍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피는 내내 포도향을 느낄 수 있고, 주변에도 이 냄새가 퍼진다. 여타 담배가 그렇듯 1cm정도가 남았을 때에는 끝 맛이 다소 비리고 텁텁할수 있으며 쎄진다.
출시 이후 젊은 층, 특히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군인들의 주력 담배로 자리잡기까지 한 잘나가는 담배 중 하나이다. 꾸준한 인기를 구가중인 담배. 캡슐 담배라서 잘 안 팔릴 것 같은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간다. 하지만 이러한 멘솔 이상의 향담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적응되기 전까지 현기증이나 역겨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간혹 있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기 시작하며, 고연령층은 거의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팁을 주자면 진중한 담배 맛과는 거리가 멀다. 젊은 이미지와 부드러운 맛을 선호해도 일단 담배 자체의 맛을 만끽하고 싶다면 주저없이 다른 담배를 사라.
와인 향, 블루베리 향, 복분자 향이라는 등등 이래저래 많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확실히 와인 향이 맞다. 애초에 이름도 프렌치인지라... 참고로 이랜드 애슐리에 가면 무알콜 와인이라는 음료가 있는데 따라서 마시지 말고 냄새만 맡아보자. 순간 흠칫하게된다.
프랑스 테러 사건 직전에 광고를 하여 출시가 가능했던 담배. 테러 이후에 광고를 했다면...
카포랄 연초의 저 타르판이다.
여담으로 연초가 약간 물컹거리는데다 전반적으로 담배가 약하다, 땀이나 침에 젖었을 경우, 밀어 털지 말고 톡톡 치는 것을 추천하는 편. 재를 털어줄때 살살 털어줘야 한다. 세게 털 시 뽕이 빠지는 담배 중 하나.
또한 피우고 났을 시 입냄새가 매우 심해진다.
모든 담배가 그렇듯, 당연히 피우고 나면 입 안 점막이 건조되고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냄새가 나게 되지만, 이 담배는 특유의 향이 버무러져 입냄새를 더욱 가속화 시킨다. 요즘같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쓰고 다니는 현대에서는 스스로도 쉽게 느낄 수 있는데, 이 담배를 피우고나서 10분 후 마스크를 쓰고 입냄새를 체크해본다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다. 입냄새 저감캡슐이 들어간 담배와 비교해본다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호불호가 한국내에서 확연하게 갈리는 몇 안되는 담배 중 하나. 사실 이건 맛의 문제가 아니라 수요층의 문제가 있다. 보통 이걸 피우는 사람한테 '프블충'이라는 멸칭도 있으며 이렇게 불리는 이들의 대다수는 '''급식충들.''' 모든 담배가 다 그렇듯 향에서 특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겉부분에선 막걸리 향이나 혹은 포도 와인, 마이구미 등 여타 포도 계열이나 시큼한 향이라고 말하며 캡슐은 에쎄 체인지 업이랑 비슷하다던가 망고 혹은 포도향이 적게 올라온다는 등 위에서 서술하였듯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캡슐이 꽤 오래가는편이라 몇개비 피우다보면 포도향에 꽤 빨리 물린다. 급식들 중에서도 맛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청소년 흡연자 대부분이 이 담배를 피운다. 또한 청소년 흡연의 주범이기도 하며 대부분 이 담배를 시작으로 여러 담배를 배우기에 거의 중고등학생들의 교과서 수준(...) 하지만 급식들도 담배를 뚫을 때는 레종 프렌치 블랙보다는 연령층이 높은 담배를 고른 후 그 후에 프렌치 블랙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들어 급식들 사이에서 LBS에 밀려 인기가 떨어진듯 하다.
프렌치 블랙의 후속시리즈. 2016년 4월에 출시하였다. 프렌치 블랙처럼 블랙타바코가 10% 함유되어있다.
빨자마자 첫맛은 요거트 향이 나긴 하는데 점점 약해지고 캡슐을 터트리면 멘솔과 함께 향이 난다. 가끔 캡슐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 제품 역시 특유의 요거트 향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 프렌치 블랙의 저스펙 제품이라기엔 향이 너무 다르다. 담배 곽을 열었을 때 퍼지는 요거트 향이 난다. 태우지 않고 캡슐만 깨뜨려 담배를 빨아보면 그 향이 나긴 난다.
약간 오렌지? 베르가못 향이 나는데 그래서 더욱 이질감이 든다.
걸쭉한 느낌이 있지만 JTI의 메비우스 정도의 걸쭉함은 아니다.
KT&G 영업사원의 말에 따르면 애초에 프렌치 블랙에 저스펙 제품으로 내놓으려고 했다고 한다.
역시 급식 중고딩들의 주력담배다. 그러니 청년처럼 보이더라도 편돌이들은 민증검사를 잊지말자.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최충연이 피우는 담배이다.
레종 프레쏘에 멘솔 캡슐이 들어갔다.
헤이즐넛 향이 난다. 곽의 모양이 바뀌기 전에는 좀더 달달하면서 모히또맛이 섞였었는데 바뀐후에는 달달한맛이 거의 사라지고 그냥 시원한 맛이 난다.
캡슐을 터뜨리면 약간 시원하긴 한데, 사람에 따라서는 입안에 '화장품 비슷한 느낌의' 향이 남을지도 모른다.
