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키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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Русский мост(루스키이 모스트)
러시아에 있는 교량으로, 루스키 섬(Русский осторов)과 블라디보스토크 본토의 페르보마이스키 구(Первомайский район)를 이어주는 다리. 이 두 지역은 동(東)보스포루스 해협으로 격리되어 있는데, 이 해협을 지나는 다리이다.
블라디보스토크가 러시아의 샌프란시스코라면, 루스키 대교는 베이 브릿지에 해당한다. 금문교에 상당하는 다리는 금각교가 따로 있다.
전체 길이는 3.1km. 2012년 9월 3일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 참관하에 정식 개통식을 가졌다. 금각교도 그렇지만 이 다리는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담을 위해 건설한 것인데, 인구 5천 명인 섬을 이어주는 다리 하나에 11억 달러나 쏟아부었다고 야권에서 반대가 대단했다. 러시아 토목 기술 선전용으로 보이기도 하다.[1]
참고로 루스키 섬에서 본토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다리를 건너야한다.
자국 국기를 상징하려는 건지 케이블을 색깔별로 엮은 것이 특징이다. 정확히는 케이블을 엮고 나서 색을 칠한 것.
러시아 2000 루블 지폐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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Русский мост(루스키이 모스트)
1. 개요
러시아에 있는 교량으로, 루스키 섬(Русский осторов)과 블라디보스토크 본토의 페르보마이스키 구(Первомайский район)를 이어주는 다리. 이 두 지역은 동(東)보스포루스 해협으로 격리되어 있는데, 이 해협을 지나는 다리이다.
2. 상세
블라디보스토크가 러시아의 샌프란시스코라면, 루스키 대교는 베이 브릿지에 해당한다. 금문교에 상당하는 다리는 금각교가 따로 있다.
전체 길이는 3.1km. 2012년 9월 3일에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 참관하에 정식 개통식을 가졌다. 금각교도 그렇지만 이 다리는 2012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담을 위해 건설한 것인데, 인구 5천 명인 섬을 이어주는 다리 하나에 11억 달러나 쏟아부었다고 야권에서 반대가 대단했다. 러시아 토목 기술 선전용으로 보이기도 하다.[1]
참고로 루스키 섬에서 본토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다리를 건너야한다.
자국 국기를 상징하려는 건지 케이블을 색깔별로 엮은 것이 특징이다. 정확히는 케이블을 엮고 나서 색을 칠한 것.
러시아 2000 루블 지폐에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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