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공주/행적
1. TV 프로그램 Friendship is Magic
1.1. 과거사
셀레스티아의 여동생이며 예전에 달을 뜨고 지게 하며 밤을 지배하는 일을 했었으나, 천 년 전에 언니에게 반발하여 달에 무기한 유배당했다.[1]
포니들의 이야기책(Pony Tale)[2] 에 따르면, 루나 공주는 언니가 다스리는 낮에는 포니들이 즐겁게 뛰어놀지만 자신이 다스리는 밤에는 다들 잠자고 있는 것이 싫어서 흑화 하여 '나이트메어 문(Nightmare Moon)'이 되어버렸다. 그 후 이퀘스트리아를 끝없는 밤에 빠뜨렸다가 조화의 원소를 사용한 셀레스티아 공주에게 격퇴당해 달에 봉인되었다고 되어있다. 봉인은 풀리라고 있는 거라 천년 뒤인 현대에는 별자리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할 수 있었다고.
그 뒤로 포니들은 나이트메어 문을 두려워하여, 나이트메어 문이 포니를 찾지 못하도록 변장을 하고, 나이트메어 문에게 과자를 공물로 바쳐서 배를 채운다는 취지에서 '나이트메어 나이트'라는 할로윈 같은 행사를 열고 있다.[3][4]
과거의 포니들은 낮에는 놀고 밤에는 잠을 자서 결국 루나가 삐지게 되었지만, 이 시대의 포니는 핑키 파이가 밤샘 파티를 벌이는 거나 그랜드 갤로핑 갈라나 나이트메어 나이트 등의 파티를 하면서 밤새도록 놀아제끼는 걸로 보아 더 이상 루나가 삐질 일은 없을 듯 하다.
시즌 4 에피소드 2에서 과거, 조화의 원소 중 의리, 정직, 웃음의 원소를 소지하고 있던 것이 확인되었다.
1.2. 시즌 1
시리즈 전체에서 셀레스티아 공주와 함께 처음 소개된 캐릭터이다.
시즌 1 첫 에피소드에 나이트메어 문(Nightmare Moon)[5][6] 이라는 이름으로 천 년간의 봉인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하여, 이퀘스트리아에 영원한 밤이 오도록 하겠다고 선언한다. 나이트메어 문의 봉인이 풀린다고 생각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분주하게 굴던 트와일라잇 스파클은 예상대로 부활해버리자 기겁을 한다...만 다른 포니들에 비해서는 침착한 대응을 보인다.
시즌 1 에피소드 2에서는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Mane 6가 나이트메어 문을 다시 무찌르기 위해서 조화의 원소를 찾아서 모험을 떠난다. 나이트메어 문은 의외로 적극적으로 방해하진 않고(…) 중간중간 일행에게 시련을 안기고 능력을 시험한다. 하지만 이 시련이 오히려 일행이 지닌 우정을 일깨우는 역효과를 내고, 우정의 힘을 깨달은 트와일라잇 스파클과 친구들이 조화의 원소를 복구하여 나이트메어 문을 무찌른다.
결국 나이트메어 문 상태에서 어린 포니의 모습[7] 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마침 나타난 셀레스티아 공주와 화해하고 포니빌에서 그녀의 귀환을 환영하는 파티를 열어준다.
이후 루나가 주연 6인방에게 당할 때의 모습은 캔틀롯 궁전의 스테인드 글래스로 그려지게 되었다.
시즌 1에서는 그 뒤로 더 이상 출연이 없다.
1.3. 시즌 2
시즌 2 에피소드 4 'Luna Eclipsed" 에피소드에서 예고대로 포니빌에 모습을 드러냈다.
