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스(토이 스토리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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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Rex.
(CV: 월리스 쇼운 / 최병상(1편, 2편) → 이인성(3편, 4편)[1] / 미츠야 유지[2]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등장 장난감.
2. 작중 행적
겉으로 보기엔 흉폭한 티라노사우루스 장난감이지만, 사실은 겁쟁이에 소심하며 어리버리한 모습도 많이 보인다.
1편에서는 초반부에 우디가 버즈를 창문 밖으로 밀쳐버리는 것을 목격하고 호들갑을 떨며 기겁하고, 우디를 몰아세우진 않았지만 그러면서도 우디를 믿는 슬링키가 동조를 구하자 자신은 대립하는 것이 싫다고 직접 대답하는 걸 꺼린다. 한쪽 편을 들면 반대쪽의 눈치를 받는 걸 두려워 한 듯. 중반부에는 시드 집에서 나타난 우디가 '''버즈 라이트이어의 토막난 팔 부위'''를 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토하기도 한다. 오해가 풀리고 앤디네 가족의 새 집에서 새로운 장난감이 들어올 소식이 들리자 '''난 선물로 초식공룡을 받았으면 하는데'''라고 말하는데, 15년 뒤에 3편에서 보니의 트리케라톱스 장난감인 트릭시가 주인공들 멤버로 들어오게 되면서 그 바람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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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에서는 오프닝에 버즈와 같이 북미판 슈퍼패미컴 게임을 하는데, 짧은 팔 때문에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서 저그에게 당해 게임 오버 당하자 실망을 한다.
우디를 찾으러 알을 쫓아 '알의 장난감 농장'에 들어왔을 때, 가게 입구에서 게임 공략책을 얻는다. 이 책은 일행들과 같이 장난감 메르세데스-벤츠를 타고 가게 안을 드라이브하다가 잃어버린다. 그리고 이 장면에서 쥬라기 공원의 렉시가 지프차를 쫓는 장면이 패러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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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본 지식을 또 다른 버즈 라이트이어[3] 에게 알려준 덕택에 우디를 찾아가는 여정이 쉬워졌다. 또한 버즈가 저그와 대결할 때 저그를 물리치는 큰 공을 세운다.[4] 모든 사건이 마무리 되고 집에 돌아온 후 햄이 게임을 쩔쩔매면서 하는 걸 본 렉스는 "난 진짜 실제로 저그와 대결해 싸워봤는데 이제 게임같은 건 시시해졌고 아주 재미가 없어"[5] 라면서 자신만만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외전에서도 전부 개근했으며 그 중에서 '''파티 사우루스 렉스'''[6]
3. 기타
몬스터 주식회사의 엔딩 크레딧에서 카메오 출연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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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E에서도 이스터 에그로 나왔다.
4. 관련 문서
[1] 전임 성우인 최병상이 2008년 향년 52세로 사망해서, 이인성으로 교체. 아기공룡 둘리 극장판에서 고길동을 맡아 종로물의 원조가 되었다.[2] 공교롭게도 미츠야 유지는 라이온 킹 일본어 판에서 '''티몬'''을 맡았었다.[3] 자신이 우주 비행사라고 믿는 쪽.[4] 정확히는 도저히 못 보겠다며 눈을 가리며 몸을 돌리다가 자신의 꼬리에 저그가 맞아 떨어진 것.[5] 더빙판에서는 "'''이제 게임은 지겨워, 난 졸업했어.'''"[6] 국내판 명칭은 '''<파티공룡 렉스>'''에선 주인공을 맡았다.[7] 이인성 성우는 이 작품에서 마이크 와조스키를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