온갖 기대 이상의 디자인들을 자랑하는 담배곽 중에서는 좀 디자인이 아쉬운 편. 캡슐이 수면 가운데에 붕 떠있는 디자인인데, 오히려 바뀌기 이전의 디자인만 못하다. 그러다가 고양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오렌지향 캡슐이 들어간 멘솔 담배로, 2014년 6월초 출시되었다. 시원한 느낌의 파도와 태양이 유쾌한 디자인이었는데, 여름 한정판이었다. 여름이 지난 뒤 파도가 사라지고 태양만 떠 있는 이미지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노란 캡슐이 수면 위에 붕 떠있는 디자인으로 교체되었다. 검은 고양이가 가운데에 그려진 디자인이 새로 나왔다.
각종 향담배 출시에 맛이 들린 KT&G가 갈 데까지 간 신상품으로, 기존 프레쏘에 오렌지향 멘솔캡슐을 더한 담배. 단 맛이 굉장히 강해서 피우고 나서 입술을 핥아보면 담배를 피운건지 오렌지맛 사탕을 빨았는지 헷갈릴 정도로 단 맛이 강하게 남는다. 레종 프렌치 블랙처럼 주류에 속하는 담배는 아니지만, 맛의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게 뽑힌 완성도 높은 담배이다. 입에 가져다 대면 필터에서 달달한 커피와 비슷한 맛이 나며 캡슐을 깨면 따뜻한 카라멜 향에 가까운 과일향이 뜨겁게 녹아들어온다. 또한 멀리서 맡으면 약간의 팝콘 냄새 또한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오렌지향을 표방하고 있지만, 시원한 멘솔과는 거리가 멀다.
19+1 할로윈 한정판도 출시되었다. 썬 프레쏘에는 아이스 프레쏘 한 개비가, 아이스 프레쏘에는 썬 프레쏘 한 개비가 들어 있다. 잭 오 랜턴을 테마로 한 디자인이 특징. 궐련에 쓰여 있었던 'Presso zone'이 없어졌으며 필터와 캡슐 특유의 단 맛이 많이 줄었다. 단 오렌지 향이 살짝 나는 수준. 너무 달작지근하다는 평이 있었고 호불호가 갈렸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모양이다. 하지만 단 맛으로 피던 애연가들은 썩 달가워 하지 않는 듯 하다.
호불호가 갈리는 담배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것만 피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어한다. 이걸로 식후 속담+ 줄담배를 하다보면 삐가리가 심하게 와서 매우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니 니코틴에 민감한 사람들은 썬프레소로 식후 줄담배로 속담하는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2017년 3월 29일 나온 신제품.
필터에 핀란드산 자작나무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담배 필터 안의 자작나무 속에 종이 말린 것처럼 자작나무가 들어가 있어 상단부가 딱딱하다.
일단 담배곽을 뜯으면 자일리톨 특유의 향이 확 올라온다.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방향제가 필요 없을 정도.
입에 물면 슈가필터가 적용된건지 그 향과 함께 꽤나 달달한 맛이 느껴진다.
타르나 니코틴이 레종 맨솔제품 중 약한 스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캡슐을 터트리면 레종 특유의 상쾌한 맨솔향이 적절하게 들어온다.
프렌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담배이니 주의.
리뉴얼이 나왔다. 히말라야와 비슷하게 손과 입냄새에서 담배냄새가 감소에 도움이 되게 나왔다. (LBS...?)
레종 브랜드 최초의 초슬림 담배.
2018년 6월 20일에 출시되었다.
프렌치 블랙처럼 블랙 타바코를 10% 함유하고 있다.
프렌치 블랙과 똑같은 맛이다.
갑 뚜껑을 열어보면 ''French Black(프렌치 블랙), Now In Super Slim(이젠 초슬림으로)''이라고 써있다. (2018년 5월 17일 제조품에서 확인)
진짜로 단순히 프렌치 블랙을 초슬림형으로 만든 것 같다.
2019년 11월 23일 출시.
KT&G Smell Care Center라는 기술을 적용해서 공기중의 담배냄새와 입과 손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광고하는 제품이다. 메비우스 LSS와 LBS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갑 옆면을 살펴보면 바코드 모양이 플라스크 모양으로 되어있다. KT&G가 상당히 공을 들여 출시한 제품인듯하다.
실제로 펴본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확실히 담배냄새가 많이 안난다고 한다. 특히 손에서 냄새가 덜 나고 실내 흡연 공간에서 다른 담배에 비해 냄새가 빨리 사라지는 편이다. 물론 비흡연자에겐 그게 그거니 담배 냄새를 풍기면 안 되는 상대를 만날때는 피지 않는게 좋다. 맛은 휘바와 비슷하다. 휘바 1mg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할듯.
또한 담배 갑윗면에 문지르면 향기가 나는 Smell Care Zone이 표시가 되어있는데, 문지르면 진짜로 향기가 확올라온다.
여담이지만 평이 조금씩 갈린다. 캡슐을 깨도 똑같다던지(...)
2020년 8월 24일부터 출시(발주).
핑거존과 마우스존을 나누어 냄새를 경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즉 손에서 나는 냄새, 입에서 나는 구취 모두 잡았다는 것. 3mg 담배 치고는 꽤 연량이 풍부한 편. 그만큼 빨림도 좋다.
