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리고 팔라시오

 

[image]
'''볼로냐 FC 1909 No.24'''
'''로드리고 세바스티안 팔라시오
(Rodrigo Sebastián Palacio)
'''
'''생년월일'''
1982년 2월 5일 (42세)
'''국적'''
[image] 아르헨티나
'''출신지'''
부에노스 아이레스주 바이아블랑카
'''신장'''
176cm
'''주발'''
오른발
'''포지션'''
공격수
'''유스클럽'''
벨라비스타 바이아블랑카 (1990~2002)
'''프로클럽'''
우라칸 트레스아로요스 (2002~2003)
CA 반필드 (2003~2004)
CA 보카 주니어스 (2005~2009)
제노아 CFC (2009~2012)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2~2017)'''
볼로냐 FC (2017~ )
'''국가대표'''
27경기 / 3골
1. 소개
2. 클럽 경력
3. 국가대표 경력
4. 플레이스타일
5. 우승
6. 기타
6.1. 여담
7. 같이보기


1. 소개


아르헨티나의 공격수, 현 소속팀은 볼로냐 FC.

2. 클럽 경력



2.1. 아르헨티나 시절


지역 클럽에서 축구를 시작했으며, 2002년 당시 4부 리그에 소속해 있던 우라칸 드 트레스아로요스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다. 2003년에 CA 반필드로 이적하고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처음 출장하였다. 2004년 초에는 스페인의 레알 베티스 연습에 참가하며 이적에 근접했지만 잔류를 선택하였다.
2005년 CA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하였다. 이후 스타팅 멤버로 절대적인 위치를 구축하고, 많은 타이틀을 획득했다. 2006년 전기 리그에서 득점왕에 올랐다. 2007년 12월 클럽 월드컵 출전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였다. 결승전 AC 밀란 전에서 동점골을 넣었으나 팀은 2-4로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2008년 레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에서 골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보카 재적 시에는 종종 유럽으로의 이적 소문이 흘러나왔다. 2006년과 2008년에는 FC 바르셀로나가 2009년에는 유벤투스와 벤피카가 영입한다는 소문이 있었다.

2.2. 제노아 CFC


2009년 7월, 이탈리아의 제노아 CFC에 이적료 700만 달러로 이적하였다. 2009년 11월 5일 UEFA 유로파 리그에서 이적 후 첫 골을 넣었다. 이적한 뒤 디에고 밀리토의 후계자로 1년째부터 주전자리를 확보하면서 재적 3시즌 리그 90경기에 출전해 35골을 기록하였다. 특히 3년 째 팀이 잔류 싸움에 휘말리는 가운데 19골을 넣었다.

2.3.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2012년 6월 7일 1050만 유로를 지불한 인테르로 이적하였다. 인테르에서는 유로파 리그 예선 하이두크 스플리트 전에서 인테르 선수로서 데뷔하였다. 2013년 12월 23일 밀라노더비에서 결승골을 넣으면서 인테르에게 오랜만에 승리를 선물했다! 리그에서 2012-2013 시즌 12골, 2013-2014 시즌 17골로 연속으로 두자리 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완전히 하드캐리하는 활약을 보였으나 2014-2015 시즌, 월드컵 이후에는 22경기 4골에 그치고 있으며 16경기 연속 무득점도 기록하는 등 완전히 폼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시즌 막판 되살아나며 포풍 활약을 펼쳤고, 시즌 12골을 넣으며 완전히 맛이 간 상태는 아님을 보여주었다. 인테르 입장에서는 마우로 이카르디가 완전히 물이 오르기 전까지는 팔라시오가 잘해 줘야 팀 성적이 뽑힐 수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힘 내 주길 바라는 상황.
2015-16 시즌 들어와 노쇠화가 진행된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축구 지능 등 피지컬적이지 않은 측면에서는 오히려 더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몸이 마음을 못따라간다는 말이 저절로 나오게 만드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여전히 번뜩이는 모습을 간혹 보여주므로 종종 출전하고 있으나 기대치를 충족해주진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CA 보카 주니어스 리턴 이야기가 강하게 나돌았으며, 선수와 인테르가 재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아르헨티나 복귀는 거의 확실시되어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보카 주니어스 선수와의 거래에 관한 루머가 나올때 종종 선수 교환 이야기가 나오곤 한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카 주니어스의 공격수 호나탄 카예리 선수 영입에 근접했다는 설이 있는데 이 딜에 포함되어 팀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오곤 했다.
2016-17 시즌에선 비록 출전 기회는 제한되고 있지만 지난 시즌 발전한 축구 지능이 더욱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계약 연장을 하고 있지 않아 계약 종료 후 이번엔 정말로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가란 전망이 있다.

