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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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ia'''
1. 소개
2. 작중 행적
3. 최후
3.1. 사용한 능력


1. 소개


레카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소영.
대마왕 카탄의 심복인 마녀이자 이 스토리의 중간 보스 격 악역 캐릭터.

2. 작중 행적


대마왕성에서 움직일 수 없는 카탄을 대신해 이런저런 계획을 수행한다. 그래서 중간보스격이지만 카탄보다도 등장이 많은 정도가 아니라 사실상 이 작품 내 어지간한 사건을 전부 일으킨 악의 축. 여러 작품의 중간보스 포지션 악역들 중에서도 꽤나 손꼽히는 유능함을 자랑한다.
악랄하고 교활하며 치밀한 성품. 속성은 '땅'으로, 어둠에 관련된 마법도 사용한다. 그 외에 검술도 꽤 하는 듯. 후반부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본래 마족이 아니었지만 땅의 악마와 계약을 맺고 마족이 되었다. 계약을 통해 마족이 되어도 귀는 안 바뀌는 슈리-카다몬의 사례로 미루어보면 원래는 요정이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과거 초목의 여왕 안젤리카의 딸을 납치하여 키라로 키우거나, 마법학교의 촉망받던 마녀 레베카를 함정에 빠뜨려 금지된 흑마법을 배우게 하거나, 슈리를 카다몬으로 바꾸거나, 대마왕성 방 곳곳에 수많은 괴물[1]을 배치해놓은 일 등이 모두 로시아가 꾸민 짓이다.
사실상 대마왕 카탄이 부활한 후 빠르게 기반을 잡을 수 있던 것도 전부 로시아가 사전준비를 잘 해뒀기 때문이다. 속으로는 카탄을 뛰어넘고 세상을 지배하려는 야욕을 품고 있었다... 라는 사실이 후반부에 드러나는데, 사실 전개상 뜬금없다. 왜인고 하니 이미 대마왕 측 세력은 전부 자기가 일궈놓은 것이며, 대마왕은 별로 한 것도 없는 바지사장(?) 수준인데 굳이 뭐하러 대마왕 뒤통수를 친단 말인가?[2] 바로 전 화까지만 해도 열심히 도리 일행을 몰아붙이다가 대마왕의 통수를 노린다고 궁시렁거리는 것도 참 어색하다. 아마도 연출이 미흡했던 것이거나 혹은 조기종영을 노린 어른의 사정이 섞인 걸지도...

3. 최후


그 후 후반부 22화에 자신과 같은 땅 속성을 가진 가이아의 보물 '대지의 심장' 을 노리지만, 사실 그것은 초목의 요정들이 만들었던 저주의 돌이었다.[3] 결국 그 힘에 취해 각성하고 한층 더 파워업 해져서 '''괴물 로시아'''라는 악마 같은 모습으로 변하고 만다.
[4] 흉한 모습이 되어 폭주하다가[5] 그 후 도리 일행들을 거의 궁지로 몰았다.[6] 수많은 얼음 파편들을 날려 도리와 슈리(카다몬), 키라, 비비치에게 마구 공격을 가한다.[7] 그러나 도리와 슈리(카다몬)의 합동 공격에 패배하여 사망한다.
중후반까지 꾸준히 출연하면서 웃는 거 빼곤 한 거 없는 최종보스 카탄보다 훨씬 더 악랄한 악녀 포스를 풍기던 악역다운 악역. 실제로 이 작품 내에서 사망한 출연자들 중 대부분은 전부 로시아의 손에 죽어나갔다. 당연한 얘기지만 인기는 참으로 없어서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 투표에서 한 번도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여담으로 비비치 편의 대사를 보면 를 싫어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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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반부에 등장하는 '''뤼니크'''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다.[8]

3.1. 사용한 능력


  • 메테오 : 4화에서 수많은 운석을 이용해서, 도리 일행들을 습격하면서 쓴 기술. 이 필살기로 잼잼의 집사인 '제이슨' 이 사망한다. 주문은 "저 멀리 별을 낳는 밤의 노래여, 닿을 수 없는 우주 밖 어둠의 눈물이여, 떨어져라! 메테오 폴!"
  • '업 스프레이(Up Spray)' : 초반부부터 계속 사용한 로시아의 무기다. 모양새가 장팔사모처럼 생긴 뾰족한 양날의 . 주로 로시아가 이 두 쌍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손잡이 끝을 붙여서 창처럼 쓰기도 한다.
  • 방어막(배리어) : 역시 6화에서 이걸 사용. 자신을 검으로 공격하려 든 휘터를 이걸로 사용하면서 자신의 몸을 방어했다. 7화에서는 어둠의 방어막이란 것도 사용했다.
  • 디 블랫 : 자신의 검인 '업 스프레이'를 이용한 다음, 칼날 끝에서 커다란 광선을 쏘게 하는 기술. 6화에서 곤지를 공격할 때 사용했다. 곤지를 공격한 여파로 땅의 파편까지 날아갔다. 주문은 "땅 속에 묻힌 영혼들의 한이여, 그대들의 한숨을 내뿜어라"
  • 어스 퀘이크 : 쌍검을 하나로 합친 창을 회전시킨 후, 땅에 던지면 창이 꽂힌 그 앞방향으로 땅이 갈라진다. 마법학교 편에서는 켈렌의 '디스펠 매직'에 무효화되는 수모(?)를 겪기도. 주문은 "진노하는 땅의 몸부림, 어스 퀘이크!"
  • 브 브라이머 : 흙과 돌로 골렘을 만들어내는 마법. 인어공주 편에서 첫 등장. 키라도 이것과 유사하게 바다로부터 얼음의 골렘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후에 이 골렘은 대마왕성으로 가는 길목에서도 나온다. 주문 이름과 효과로 보건대 슬레이어즈동명의 주문의 오마주인 듯.[9]

[1] 인간, 요정 등이 변화한 것. 네롤리가 말하기를 카다몬 같은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고 한다.[2] 실제로 이후 대마왕 성에 쳐들어갔을 때 주인공 파티를 가로막은 건 로시아가 죽으면서 방치된 소환수나 몬스터들이었다. 대마왕 직속 부하 그런 건 전혀 없었다(...) 이쯤 되면 대마왕은 대체 뭐한 수준인지. [3] 거기다 진짜 보물의 이름은 대지의 심장도 아니고 '대지의 축복' 이었다.[4] '나는 최강이다' 라면서 웃는 로시아를 향해 '힘 뿐만 아니라 못생긴 걸로도 최강인데?' 라고 대답했다(...)[5] 얼굴은 일그러지고, 머리카락은 은색으로 변하고, 부츠와 등에 가시가 돋아났을 뿐만 아니라 눈은 뱀눈으로 변했다. 이마의 드래곤 문신 의 색은 푸른색이 아닌 빨간색으로 변했다. 또 한 쪽 왼팔은 근육질로 되고 어깨 갑옷이 붉은색으로 변한 데다 저주의 돌이 이식되었다.[6] 심지어는 키라의 필살기인 '''얼음의 칼날 블리자드'''를 직격으로 맞았는 데도 멀쩡하기까지 했다.[7] 손가락에서 레이저 빔 같은 것도 쏘기도 한다.[8] 도리를 거의 죽게 만들고 일행들을 리타이어 시킨 다음, 죽음의 조커로 도리를 완전히 죽이려고 하지만 슈리의 뒤치기를 맞고 허무하게 사망한다.[9] 이 외에도 주문의 영창 방식이 슬레이어즈와 비슷한데 작가가 따라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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