캡슐을 깨면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향이 난다. 히말라야에선 딸기와 사과 비스무리한 향이 조금 적게 났는데, 폴라는 달달한 향이 확 느껴진다. 실제로 필터의 생김새가 비슷하다. 멘솔도 꽤 좋다. 아이스볼트나 아이스블라스트정도까지는 아니여도 기존 멘솔이 포함된 향담배보단 꽤 좋은편이다. 전체적으로 끌레오처럼 깔끔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실내 흡연실이나 옷, 손에서 나는 냄새가 일반 담배에 비해 굉장히 덜 난다. 입에서 나는 찌든내나 손에서 나는 담뱃잎 냄새 등이 확실히 덜 나고 1시간쯤 지나면 티가 안 날 정도로 사라진다. 물론 흡연 사실을 완전히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프렌치 끌레오와 마찬가지로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담배 개비 모양도 끌레오와 비슷하다. 끌레오와 다르게 마우스존이 존재하며, 핑거존에 캡슐이 있는 끌레오와 다르게 마우스존에 캡슐이 있다.
2021년 2월 폴라리스(북극성) 에디션이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현재 GS 편의점에서 확인. 다른 판매점은 확인 필요.)
곽의 디자인이 변경된 것 같으나 겉에 포장 비닐에 이미지를 넣어
마치 곽의 디자인이 바뀐 것처럼 표현하였다.
뒷면에 '단 하나뿐인 별을 찾아서...' 라는 문구와 함께 레종의 상징인
고양이가 배를 타고 바다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일반판과 다른 점은 1개비가 더블 캡슐로 이루어져있다.
맛의 차이는 기존 폴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다.
블루가 주력이던 레종의 스펙을 한 단계 올린 담배. 원래는 바닐라향이었으나, 최근에 허브향으로 바뀌었다. 덩달아 타르 함량도 조금 낮아졌다. 걍 레종 블루맛이 조금 진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찾는사람이 점점 줄어들다가, 결국 2011년 여름(7~8월경) 단종되었다.
레종의 멘솔 버전. 맛은 그냥 순한 멘솔. 원래 이름은 후레쉬였으나 그린으로 변경되었다.
2005년 여름에 섬머에디션이라 해서 냉장고에 넣어둔 담배를 판 적이 있다.
휘바가 그린의 자리를 대체할 수단인지 어느순간부터 조용히 사라졌다.
2010년 8월에 출시한 담배. 17'''+3''' 라는 문구를 달고 나왔는데 6mg의 일반 담배 17개 + 캡슐형 멘솔 3개라는 뜻. 캡슐형 맨솔은 그냥 피우면 일반 담배지만 필터에 들어있는 캡슐을 터뜨리면 멘솔이 된다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켄트 컨버터블보다는 그다지...이거 나온 시기가 켄트컨버터블 다음이라 아무리 봐도 따라한 것 같다. 그런데 이건 씹어서 멘솔이 되는게 아니고 멘솔이 3개 들어있는 것이다. 기술력 부족인가...결국 이 둘은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 그러면서 KT&G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이라고 자랑한다.
또한 17+3의 변형인 '''13+7'''도 그다지 흔하지는 않지만 몇몇 가게에서 팔고 있다. 맛은 17+3과 동일하며 맨솔담배를 3개에서 7개로 늘려 놓은 타입. 멘솔을 비교적 자주 피거나 기존의 3개로는 불충분해서 다른 맨솔을 함께 사들고 다녔다면 이 쪽을 추천.
하지만 아쉽게도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다...
2011년 11월 출시한 담배. 단종된 레드를 대체하는 듯하며, 그래서인지 컬러도 빨간색이다.
2013년 경에 단종되었다.
2015년 6월에 출시하였다. 공간필터가 적용되어 있다. 캡슐을 까면 청포도 맛이 난다.
맛과 향 때문에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향 때문에 피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향이 복숭아 샴푸 냄새 같다며 싫어한다.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향이 상당히 독하니 다른 사람이 피고 있을때 펴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매장에만 한정판매하고있다...가 2017년 1월 단종되었다.
2017년 10월 24일에 출시한 레종의 프렌치 시리즈이다.
모카번 향 담배로, 비닐을 뜯으면 헤이즐넛 향이 아주 조금 올라온다. 묘하게 커피향도 약간 올라온다. KT&G 직원은 버터맛이라고 얘기하고 다닌다. 담배에 불을 피워서 한 모금 빨아보면, 아주 약간의 모카향이 느껴진다. 다른 프렌치 시리즈와 같이 목넘김이 부드럽고 담배가 잘 빨리는 편이다. 묘하게 썬 프레쏘의 캡슐과는 다르게 모카 향도 약하게 느껴진다. 크림빵이나 커피콩 등 순한 냄새가 많으며 위에 서술 되있듯이 목넘김이 부드럽고 잘 빨리다보니 캡슐을 먼저 깨고 피는 편이 좋다. 또한 슈가 필터가 적용되있는지 겉 필터를 핥으면 달달한 카페모카나 또는 바닐라 등 여러 맛이 느껴진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사가는 편이었지만, 썬 프레쏘와 컨셉이 중복되고 향도 약하기 때문인지 잘 팔리지는 않는다. 여전히 새로운 버전이라며 광고하듯 겉 비닐엔 적혀있으나 실상은 팔릴 기미가 잘 안보이는듯. 다만, 썬 프레쏘가 독해서 못 피우는 사람들이 찾긴 찾는듯 하다.