[image]
시즌 1에 비해 급성장하여 많은 팬들이 괴리를 겪었다![8][9]
하지만 여전히 나이트메어 문의 이미지로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10] 이 되어 나이트메어 나이트를 백성들과 즐기려했지만, 1000년간 생긴 문화적 차이 때문에 고생하다가 트와일라잇의 도움으로 마을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나이트메어 나이트를 자기 방식대로 즐기는 방법을 찾아내는데 성공한다. 시즌 1 에피소드 2에서 포니빌에서 셀레스티아랑 파티를 했는데도 이 모양이다. 하지만 천년동안 나이트메어 문이 어린 포니들을 잡아먹는다고 하면서 축제를 즐겨왔는데, 그 당사자(그것도 왕족)가 직접 등장하면 기겁하는게 당연하다. 포니들은 고압적인 모습과 행동에서 나이트메어 문을 연상해 공포를 느꼈을 것이다.
시즌 2 에피소드 25에서는 밤에 망원경 탑을 지키는 배경 역할을 했고, 에피소드 26에서는 '''한창 캔틀롯이 침공당하고 언니가 신나게 얻어 터지는 동안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밤에 결혼식 파티가 벌어질 때 모습을 빼꼼 비친다.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중증 올빼미족이 아닌지 추측하고 있다. 후에 나오는 에피소드를 보면 스스로 난 아침형 포니인 언니와 다르게 아침마다 피곤하다고 말하는 걸보아 올빼미족 확정. 무엇보다 남들과 달리 밤에 일하기 때문에, 낮에는 잔다.
1.4. 시즌 3
시즌 3 에피소드 1에서 언니 셀레스티아 공주와 함께 크리스탈 왕국과 크리스털 포니들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하다 트와일라잇 스파클을 맞이한다. 하지만 모든 일을 트와일라잇에게 믿고 맡기려는 셀레스티아[11] 와는 달리, 트와일라잇을 쌀쌀맞은 눈빛으로 바라보며 불신의 눈초리를 보낸다.[12]
에피소드 6에서 드디어 재등장한다. 악몽 때문에 어쩔 줄 몰라하는 스쿠틀루의 꿈에 들어가 스쿠틀루를 진정시키고 조언을 해서 두려움을 떨칠 수 있도록 돕는다. 백성들이 악몽에 시달리지 않도록 지켜보는 것이 밤의 공주인 자신의 역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동안 배워왔는지 대화 도중 자신을 1인칭(I)으로 호칭하는 등 현대 영어를 구사한다.[13]
1.5. 시즌 4
시즌 4 부터 오프닝에서 셀레스티아가 등장하는 장면에서 옆에 같이 서있는 것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시즌 4 에피소드 1에서 달을 띄우는 모습으로 처음 모습을 비춘다. 이후 에버프리숲의 침략으로 셀레스티아 공주와 함께 홀연히 사라진다. 마법의 물약을 마신 트와일라잇 스파클이 과거의 환상을 보게 되는데, 천 년 전 루나가 나이트메어 문으로 변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에피소드가 끝난다.[14]
이어서 에피소드 2에선 나이트메어 문으로 변한 루나를 셀레스티아가 설득해 보려 애쓰지만, 인격이 바뀐 상태인지라 통하지 않고 조화의 원소를 사용해 루나를 달에다 봉인한다. 트와일라잇이 뒤이어 보게되는 회상에서는 셀레스티아와 함께 디스코드를 물리치는데, 여기서 조화의 원소 중 3개를 소지하는 것으로 나온다. 셀레스티아와 함께 덩굴에 파묻힌 채로 조화의 나무 옆에 잡혀있었지만 과거에서 얻은 단서와 메인 6의 노력으로 결국 에버프리숲에서 풀려나게 된다. 모든 것이 끝나고 하계 태양절은 루나의 해방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임을 셀레스티아가 선언하자 달을 내린 뒤, 셀레스티아가 태양을 올리는 것을 지켜본다.
에피소드 19에서 스위티벨의 꿈 속에 나타나 악몽을 없애고 레리티에 대한 오해를 풀어준다. 그리고 스위티벨이 저지른 짓 때문에 레리티가 암울한 미래를 걷게 될 것이라 예고해서 스위티벨이 자신이 행동을 뉘우치고 다시 모자를 고치게 만든다.
