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사건사고

 



2. 루리웹 내 사기 협박 사건
3. 공지 날치기 변경 및 따먹류 게시물 제재 수위 불균형 논란
4. 베스트 컷 잠수함 패치 논란 (1차 황달의 난)
5. 용과 같이 극 2 조선인 발언 광역강등 사건 (2차 황달의 난)
6. 김용민 평론가의 고소 논란 사건.


1. 문재인 암살 예고글 작성 사건



루리웹 10년한 네임드 유저가 반문 성향이 짙은 주식 갤러리를 낚아보려고 문재인 후보 암살글을 올렸다가 조국 교수가 그 글을 트윗한 후 사건이 크게 확대되었다. 이후 이 유저는 사과글을 올리고 자수하였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2. 루리웹 내 사기 협박 사건


모 루리웹 유저가 성소수자나 고민글을 올린 이용자에게 쪽지로 접근해 사적으로 관계를 맺은 뒤 카카오톡에서 이런저런 사정을 지어내어 금품을 요구한 사건이 드러났다.가해 유저 자체는 북유게에 글도 올린 적 없고 통합유게 시절의 유저이지만, 피해자들이 성소수자에게 개방적인 북유게에서 활동 중이었고 마침 규정이 없어 저격이 가능했던 북유게의 환경상 순식간에 가해자 닉네임이 공개되고 공론화될 수 있었다. 사건이 일단락 된 뒤에도 피해 유저들은 여전히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3. 공지 날치기 변경 및 따먹류 게시물 제재 수위 불균형 논란


북유게에서는 박정희를 희화화해 '박정희 따먹고 싶다'란 고인드립. 즉, '박따먹' 게시물과 댓글이 일부 유저에 의해 줄기차게 올라오면서 하나의 으로 유행했다. 그런데 2017년 5월 초, 루리웹 관리자 박병욱이 북유게에 기존 공지를 변경하면서 이에 대한 제재 의사를 밝혔다. 링크 문제는 기타 현행법 위반 행위가 7일 정지인데 따먹류 게시물은 영구정지라는 것이다. 이에 대해 평소 따먹류 게시물에 대해 불만을 표했던 유저들을 포함한 상당수가 두 가지 이유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링크, 링크, 링크
첫 번째 이유는 새로운 공지를 올린 것이 아니라 기존의 공지에서 내용만 슬쩍 변경해놓고는 따먹류 게시물을 올린 유저들을 대량으로 영구정지조치를 내리는 관리방법이 날치기와 다를 바가 없다는 것. 공지의 내용이 수정되었다는 것을 공지하지조차 않고, 그냥 공지를 본 사람들에 의해서 내용이 바뀌었음이 알려졌다.
두 번째 이유는 따먹류 게시물에 대한 제재 수위가 관리자의 명백한 권한 남용 행위로서, 다른 정지 사유와 비교했을 때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 기존의 7일 이상 정지 사유 중 '음란물(게이물, 과도한 성드립 포함) 게시' 조항으로 충분히 제재할 수 있는데도 영구정지 사유를 신설한 것은 관리자심기를 거스른 괘씸죄가 아니냐는 추정까지 나올 정도.

4. 베스트 컷 잠수함 패치 논란 (1차 황달의 난)


북유게가 신설됐을 때는 게시물이 베스트로 올라가는 기준이 추천수 8 + 조회수 200이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추천수 18 + 조회수 250으로 상향되었고, 갑작스런 변경에 유저들의 항의가 잇따르자 추천수를 15까지 하향시켰다. 2017년 5월 12일부터는 추천수 17 + 조회수 400으로 다시 상향 조정되었다. 2018년 10월 현재는 6 + 조회수 300으로 하향되었다고 한다.그리고 이 모든 변경에는 어떠한 공지도 없었으며, 변경을 알게 된 것도 기준을 충족한 게시물이 베스트에 올라가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유저들이 실험으로 얻어낸 결과였다.

5. 용과 같이 극 2 조선인 발언 광역강등 사건 (2차 황달의 난)


조선인 발언 사건 자체는 그리 큰 관련은 없다. 발단이 된 사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이 발언에 대해 유게일뽕 쉴더가 등장해서 실드를 쳤고, 일명 '저격' 을 당하는 일이 생긴다. 그 후 그 '저격' 을 한 유저는 쉴더들에게 욕 한마디 없이 차분히 대응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영구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문제는 이 영구정지 조치가 기존 유머게시판 공지 내용상 불가능한 정지 조치였던데다, 정지를 받은 유저가 유저관리자 제도 시절에 관리자를 했던 사람이라는 것, 그리고 관리자로 종사하면서 조치와 대응이 공정하기로 이름이 드높았던 사람이라는 것.
사건 자체는 유머게시판에서 일어났지만 그 동네가 그 동네인 특성상 정치유머 게시판에도 금세 소식이 전달되어, 많은 수의 유저들이 제멋대로인 운영방침에 대해 성토하고 항의의 표시로 박정희를 달렸다. 그리고 관리자는 보이는 족족 영구정지 + IP밴으로 대응.[1] 유저들의 자체 집계에 따르면 영구정지가 확인된 유저만 30명이 넘는다고 한다. (이를 두고 박따먹유공자라 칭하고 합동분향소도 차려져있다.) 시간이 지나 소강상태에 접어든 시점에서는, 관리자 본인이 따먹류 글 댓글 영구정지라고 공지를 했음에도 불구(위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이 공지조차 날치기 잠수함이었다.) 7일정지를 주고, 7일정지 유저에게 17분 뒤에 뜬금없이 또 영구정지를 시키는 등 내맘대로식 운영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6. 김용민 평론가의 고소 논란 사건.