2018년 10월 19일 현재, 곳곳에서 프렌치번이 품절되거나 단종되고 있다.
5mg
1mg
2012년 2월에 출시하였다. 팔리아멘트처럼 공간필터가 들어갔음에도 가격은 4,500원이다. 필터가 무진장 단단하여 손가락으로 쳐서 담배불을 끄더라도 필터가 휘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을 정도.
1mg은 타르 양에 걸맞지 않은 느낌이다.
2010년 겨울에 출시했었던 윈터스페셜
1. 개요
KT&G에서 필립 모리스 팔리아멘트를 견제하기 위해[1] 청년층을 타겟으로 개발한 담배. 한국 담배 특유의 비린 맛을 순하게 만들었다. 다른 담배에 비해 독하거나 비린 냄새가 덜하고 케이스 디자인이 예쁜 편.
또한 니코틴, 타르 함량에 민감한 중년, 노년층과 달리 청년층이 찾기 때문인지 라이트한 디자인과 달리 니코틴, 타르 함량이 높은 편에 속한다.
한정판이 2번이나 나온 적이 있다.(데트르, 크리스마스 한정판 등)
19+1행사로 별모양이 파진 담배가 하나씩 들어있는 경우가 있었다. 1갑분량 모아가면 1갑을 더 준다고 하나 아무도 그렇게 하지는 않은 듯. 소문으로는 한 보루에 1대씩 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원래 발매 초기에는 갑마다 1대씩 다 들어 있었다.[1]
디자인과 이름 모두 공개모집을 해서 채택하였다. 레종이라는 이름은 프랑스어로 'raison', 즉 '이유'란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원래의 풀 네임은 레종 데트르(raison d'être)로 '존재 이유' 를 뜻하나 그냥 줄여서 레종이라고 쓴다. 물론 대체 무슨 생각으로 담배에 저런 좋은 이름을 붙였는지는... 고양이 모양의 담배갑이 예뻐서 여성흡연자들에게도 은근히 인기가 좋다.
레종을 레이슨(손)이나 라이손, 특히 '''리즌'''으로 읽는다면 비흡연자일 가능성이 높은데 일부 흡연자도 그렇게 읽기는 읽기도 한다.[2] 물론 비흡연, 흡연 여부 상관없이 일부러 '''재미삼아''' 아재개그 스럽게 영어발음 그대로 레이손, 라이손 으로 부르며 낄낄거리며 논다.
2011년 11월, 신제품 피버의 출시에 맞춰 전품목의 디자인이 변경되었다.
만들어지는 과정
2. 출시제품
2.1. 블루
레종의 주력상품. 한때 레드에 비해 판매가 부진했던 적도 있는 모양이지만, 다시 역전되었으며 현재 레드는 단종된 상태이다. 역시 KT&G는 허브향이라 주장하나,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순하고 만만해서 은근히 잘 나가는 담배.
맛은 벽돌 맛+ 메비우스 LSS의 허브 향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3,40대 회사원들이 많이 찾는 담배이다.
2011년 말 디자인을 바꾸면서 고양이 앞에 컴퓨터 마우스를 그려놨는데 그 분이 연상된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결국 마우스는 사라졌다. 관련기사
3미리 정도로 5미리 이상 담배에 비해서는 확실히 저스펙에 속하긴 하나, 연기 자체의 타격감은 꽤 텁텁하고 묵직한 편이다. 허브향이라고 주장하는 특유의 미묘한 향이 느껴지는데, 호불호가 꽤 갈린다. 팔리아멘트처럼 부드러운 연초는 확실히 아니다. 그냥저냥 묵직하며, 특색이 하나도 없고 무난하다. 구형 국산 담배들의 일관된 스타일인, 안 빨리는것도 특징이라면 특징(...)
2.2. 블랙
레종의 1mg 버전. 대부분 1mg가 다 그렇듯 특색이 희미한 밋밋한 1미리 맛이 난다. 보통 고전 국산 담배가 '허브맛'이라고 자랑하는 기괴한 보리차맛이 옅게 스며들어 있는데, 담배 자체가 부드러워서 그 향마저도 꽤 풍부하게 끽연할 수 있다.
팔리아멘트 원을 연상시키는 매우 부드러운 빨림을 자랑하는데, 이는 아마 팽화엽을 다량 사용해서일 것이다. 연량과 빨림이 정말로 고전 담배답지 않게 매우 탁월한 편이다. 비슷한 라인업의 레종 블루는 벽돌을 빠는 느낌이 날 정도로 죽도록 안 빨리는데, 이건 그냥 양담배와도 맞대결이 가능할 수준으로 활활 불타오르고, 순식간에 담뱃재가 몇 cm 단위로 불어난다.
2.3. 시즌
2002년에 KT&G에서 출시한 담배. 가격은 2500원 → 4500원. 위에 적힌대로 매우 순한 담배이다.
처음 나왔을 때는 나름 젊은 층이 피우는 담배였으나, 20년 가까이 흐른 지금은 그때의 젊은 층이 장.중년이 되었기에 아재담배가 되었다.
