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S 세계 대학 랭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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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cquarelli Symonds(QS)'''
1. 개요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 1994년부터 세계 대학을 평가하여 매년 새로운 순위를 발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 아시아권·세계권으로 순위표를 전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ARWU, THE 세계 대학 랭킹와 함께 3대 대학 랭킹으로 비교되고 있으나 세 평가기관 중 객관적인 신뢰성에서 논란이 많다. 해당 내용은 아래에서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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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및 비판
- 다른 대학 평가 기관의 오피니언의 경우 학교별 평가가 중심이 되고 있으나 QS 경우 각 학과별로도 랭킹이 공개되고 있다. 천여개의 전세계 대학을 학과 별로 일목요연하게 비교하고 있으니 대단하긴 하다. 글로벌 학교 종합 평가와 각 학과 평가에서 어카데믹 평판(Academic Reputation), 기업체평판(Employer Reputation), 논문인용회수(Citations per Paper), H-Index(Author Level Metric)등이 평가 지표이다. 리스트 되는 순위는 각 평가 지표에 가중치를 적용한 종합점수(Overall Score)에 기준한다.
- QS 대학 순위 평가지표에서 학교 평판(Academic Reputation)의 경우 전세계 94,000여명의 학교 관계자의 설문조사, 기업체 평판(Employer Reputation) 경우 전세계 45,000여개 기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의하는 방식이다.
- 특히, 이 중 학교 평판(Academic Reputation)에 대한 가중치가 40%로 높은 편이데 평가 주체가 학교 관계자들이라는 맹점이 있다. 더욱이, 학과별 순위에서는 어카데믹 평판(Academic Reputation)과 기업체평판(Employer Reputation)만으로 순위가 매겨지는 학과가 다수 있고, 이 경우 어카데믹 평판(Academic Reputation)의 가중치가 90%이고 기업체 평판 가중치는 10%가 되는 경우가 있어 평가지표(Ranking Indicators)란의 상기 개별 평가 지수 별로 순위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 영국의 대학 평가 기관이라 글로벌한 설문조사에서 영미권의 대학에 유리하게 작용하는 면이 많다. 외국인 교원, 유학생 비율 등의 항목 등에서 특히 그러하다. 영미권 대학들을 중심으로한 유학생 유치나 그를 따르는 기타 국가 지역에서 학생유치를 통한 돈벌이를 위한 정보 공개 사이트가 아니냐는 의견도 많다. 특정 대학교들이 해외 유학생들을 정책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국제화 항목 점수가 일시적으로 늘어나 순위가 일시적으로 상승하는 등 평가에 대응하여 행동하면 그만큼 혜택이 주어지는 구조라는 지적도 있다.
- 이러한 문제들은 특히 아시아권과 비교하면 더 심한 차이를 보이는 게, 아시아의 주요국가들인 한국, 중국, 일본, 대만은 기본적으로 공용어가 영어가 아니며[1] 아직은 한 가지 민족이 사회 구성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국가이기에 기본적으로 다른 언어를 구사하는 유학생들이 유학이나 이민으로 가기 쉬운 환경이 아니다. 그에 반해 국제국가/도시들인 싱가포르, 홍콩, 중국의 상하이 등의 소재 대학 등은 영어가 공용어거나 수업을 영어로 하며 다인종국가이며[2] 이미 다국적 기업도 많기 때문에 이민, 유학이 꽤나 수월하며 외국 교수진들을 유치하기에도 쉬운 환경이다. 그렇기에 국제기업으로부터의 설문조사 결과, 외국인 교원 비율, 유학생 비율에서 압도적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는데, 이 항목들을 도합하면 전체의 20%나 된다. 그러므로 공정하게 대학의 수준만이 비교가 될 리 없다.[3]
- 미국 위키를 보면 QS 대학평가에 대한 비판 문서가 있다.참고
3. 평가지표
- 학교평가 (Academic Reputation) 40%
- 학생수/교원수 20%
- 논문 피인용 수 (Citations per Paper) 20%
- 기업으로부터의 평판 (Employer Reputation) 10%
- 외국인 교원 비율 5%
- 유학생 비율 5%
- H인덱스 (Author Level Metric)
4. 랭킹 종류
4.1. 세계 대학 랭킹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가장 보편적인 랭킹이다. 자세한 내용은 위 항목 참조.
4.2. 과목별 랭킹
'''QS World University Rankings by Subject'''
세계 대학을 과목별로 순위를 집계한다.
4.3. 경영학 석사과정 랭킹
'''QS Business Masters Rankings'''
4.4. 세계 MBA 랭킹
'''QS Global MBA Rankings'''
4.5. 졸업생 취업 랭킹
'''QS Graduate Employability Rankings'''
해당 대학의 졸업생 취업률(10%), 성공한 기업인의 모교 여부(25%), 학과별 산학연계(25%) 등등을 종합하여 대학의 순위를 매긴다.
4.6. 지역(대륙)별 대학 랭킹
'''QS University Rankings by Region'''
4.7. 장소(국가)별 대학 랭킹
'''QS University Rankings by Location'''
4.8. 가장 좋은 교육 도시 랭킹
'''QS Best Student Cities'''
유학생들을 위한 좋은 교육 도시의 순위를 100위까지 매긴다. 2018년 기준 1위 런던, 2위 도쿄, 3위 멜버른에 랭크되었다. 국내에서는 서울(10위)과 대전(89위)이 랭크되었다.
4.9. 개교 50년 미만의 대학 50곳 랭킹
'''QS Top 50 Under 50'''
개교한지 50년이 되지 않은 세계의 젊은 대학들의 순위를 50위까지 매긴 랭킹.
4.10. 대학 시스템이 강한 나라 랭킹
'''QS System Strength Rankings'''
4개 항목으로 나라들을 평가한다. 2018년 기준 1위 미국, 2위 영국, 3위 호주. 한국은 9위.
5. 사건사고
5.1. 중앙대학교 랭킹 조작 사태
중앙대 '국제망신'... 평가자료 조작해 세계대학평가 '순위권 제외'
2017년 6월 13일, QS 세계 대학 랭킹 관련하여 중앙대 교직원이 기업체 인사 담당자가 작성해야할 졸업생 평판도를 대신 작성, 제출해 순위에서 제외되는 사건이 있었다. 2017년 한 해 동안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제외되었으며 관련자에게는 3개월의 감봉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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