1.6. 시즌 5
시즌 5 에피소드 4에서 큐티마크에 대한 악몽을 꾸고 있던 애플블룸을 진정시키고 동시에 같은 악몽을 꾸고 있던 스쿠틀루와 스위티벨의 꿈을 보여줌으로써 큐티마크에 너무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다.
에피소드 9에선 크랭키&마틸다 커플의 결혼식에서 둘 다 빈손으로 온 것 때문에(...) 셀레스티아와 서로 티격댄다.
본인의 메인 에피소드인 에피소드 13에서는 자신의 꿈 속에서 기생하며 악몽을 유발하는 생명체인 "텐타버스[15][16] " 가 유출되어 메인 식스의 꿈 속으로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하자 단독으로 해결하려다가 실패[17] . 오히려 텐타버스가 포니빌 주민 전체에게 퍼지는 지경까지 오자 주민 전체가 같은 포니빌 꿈을 꾸게 하고는 본인은 꿈을 유지시키는데 집중하고 텐타버스 퇴치는 메인 식스와 다른 주민들[18] 이 맡게 된다. 그럼에도 오히려 텐타버스는 끊임없이 강해지고....여기서 텐타버스의 정체가 '''나이트메어 문 사건에서 기인한 루나의 죄책감 때문에 만들어진 존재'''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19] 즉 루나는 '''시즌 1 이후로 그동안 죄책감 때문에 텐타버스를 만들어서 악몽으로 자해를 하고 있었단 얘기다.''' 결국 본인이 트와일라잇의 설득으로 죄책감을 털어내면서 텐타버스는 약화되어 다시 루나에게 흡수되고, 메인 식스가 깨어났을 때는 반대로 평화로운 꿈을 꾸며 잠드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에피소드 26에서는 나온 평행세계들 중 하나에서 나이트메어 문으로 등장하여 셀레스티아를 달로 보내고 이퀘스트리아를 장악한 것으로 나온다. 다른 평행세계에서는 디스코드에게 어릿광대로 농락하는 당하는 굴욕을 당한다.
1.7. 시즌 6
시즌 6 에피소드 8에서 트와일라잇의 이야기에 마지막 하츠워밍 정령으로 등장한다.
1.8. 시즌 7
시즌 7 에피소드 10에서 언니랑 대판 싸운다. 물론 말 다툼 정도였지만... 스타라이트가 두 자매를 관찰하던 중에 셀레스티아가 손수 준비한 아침을 피곤에 찌든 얼굴로 무시한다. 저녁때가 되어 업무를 교체할 때가 되자, 손수 왕궁에 있는 모든 라벤더를 새로운 것으로 교체한다. 왕궁에 있는 모든 포니들이 숙면을 취하게 돕는 것도 자신의 의무며, 라벤더의 향은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그때 셀레스티아가 다른 상류층 포니들과 지나가자, 내 언니는 상류층 포니들과 웃고 떠드느라 자신의 수고를 알아보지도 못한다며 셀레스티아에대해 불평한다.
그러던 중 서로의 직책이 가장 편하고 자기가 맡은 직책이 어렵다면서 투덜대다가 싸운다. 결국 해결하러 왔던 스타라이트 글리머의 깊은 빡침으로 둘의 큐티마크를 바꾼 후 임무를 24시간 동안 교체한다. 루나는 밤 근무에 이어서 아침 근무까지 연장근무를 하게 되었다.
셀레스티아의 일정목록은 루나의 일정목록의 3배는 넘어갈정도로 매우 많았다. 대부분의 일들은 사교 혹은 공식행사에 참여하는 일정이었고, 루나는 이렇게 쉬울줄 몰랐다며 코웃음 친다. 하지만 천년동안 달에서 혼자 지낸다다가, 공주로서의 일도 혼자 처리하기 때문에 사교활동에 매우 서툰 모습을 보여준다. 평소에도 매일 웃고있는 언니와 상대적으로 무표정 혹은 찡그리는 표정을 많이 지어서 그런지, 하루종일 웃으려고 하니 죽을려고 한다. 긴장해서 뻣뻣한 것은 물론이고 웃음도 어색하기 그지없다.
