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드라

 

2. 시바와의 연관성
3. 루드라의 비보에 나오는 신
4. 신들의 사회에 나오는 등장인물
6. 데빌 메이 크라이에 등장하는 악마이자 데빌 암
7. 천공전사 젠키에 등장하는 필살기
9.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원격 전투 병기
10. 니르바나 패닉!!


1. 인도 신화의 신


रुद्र Rudra
베다 시대의 신들 중 하나로 바람과 폭풍우의 신이자 사냥의 신이다. 서양에서 "포효하는 자(The Roarer)" 또는 "울부짖는 자(The Howler)"라고 번역되었다.

2. 시바와의 연관성


시바(शिव Śiva)는 힌두교의 삼주신 중의 하나인데, "시바"라는 명칭은 원래 루드라의 별칭이었다. 산스크리트어 형용사 시바(Śiva)의 문자 그대로의 뜻은 "친철한(Kind)"인데, 이 시바(Śiva)라는 형용사는 《리그베다》에서 친절하면서도 또한 난폭한 신, 즉 루드라에 대해 애둘러 말하는 호칭으로 사용되었다.
즉, 루드라는 친절하다(Kind: 바람과 비)는 뜻에서 "시바(Śiva)"라고도 불리었고 또한 난폭하다(Terrible: 폭풍과 폭풍우)는 뜻에서 "고라(Ghora)"라고도 불리었는데, 이 중에서 친철하다는 의미의 시바라는 별칭이 주로 사용되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시바라는 별칭이 원래 이름인 루드라보다 더 널리 사용되었고 베다 시대 이후에는 특히 산스크리트 서사시(Sanskrit Epics)에서는, 루드라라는 이름과 시바라는 이름은 동의어인 것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두 이름은 동일한 신을 가르치는 호칭으로 서로 간에 구별없이 혼용되고 있다.

3. 루드라의 비보에 나오는 신



4. 신들의 사회에 나오는 등장인물


로저 젤라즈니신들의 사회에 등장하는 인물로 어원은 1번. 하지만 그 능력은 폭풍이 아니라 "파괴의 화살"을 날려보내는 신. 정확히는 그 "상"은 원격 공격 능력이며 야마가 만들어준 특수 활을 이용하면 "파괴의 화살"을 거리에 관계없이 원하는 곳 어디에든지 정확히 명중시킬 수 있다. "파괴의 화살"은 실제로는 열추적 미사일.
왠지 간지나는 묘사와는 달리 극중 비중은 엑스트라 수준으로, 제 1대 루드라는 칼리야마와의 결혼식 때 술에 취해 주정을 부렸다가 아그니와 시비가 붙어 결투하다가 빔 한발에 바로 사망한다.
2대 루드라도 "킨셋 전투" 중에 을 저격하려다 역시 이 내린 번개한 방에 "파괴의 화살"이 터져서 그자리에서 사망.

5. 스트리트 오브 레이지 리메이크의 등장인물


문서 참조.

6. 데빌 메이 크라이에 등장하는 악마이자 데빌 암


아그니와 함께 쌍둥이 검으로 이쪽이 동생이며 바람 속성이다.
악마임에도 검이 본체로 손잡이 끝의 머리모양을 통해 말을 하며, 형과 함께 매우 수다쟁이로 단테에게 패한 후 말을 안한다는 조건으로 데빌암이 된다

7. 천공전사 젠키에 등장하는 필살기


젠키가 가지고 있는 고유 기술이자 필살기면서 '''금단의 기술'''. 왜 금단이냐고 하면, 위력은 절대적이나 함부로 써서는 안되는 자폭에 가까운 기술이기 때문이다. 즉 운 좋으면 최소 중상, 나쁘면 무조건 사망이라는 이야기. 젠키가 주문을 외워 자신의 생명력을 에너지로 바꾼 뒤, 하늘에서 번개가 내리쳐 최종적으로 주위의 모든 것을 소멸시켜 버린다. 극 중에서는 금단의 리스크를 걸 만큼 위력은 '''절대적이면서 압도적'''이라 후에 등장하는 젠키의 파워업 아이템인 금강부와 초전사 모드도 이 루드라의 포스를 넘지 못한다. 원작에선 이 기술로 강적을 몇번 해치운 적이 있으나, 그보다 더 강한 적과 싸우다 결국 '''죽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총 3번 사용하는데, 주인공을 죽인다는게 별로 안 좋아 보였는지 모두 운좋게 살아남았다. 마지막에 등장한 마신수를 이 기술로 끝장내버렸다.
SFC판 액션게임에서 직접 써 볼수 있는데, 커맨드입력으로 사용하는 일반필살기와 달리 전용버튼이 따로 있고 일종의 전멸폭탄역할을 한다. 원작을 반영했는지 위력은 절륜하지만 (초반 보스는 한 방, 후반부 보스도 4-5방이면 사망) 한 번 쓸 때마다 체력의 50%가 날아간다. 즉 풀피상태에서 이 기술을 두 번 쓴 상태면 스쳐도 사망. 이걸 방지하기 위해 있는 아이템이 치아키의 부적인데, 부적을 3장 가진 상태에서 루드라를 발동하면 소모되는 체력량을 20%로 줄일 수 있다.

8. 아이온 : 영원의 탑에 등장하는 보스


인던 파슈만디르 사원에 등장하는 최종 보스이다.
영웅 등급 아이템을 드랍하며, 폭풍의 날개를 드랍하기도 한다.
아이템을 너무 안줘서 누드라(...)라는 별명을 갖게 되었다.

9.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원격 전투 병기



10. 니르바나 패닉!!


일본 만화가인 이토 세이의 만화 '니르바나 패닉!!'에선 라드라가 원래 시바의 육신이었다는 설정을 내놓았다. 시바의 원래 육신은 라드라라고 불린 신의 육체였는데 큰 부상을 입고 회복을 위해 세계수 뿌리에 육체를 숨겨뒀고 체조직 일부를 이용해서 새 육신을 만들어서 그쪽으로 옮겼는데 그 새 육신이 다들 시바라고 부르는 육체라고 한다. 시바라 불렷던 육신이 오랜 봉인으로 미이라화 돼서 사용을 못 하게 되자 원래 육신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그 육신은 오랜 세월동안 세계수 뿌리에 있었던 바람에 완벽하게 융화가 돼버려서 못쓰게 되었다. 하지만 다양한 새들과 식물들이 라드라의 육체에서 살아가는 것을 보고 그거 나름대로 만족하고 포기한다. 파괴신의 몸에서 새생명들이 태어난다는 것도 나름 아이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