SEASONS, 계절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해마다 계절별로 한정판 담배갑을 내놓는다. 최초의 계절 한정 갑은 윈터였고, 이후로 스프링, 섬머, 폴 순으로 계속 돌아가는 중이다. 그 외에도 시즌 시네마, 시즌 캔버스 등의 계절 외의 특이한 한정판을 몇 번 내놓기도 했다. 물론 속 내용물은 다 똑같으니 일부러 수집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 상관 없지만.
2.4. 프레쏘
6mg(단종)
1mg(단종)
2012년 여름에 출시했으며 원래 이름은 레종 카페였다. 비닐포장을 뜯기 전부터 진한 자판기 커피향이 솔솔 풍기는 향담배이다. 향이 마치 커피껌에서 나는 냄새와 상당히 유사하다. 즉 고급스러운 커피향과는 거리가 좀 있다. 커피향이 감싸고 있기 때문에 레종 특유의 속 빈 강정 같은 느낌은 거의 나지 않는다. 연기를 들이마시고 머금었다가 코로 내뿜을 때 헤이즐넛 향이 나고, 커피를 한 모금 들이키고 담배를 피우는 듯한 느낌도 든다. 그리고 거의 모든 향담배가 그렇지만 살짝 단맛이 느껴지기도 한다.
옆구리에 샷, 밀크, 커스텀이라고 체크박스가 그려져있다. 장식인지 진짜 밀크, 커스텀 맛을 출시할지는 아직 불분명.
시장반응이 나쁘지 않았는지 1mg도 출시되었다. 다만 옆구리에 붙어있는 샷, 밀크, 커스텀 표기는 아직 샷으로 돼 있었다. 2013년에 이름이 바뀐 뒤 사라진 것을 보면 그냥 장식으로 해놓은듯. 6mg와 비교하자면 타르 빼고 다를게 없다.
2016년 중반기에 6mg 버전이 먼저 단종되고 말았는데, 이는 저타르 저니코틴 상품의 판매율이 높은 한국 담배시장이 부른 결과인듯 하다. 하지만 1mg 역시 2020년 6월 13일 자로 발주가 정지되었고, 6월 16일 이후로는 납품이 되지 않고 있어 사실상 수개월 이내로 단종될 예정이다. 애초에 인기가 별로 없는 제품이기도 했다. 2020년 9월 말에도 아직까지 대형마트나 마트에 가보면 남아있는 재고가 조금씩 있다. 가끔 생각날때 피는 사람들은 마트 돌면서 남아있는 재고라도 사자.
유사품으로 에쎄 프레쏘가 존재한다. 니코틴/타르 함유량도 동일.
그냥 프레쏘보다 아이스프레쏘, 썬프레쏘가 더 잘 팔린다.
2.5. 프렌치 블랙
프렌치 블랙. 통칭 프블. 기존 블랙과 상관없이 블랙 타바코가(흑연초) 20% 함유되어있어서 프렌치 블랙이라고 한다. 레종 블랙은 1mg인데 프렌치 블랙은 3mg이다. 흑연초가 들어 있다고 해서 흑연초 특유의 맛을 기대하고 사면 절대 안 된다! 포도향 담배로, 기본적으로 담배갑에서부터 진한 포도 냄새가 올라온다 (마이구미 젤리 향이 난다.) 밀폐된 공간에서 캡슐을 터뜨리면 모두가 냄새를 맡을 수 있을 정도로 향이 강하다. 필터는 Sugar필터를 채택하였다.
일단 불을 붙여서 빨아보면 레종 블루와는 차별화된 목넘김과 빨림을 느낄 수 있다. 같은 3미리지만 아저씨 담배 느낌의 블루와 다르게 훨씬 가볍고 부드럽게 넘어간다. 피는 내내 포도향을 느낄 수 있고, 주변에도 이 냄새가 퍼진다. 여타 담배가 그렇듯 1cm정도가 남았을 때에는 끝 맛이 다소 비리고 텁텁할수 있으며 쎄진다.
출시 이후 젊은 층, 특히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군인들의 주력 담배로 자리잡기까지 한 잘나가는 담배 중 하나이다. 꾸준한 인기를 구가중인 담배. 캡슐 담배라서 잘 안 팔릴 것 같은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사간다. 하지만 이러한 멘솔 이상의 향담배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적응되기 전까지 현기증이나 역겨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간혹 있고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호불호가 강하게 갈리기 시작하며, 고연령층은 거의 선호하지 않는 편이다. 팁을 주자면 진중한 담배 맛과는 거리가 멀다. 젊은 이미지와 부드러운 맛을 선호해도 일단 담배 자체의 맛을 만끽하고 싶다면 주저없이 다른 담배를 사라.
와인 향, 블루베리 향, 복분자 향이라는 등등 이래저래 많은 의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확실히 와인 향이 맞다. 애초에 이름도 프렌치인지라... 참고로 이랜드 애슐리에 가면 무알콜 와인이라는 음료가 있는데 따라서 마시지 말고 냄새만 맡아보자. 순간 흠칫하게된다.
프랑스 테러 사건 직전에 광고를 하여 출시가 가능했던 담배. 테러 이후에 광고를 했다면...
카포랄 연초의 저 타르판이다.
여담으로 연초가 약간 물컹거리는데다 전반적으로 담배가 약하다, 땀이나 침에 젖었을 경우, 밀어 털지 말고 톡톡 치는 것을 추천하는 편. 재를 털어줄때 살살 털어줘야 한다. 세게 털 시 뽕이 빠지는 담배 중 하나.