그러던 중 학교 여행자금 행사에 참여해 사진을 찍다가 뺨이 아파 잠깐 미소를 풀었다가 불만족스러워하는 루나 공주때문에 행사가 부진됐다는 기사가 떠 당황한다. 그리고 당장 이 일부터 해결해야한다며 뛰쳐나가려다가, 그때 흰꼬리숲의 나무늑대 소문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 대표들이 방문한다. 앞서 친 사고에대해 걱정한 나머지 전통적인 캔들롯 발성법(..)으로 소문은 거짓이라고 소리쳐버려서 마을 대표들이 죄다 겁먹고 도망쳤다.
평소 자신 혼자서 자신의 방식대로 일을 처리해왔는데 반대되는 상황에서 일하다보니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며, 마지막 업무까지 끝마친다. 그리고 아침때보다 더 피곤한 얼굴로 잠을 자러간다.
밤에 악몽을 꾸는데, 낮에있던 모금행사 부진이 매우 마음에 걸렸는 듯 그에 관한 악몽을 꾸고 있었다. 스타라이트의 악몽을 처리하는데 난항을 겪은 셀레스티아가 도움을 요청하여 스타라이트의 악몽속에 도착하지만, 자신은 언니의 마법을 지니고 있고 이는 꿈의 나라에서는 통하지 않는다며 그녀 혼자해야한다고 말한다. 셀레스티아가 눈물을 흘리며 루나의 업무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그녀를 칭찬하자, 자신도 '''나도 낮의 업무를 했는데, 웃고 즐기기만 하는 줄 알았던건 내가 틀렸어, 실제로 그보다 더 하더군.''' 라며 셀레스티아의 업무의 어려움을 인정하고 격려한다. 셀레스티아가 악몽을 처리하고 어떻게 이런일을 혼자 했냐고 묻자, 그럼 혼잣말도 했냐고 장난스럽게 묻는다. 아침이 되자 셀레스티아가 그랬듯이 팬케이크를 만들어 주는데, 언니와 다르게 요리는 못하는 듯. 억지로 맛있다는 셀레스티아에게 자신에게까지 완벽하게 보일 필요없다며 웃는다. 그러다가 '''아 그나저나 언니가 해결해야 할 학교 여행문제와 전달해야할 나무늑대 문제가 있다네, 아 태양이 떴으니 난 이만 자러가야겠어.''' 라며 언니한테 자기가 친 사고를 미루고 도망친다.
1.9. 시즌8
등장이 거의없다 7화에서 셀레스티아가 밤에 해를 띄울때 표정을 찡그린것과 25화에서 두마디한것이 끝이다
1.10. 시즌9
1화에서 셀레스티아 공주와함께 은퇴하기로하고[20] 메인6에게 왕궁을 넘겨주고 떠난다 후에 솜브라침공이후 2화에서 개판난 에버프리숲을 셀레스티아,스타스월과함께 정리한다
4화에서 궁정 보안을 샤이닝어머에게만 맡기는 것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 스파이크와 함께 샤이닝아머와 트와일라잇의 경쟁에 몰래 끼어들어 궁정 보안의 취약점을 드러낸다. [21]
13화 드디어 왕실자매 에피소드이다. 시작부터 메인6가 해결하려던 문재를 막타 치면서 등장하며 그 뒤로 사소한 일에도 요란하게 등장하며 문제들을 해치운다. 메인6는 우리가 충분히 할만한 문제들에 자꾸 참견한다고 화를 내고, 트와이라잇이 나서서 중요한 국가 일을 두고 왜 이러냐고 물어본다. 이유는 2화 때 재미있어서(...) 그리고 궁정 업무에 다소 질린 것도 있다. 결국 메인6의 제안으로 둘은 휴가를 떠나기로 한다. 그런데 처음 준비할 때부터 서로 뭔가 안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서로 원하는 휴식이 달랐기 때문.[22] 둘은 서로가 하고 싶은 것을 모두 하는 것으로 타협하고, 트와일라잇에게 해와 달을 띄우는 임무까지 맡겨두면서 신나게 노래를 부르며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점점 둘이 안 맞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둘의 취향도 너무 달랐는 데다가 루나의 휴식엔 셀레스티아가 지루해하고, 셀레스티아의 휴식엔 루나가 진이 빠져 힘들어하자 둘은 점차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한다. 그것이 결국 폭발해 싸움으로 번져버리고, 결국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심한 소리를 하며 따로 행동하기로 한다. 처음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맘편히 즐기는 것 같았지만 둘은 곧 외로움을 느끼고, 휴식조차 제대로 풀리지 않는다.[23] 이후 다시 만난 루나와 셀레스티아는[24] 서로에게 사과하고 화해한다. 그리고 해와 달이 제대로 뜨지 못하고 이리저리 왔다갔다하는 모습을 보고는 트와일라잇에게 문제가 생겼음을 깨달고 휴가를 종료하게 된다.