(현재 글이 삭제되었다.)
김용민 평론가가 루리웹 정치유머 게시판 유저들과 정치의견 차이로 갈등을 빚으며 김용민 평론가가 고소까지 고려할 정도로 험악해졌으나, 김용민 평론가의 입장 김용민 평론가가 다시 마음을 정리하고 고소를 하지 않는다고 하였고 김용민 평론가와 정치유머 게시판 유저들이 서로 화해를 하며 끝났다.[2]

7.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소녀전선, 프리코네 깃발 사건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서 소녀전선의 등장 캐릭터인 스프링필드나 프리코네 캐릭터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나온 참여자가 있었는데, 이에 소녀전선 관련 갤러리들과 프리코네 마이너 갤러리를 중심으로 정치병자들이 캐릭터에 정치색을 묻히고 게임 망신 다 시킨다는 반발이 크게 일어났다. 처음에 분명히 루리웹 짓일거라는 추측글이 난무하자 북유게에서는 할말 없으면 무조건 루리웹 짓이나면서 비웃었으나 '''진짜로 북유게 유저 소행임이 드러났고''' 이에 당황한 북유게 유저들은 즉시 태세전환을 하여 문제가 없다는 식의 입장을 내세웠다.
이는 당연히 조금만 생각해 봐도 하나도 말이 안되는 것으로 '''애국이냐 이적이냐'''라는 파시즘적인 발언을 SNS에 올리고 죽창가를 꺼낼 정도로 극단적인 반일 감정을 드러내던 그 조국을 수호하는 집회에 '''일본 캐릭터가 그려진 깃발을 들고 나가는 모순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반일을 외치며 조국 수호를 외치는 사람이 실은 일본산 오타쿠 게임이나 하는 사람이라는 어이없는 상황이므로 자가당착 그 자체이다. 이러한 논리로 보자면 거의 대부분 일본산 애니와 플빠들의 성지인것 등 서브컬쳐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커뮤니티인 루리웹에서 일본 불매운동을 한다는 것 자체부터가 '''반일씹덕 내로남불'''의 대명사이다. 이 깃발이 집회에 등장한지 '''단 2일 만에 조국이 사퇴하면서''' 조국이 깃발 보고 자괴감 들어서 사퇴했다[3]라고 조롱받는 지경에 까지 이르었다.
어느 사람의 말로는 정치세력에 의한 시위가 아니라 모두가 스스로 나온 시위임을 밝히기 위해서 나온 것이다 라고 하지만, 사실상 북유게가 정치 세력으로 취급받는 시점에서 그걸 받아 들이는 사람은 없었다. 심지어 남유게에서도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을 지경.
미국 인터넷 상에서 대안 우파의 사랑을 받은 페페 더 프로그처럼, 캐릭터가 순수하게 캐릭터로서 소비되는 선을 넘어 정치색을 띤 특정 집단에서 다용되면서 캐릭터의 이미지가 악화되고 심하면 그들의 상징마냥 받아들여지기도 하는 사례가 분명히 존재한다. 상기한 행위는 정치 이슈와 무관하게 캐릭터만을 소비하는 절대 다수의 팬덤 입장에서는 지극히 혐오스러운 일이라 할 수 있다. 지나친 비약이라기엔 이미 국내 인터넷에서 소녀전선, 프리코네 등은 북유게와 정치극단주의를 비롯한 많은 문제점을 공유하는 루리웹에서 특히 좋아하는 게임으로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므로 충분히 경계할 만한 일이다.


[1] 정지를 받았는데 정지 사유가 없는 유저들이 관리자로부터 날아온 쪽지를 인증했다.[2] 김용민 평론가에 대해선 여전히 안 좋은 이미지가 남아있다.#[3] 해당 글이 올라온 갤러리는 이슈줌 갤러리로, 일반적인 글쓰기가 안되고 디시 알바가 다른 갤러리에서 재미있다고 판단되는 글들을 올려 우측 배너에 표시하는 갤러리다. 즉 알바마저도 인증한 드립이라는 것. 다만 원출처는 토이갤러리에서 야갤 캡쳐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