또한 피우고 났을 시 입냄새가 매우 심해진다.
모든 담배가 그렇듯, 당연히 피우고 나면 입 안 점막이 건조되고 침 분비가 줄어들어 입냄새가 나게 되지만, 이 담배는 특유의 향이 버무러져 입냄새를 더욱 가속화 시킨다. 요즘같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쓰고 다니는 현대에서는 스스로도 쉽게 느낄 수 있는데, 이 담배를 피우고나서 10분 후 마스크를 쓰고 입냄새를 체크해본다면 확실하게 체감할 수 있다. 입냄새 저감캡슐이 들어간 담배와 비교해본다면 확연히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호불호가 한국내에서 확연하게 갈리는 몇 안되는 담배 중 하나. 사실 이건 맛의 문제가 아니라 수요층의 문제가 있다. 보통 이걸 피우는 사람한테 '프블충'이라는 멸칭도 있으며 이렇게 불리는 이들의 대다수는 '''급식충들.''' 모든 담배가 다 그렇듯 향에서 특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겉부분에선 막걸리 향이나 혹은 포도 와인, 마이구미 등 여타 포도 계열이나 시큼한 향이라고 말하며 캡슐은 에쎄 체인지 업이랑 비슷하다던가 망고 혹은 포도향이 적게 올라온다는 등 위에서 서술하였듯이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 캡슐이 꽤 오래가는편이라 몇개비 피우다보면 포도향에 꽤 빨리 물린다. 급식들 중에서도 맛없다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로 청소년 흡연자 대부분이 이 담배를 피운다. 또한 청소년 흡연의 주범이기도 하며 대부분 이 담배를 시작으로 여러 담배를 배우기에 거의 중고등학생들의 교과서 수준(...) 하지만 급식들도 담배를 뚫을 때는 레종 프렌치 블랙보다는 연령층이 높은 담배를 고른 후 그 후에 프렌치 블랙을 달라고 한다. 하지만 최근들어 급식들 사이에서 LBS에 밀려 인기가 떨어진듯 하다.
2.6. 프렌치 요고
프렌치 블랙의 후속시리즈. 2016년 4월에 출시하였다. 프렌치 블랙처럼 블랙타바코가 10% 함유되어있다.
빨자마자 첫맛은 요거트 향이 나긴 하는데 점점 약해지고 캡슐을 터트리면 멘솔과 함께 향이 난다. 가끔 캡슐이 없는 경우도 있다.(...) 이 제품 역시 특유의 요거트 향때문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편. 프렌치 블랙의 저스펙 제품이라기엔 향이 너무 다르다. 담배 곽을 열었을 때 퍼지는 요거트 향이 난다. 태우지 않고 캡슐만 깨뜨려 담배를 빨아보면 그 향이 나긴 난다.
약간 오렌지? 베르가못 향이 나는데 그래서 더욱 이질감이 든다.
걸쭉한 느낌이 있지만 JTI의 메비우스 정도의 걸쭉함은 아니다.
KT&G 영업사원의 말에 따르면 애초에 프렌치 블랙에 저스펙 제품으로 내놓으려고 했다고 한다.
역시 급식 중고딩들의 주력담배다. 그러니 청년처럼 보이더라도 편돌이들은 민증검사를 잊지말자.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최충연이 피우는 담배이다.
2.7. 아이스 프레쏘
레종 프레쏘에 멘솔 캡슐이 들어갔다.
헤이즐넛 향이 난다. 곽의 모양이 바뀌기 전에는 좀더 달달하면서 모히또맛이 섞였었는데 바뀐후에는 달달한맛이 거의 사라지고 그냥 시원한 맛이 난다.
캡슐을 터뜨리면 약간 시원하긴 한데, 사람에 따라서는 입안에 '화장품 비슷한 느낌의' 향이 남을지도 모른다.
온갖 기대 이상의 디자인들을 자랑하는 담배곽 중에서는 좀 디자인이 아쉬운 편. 캡슐이 수면 가운데에 붕 떠있는 디자인인데, 오히려 바뀌기 이전의 디자인만 못하다. 그러다가 고양이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2.8. 썬 프레쏘
오렌지향 캡슐이 들어간 멘솔 담배로, 2014년 6월초 출시되었다. 시원한 느낌의 파도와 태양이 유쾌한 디자인이었는데, 여름 한정판이었다. 여름이 지난 뒤 파도가 사라지고 태양만 떠 있는 이미지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노란 캡슐이 수면 위에 붕 떠있는 디자인으로 교체되었다. 검은 고양이가 가운데에 그려진 디자인이 새로 나왔다.
각종 향담배 출시에 맛이 들린 KT&G가 갈 데까지 간 신상품으로, 기존 프레쏘에 오렌지향 멘솔캡슐을 더한 담배. 단 맛이 굉장히 강해서 피우고 나서 입술을 핥아보면 담배를 피운건지 오렌지맛 사탕을 빨았는지 헷갈릴 정도로 단 맛이 강하게 남는다. 레종 프렌치 블랙처럼 주류에 속하는 담배는 아니지만, 맛의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게 뽑힌 완성도 높은 담배이다. 입에 가져다 대면 필터에서 달달한 커피와 비슷한 맛이 나며 캡슐을 깨면 따뜻한 카라멜 향에 가까운 과일향이 뜨겁게 녹아들어온다. 또한 멀리서 맡으면 약간의 팝콘 냄새 또한 느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오렌지향을 표방하고 있지만, 시원한 멘솔과는 거리가 멀다.