최종화에서 트와일라잇에게 이퀘스트리아 지도자 자리를 넘기고 공식적으로 은퇴, 셀레스티아 공주와 함께 실버 쇼울(은퇴한 포니들이 여생을 즐기는 일종의 요양원)로 거처를 옮긴다.
2. IDW 만화
FIM #5~8에서 중심인물로 나온다. 레리티가 수상한 연기에 납치당하자 셀레스티아와 같이 찾아와 주인공들에게 나이트메어가 새로운 숙주를 찾아 부활할 것이라는 전설을 이야기해주면서 달의 어두운 면에 레리티가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원래 혼자 가려고 했지만 주인공들이 단호하게 같이 가겠다고 주장해 결국 동행하게 된다. 달에 도착했지만 레리티는 이미 나이트메어에게 회유당해 나이트메어 레리티가 되어 있었다. 달의 군세와 주인공들과 함께 싸우다 주인공들이 잡혀버리고 나이트메어가 다시 한번 나이트메어 문이 된다면 주인공들을 풀어주겠다고 협박하지만 주인공들의 만류에 홀로 포니빌로 후퇴해 침공에 대비한다. 포니빌에서 나이트메어와 재대면하자 홀로 쓰러뜨리겠다며 덤비지만 나이트메어가 아픈 과거를 쑤신 탓에 동요, 공격을 피하지 못하고 쓰러진다. 나이트메어가 다친 루나를 걱정해주는 포니빌 주민들을 보면서 루나를 조롱하자 스스로 마음의 쓰라림과 분노가 자신을 다시 나이트메어 문으로 변이시킬까 두려우며 그것이 자신의 짐이라고 자책한다. 그러자 셀레스티아가 그녀의 쓰라림과 분노는 루나 혼자서 짊어져야할 짐이 아니라고, 포니빌 주민들은 루나를 포니빌의 일원으로 생각하고, 루나가 나이트메어 문이 되도록 놔두지 않겠다고 말해준다. 이에 격려받은 루나가 자신을 용서해준 친구들을 위해서 나이트메어 레리티를 격퇴하겠다고 선언하며 마침 달에서 귀환한 주인공들과 함께 나이트메어 레리티의 움직임을 막고 레리티를 깨우는 걸 도와 결국 레리티는 나이트메어의 주박에서 풀려난다.
FIM #9, 10에선 여름 보내기 운동 대회에 빅 맥과 페어로 참가, 상이란 상은 모조리 쓸어담았다. 이때 입고있는 티셔츠에 적힌 말이 계속 바뀌는데 내용이... 빅 맥이 마음에 들었는지 밤에 관람차에서 사고쳤다(...). 정확히는 빅 맥 뺨에다 키스한 정도지만, 다르게 보면 왕족과 일개 농부 간의 러브 스캔들로 비화될 일...