2.4. 볼로냐 FC


2017년 8월 17일, 볼로냐 FC와 1년 계약을 맺었다.

3. 국가대표 경력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데뷔는 2005년 3월 9일 멕시코 전이다. 호세 페케르만 감독에 의해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멤버로 뽑혀 조별 리그 3경기에 교체 출전하였다. 2008년 6월 15일 남미 예선 베네수엘라 전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으며 화려하게 첫 골을 신고하였다.
2012~2014 시즌의 미친 활약때문인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뽑혔으나 나올 때마다 거하게 삽질하며 아르헨티나 팬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결승전에서 메시가 만든 밥상을 연거푸 걷어차버리면서 두고두고 까임의 대상이 되었다.
뒤에 달린 얇고 길쭉한 꽁지머리가 팔라시오의 트레이드 마크인데 월드컵 당시 삽질을 거하게 하다보니 잘라버리고 싶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4. 플레이스타일


체력이 되던 시절엔 높은 활동량으로 1선과 2선을 넘나들며 윙어, 센터 포워드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냈던 공격수. 신체 기량이 저하된 이후엔 발전된 전술적 축구 지능과 공간을 파고드는 플레이로 공격 포인트를 쌓는 스타일로 변화를 감행했다. 전성기 시절에 그 축구 지능을 가졌었더라면 더 좋은 선수로 남았을 거란 아쉬움이 팬들 사이에서 많이 나오지만, 그럼에도 커리어 내내 센스 있는 모습을 보여준 스트라이커이다.

5. 우승



6. 기타



6.1. 여담


[image]
  • 저 특유의 꽁지머리는 놀랍게도 중세시대 이탈리아의 귀족시절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팔라시오 가문 전통 스타일이라고 한다. 골닷컴에서 선정한 축구선수 가운데 가장 튀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로 2년 연속 꼽힌 바 있다. 한편 팔라시오는 인테르가 스쿠데토를 따내면 꽁지머리를 자르겠다고 언급한 적 있다.
  • 한국 축구팬들에게 별로 못하는 선수로 인식되어 있다.(...) 메시 덕분에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목도는 높은데, 너무 나이가 많은 상태로 대표팀에 승선해서 뛰다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설상 가상으로 월드컵에서 메시가 생산한 키패스까지 두번이나 날려먹으면서 그야말로 평가가 바닥. 이런 선수로는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있다. 다만 파스토레는 챔피언스 리그로 능력을 보여주면서 이미지를 씻어내고 있지만, 팔라시오는 그야말로 암흑기 에이스라 UEFA 챔피언스 리그에 나갈 일도 없고 세리에 A를 보는 팬은 소수라 정말로 안습. 결과적으로 대다수의 한국 팬들이 인식하는 팔라시오의 아이덴티티는 그저 꽁지머리.(...)
  • 한국 축구팬들뿐만 아니라 해외의 축구팬들에게도 인지도는 상당히 낮은 편. 2년동안 인테르의 최다득점을 책임지며 암흑기의 에이스노릇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임자후임자의 임팩트가 막강한지라[1].. 물론 저 둘에 비해 클래스는 낮긴 하다만 아예 잊혀진 선수 취급을 받는중. 다른 팀에 비해서도 꿀리지 않는다는 인테르의 공격수 계보에도 툭하니 빠져있는데, 문제는 팔라시오 대신 들어가는 선수가 마리오 발로텔리같이 훨씬 더 활약도가 떨어졌던 선수들이 들어오다 보니..
  • 인테르에서 한 차례 골키퍼로 뛴 적이 있다. 이 분의 경우와 유사하게 골키퍼가 부상으로 실려나간 상태에서 남아있는 골키퍼가 없어서 땜빵으로 뛴 것인데, 놀랍게도 선방도 몇 차례 기록하며 활약했다.

7. 같이보기



[1] 한명은 인테르 최초의 트레블 달성에 지대한 공을 세웠고, 나머지 한명은 두번의 득점왕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