19+1 할로윈 한정판도 출시되었다. 썬 프레쏘에는 아이스 프레쏘 한 개비가, 아이스 프레쏘에는 썬 프레쏘 한 개비가 들어 있다. 잭 오 랜턴을 테마로 한 디자인이 특징. 궐련에 쓰여 있었던 'Presso zone'이 없어졌으며 필터와 캡슐 특유의 단 맛이 많이 줄었다. 단 오렌지 향이 살짝 나는 수준. 너무 달작지근하다는 평이 있었고 호불호가 갈렸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모양이다. 하지만 단 맛으로 피던 애연가들은 썩 달가워 하지 않는 듯 하다.
호불호가 갈리는 담배이다. 좋아하는 사람들이 이것만 피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진짜 싫어한다. 이걸로 식후 속담+ 줄담배를 하다보면 삐가리가 심하게 와서 매우 어지럽고 속이 울렁거리니 니코틴에 민감한 사람들은 썬프레소로 식후 줄담배로 속담하는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2.9. 휘바
2017년 3월 29일 나온 신제품.
필터에 핀란드산 자작나무가 함유되어 있다고 한다. 실제로 담배 필터 안의 자작나무 속에 종이 말린 것처럼 자작나무가 들어가 있어 상단부가 딱딱하다.
일단 담배곽을 뜯으면 자일리톨 특유의 향이 확 올라온다. 주머니에 넣고 있으면 방향제가 필요 없을 정도.
입에 물면 슈가필터가 적용된건지 그 향과 함께 꽤나 달달한 맛이 느껴진다.
타르나 니코틴이 레종 맨솔제품 중 약한 스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캡슐을 터트리면 레종 특유의 상쾌한 맨솔향이 적절하게 들어온다.
프렌치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담배이니 주의.
리뉴얼이 나왔다. 히말라야와 비슷하게 손과 입냄새에서 담배냄새가 감소에 도움이 되게 나왔다. (LBS...?)
2.10. 프렌치 라인
레종 브랜드 최초의 초슬림 담배.
2018년 6월 20일에 출시되었다.
프렌치 블랙처럼 블랙 타바코를 10% 함유하고 있다.
프렌치 블랙과 똑같은 맛이다.
갑 뚜껑을 열어보면 ''French Black(프렌치 블랙), Now In Super Slim(이젠 초슬림으로)''이라고 써있다. (2018년 5월 17일 제조품에서 확인)
진짜로 단순히 프렌치 블랙을 초슬림형으로 만든 것 같다.
2.11. 프렌치 끌레오
2019년 11월 23일 출시.
KT&G Smell Care Center라는 기술을 적용해서 공기중의 담배냄새와 입과 손에서 나는 담배냄새를 획기적으로 줄였다고 광고하는 제품이다. 메비우스 LSS와 LBS에 대응하기 위해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
갑 옆면을 살펴보면 바코드 모양이 플라스크 모양으로 되어있다. KT&G가 상당히 공을 들여 출시한 제품인듯하다.
실제로 펴본사람들의 후기를 보면 확실히 담배냄새가 많이 안난다고 한다. 특히 손에서 냄새가 덜 나고 실내 흡연 공간에서 다른 담배에 비해 냄새가 빨리 사라지는 편이다. 물론 비흡연자에겐 그게 그거니 담배 냄새를 풍기면 안 되는 상대를 만날때는 피지 않는게 좋다. 맛은 휘바와 비슷하다. 휘바 1mg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할듯.
또한 담배 갑윗면에 문지르면 향기가 나는 Smell Care Zone이 표시가 되어있는데, 문지르면 진짜로 향기가 확올라온다.
여담이지만 평이 조금씩 갈린다. 캡슐을 깨도 똑같다던지(...)
2.12. 프렌치 폴라
2020년 8월 24일부터 출시(발주).
핑거존과 마우스존을 나누어 냄새를 경감시킨 것이 특징이다. 즉 손에서 나는 냄새, 입에서 나는 구취 모두 잡았다는 것. 3mg 담배 치고는 꽤 연량이 풍부한 편. 그만큼 빨림도 좋다.
캡슐을 깨면 에쎄 체인지 히말라야 향이 난다. 히말라야에선 딸기와 사과 비스무리한 향이 조금 적게 났는데, 폴라는 달달한 향이 확 느껴진다. 실제로 필터의 생김새가 비슷하다. 멘솔도 꽤 좋다. 아이스볼트나 아이스블라스트정도까지는 아니여도 기존 멘솔이 포함된 향담배보단 꽤 좋은편이다. 전체적으로 끌레오처럼 깔끔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실내 흡연실이나 옷, 손에서 나는 냄새가 일반 담배에 비해 굉장히 덜 난다. 입에서 나는 찌든내나 손에서 나는 담뱃잎 냄새 등이 확실히 덜 나고 1시간쯤 지나면 티가 안 날 정도로 사라진다. 물론 흡연 사실을 완전히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프렌치 끌레오와 마찬가지로 냄새 저감 기술이 적용되어 있으며, 담배 개비 모양도 끌레오와 비슷하다. 끌레오와 다르게 마우스존이 존재하며, 핑거존에 캡슐이 있는 끌레오와 다르게 마우스존에 캡슐이 있다.
