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잔 연방 공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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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ffffff>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
'''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
'''Swiss Federal Institute of Technology Laus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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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5555><colcolor=#ffffff> '''국가'''

'''분류'''
국립대학
'''개교'''
1853년 11월 7일 (École spéciale de Lausanne)
'''총장'''
Martin Vetterli
'''소재'''
Route Cantonale, 1015 로잔, 스위스
'''언어'''
불어, 영어
'''재학생'''
<colbgcolor=#888888><colcolor=#ffffff> '''학부생'''
5,736명(2019 기준)
'''대학원생'''
5,713명(2019 기준)
'''교수'''
340명(2019 기준)
'''국적'''
+125
'''예산'''
~10억 스위스 프랑(2019 기준)
'''홈페이지'''
https://www.epfl.ch


위치
1. 개요
2. 평가
3. 입학과 교육
4. 한국인 졸업생
5.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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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위스프랑스어 사용 권역인 로잔에 위치한 연방 공과대학으로, 2개교로 구성된 스위스 연방 공과대학교의 일원이다. 다른 하나는 독일어 사용 지역인 취리히에 위치한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urich)이다.
1853년 당시 École spéciale de Lausanne라는 사립 대학으로 설립되었으며 1869년 공립화되어 스위스 연방정부 산하로 편입되었고, 몇 번의 명칭 변경 끝에 1969년 현재의 명칭을 갖게 되었다.
학부생으로서의 입학은 쉬운 편이나, 학부 안에서 학생들을 걸러내는 시스템이 매우 혹독해서, 졸업인원은 입학인원의 3할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대학원 입학은 EPFL 학부를 졸업한 인원이면 자동으로 합격처리가 되지만, 외부에서의 인원은 아주 엄격하고 경쟁적인 심사기준을 거쳐서 뽑는다. 어느 한 학과의 대학원 입학을 총괄하는 교수에 따르면, 외부에서의 입학신청자의 경우에는 EPFL 학부 졸업자보다 더욱 높은 능력치를 요구한다.
학과를 불문하고 학생들에게 이론적이고 수학적인 능력을 강요하는 분위기가 있다. 덕분에 높은 세계랭킹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리는 일이 많다는 듯.

2. 평가


2021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14위, 2020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18위, 2020 THE 세계 대학 랭킹 38위, 2019 Nature Institutions by normalized share-academics index 8위에 랭크되었다.
2020 QS 세계 대학 과목별 랭킹 중 공학 및 기술 11위, 재료 공학 7위, 화학 공학 8위, 토목과 구조 공학 8위, 화학 9위, 건축학 10위, 전기전자 공학 9위 등 취리히에 있는 자매 대학인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ETH Zurich)와 함께 세계최고의 공과대학교 중 하나라고 불리운다.
위와 같은 긍적적 평가, EPFL이 미치는 과학적 영향과 국제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학교의 작은 규모와 다른 명문대에 비해 오래된 역사가 없어 이름만 대면 알아보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하지만 관련 전문분야에서는 잘 알아주는 편이라고.

3. 입학과 교육


모든 스위스 국립 대학교들과 마찬가지로, 스위스 maturité로 고등교육을 졸업했다면 바로 학사 1학년으로 입학할 수 있다. 해외에서 교육을 마친 스위스 국적자일 경우 조건 없이 합격이다.
국제 학생들의 경우에는 입학 조건이 다른데, 자세한 조건들은 사이트에 나와있다. 대략적으로는 이렇다.
불어가 모국어가 아닐 경우 불어 능력 증명서를 내야하고 (적어도 DELF/DALF level B2), 고등학교에서 다음 구체적인 과목들을 들었어야 한다:
  • 수학과 물리 필수, 교육을 마친 나라의 언어, 제2 외국어, 생물이나 화학, 응용 수학이나 컴퓨터공학, 역사나 지리 또는 철학, 제3 외국어.
그런데 교육 시스템마다 요구사항이 다르니 꼭 사이트에 자세히 나와있는 입학 조건을 확인하시길.
위 조건들을 미치지 못하거나 본격적으로 학사과정을 수행하기 전 준비과정을 거치고 싶은 학생들은 CMS(Cours de Mathématiques Spéciales)로 들어갈 수 있다. 전부 불어로 진행이 되어 언어 연습 겸 로잔과 EPFL 시스템에 적응기간 쯤으로 보면 되나 "준비과정"이라고 만만하지 않다. 학사과정과 마찬가지로 일정 성적을 미치지 못할시 낙제한다.
학사과정의 첫 번째 해가 많이 "잔혹"한 편이다. 1학기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MAN(Mise à niveau)라는 과정으로 옮겨 따라잡아야 한다. 그 후 2학기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1학년을 다시해야 하고, 그 후에도 일정 성적을 미치지 못할시 퇴학이다. 1학기 성적이 좋아도 2학기를 망하면 마찬가지. 많은 학생들이 1학년을 반복하기보단 대학을 옮긴다고 한다. 이 낙제 조건들은 2학년, 3학년 때도 적용되어 많은 학생들의 두려움을 산다.
3학년 때에 교환을 갈 수 있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이 간다고한다. 1학년 성적으로 결정되며, 북미&유럽&호주&동아시아 등 옵션이 꽤나 많은 편이다. 한국에도 교환신청이 가능하고, 서울대, 카이스트, 또는 포항공대로 3개의 옵션이 있다.

4. 한국인 졸업생



5.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