FIM #17에서 셀레스티아 공주가 실종되자 국가적 패닉 상태를 막기 위해 화장과 염색을 해서 셀레스티아인 척하며 국정을 책임졌다.
MS 루나 공주 편에서 셀레스티아의 왕실 업무가 자신의 업무보다 쉽다고 여겨 하루동안 셀레스티아의 모든 권한과 의무를 위임받았지만, 생각보다 여유없고 재미없는 일정에 지루해하는데... 나이트메어 나이트에서 재미에 대해 깨달은 이후 재미가 생활의 기준이 되었는지 따분한 걸 못견뎌해 다과회 손님들한테 체스말 노릇을 시키거나, 지루해서 졸다가 '''샤이닝 아머를 불태우자'''고 크리스탈 왕국 시민에게 제안한다거나 해서 여러모로 민폐를 끼쳤다. 아직까진 현대 이퀘스트리아에 완벽히 적응하지 못한 듯, 시민을 농노나 천민 등 과거에 쓰던대로 부르다 교정받기도 하고 평화에 찌든 이퀘스트리아를 재미없어한다. 하지만 즉흥적이고 유희를 추구해서 그렇지 언니가 다스리는 낮의 삶이 넘치는 삶의 모습과 자신이 다스리는 밤의 고요한 평화를 사랑하는, 이퀘스트리아의 공동 통치자다운 바람직한 군주의 자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결국 그 날 소화해야 할 업무는 다 처리했다. 몰리던 끝에 결국 자기 방식대로 하겠다면서 속전속결. 역시 사람이나 포니나 궁지에 몰려야 제 실력이 나오는 듯(...).
'타이베리우스'라는 이름의 주머니쥐를 애완동물 삼아 데리고 다니는데 자신을 모델으로 피규어를 만들 때 끼워넣을 애완동물 장난감이 필요해서라고...
Nightmare knights에서 주역으로 출현한다.
[1] 간혹 셀레스티아가 트와일라잇과 마찬가지로 조화의 원소를 썼는데도 원상복귀시킬 생각은 안 하고 달로 던져 버렸다고 이를 권력다툼으로 해석하기도 한다.[2] Fairy tale의 변형. 포니 동화 정도.[3] 실제로는 나이트메어 문은 5분만에 발렸기 때문에 천 년 전 포니들이 지레 겁먹고 지어낸 설화인 것같다.[4] 한국에서는 악몽의 밤이라고 번역이 되었다.[5] Night(밤)+Mare(암말)+ Moon(=Luna)를 노린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6] 사실 나이트메어의 어원은 악몽을 보여 주는, 말의 형상을 한 악마의 이름이다. 항목 참조[7] 사실 어린 모습이라고는 하지만 키는 일반적인 포니의 키와 똑같다.[8]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가 방영된 후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되기까지 약 6달 동안 할 것이 없는 팬들이 다들 루나에 대한 팬 설정을 짜고 팬픽을 작성하고 있던 차였다. 이 때 '천년간 바뀐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여 외롭고 수줍은 공주님'의 이미지가 구축되고 그 수줍은 면이 귀엽다고 공식 설정 비슷하게 생각하던 차였는데, 그 수줍은 이미지가 아래 ROYAL CANTERLOT VOICE에 완전히 박살난 것이었다. 수많은 팬픽이 새로운 줄거리가 등장하면서 불쏘시개가 된 첫 번째 사례다. [9] 시즌2 에피소드 2가 끝나고 3주간 휴방을 할때 나온 에피소드 4의 예고엔 시즌 1 당시의 어린 모습이었다. 아마 제작진들이 저 어린 모습으로 고압적인 말투를 구사하는게 영 아니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다. 이후 4화가 방영되었을때 위 이미지는 검은색 실루엣 처리되어 나오게 되었다. 