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톰

 

[image]
홈페이지
1. 개요
2. 사업내용
3. 사건사고


1. 개요


Государственная корпорация по атомной энергии «Росатом», Rosatom State Atomic Energy Corporation
세계 1위 원자력 기업이다.
러시아의 국영회사이다. 전신은 러시아 연방 원자력부(Министерство по атомной энергии Российской Федерации) 혹은 MinAtom(МинАтом)으로, 2007년 국영회사가 되었다.
전세계 국가를 상대로 영업을 해서 그런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러시아어판 뿐만아니라 무려 영어판, 프랑스어판, 독일어판, 아랍어판, 스페인어판, 포르투갈어판, 핀란드어판, 터키어판, 헝가리어판, 중국어판, 일본어판도 운영 중이다.

2. 사업내용


100% 국영기업으로, 러시아 전역의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하는 AO Атомэнергопром(Atomenergoprom, 아톰에네고프롬)와 더불어 핵무기 생산 및 설계, 원자력 쇄빙선 제작 및 운영, 핵연료 주기 공장 운영등을 하고 있다. 물론 국영기업이 되어 적극적으로 여러 국가와 IAEA에 로비를 하여 VVER-1200[1]과 덤으로 발전소들을 팔아먹고 다니는 중이다. 로사톰이 신나게 돌아다닌 결과, 여러 국가에서 신형 VVER 원자로 건설이 떨어졌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로사톰은 세계 원전 시장 수출 1위의 기업이다. 러시아가 원자력 분야에선 세계적인 기술과 경쟁력을 보유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론 원자력 쪽은 다 파고 있다고 봐야 하기에 기존의 비밀도시들도 다 안고가고 있다. 현재도 굴러가는 마경인 마야크 재처리 공장도 이 회사 소유다(...) 또한 ITER에도 지분을 내어 참여하고 있다. 2017년 5월엔 IAEA측에 원전 신생국들을 도와주라면서 거액과 더불어 물자들을 제공하기도 했다.

3. 사건사고


[image]
그림 속 내용들은 일단 맞는 말이다. '''과거의 사고들을 말하지 않았을 뿐'''
마야크 재처리 공장의 소유자인 시점에서, 원자력 사고가 매우 많을 수 밖에 없다. 일단 소련과 러시아에서 일어난 원자력 사고는 대부분 이 회사 관련이라고 봐도 된다.
2019년 8월 8일, 러시아 북부 군 실험장에서 미사일 엔진이 폭발했다. 로사톰이 10일 밝힌 바에 따르면 5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당했다고 하며, 이 직원들은 엔진에 사용된 '동위원소 동력원' 관련 업무를 맡고 있었다고 한다. 문제는 주변 도시의 방사선 수치가 30여분동안 통상의 3배 이상인 2마이크로시버트로 올라갔다는 점. 뉴욕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가 신형 열핵추진 순항미사일을 시험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한다. 자세한 내용은 9М730 부레베스트닉 문서를 참조.

[1] 소련/러시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가압경수로. Водо-водяной энергетический реактор, Vodo-Vodyanoi Energetichesky Reactor 혹은 Water-Water Energetic Rea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