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파워프로군 포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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ルッカ
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의 등장인물.
저지먼트 그룹의 회장, 골드만의 측근이자 그룹의 No.2. 금발 벽안백인 '''미녀'''. 직접 만났던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얼굴을 붉힌 것을 보면 '''외모 하나는 끝내준다'''.
극도의 인종차별주의자이자, 엘리트주의자로, 모든 인간을 자신보다 아래로 보고 있다. 성격도 문제가 많은데다 감정의 제어도 익숙치 않은 듯 하고, 입도 상당히 거칠어서 간간히 대사 중에 방송금지 용어가 들어가는지, '''삐-''' 처리가 자주 나온다.
수하를 전혀 믿지 않기 때문에, 각지를 전전하며 모든 것을 '''직접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니까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가는데도, '''직접 손을 대서 전부 다 말아먹는 타입'''의 인물.


1. 파워프로군 포켓9


골드만과 함께 등장한다. 시합만 보고 떠나기 때문에 이렇다고 할 활약은 없다.

2. 파워프로군 포켓10


'''친절고교의 흑막.''' 행복초를 이용한 새로운 약물의 '''인체실험'''과, 그 결과로 탄생한 초능력자의 스카웃, 그리고 오오가미 그룹의 세력확대를 막기위한 무력투쟁을 지휘하고 있었다. 제4세대 사이보그 시술을 받아서 전투능력도 상당하다고 하며, 순수한 전투능력만으로는 블랙조차 압도한다고 한다.
게임상에서는 반 협박을 통해서 카즈나를 전투원으로 만든다거나, 시안을 미국으로 끌고가는 등, 상대를 '''전혀 고려하지 않는''' 행동을 보여준다. 결국 이런 부분의 불만이 누적되어 반발을 사게되고, 도주하려는 카즈나와 아카리를 막지만, 능력과 지나친 프라이드가 오히려 문제가 돼서 카즈나에게 패배한다.
참고로 과거에 하마노 아카리와 싸워서 졌던 적이 있다고 한다.

3. 파워프로군 포켓11


저지먼트 그룹의 총괄자로 돌아가 있다. 일본 지부장이 된 시안과 대립 중으로,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서 시안의 세력을 약화시키려 하지만, 그 작전으로 인해 오히려 자신의 세력을 갉아먹게되고, 결국 저지먼트 그룹을 빼앗기게 된다. 이후, 마지막으로 시도한 시안의 저격에 성공했다.
프로필에서는 성격상의 문제로 '''인망이 전혀 없기 때문에''' 자신의 위치를 위협하지 않는다는 판단하에 골드만 회장의 측근이 되었다고 한다. 즉 무능해서 고위직이 되었다는 소리. WTH...

4. 파워프로군 포켓12


그룹 내에서의 기반이 무너졌지만, 남아있던 수하들을 모아서 반 츠나미 연합을 만들어 츠나미 그룹에 저항을 시도하고 있다. 세력이 미약해서 과거 적대시하고 있던 정의의 사자들이나, 옛 지배자들의 잔당에게까지 손을 벌리는 상황으로, 그런 것들에게까지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데에 굴욕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굴욕을 받아들이면서까지 노력을 했지만 '''전부다 실패'''한다. 안습.
과거 저지먼트와 오오가미의 항쟁시기에, 일부 초능력자들이 오오가미 그룹으로 이탈했던 원인이 '''루카의 성격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진다.

5. 파워프로군 포켓13


신죠 시안이 쓰러진 후, 권력의 공백기(12편) 중에는 통합된 지도체계가 없었기 때문에 활동이 가능했으나... 지옷 세벨스가 등극을 하게되면서 이전 이상으로 조직 운영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또 츠나미 그룹이 저지먼트 그룹으로 그룹명이 변경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반 츠나미 연합이라는 이름을 고수하고 있다.
결국 운영자금의 획득을 위해 미스터-K을 유괴하고자 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하고. 루카 본인도 지나이다에게 해킹을 당해서 '''타인에게 적의를 품으면 재채기를 하게 됐다.''' 이후 저지먼트로 돌아가자는 부하들의 충언에, 예전 자신의 부하였던 지옷 세벨스 밑으론 들어갈 수 없다는 자존심을 내세워 거부한다.
이때를 기점으로 따라왔던 부하들도 다 떨어져나간 모양이다. 프로필에서는 아예 대놓고 "불쌍한 사람" 취급을 받고 있다.
다만 반 츠나미 연합에서 카타스트로프와 관련된 중요한 소재인 피스메이커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루카에 대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 파워프로군 포켓12 비밀결사편


은의 방패의 간부로, 발언권이 상당하다고 한다. 하지만 은의 방패의 회장평가는 '''무능'''. 주인공이 한때 동경하던 인물이지만, 루카 쪽의 반응은 옛날처럼 귀여운 맛이 없어서 싫다나.
2장에서 조직을 배신하고, 마왕의 수하가 되어 주인공들의 앞을 가로막는다. 마왕을 만들어서 조직과의 균형을 유지하는 쪽이 오히려 희생자가 적어질 거라는 지론에 따른 결과라고 하며, 결국 주인공들의 손에 쓰러진다. 무적의 아르마다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었던 모양으로, 손녀인 아마르다를 당사자로 오인해서 열폭을 하기도 한다. 안습.
이쪽 프로필에서도 "불쌍한 사람" 취급을 받는다, 전혀 완벽하지 않은데 누구도 지적을 해주질 않는다고.

7. 파워프로군 포켓13 해양모험편


리셋/게임오버시의 힌트 담당. 지금까지의 이미지와는 정 반대로 '''상당히 멀쩡하다.'''[1] 대신 진행일자가 길어질수록 조금씩 입이 더러워지지만...[2]

8. 요약


첫 등장 때는 '''쿨한 악의 여간부'''였지만, 편을 거듭할수록 '''성격문제'''로 나락을 향해 굴러떨어진다. 현재는 반쯤 캐릭터 취급이긴 한데... 13편 어나더에서 "이미지 쇄신"을 노렸던 점이나, 나락으로 한번 떨어진 후에 연인후보로 화려한 부활에 성공한 하마노 아카리의 예를 보면, 후속편에서 연인후보로 등장할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볼 여지가 있다. 뭐, 망가질 가능성이 더 높긴 하지만...

[1] 하지만 무시받기는 여전하다. 플레이어가 루카가 누군지 모르는 반응을 보이자 '이번작에선 등장 못했지만 이래 봬도 시리즈에서는 꽤나 중요한 역이예요!' 라고 화를 낸다. 하지만 파워프로군 포켓 시리즈 굴지의 안여돼이자 오타쿠니트인 타니시가 '어차피 니나 나나 똑같은 단역'이라고 놀리자 굴욕이라며 이를 간다.(...)[2] 게임오버시 '힌트를 봅니다.'를 누르고 아무런 선택질를 누르지 않고 바로 '딱히 없습니다.'를 누르면 내가 활약하지 못하는 것을 절대 용서못해! 언젠가 (삐-)를(삐-)해서(삐-)하게 만들어 주겠어! 라는 반응을 보인다.