이 때문인지 이 에피소드의 몇몇 장면에서 루나 공주의 신체 비율이나 몸 크기가 자세히 보면 현재 형태보다는 시즌 1 당시의 형태에 더 가까울 때도 있다.[10] 정확히 이런 이미지.(...)[11] 셀레스티아는 크리스털 왕국을 구하는 것을 트와일라잇이 공주가 되기 위한 과정으로, 말하자면 제왕수업으로 여겼다. 기대와 달리 일이 조금이라도 틀어졌다면 크리스털 왕국은 물론이요 이퀘스트리아까지 위기에 처할 것임에도 트와일라잇의 승격을 중요시하는 모습은 시즌 4에서 트와일라잇에게 '공주'신분을 강조하는 것과 더불어 뭔가 찝찝하다.[12] 루나는 셀레스티아의 시험이 필요하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그로인해 크리스탈 포니들이 고통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셀레스티아와 트와일라잇에게 믿음이 안 갈 수 밖에 없다.[13] 기존에는 자신을 we라고 지칭했었다.[14] 처음 코믹콘에서 이 장면이 애니매틱스로 공개되었을 때, 팬덤 내에선 나이트메어 문이 재림하는 것인지, 과거 회상을 보는 것인지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었다.[15] Tentabus. 악몽을 의미하는 라틴어 Tantibus를 살짝 바꿨다. 추가:알아보니 Tentibus의 발음이 텐타버스에 가깝고 Tentabus는 텐타비우스 느낌이 난다. 물론 로마자로 읽는다면 Tentabus도 맞긴 하다. 둘 중 뭘로 검색해도 같은 내용이 나오긴 하지만 정확하게 따지자면 Tantibus쪽이 맞다고 볼 수 있다[16] 몸에서 별빛이 있는 등 말머리 성운을 모티브한거라 추정된다.[17] 플러터샤이나 레리티, 트와일라잇의 경우는 그냥 주변 사물이 괴물로 변하고 애플잭은 사과덕후(...)답게 사과가 전부 시드는 수준인 반면에 레인보우 대쉬는 체인질링 상대로 무쌍을 벌이는 게 정상적인 꿈이고 '''꽃들이 노래하는 꿈이 악몽(...).''' 제일 압권인 핑키는 꿈 속에서도 수시로 배경을 바꿔가며 뛰어다닌다(...). 그리고 하필 마지막 배경이 포니빌(!!!)이어서 포니빌 전원의 꿈 속으로 텐타버스가 침투하여 상황이 악화된다(...). [18] 여담으로 이 꿈 장면이 묘하게 뿜기는데, 여기서 스쿠틀루는 커다란 날개가 달리고 더피는 좀 커진 수준인데 반해 라이라와 봉봉은 캣독(...)이 되었으며, 빅 매킨토시는 처음에 유니콘화 되었다가 나중에 '''알리콘 왕자(!!!)'''가 되고 필시 리치는 '''돈으로 만든 구름을 타고 다니며 돈을 날려보내는 본격 돈지랄 마법(...)'''을 구사한다(...).[19] 나중에는 아예 커다란 루나의 모습으로 변한다. [20] 사실 말이 은퇴지 해변에 셀래기랑 놀러간거다[21] 이때 거위를 쓰다듬으며 흑막의 분위기를 풍기는데 이 모습이 재밌었는지 밈화 되었다.[22] 루나는 비교적 정적인 휴식인 우체국 체험, 오페라 감상, 헤어스타일 체인지, 미술관 관람 등을 하고 싶어 했고, 셀레스티아는 반대로 차분함과는 거리가 먼 익스트림한 스포츠인 암벽 등반, 동굴 탐사, 집 라인, 스카이 다이빙 등을 하고 싶어 했다.[23] 루나는 낮에 익숙하지 않아 선탠을 하다 화상을 입고, 셀레스티아는 밤에 익숙하지 않아 어두운 곳에서 길을 잃고 작은 동물에도 겁을 먹는다.[24] 루나는 해가 뜨는 모습을 보기 위해, 셀레스티아는 달이 지는 모습을 보기 위해 같은 장소로 향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