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영천
1. 개요
1. 개요
경상북도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원 145만㎡ 부지에 개장할 예정이다. 영천경마공원은 한국 최초의 잔디 경주로가 설치될 계획이 예정되어 있다. 경마장, 트레이닝 센터, 승마장 외에도 문화 공연장과 말 박물관 등을 설치해 영천경마공원을 말산업 복합휴양단지로 건설할 예정이다.
2009년 한국마사회가 2015년까지 제4 경마공원을 건설하기로 하고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후보지를 모집했다. 인천광역시 중구 영종도, 전라북도 장수군, 전라북도 정읍시, 전라남도 담양군,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북도 영천시가 제안서를 제출하였으며, 절대평가를 통해 12월 26일 경상북도 영천시를 후보지로 결정하였다. 그러나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2011년까지도 최종 승인을 유보하면서 무산될 뻔하였다. 2012년 초 마사회가 장외발매소 축소 및 전자카드 도입이라는 카드를 꺼내며 그 대신 영천경마공원을 짓게 해달라는 식으로 재추진되어 2012년 9월 농림수산식품부가 최종 승인하였다.
단점이라면 영천경마공원 예정지가 4번 국도에서도 약 2.5km 정도 떨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지 않다. 일각에서는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금호역까지 연장하자고 하지만, 문제는 금호역에서도 가까운 편이 아니다. 더군다나 영천경마공원 외에는 수요가 나올 만한 구간이 아니라는 점에서 이 의견은 부정적인 편이다. 다만 차후에라도 한 번쯤 생각할 만한 여지는 있는데, 우선 교통 개선 문제는 진입 도로가 뚫리면 시내버스를 경유시키거나 셔틀 버스를 운행하면 될 것이다.
2018년 9월 2일, 레저세 문제로 공사가 지연되었던 경마공원의 건설사업계획안이 마사회 이사회를 통과하여 2023년까지 경마장은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락 시설과 시민공원은 레저세 감면 상황을 보고 추가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
2020년 11월 9일, 렛츠런파크 영천 사업이 최종 승인되었다. 건축 허가 및 시공사 선정 등을 시작으로 2021년 하반기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3년 1단계, 2026년 2단계로 나누는 부분 개장을 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