2021년 2월 폴라리스(북극성) 에디션이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현재 GS 편의점에서 확인. 다른 판매점은 확인 필요.)
곽의 디자인이 변경된 것 같으나 겉에 포장 비닐에 이미지를 넣어
마치 곽의 디자인이 바뀐 것처럼 표현하였다.
뒷면에 '단 하나뿐인 별을 찾아서...' 라는 문구와 함께 레종의 상징인
고양이가 배를 타고 바다를 여행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일반판과 다른 점은 1개비가 더블 캡슐로 이루어져있다.
맛의 차이는 기존 폴라와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이다.
3. 단종된 제품
3.1. 레드
블루가 주력이던 레종의 스펙을 한 단계 올린 담배. 원래는 바닐라향이었으나, 최근에 허브향으로 바뀌었다. 덩달아 타르 함량도 조금 낮아졌다. 걍 레종 블루맛이 조금 진해졌다고 생각하면 된다.
찾는사람이 점점 줄어들다가, 결국 2011년 여름(7~8월경) 단종되었다.
3.2. 그린
레종의 멘솔 버전. 맛은 그냥 순한 멘솔. 원래 이름은 후레쉬였으나 그린으로 변경되었다.
2005년 여름에 섬머에디션이라 해서 냉장고에 넣어둔 담배를 판 적이 있다.
휘바가 그린의 자리를 대체할 수단인지 어느순간부터 조용히 사라졌다.
3.3. 팝
2010년 8월에 출시한 담배. 17'''+3''' 라는 문구를 달고 나왔는데 6mg의 일반 담배 17개 + 캡슐형 멘솔 3개라는 뜻. 캡슐형 맨솔은 그냥 피우면 일반 담배지만 필터에 들어있는 캡슐을 터뜨리면 멘솔이 된다는 게 특징이다.
하지만 켄트 컨버터블보다는 그다지...이거 나온 시기가 켄트컨버터블 다음이라 아무리 봐도 따라한 것 같다. 그런데 이건 씹어서 멘솔이 되는게 아니고 멘솔이 3개 들어있는 것이다. 기술력 부족인가...결국 이 둘은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 그러면서 KT&G는 세계 최초의 신기술이라고 자랑한다.
또한 17+3의 변형인 '''13+7'''도 그다지 흔하지는 않지만 몇몇 가게에서 팔고 있다. 맛은 17+3과 동일하며 맨솔담배를 3개에서 7개로 늘려 놓은 타입. 멘솔을 비교적 자주 피거나 기존의 3개로는 불충분해서 다른 맨솔을 함께 사들고 다녔다면 이 쪽을 추천.
하지만 아쉽게도 어느 순간부터 사라졌다...
3.4. 피버
2011년 11월 출시한 담배. 단종된 레드를 대체하는 듯하며, 그래서인지 컬러도 빨간색이다.
2013년 경에 단종되었다.
3.5. 아이스팟
2015년 6월에 출시하였다. 공간필터가 적용되어 있다. 캡슐을 까면 청포도 맛이 난다.
맛과 향 때문에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데 좋아하는 사람들은 향 때문에 피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은 오히려 향이 복숭아 샴푸 냄새 같다며 싫어한다. 호불호가 갈릴 정도로 향이 상당히 독하니 다른 사람이 피고 있을때 펴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일부매장에만 한정판매하고있다...가 2017년 1월 단종되었다.
3.6. 프렌치 번
2017년 10월 24일에 출시한 레종의 프렌치 시리즈이다.
모카번 향 담배로, 비닐을 뜯으면 헤이즐넛 향이 아주 조금 올라온다. 묘하게 커피향도 약간 올라온다. KT&G 직원은 버터맛이라고 얘기하고 다닌다. 담배에 불을 피워서 한 모금 빨아보면, 아주 약간의 모카향이 느껴진다. 다른 프렌치 시리즈와 같이 목넘김이 부드럽고 담배가 잘 빨리는 편이다. 묘하게 썬 프레쏘의 캡슐과는 다르게 모카 향도 약하게 느껴진다. 크림빵이나 커피콩 등 순한 냄새가 많으며 위에 서술 되있듯이 목넘김이 부드럽고 잘 빨리다보니 캡슐을 먼저 깨고 피는 편이 좋다. 또한 슈가 필터가 적용되있는지 겉 필터를 핥으면 달달한 카페모카나 또는 바닐라 등 여러 맛이 느껴진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는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사가는 편이었지만, 썬 프레쏘와 컨셉이 중복되고 향도 약하기 때문인지 잘 팔리지는 않는다. 여전히 새로운 버전이라며 광고하듯 겉 비닐엔 적혀있으나 실상은 팔릴 기미가 잘 안보이는듯. 다만, 썬 프레쏘가 독해서 못 피우는 사람들이 찾긴 찾는듯 하다.
2018년 10월 19일 현재, 곳곳에서 프렌치번이 품절되거나 단종되고 있다.
3.7. 에어로
5mg
1mg
2012년 2월에 출시하였다. 팔리아멘트처럼 공간필터가 들어갔음에도 가격은 4,500원이다. 필터가 무진장 단단하여 손가락으로 쳐서 담배불을 끄더라도 필터가 휘어지거나 구겨지지 않을 정도.
1mg은 타르 양에 걸맞지 않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